2023년 6월 16일 금요일

봄꽃은 겸손한 지혜를 먹고 핀다

봄꽃은 겸손한 지혜를 먹고 핀다

봄꽃은 겸손한 지혜를 먹고 핀다

산수유, 진달래, 벚꽃, 홍매화 등 봄 축제의 꽃들이 화장한 어른들 같다면 산길에 핀 복수초, 청노루귀, 흰노루귀, 변산 바람꽃은 해말간 민낯의 아이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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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꽃, 황금 술잔으로 불리는 복수초는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으로 활짝 피었다가도 날이 흐리거나 해가지면 꽃잎을 집삼아 발길 서두르는 변산아씨처럼 꽃잎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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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하고 앙증맞은 변산 바람꽃은 여리지만 아름다움을 흩뜨리지 않는 멋스러움과 우아함이 있다.

들꽃 향기는 진한 향수가 아니라 은은한 향이다. 은은한 꽃은 앞에 나서기 보다는 뒤에서 천천히 핀다. 천천히 피는 꽃은 늦된 꽃이 아니라 겸손한 꽃이다. 겸손한 꽃은 계절의 이치를 안다. 이치를 안다는 것은 항상 제자리에 반듯하게 있음이다.

봄을 전하는 들꽃들을 볼 때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지 생각한다. 참고 견디는 것은 나가고 뽐내는 것이 아니라, 삼가고 존중하는 것이다.

들꽃 향기를 맡으며 봄꽃의 겸손한 지혜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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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봄꽃은 겸손한 지혜를 먹고 핀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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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파 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가자

가슴 아파 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가자

가슴 아파 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가자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지 말자

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지은것 뿐이라오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는데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는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가자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시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이며 치료약

노인을 즐겁게 하고 동자로 만든다오

화를 내지 마시라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오

화내는 자는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오

사랑하시라

소리와 입으로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김수환 추기경-

즐거운 하루를 만드는 10訓

즐거운 하루를 만드는 10訓

즐거운 하루를 만드는 10訓

01.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과 교제하라. 가까이 지내는 사람의 기분과 행동은 자신의 기분과 행동에 전염성이 있다.

02. 지나친 죄의식을 갖지 말라. 다른사람의 기분파 감정이 모두 당신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이다.

03.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의 약점보다 장점을 바라보고 자기 비판보다는 자신의 성공과 행복을 스스로에게 확신시킬 수 있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04. 남과 비교하지 말라. 세상엔 당신보다 잘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게 마련이ㅏ.

05. 행복 해지겠다고 결심하라. 사람은 자신이 작정한 만큼 행복해 질 수 있다

06. 자신에 대한 불행감이나 삶에 대한 허무감을 버려라.

07. 완벽주의자가 되지 말라. 실수하는 것은 인간이고 용서하는 것은 신이다.

08. 당신을 구속하는 것은 바로 당신의 생각이다. 인식 전환을 통하여 행동의 변화를 꾀하자.

09. 어린 아이처럼 하루를 시작하라. 어린이들은 매일 자기에게 좋은 날이 된다는 기대속에 새날을 시작한다.

10. 모든 일에 머리를 쓰라.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작은 일에도 머리를 써서 향상 시킬 방법을 찾는다.

-원빈 스님 ‘같은 하루 다른 행복’ 중-

현재의 한 생각을 굳게 지켜라

현재의 한 생각을 굳게 지켜라

현재의 한 생각을 굳게 지켜라

슬픔이 있으면 기쁨이 있고, 기쁨이 있으면 슬픔도 있다. 그러므로 기쁨과 슬픔의 양 극단을 잘 조복시키고 다스려 선도 없고 악도 없었을 때 비로소 모든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지난날의 그림자만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면 꺾어진 갈대와 같이 말라 비틀어지고 초췌해질 것이다.

그러나 지난날의 일을 참회하고, 현재를 성실하게 살아간다면 몸도 마음도 건전해지리라.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지도 말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기다리지도 말라. 오직 현재의 한 생각만을 굳게 지켜라. 그리하여 지금 할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라.

지금 이 순간을 진실하고 굳세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최선의 길이다.

-법구경-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을 밝히는 일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내 신념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만약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에게 뭔가를 강요하는 버릇이 있지 않은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주장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을 옆에 두려고 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신념과 생각이 그 사람으로부터 비평받고 함부로 평가되는 데서 오는 불쾌감 때문입니다.

내 생각만이 최고이고 진리라는 독선과 아집은 서로를 피곤하게 할 뿐입니다.

똑같은 문제를 보더라도 판단은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한 이해와 포용, 그리고 존중하는 마음은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 예의입니다.

따라서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넓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고든 리빙스턴-

목숨을 건 신뢰

목숨을 건 신뢰

목숨을 건 신뢰

프랑스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시민 혁명군에 포위되었을 때 궁전을 마지막까지 지킨 것은 프랑스 군대가 아니었다.

모든 수비대가 도망 갔지만 스위스 용병 700여명은 남의 나라 왕과 왕비를 위해 용맹하게 싸우다가 장열하게 최후를 맞았다. 시민 혁명군이 퇴각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데도 스위스 용병은 계약 기간이 수개월 남았다는 이유로 그 제의를 거절했다.

당시 전사한 한 용병이 가족에게 보내려 했던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

우리가 신용을 잃으면 후손들은 영원히 용병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죽을때 까지 계약을 지키기로 했다.

",

오늘날까지 스위스 용병이 로마 교황의 경비를 담당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는데는 이와 같은 배경이 있다.

젊은 용병들이 목숨을 바치며 송금한 돈은 헛되지 않았다. 스위스 용병의 신화는 다시 스위스 은행의 신화로 이어졌다. 용병들이 송금했던 피묻은 돈을 관리하는 스위스 은행의 금고는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 결과 스위스 은행은 안전과 신용의 대명사가 되어 이자는 커녕 돈 보관료를 받아 가면서 세계 부호들의 자금을 관리해주는 존재가 되었다.

-BAND 글 옮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법

모든 것은 한순간 사라지지만

가버린 것은 마음에 소중하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푸쉬킨-

머물지 말고 흘러라

머물지 말고 흘러라

머물지 말고 흘러라

이별은 단지 사람 사이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 습관이나 생활 패턴,

이미 지나간 인생의 시간과도 이별을 합니다.

이별은 적절한 시기에

꼭 거쳐야 하는 성장통입니다.

새로움은 오래된 것을 놓아줄 때에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과거를 자유롭게 놓아주십시오,

과거를 놓아준 만큼 미래가 열립니다.

과거를 놓아 주면 마음이 유연해집니다.

익숙한 것과의 이별.

습관과 우리를 신뢰하는 모든 것과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이별을 고하세요.

그것만이 현재에 당신이 존재할 수 있으며,

새로움에 문을 열어주기 때문입니다.

-안젤름 그륀 ‘머물지 말고 흘러라’ 중-

세탁소의 사과문

세탁소의 사과문

세탁소의 사과문

"

어느 아파트 근처에 있는 세탁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세탁소 전부를 태웠고, 며칠이 지난 후 아파트 벽보에는사과문 하나가 붙었습니다.

",

사과문에는 불이 나 옷이 모두 타서 죄송하다는 이야기와 옷을 맡기신 분들은 옷 수량을 신고해 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

공고가 붙은 후, 한 주민이 공고문 아래에 글을 적고 갔습니다. 당연히 옷 수량을 적어 놓은 글인 줄 알았지만 뜻밖에도 아저씨! 저는 양복 한 벌인데 받지 않겠습니다. 그 많은 옷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용기를 내세요 라는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

그 주민 말 한마디에 아파트 주민들이 속속 배상을 받지 않겠다고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누군가 금일봉을 전했고, 금일봉이 전달된 사실이 알려지자 또 다른 누군가도 또 다른 누군가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

얼마 뒤 아파트 벽보에 또 한 장의 종이가 붙었다고 합니다. 다름 아닌 감사문 이었습니다.

",

"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월남전에서 벌어온 돈으로 어렵게 일궈 온 삶이었는데, 한순간에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저에게 삶의 희망을 주었고, 저는 다시 일어 설 수 있었습니다. 꼭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t

",

나비의 날갯짓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시키는 현상. 나비효과라고 합니다.

나비효과처럼 혼자만의 작은 선행과 배려로 시작한 일이, 세상 전체를 움직이고 변화시킬 만큼 큰 힘을 가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희망이 없던 사람도 가진 것이 많든 적든 모든 사람들이 그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BAND 글 옮김-

무엇이든 기대없이 좋아해 보세요

무엇이든 기대없이 좋아해 보세요

무엇이든 기대없이 좋아해 보세요

바다를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바다가 기분 좋은 걸까요?

내가 기분이 좋은 걸까요?

내가 기분이 좋은 겁니다.

내가 기분이 좋은 것은

바다가 나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바다를 좋아하기 때문이예요.

산은 그냥 산이고,

바다는 바다고,

하늘은 그냥 하늘일 뿐입니다.

내가 이런 것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바라는 것 없이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 겁니다.

바라는 것 없이

어떤 사람을 사랑하면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무엇이든 기대 없이 좋아해보세요.

바다를 사랑하듯이

산을 좋아하듯이.

-법륜 ‘인생수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