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8일 일요일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사랑의 속삼임은 무엇일까?

"사랑해" 도 아니고

"영원히 함께 하자" 도 아니다.

가장 힘든 순간

"당신 곁에는 내가 있어"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

-‘당신에게도 그런 사람있나요? 중-

"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남이 행복하다

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나의 삶의 길은

언제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리움으로 수놓는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이 지상에서

내가 만난 가장 행복한 길

늘 가고 싶은 길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용혜원-

경이롭고

경이롭고

경이롭고

새로운 순간

날마다 새롭습니다.

우리의 나날은 늘 새로운 것입니다.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고

똑같은 날은 하나도 없습니다.

괴로워도 다른 괴로움이고

즐거워도 다른 즐거움이지..

똑같은 괴로움

똑같은 즐거움이란 있을 수 없지요..

어제와 똑같은 호흡을

어찌

오늘도 들이고 내쉴 수 있겠어요..

같은 강물에서는

절대

두 번 목욕할 수 없다고 하듯..

우리의 순간 순간은

새롭고 경이로운 것입니다.!

세상을 살며

어느 한순간이라도

똑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늘 같이 보려고 하고

똑같이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어제의 생각으로 오늘을 바라보며,

이전의 관념으로 지금을 판단하려 하고,

어제 만난 사람으로 오늘의 사람을 대하고,

이전의 사랑으로 지금의 사랑을 끼워

맞추려 하거든요.

이전에 들었던 가르침으로

오늘 듣고 있는 가르침을 가로막지 마세요.

어제 들었던 가르침을 다 놓아 버릴 수 있어야

오늘 전혀 새롭고 신비로운 가르침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다 아는 가르침이라고,

이미 경험했다고

전에 느껴 보았노라고 하지 마세요.

지금 느끼는 경험은

지금 듣고 있는 가르침은

오직 지금 여기에서만 느낄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전혀 새로운 것이니까요.!

-법정 스님 ‘날마다 새롭게 일어나라’ 중-

5달러 짜리 바이올린

5달러 짜리 바이올린

5달러 짜리 바이올린

추운 겨울 저녁. 영국 런던 시내의 한 악기점을 남루하게 옷을 입은 한 사람이 들어왔다. 그의 옆구리에는 헌 바이올린이 들려져 있었다.

“무얼 찾으십니까?” 주인이 묻자 그는 “저는 배가 고파서 견딜 수 없습니다. 제발 이 바이올린을 팔 수 없을까요? 저는 무엇을 먹어야 하니까요. 얼마라도 좋습니다. 그냥 사 주세요.” 그래서 악기점 주인 벤츠씨는 5달러를 주고 그 바이올린을 샀다.

벤츠씨는 그 사람이 떠난후 5달러를 주고 산 바이올린을 무심코 켜 보았다. 손잡이 활을 줄에 대고 한 번 당겨보니 놀라운 소리가 났다. 깜짝 놀랄정도로 풍부한 음색과 선율이었다. 벤츠씨는 급히 환한 불을 켜고 바이올린을 이리저리 관찰하기 시작했다. 먼지 투성이의 바이올린 속을 들여다 보고 그는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곳엔 기절할 만한 글씨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Antonio Stradivari, 1704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1704년 제작), 악기점 주인 벤츠씨는 그 바이올린이 행방불명되어 1~2백년 동안 그 많은 사람들이 찾으려고 애썼던 거장 스트라디바리의 바이올린임을 알게 되었다. 악기점 주인은 얼른 밖으로 나가 바이올린을 판 사람을 찾으려 했으나 허사였다.

배가 고파서 밥 몇 끼니 먹을 수 있는 값 5달러에 팔아 버린 바이올린은 무려 10만달러 짜리였던 것이다. 실로 안타까운 이야기다. 그 남루한 바이올린 주인이 바이올린의 가격을 제대로 알아 정가격에 팔 수 있었다면 그는 이렇듯 비참한 생활을 끝낼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하지만 그 안타까움 만큼이나 깊이 생각해야 할 한 가지가 있다.

나 또한 그 바이올린 주인처럼 10만달러보다 더 귀중한 나의 삶을 단지 먹고 살겠다는 이유만으로 혹시 5달러짜리로 취급하고 있지나 않은지.

-BAND 글 편집-

행운이 오는 31가지 방법

행운이 오는 31가지 방법

행운이 오는 31가지 방법

"

01.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좋은날 하고 큰 소리로 외쳐라. 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

02. 거울을 보며 활짝 웃어라. 거울 속의 사람도 나를 보고 웃는다.

03. 가슴을 펴고 당당히 걸어라. 비실비실 걷지 말라.

04. 사촌이 땅을 사면 기뻐하라. 사촌이 잘되야 나도 잘되게 마련이다.

05. 마음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 꽃이 핀다.

06. 세상을 향해 축복하라. 세상도 나를 향해 축복해준다.

07. 밝은 얼굴을 하라. 얼굴 밝은 사람에게 밝은 운이 따라온다.

08. 힘들다고 고민하지 말라. 정상이 가까울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

09.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라.

10. 그림자는 빛이 있기 때문에 생겨난다. 어둠을 타박 말고 몸을 돌려 태양을 보라.

11. 사람을 존중하라.

12. 끊임없이 베풀어라. 샘물은 퍼낼수록 맑아지게 마련이다.

13. 안 될 이유가 있으면 될 이유도 있다.

14 가정을 위해 기도하라. 가정은 희망의 발원지요, 행복의 중심지다.

15 장난으로도 남을 심판하지 말라. 내가 오히려 심판 받는다.

16. 어떤 일이 있어도 기죽지 말라. 기가 살아야 운도 산다.

17. 목에 힘주면 목이 굳는다.

18. 교만하지 말라. 애써 얻은 행운 한 순간에 날아간다.

19. 밝고 힘찬 노래를 불러라. 그것이 성공 행진곡이다.

20. 오늘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라.

21. 푸른 꿈을 잃지 말라. 푸른 꿈은 행운을 만드는 청사진이다.

22. 미운놈 떡 하나 더 줘라.

23. 말로 상처를 입히지 말라. 칼로 입은 상처는 회복되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평생간다.

24.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

25. 죽는 소리를 하지 말라.

26. 어두운 생각이 어둠을 만든다.

27. 마음을 활짝 열라. 대문을 열면 도둑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운이 들어온다.

28. 집안 청소만 말고 마음도 매일 청소하라. 마음이 깨끗하면 어둠이 깃들지 못한다.

29. 원망 대신 모든 일에 감사하라.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겨난다.

30. 욕을 먹어도 화내지 말라. 그가 한 욕은 그에게로 돌아간다.

31. 잠을 잘 때 좋은 기억만 떠올려라. 밤사이에 행운으로 바뀌어진다

-BAND 글 편집-

두 사람의 심장으로 만든 사랑

두 사람의 심장으로 만든 사랑

두 사람의 심장으로 만든 사랑

평생 맹인으로 살던 최씨가 병원을 찾았다. 어릴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채 흰 머리가 난 지금까지 살아오다가 혹시나 하고 병원을 찾아가서 의사선생님께 "제 소원은 이 세상 모든 사물을 제 눈으로 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선생님 가능할까요?"

의사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물론입니다.요즘 의술이 좋아서 검사결과 나오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연락이 왔다. "기뻐하세요. 수술하면 눈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내일라도 빨리 오세요."

최씨는 마음이 설레었다. 지금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그러나 최씨는 병원에 가지않았다. 수술비가 없어서도 아니고 시력을 되찾는게 싫어서도 아니다. 아내가 걸려서였다.

스무살때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물론 그 당시도 최씨는 눈이 보이지 않았고 누가 나 같은 사람이랑 결혼을 하겠어, 난 차라리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어야 했어, 최씨는 절망 속에 하루하루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한 여인이 다가왔습니다. 그녀가 지금의 아내였습니다.

"미영씨, 저와 결혼해주세요 비록 전 눈이 보이지 않지만 평생 마음의 눈으로 당신을 보살피고 사랑할께요."

"저도 그러고 싶지만" "눈먼 제가 싫으신가요?" "아니에요 사실은 제 얼굴이 흉터로 가득해요. 어릴 때 뜨거운 물에 데어서 화상을 입었거든요." "아닙니다. 저는 미영씨의 흉터는 안 보이고 아름다운 마음씨만 느껴집니다."

최씨는 다음 날 병원에 가서 수술을 포기 하겠다고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무서워서 그러시나요?" "그게 아닙니다."

최씨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에게 화상을 입은 아내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두눈을 얻게 되면 아내의 흉칙한 얼굴을 보게되겠지요."

"그러면 분명 아내의 마음은 편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수술을 포기 하는겁니다. 다소 불편하지만 그냥 남은 인생도 맹인으로 지내겠습니다." 의사도 최씨의 말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두 사람이 만든 사랑은 두 사람의 심장으로 만든 사랑입니다.

-BAND 글 편집-

딸아, 이런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딸아, 이런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딸아, 이런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잠이 많은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잠이 많아 게으른 사람이 다른 일에 부지런한 사람은 없다. 똑같은 24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데는 잠을 줄일 수 밖에 없다.

배 나온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자기 관리를 하지 않은 사람이 가족 관리를 성실히 한다고 본적이 없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병치레로 평생을 불행속에 살지도 모른다.

물건을 집어 던지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나중에는 사람을 집어 던지기도 한다. 한대의 따귀가 습관이 되면 백대의 따귀도 시원찮은 법이다.

부모에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부모에게조차 그렇다면 너까지 오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효성은 그 어느 시대와 상관없이 훌륭한 인품인 것이다.

만사 행동거지가 느린 사람을 조심해라. 네가 벌어오고 네가 먹여줘야 할지도 모른다. 게으르다는 것은 하느님도 어찌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친구들 앞에서 면박 주는 걸 재미있어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터무니없는 이유로 헤어지기 쉽다. 친구에게 줬던 면박이 너에게 오지 말라는 법도 없단다.

두루두루 여러 여자에게 친절한 사람을 경계해라. 부적절한 관계로 인한 끊임없는 괴로움을 겪을 수 있다. 모든 여자에게 인기있는 남자들의 대부분이 자기 여자에겐 소흘한 법이다.

느낌이 긴가 민가 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이사람 아니면 살 수 없었던 사람들도 헤어질 수 있다. 사람은 교감과 인연이란다. 꼭 하고 싶은 사람과 해라.

한번에 성공한 사람을 너무 기대하지 마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면 인생을 쉽게 본다는 증거이다. 그런 사람이 실패를 했을 때는 성공 못한 사람보다 더 폐인이 된단다.

"넌 가만히 있어" 라고 자주 말하는 남자와 결혼 하지 마라. 편하게 가만히 살기보다 정말 그냥 가만히 살게 된다. 행동이 안 따라주는 사람 대부분이 늘 보상 심리로 입으로만 강조를 한다.

딸아!

사랑하는 내 딸아!!

다정한 사람을 만나 결혼해라.

너를 굶기지 않을 정도의 돈을 벌고, 가끔 꽃을 사주기도 하고, 너를 바라만 봐도 흐뭇해 하고, 너를 뒤에서 안아주며,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며, 너의 손을 잡고, 미래를 얘기할 줄 아는 남자를 만나라. 너의 장점보다 단점을 더 사랑하며 소박한 심성을 가진 사람을 찾아라.

겨울 날, 주머니에 따뜻한 캔커피를 숨겨놓고 아내를 기다릴 만한 남자를 만나거라.

-Vingle 글 편집-

임태주 시인 어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

임태주 시인 어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

임태주 시인 어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

아들아, 보아라.

나는 원체 배우지 못했다. 호미 잡는 것보다 글 쓰는 것이 천만 배 고되다. 그리 알고, 서툴게 썼더라도 너는 새겨서 읽으면 된다. 내 유품을 뒤적여 네가 이 편지를 수습할 때면 나는 이미 다른 세상에 가 있을 것이다. 서러워할 일도 가슴 칠 일도 아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왔을 뿐이다. 살아도 산 것이 아니고,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닌 것도 있다. 살려서 간직하는 건 산 사람의 몫이다. 그러니 무엇을 슬퍼한단 말이냐.

나는 옛날 사람이라서 주어진 대로 살았다. 마음대로라는 게 애당초 없는 줄 알고 살았다. 너희를 낳을 때는 힘들었지만, 낳고 보니 정답고 의지가 돼서 좋았고, 들에 나가 돌밭을 고를 때는 고단했지만,

밭이랑에서 당근이며 무며 감자알이 통통하게 몰려나올 때 내가 조물주인 것처럼 좋았다. 깨꽃은 얼마나 예쁘더냐. 양파꽃은 얼마나 환하더냐. 나는 도라지 씨를 일부러 넘치게 뿌렸다. 그 자태 고운 도라지꽃들이 무리지어 넘실거릴 때 내게는 그곳이 극락이었다. 나는 뿌리고 기르고 거두었으니 이것으로 족하다.

나는 뜻이 없다. 그런 걸 내세울 지혜가 있을 리 없다. 나는 밥 지어 먹이는 것으로 내 소임을 다했다. 봄이 오면 여린 쑥을 뜯어다 된장국을 끓였고, 여름에는 강에 나가 재첩 한 소쿠리 얻어다 맑은 국을 끓였다. 가을에는 미꾸라지를 무쇠솥에 삶아 추어탕을 끓였고, 겨울에는 가을무를 썰어 칼칼한 동태탕을 끓여냈다. 이것이 내 삶의 전부다.

너는 책 줄이라도 읽었으니 나를 헤아릴 것이다. 너 어렸을 적, 네가 나에게 맺힌 듯이 물었었다. 이장집 잔치 마당에서 일 돕던 다른 여편네들은 제 새끼들 불러 전 나부랭이며 유밀과 부스러기를 주섬주섬 챙겨 먹일 때 엄마는 왜 못 본 척 나를 외면했느냐고 내게 따져 물었다.

나는 여태 대답하지 않았다. 높은 사람들이 만든 세상의 지엄한 윤리와 법도를 나는 모른다. 그저 사람 사는 데는 인정과 도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만 겨우 알 뿐이다. 남의 예식이지만 나는 그에 맞는 예의를 보이려고 했다. 그것은 가난과 상관없는 나의 인정이었고 도리였다.

그런데 네가 그 일을 서러워하며 물을 때마다 나도 가만히 아팠다. 생각할수록 두고두고 잘못한 일이 되었다. 내 도리의 값어치보다 네 입에 들어가는 떡 한 점이 더 지엄하고 존귀하다는 걸 어미로서 너무 늦게 알았다. 내 가슴에 박힌 멍울이다. 이미 용서했더라도 애미를 용서하거라.

부박하기 그지없다. 네가 어미 사는 것을 보았듯이 산다는 것은 종잡을 수가 없다. 요망하기가 한여름 날씨 같아서 비 내리겠다 싶은 날은 해가 나고, 맑구나 싶은 날은 느닷없이 소낙비가 들이닥친다. 나는 새벽마다 물 한 그릇 올리고 촛불 한 자루 밝혀서 천지신명께 기댔다. 운수소관의 변덕을 어쩌진 못해도 아주 못살게 하지는 않을 거라고 믿었다. 물살이 센 강을 건널 때는 물살을 따라 같이 흐르면서 건너야 한다.

너는 네가 세운 뜻으로 너를 가두지 말고, 네가 정한 잣대로 남을 아프게 하지도 마라. 네가 아프면 남도 아프고, 남이 힘들면 너도 힘들게 된다. 해롭고 이롭고는 이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아무 탈이 없을 것이다.

세상 사는 거 별 거 없다. 속 끓이지 말고 살아라. 너는 이 애미처럼 애태우고 참으며 제 속을 파먹고 살지 마라. 힘든 날이 있을 것이다. 힘든 날은 참지 말고 울음을 꺼내 울어라. 더없이 좋은 날도 있을 것이다. 그런 날은 참지 말고 기뻐하고 자랑하고 다녀라. 세상 것은 욕심을 내면 호락호락 곁을 내주지 않지만, 욕심을 덜면 봄볕에 담벼락 허물어지듯이 허술하고 다정한 구석을 내보여 줄 것이다.

별 것 없다. 체면 차리지 말고 살아라.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고 귀천이 따로 없는 세상이니 네가 너의 존엄을 세우면 그만일 것이다.

아녀자들이 알곡의 티끌을 고를 때 키를 높이 들고 바람에 까분다. 뉘를 고를 때는 채를 가까이 끌어당겨 흔든다. 티끌은 가벼우니 멀리 날려 보내려고 그러는 것이고, 뉘는 자세히 보아야 하니 그런 것이다. 사는 이치가 이와 다르지 않더구나. 부질없고 쓸모없는 것들은 담아두지 말고 바람 부는 언덕배기에 올라 날려 보내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라면 지극히 살피고 몸을 가까이 기울이면 된다.

어려울 일이 없다. 나는 네가 남보란 듯이 잘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억척 떨며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

괴롭지 않게, 마음 가는대로 순순하고 수월하게 살기를 바란다.

혼곤하고 희미하구나. 자주 눈비가 다녀갔지만 맑게 갠 날, 사이사이 살구꽃이 피고 수수가 여물고 단풍물이 들어서 좋았다. 그런대로 괜찮았다. 그러니 내 삶을 가여워하지도 애달파하지도 마라.

부질없이 길게 말했다. 살아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말을 여기에 남긴다. 나는 너를 사랑으로 낳아서 사랑으로 키웠다. 내 자식으로 와주어서 고맙고 염치없었다. 너는 정성껏 살아라.

-Facebook 글 옮김-

나는 소망합니다

나는 소망합니다

나는 소망합니다

나는 소망합니다.

내가 누구를 대하든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타인의 죽음을 볼 때마다

내가 작아질 수 있기를

그러나 나 자신의 죽음이 두려워

삶의 기쁨이 작아지는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상대가 나에게 베푸는 사랑이

내가 그에게 베푸는

사랑의 기준이 되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모두가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기를

그러나 나 자신만은 그렇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언제나 남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살기를

그러나 그들의 삶에는

나에게 용서를 구하는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게 되기를

그러나 그런 사람을 애써 찾아다니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언제나 나의 한계를 인식하며 살기를

그러나 그런 한계를

스스로 만들어 내지는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삶이 언제나 나의 목표가 되기를

그러나 사랑이 내 우상이 되지는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모든 사람이 언제나 소망을 품고 살기를

"

-헨리 나우웬 친밀함 중-

"

여자가 있어야 할 센스

여자가 있어야 할 센스

여자가 있어야 할 센스

01. 남편이 귀가할 때 산뜻한 모습으로 맞이하세요. 남편은 바깥에서 예쁜 여자들을 보고 돌아오는 중입니다. 누추한 모습과 비교되지 않게 하세요.

02. 화장실에 시계와 달력과 책을 준비해 두세요. 시간 아끼는 법을 배웁니다.

03.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지 마십시오. 당신의 아빠가 아닙니다.

04. 화장을 너무 야하게 하지 마세요. 약점과 감출 것이 많은 사람처럼 보입니다.

05. 손톱이 너무 긴 것은 일하지 않는 손입니다. 그러나 너무 바싹 깍으면 일하는 데 불편할 것입니다.

06. 종종 TV를 끄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시간을 버는 놀라운 비결 중의 하나입니다.

07. 우울하면 화장하고, 새 옷을 입으세요. 기분이 한결 좋아질 것입니다.

08. 자녀들의 숙제를 대신 해주지 마세요. 부모가 해줘서 받는 A보다 스스로 해서 얻은 B가 났습니다.

09. 때때로 꽃밭을 거닐며 꽃향기를 맡아 보세요. 부패한 세상에서 맡기 어려운 향기가 아닙니까?

10. 은혜를 잊어 버리는 사람은 짐승만도 못합니다.개는 오히려 충성스럽습니다.

11. 가훈을 만드세요. 알게 모르게 자녀들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12. 아파트 수위 아저씨와 청소 아줌마에게 먼저 인사하고 공손하게 대하세요. 오히려 당신이 더 멋있게 보입니다.

13. 자녀의 가장 좋은 성교육의 시작은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부부의 의미를 거기서 바로 배웁니다.

14. 밤 하늘의 별을 세어 보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도 세어 보십시요.

15. 칭찬은 큰 소리로 하고 흉은 작은 소리로 하세요. 그것이 반대가 되어서 세상이 어지러워요.

16. 어머니에게 예쁜 옷을 선물하세요. 자녀를 위해서 젖은 앞치마로 반평생을 사셨잖아요.

17. 공부하는 아내와 책 읽는 엄마의 모습은 신선한 자극이 됩니다. 모범이 최고의 교과서가 됩니다.

18.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이것은 창조주가 세운 원칙 중의 하나입니다.

19. 목욕탕에 가거든 먼저 다른 사람의 등을 밀어 주세요. 서로 눈치보다가 등의 때를 닦지 못하고 나옵니다.

20. 필요하다면 자녀들에게 안된다는 말을 분명히 하세요. 그래야 어느 날 유혹에도 거절하는 용기를 배웁니다.

-Vingle 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