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9일 월요일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어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난다고 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들어야 할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될것입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이 아픈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두어

움직임이 계속 되게

해야할 것입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란만큼 삶이 풍성해지고

편안해 질것입니다.

삶의 깊이는 이렇듯

아픔과 고통이 따를지라도

이겨내는 것이 우리들의

행복을 위한 삶일 것입니다.

-Story 글 옮김-

나이를 먹는 것 자체는

나이를 먹는 것 자체는

나이를 먹는 것 자체는

그다지 겁나지 않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떤 한 시기에 달성 되어야만 할 것이

달성되지 못한채

그 시기가 지나가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다.

나는 정말 알알하게

내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의 시간을

자신의 손으로 쥐고 싶다.

-무라카미 하루키 ‘먼 북소리’ 중-

슬픈 날엔

슬픈 날엔

슬픈 날엔

슬픔에 젖어 놀고

기쁜 날엔

기쁨을 누리며 놀고

아픈 날엔

아픔을 친구삼아 놀고

즐거운 날엔

웃어가며 놀고

힘든 날엔

힘내가며 놀고

행복한 날엔

감사하며 놀고

울고싶은 날엔

한바탕 울며 놀다보면

인생 즐겁게 살아집니다

-유지나 ‘지필문학(4월호)’-

이왕이면 소금같은 이야기 몇 줌

이왕이면 소금같은 이야기 몇 줌

이왕이면 소금같은 이야기 몇 줌

가슴속에 묻어두게나

당장에는 견딜 수 없는 아픔이겠지만

지나고 나면 그것도 다 추억이 된다네.

우리네 삶이란 참으로 이상한 것이

즐거웠던 일보다는 쓰리고 아팠던 시간이

오히려 깊이 뿌리 내리는 법

슬픔도 모으면 힘이 된다.

울음도 삭히면 희망이 된다.

정말이지 소금 같은 이야기 몇 줌

가슴에 품고 살게나

세월이 지나고

인생이 허무해지면

그것도 다 노리갯감이 된다네.

-윤수천 ‘소금같은 이야기 몇 줌’-

여자와 남자

여자와 남자

여자와 남자

여자는 모를수록 좋은 일을 너무 많이 알고, 남자는 꼭 알아두어야 할 일을 너무 모른다.

여자는 과거에 의지해서 살고, 남자는 미래에 이끌려 산다. 여자는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아야 하고, 남자는 망원경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여자는 마음에 떠오른 말을 하고, 남자는 마음에 먹은 말을 한다. 여자는 말속에 마음을 남기고, 남자는 마음속에 말을 남긴다.

남자가 여자를 꽃이라 함은 꺾기위함이요, 여자가 여자를 꽃이라 함은 그 시듦을 슬퍼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모르는 것도 아는체 하고, 여자는 아는 것도 모르는체 한다.

모든 남자들의 결론은 `여자는 할 수 없어`이고, 모든 여자들의 결론은 `남자는 다 그래`이다. 오직 한 여자와 사랑을 오래 나눈 남자가 사랑의 본질을 더 잘 알고 있다.

사랑이 식으면 여자는 옛날로 돌아가고,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 간다. 여자는 `약하기` 때문에 `악하기` 쉽고, 남자는 `착하기` 때문에 `척하기`쉽다. 여성을 소중히 할 줄 모르는 남자는 여성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

-괴테-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누구도 소중히 여기기 힘들다. 또한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을수록 부족한 마음을 타인에게 존중받아 채우려 하고 그러면서 타인의 말에 상처받고 휘둘리기 쉽다.

나와 타인에게 상처를 줄 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나다. 누군가를 건성으로 알 때는 그를 존중하고 사랑하기 어렵다. 하지만 내면에 담긴 생각과 경험을 이해할수록 그를 있는 그대로 존중할 수 있다.

이는 나 자신과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는지 분명히 알지 못하면 자신을 사랑하기 어렵다.

자존감을 지키는 첫걸음은 나를 아는 것에서 비롯된다. 그러니 일단 나를 살피자. 예쁜 모습은 물론 못난 부분까지 인정하고 보듬자. 마음에 들지 않는 면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태어난 순간부터 함께하고 지탱해준 썩 괜찮은 나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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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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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약수上善若水의 삶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삶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삶

소설가 박경리씨는 이렇게 말했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렇게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홀가분하다."

다음은 박완서씨가 썼던 글이다.

"나이가 드니 마음 놓고 고무줄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것처럼 나 편한 대로 헐렁하게 살 수 있어서 좋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어 좋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좋은데 젊음과 바꾸겠는가.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살아오면서 볼꼴, 못 볼꼴 충분히 봤다. 한번 본거 두번 보고 싶지 않다. 한겹 두겹 책임을 벗고 가벼워지는 느낌을 음미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소설도 써지면 쓰겠지만 안 써져도 그만이다."

두 분은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여류 소설가였다. 그러면서도 조용한 시골집에서 삶을 마감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이 있다.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물처럼 사는 것(若水)이라는 뜻이다. 위의 두 분은 물처럼 살다 간 분이다. 흐르는 물처럼 남과 다투거나 경쟁하지 않는 부쟁(不爭)의 삶을 살았고, 만물을 길러주지만 공을 과시하려 하지 않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삶을 살았다.

두 분의 삶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자유이다. 흘러가는 강물처럼 부딪치는 모든 것들에서 배우고, 만나는 모든 것들과 소통하며 장강(長江)의 글을 쓰면서 그 글 속에서 인생과 사랑을 말했다.

말년의 두 분은 노년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보여 주었다. 후배들에게 이렇게 나이 먹어야 한다고 조용한 몸짓으로 표현했다. 박경리씨는 원주의 산골에서, 박완서씨는 구리의 시골 동네에서 노년의 침묵을 가르쳐 주었다.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이땅에서의 주어진 시간은 오직 일생뿐이다. 더러는 짧게 살다가, 더러는 조금 길게 살다 떠나간다.

-BAND 글 옮김-

처세 명심보감

처세 명심보감

처세 명심보감

01.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02. 여자와 말싸움은 무조건 져라. 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 수가 없고 혹 이긴다면 그건 소탐대실이다.

03. 일어설 수 있을 때 걸어라. 걷기를 게을리하면 어느날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올 것이다.

04. 남의 경조사에 갈때는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 입고 가라. 내 차림새는 나를 위한 뽐냄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다.

05. 더 나이 먹기 전에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도전하여 시작해 보라. 일생 중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라고 생각해라.

06. 옷은 좋은 것부터 입고, 말은 좋은 말부터 해라. 좋은 것만 하여도 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07. 누구든지 도움을 청하거든 무조건 도와라. 나같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08.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 "이만하길 다행이다." 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다면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고 젊은 사람에게 무시를 당했으면 "그러려니"하고 살자.

09. 범사에 감사하며 살자.

10. 나이 들었어도 인기를 바란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11. 어떤 경우에라도 즐겁게 살자.

12. 보고싶은 사람은 미루지 말고 연락을 해서 약속을 잡아 만나라. 내일이 마지막일 수 있다고 생각하자.

-Vingle 글 옮김-

마음으로 고맙다고

마음으로 고맙다고

마음으로 고맙다고

인사하라.

상대방이 네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지마라.

고마우면 고맙다고

인사하면 되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하면 되지,

속으로 인사한다고 누가

알아주나...?

입은 마음을 표현하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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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사는 동안 멋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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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생각속에 좋은 마음, 좋은 감정, 좋은 표현, 좋은 표정을 가져 모든 사람들이

오늘도 좋은 생각속에 좋은 마음, 좋은 감정, 좋은 표현, 좋은 표정을 가져 모든 사람들이 욕심 비우고 사심 버리는 좋은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생각속에 좋은 마음, 좋은 감정, 좋은 표현, 좋은 표정을 가져 모든 사람들이 욕심 비우고 사심 버리는 좋은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서 좋은 사람 커피 한 잔을 나누어도 그냥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눈빛은 따뜻한 커피와 같아서 함께 하면 햇살이 가득 모인 창가에 앉아 있는 것 같고 커피잔을 든 두 손을 통해서는 그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만 가볍게 주고 받아도 그냥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말 속에는 진솔함이 담긴 예의가 있어 통화하는 시간에는 나로 하여금 귀한 사람이 되게 하고 또렷한 음성을 통해서는 그 사람도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핸드폰에 댓글만 봐도 그냥 반갑고 고마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글 속에는 힘을 주는 진지한 관심이 있어 마냥 부끄러웠다가 또한 깨닫게 하기도 해서 그저 고맙고 짧은 글과 영상이지만 그 글을 통해서는 그 사람 같이 또 다른 나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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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렬 좋은사람 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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