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6일 목요일

9월 16일 오늘의 꽃

9월 16일 오늘의 꽃

9월 16일 오늘의 꽃

이 름 : 용담(Gentina)

학 명 : Gentiana scabra var. buergeri

과 명 : 용담과

분 포 :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동부

서 식 : 산지의 풀밭

크 기 : 높이 20∼60cm

개 화 : 8∼10월

꽃 말 : 슬픈 그대가 좋아(I like you in sorrow.)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20∼60cm이고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자루가 없으며 바소 모양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큰 맥이 있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톱니가 없다. 꽃은 8∼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잎겨드랑이와 끝에 달리고 포는 좁으며 바소꼴이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게 갈라진다.

화관(花冠)은 종처럼 생기고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 사이에 부편이 있다. 5개의 수술은 통부에 붙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11월에 익고 시든 화관 안에 들어 있으며 종자는 넓은 바소꼴로 양 끝에 날개가 있다. 어린 싹과 잎은 식용하며, 뿌리를 용담이라고 하며 고미건위제(苦味健胃劑)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서양에서는 루테아용담(G. lutea)을 같은 목적으로 사용한다.

9월 15일 오늘의 꽃

9월 15일 오늘의 꽃

9월 15일 오늘의 꽃

이 름 : 다알리아(Dahlia)

학 명 : Dahlia pinnata

과 명 : 국화과

분 포 : 멕시코와 과테말라

서 식 : 관상용

크 기 : 높이 1.5∼2m, 꽃 지름 5∼7.5cm

개 화 : 7∼8월

꽃 말 : 화려함(splendor / fancy)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고구마처럼 생긴 뿌리로 번식한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가지를 잘 치며 털이 없고 녹색을 띠며 높이가 1.5∼2m이다.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을 띠고 잎자루에 다소 날개가 있다.

꽃은 7∼8월에 흰빛·붉은빛·노란빛 등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각각 1개씩 옆을 향해 달린다. 두상화의 지름은 5∼7.5cm이지만 더 큰 것도 있다. 총포의 조각은 6∼7개이고 잎 모양이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세계 각국에서 원예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원예 품종은 300종류가 넘는다.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눈을 감고 사랑하는 이름을 가만히 불러 봅니다.

얼굴이 밝게 떠오르고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손을 가슴에 얹고 심장 소리를 들어 봅니다.

힘차게 뛰는 심장이 경이롭고 .

몸의 모든 기관을 사랑하게 됩니다.

거리에 나가 사람들을 봅니다.

자기가 가야 할 곳에 자기의 일이 있음을 발견하는

그들의 가는 길에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추억을 사랑합니다.

어린 시절의 친구와 고향의 산천과 그 추억들을

귀하게 간직합니다.

나의 추억은 아름답고

그 감동을 사랑합니다.

눈을 감고 미래를 설계해 봅니다.

나는 나 자신을 신뢰함으로

내가 하는 일이 잘될 것임을 믿습니다.

앞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면

좋은 결과가 주어지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살며시 잡아 봅니다.

떨리는 손끝에서 진실된 마음과 희망의

약속들이 전해져 옵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나 겸손해 집니다.

부드럽게 말하고 정답게 얼굴을 바라봅니다.

예의를 갖추고, 친절을 보이며,

성실한 시간을 갖습니다.

거울 앞에 서서 나를 바라봅니다.

참 잘생긴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생각을 하며 바른 행동을 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내가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정용철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중-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마주 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 빛처럼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이 그립다.

찻잔 속에 향기가 녹아들어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진다.

산등성이의 은빛 억새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에 억새처럼 출렁이는

은빛 향기를 가슴에 품어 보련다.

-이외수-

사막에서 길을 잃지 않는 법

사막에서 길을 잃지 않는 법

사막에서 길을 잃지 않는 법

사막의 한 여행자가 바람의 흐름, 구름의 변화, 별의 위치를 파악하느라 오늘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는 내일의 길을 알아내는 가장 큰 진전을 이룬 것이다.

사막의 캠프에 함께 머물렀던 이들이 서둘러 길을 떠나더라도 홀로 초조해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이다.

움직이지 않았다고 움직이지 않은 것은 아니다.

반대로 쉴새 없이 움직인다 하더라도 한 발짝도 내딛지 않은 하루일 수도 있다. 그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자기자신이며 또한 자기자신이어야 한다.

타인의 조바심에 휩쓸리지 않고 별을 보고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찾고 또 걸어가기를..

그것이 인생이라는 사막에서 길을 잃지 않는 방법이다.

"

-김은주 기분을 만지다 중-

"

미소가 묻어나는 선물

미소가 묻어나는 선물

미소가 묻어나는 선물

우리가 무엇엔가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 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

그런 것 같아요.

행복은 결코 누군가에 의해

얻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지금 눈을 새롭게 뜨고

주위를 바라보세요.

늘 사용하는 구형 휴대폰

어느 새 손에 익은 볼펜 한 자루

잠들어 있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사랑했던 사람, 지금 사랑하는 사람

먼저 소중한 느낌을 가지려 해 보세요.

먼저 그 마음을 되살리고

주위를 돌아보세요.

당신은 소중한데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가 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 위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휴대폰을 들고 만지작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져었던 때를 떠올리며

엷은 미소를 짓는 자신을 찾을 줄 아는

멋진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선물해요.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를 먼저 선물해요.

"

-월간 좋은 생각 중-

"

모든 것은 때가 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다

아끼지 마라

좋은 음식 다음에 먹겠다고

냉동실에 고이 모셔두지 마라

어차피 냉동식품 되면

싱싱함도 사라지고 맛도 변한다

맛있는 것부터 먹어라

좋은 것부터 사용하라

비싸고 귀한 거

아껴뒀다 나중에 쓰겠다고

애지중지하지 마라

유행도 지나고 취향도 바뀌어

몇 번 못 쓰고 버리는

고물이 된다

특별한 날 기다리지 마라

그런 날은 고작 일 년에 몇 번이다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라

모든 것은 내 맘에 달렸다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이다

때가 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흰머리 가득해지고

건강 잃고 아프면 나만 서럽다

할 수 있으면

마음먹었을 때 바로 실행하라

언제나 기회가 있고

기다려 줄 거 같지만

모든 것은 때가 있다

그때를 놓치지 마라

너무 멀리 보다가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다

-조미하 ‘결정했어 행복하기로’ 중-

바보

바보

바보

알면서도

속상해할까 봐

모른 척하는 바보

속으로 울면서도

가슴 아파할까 봐

웃는 바보

힘들면서도

함께 힘들어할까 봐

내색하지 않는 바보

손해인 줄 알면서도

사람을 잃을까 봐

손해를 감수하는 바보

소리치면 속이라도 후련할 텐데

싸움이 날까 봐

꾹꾹 참는 바보

우린 그렇게

바보인가 봅니다

참고 또 참고

그러다 곪아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터트리지 못하는 바보

마음 착한 바보

속으로 눈물 흘리는 바보

그런 바보 옆에 또 다른 바보

바보들이라

늘 서로 토닥이고 위로하며

미안해하나 봅니다

-조미하 ‘결정했어 행복하기로’ 중-

아름다운 꿈을 위하여

아름다운 꿈을 위하여

아름다운 꿈을 위하여

인생의 슬픔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도달하려는 목표가 없는데 있다.

꿈을 실현하지 못한 채 죽는 것이 불행한 것이 아니라

꿈을 갖지 않는 것이 불행한 것이다.

새로운 생각을 못하는 것이 불행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불행한 것이다.

하늘에 있는 별에

닿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도달해야 할 별이 없다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실패는 죄가 아니며

목표가 없는 것이 죄악이다.

너와 나의 가슴에

아름다운 별을 달고 손잡고 나가자.

-‘인도의 어느 사원 벽에 적힌 글’-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손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손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손

힘들고 지쳐 있을 때

잡아주는 손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 할까요.

슬프고 외로울 때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손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사랑하고 싶을 때

양어깨를 잡아주는 손

얼마나 포근할까요.

쓸쓸히 걷는 인생길에

조용히 다가와 잡아주는 손

얼마나 따뜻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닿기만해도

마술에 걸린 듯 전율이 흘러서

더 잡고 싶은 고운 손.

당신의 손이 있기에

영원히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당신의 손 입니다.

-송정림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