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9일 일요일

너를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어 가

너를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어 가

너를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어 가

그냥 좋은 사람이 되는 기분

당신과 함께 있으면

늘 나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그러니까 이 말은

당신이 나를 좋은 사람처럼 느끼게 해준다는 말이다.

나는 그냥 그저 그런 상태 그대론데

당신이 나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뜻이다.

당신의 말과

당신의 눈빛과

당신의 표정과

당신의 동작들이 나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당신은 내게 자주 고맙다고 말해주었고

당신은 때때로 가만히 내 눈을 들여다보았고

내가 딴청을 피우다 흘끗 당신을 보았을 때

당신은 어쩐지 웃고 있을 때가 많았고

내가 손잡고 이끄는 대로 천천히 함께 걸어주었다.

주홍으로 물드는 노을 무렵의 햇살을

한가득 얼굴에 받은 사람처럼

당신이라는 좋은 사람으로 온통 물든 나는

그냥 좋은 사람이 되어가나 보다.

아니다.

어쩌면 좋은 사람 같은 건 영영 될 수 없을지 몰라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기는 하나 보다.

사랑한다는 건 그런 일.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는 일.

그냥,

좋은 사람 근처에라도 가 닿고 싶은 일.

최소한,

좋은 사람 비슷해지고 싶은 일.

-심현보 ‘가볍게 안는다’ 중-

마음을 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마음을 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마음을 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마음을 혼란시키는 내적 갈등의 대부분은 인생을 통제하고자 하는 욕망과 지금과는 다른 식으로 변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인생이 항상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그러한 경우는 무척 드문 게 현실이다.

인생이 어떠해야 한다고 미리 결정하는 그 순간부터 새로운 것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와는 점점 멀어진다. 게다가 위대한 깨달음의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 현실의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조차 가로막는다.

아이들의 불평이나 배우자의 반대 의견에 부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마음을 열고 그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그들이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화내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일상생활의 어려움 속에서 마음을 여는 법을 터득한 사람에게는 자신을 괴롭혔던 많은 문제들이 더 이상 골치 아픈 존재가 아닌 것이다.

마음의 눈이 더욱 깊고 투명해진다. 인생은 전투가 될 수도 혹은 자신이 공 노릇을 하는 탁구 시합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순간에 충실하고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고 만족한다면 따뜻하고 평화로운 감정이 찾아들기 시작할 것이다.

–리처드 칼슨–

너 자신을 따르라

너 자신을 따르라

너 자신을 따르라

니체는 우리가 우리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내면에는 우리를 고양시키고 강화시키려는 힘에의 의지가 작동하고 있으니 그것에서 비롯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25세의 나이에 고전문헌학 교수가 된 니체는 고전문헌학자로서 평탄한 삶을 살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길 대신 철학자의 길을 택했습니다. 니체는 고전의 정확한 해석에 몰두할 뿐인 고전문헌학은 창조적인 학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서 철학에 매진하고 싶어 했습니다.

니체는 우리가 보통 우리 자신과 동일시하는 의식의 이면에 진정한 자기가 있다고 봅니다. 니체가 힘에의 의지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내면에는 끊임없이 자신을 고양시키고 강화시키고 싶어 하는 의지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의지는 우리가 피상적인 삶에 자족해 있을 때 병에 걸리게 한다든지 아니면 지금의 삶의방식에 대해 권태나 허무감에 사로잡히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라는 신호를 보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때마다의 삶의 단계에 안주하지 말고 힘에의 의지가 명하는 대로 그 단계를 미련 없이 명랑하게 뛰어넘어야 합니다.

‘사나이가 되어라! 그리하여 나를 따르지 말고 너 자신을 따르라! 너 자신을!’

우리의 삶도 우리 스스로에 대해 권리를 지녀야 마땅하다! 우리도 또한 자유롭고 두려움 없이, 순진무구한자기 안에서 자기 자신으로부터 성장하고 꽃을 피워야 한다.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중-

1월 10일ㅣ오늘의 꽃

1월 10일ㅣ오늘의 꽃

1월 10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회양목(Box-Tree)

학 명 : Buxus microphylla var. koreana Nakai

과 명 : 회양목과

분 포 : 전국

서 식 : 산지의 석회암지대

크 기 : 높이 5m

개 화 : 4∼5월

꽃 말 : 참고 견뎌냄(bear and forbear)

예전에는 황양목(黃楊木)이라고도 불렀다. 석회암지대가 발달된 북한 강원도 회양(淮陽)에서 많이 자랐기 때문에 회양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우리나라 전국에 걸쳐 자라지만 특히 석회암지대가 발달된 산지에서 자라는데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북도, 황해도에서 많이 자란다. 회양목은 성장속도가 매우 느리며 최고 높이는 약 5m 정도까지 자란다.

작은가지는 녹색이고 네모지며 털이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두꺼우며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거나 오목하다. 중륵의 하반부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뒤로 젖혀지고 잎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암꽃과 수꽃으로 구분되고 4∼5월에 노란색으로 피어난다. 암수꽃이 몇 개씩 모여달리며 중앙에 암꽃이 있다. 수꽃은 보통 3개씩의 수술과 1개의 암술 흔적이 있다. 암꽃은 수꽃과 더불어 꽃잎이 없고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고 끝에 딱딱하게 된 암술머리가 있으며 6∼7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잎이 좁은 바소꼴인 것을 긴잎회양목(for. elongata)이라고 하고, 잎의 길이 12∼22mm, 나비 4∼11mm이고 잎자루에 털이 없는 것을 섬회양목(var. insularis)이라고 하며, 남쪽 섬에서 자란다.

1월 9일ㅣ오늘의 꽃

1월 9일ㅣ오늘의 꽃

1월 9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노랑 제비꽃(yellow Violet)

학 명 : Viola mandshurica

과 명 : 제비꽃과

분 포 : 한국, 중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서 식 : 들

크 기 : 높이 약 10cm

개 화 : 4∼5월

꽃 말 : 수줍은 사랑(shy love)

장수꽃·병아리꽃·오랑캐꽃·씨름꽃·앉은뱅이꽃이라고도 한다.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0cm 내외이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이 진 다음 잎은 넓은 삼각형 바소꼴로 되고 잎자루의 윗부분에 날개가 자란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빛깔은 짙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꽃받침잎은 바소꼴이나 끝이 뾰족하며 부속체는 반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으며 커다란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다.

1월 8일ㅣ오늘의 꽃

1월 8일ㅣ오늘의 꽃

1월 8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보랏빛 제비꽃(purple Violet)

학 명 : Viola mandshurica

과 명 : 제비꽃과

분 포 : 한국, 중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서 식 : 들

크 기 : 높이 약 10cm

개 화 : 4∼5월

꽃 말 : 사랑(love)

장수꽃·병아리꽃·오랑캐꽃·씨름꽃·앉은뱅이꽃이라고도 한다.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0cm 내외이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이 진 다음 잎은 넓은 삼각형 바소꼴로 되고 잎자루의 윗부분에 날개가 자란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빛깔은 짙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꽃받침잎은 바소꼴이나 끝이 뾰족하며 부속체는 반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으며 커다란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다.

2023년 7월 8일 토요일

1월 7일ㅣ오늘의 꽃

1월 7일ㅣ오늘의 꽃

1월 7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튤립(Tulipa)

학 명 : Tulipa gesneriana

과 명 : 백합과

분 포 :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서 식 : 들과 정원

크 기 : 길이 20∼30cm

개 화 : 4∼5월

꽃 말 : 실연(broken heart)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원산이다.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는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계속 어긋나고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길이 20∼30cm로서 넓은 바소꼴이거나 타원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쪽으로 약간 말린다. 빛깔은 파란빛을 띤 녹색 바탕에 흰빛이 돌지만 뒷면은 짙다.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빨간색·노란색 등 여러 빛깔로 피고 길이 7cm 정도이며 넓은 종 모양이다. 화피는 위로 약간 퍼지지만 옆으로는 퍼지지 않으며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2cm 정도로서 원기둥 모양이며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다. 관상용 귀화식물로서 원예농가에서 재배한다.

1월 6일ㅣ오늘의 꽃

1월 6일ㅣ오늘의 꽃

1월 6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흰제비꽃(white Violet)

학 명 : Viola mandshurica

과 명 : 제비꽃과

분 포 : 한국, 중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서 식 : 들

크 기 : 높이 약 10cm

개 화 : 4∼5월

꽃 말 : 순진무구한 사랑(innocent love)

장수꽃·병아리꽃·오랑캐꽃·씨름꽃·앉은뱅이꽃이라고도 한다.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0cm 내외이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이 진 다음 잎은 넓은 삼각형 바소꼴로 되고 잎자루의 윗부분에 날개가 자란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빛깔은 짙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꽃받침잎은 바소꼴이나 끝이 뾰족하며 부속체는 반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은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으며 커다란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다.

1월 5일ㅣ오늘의 꽃

1월 5일ㅣ오늘의 꽃

1월 5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노루귀(Hepatica)

학 명 : Hepatica asiatica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분 포 : 한국(전지역)·중국·헤이룽강 등지

서 식 :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곳.

크 기 : 꽃 지름 약 1.5cm

개 화 : 3∼4월

꽃 말 : 인내(patience)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줏빛이며 수술과 암술이 여러 개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나며 6월에 총포에 싸여 익는다.

산지나 들판의 경사진 양지에서 자라는데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또한 꽃대에도 솜털이 많이 달린다. 잎몸 길이 5cm정도, 잎자루 길이 약 25cm이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8∼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약으로 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1월 4일ㅣ오늘의 꽃

1월 4일ㅣ오늘의 꽃

1월 4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히아신스(Hyacinth)

학 명 : Hyacinthus orientalis

과 명 : 백합과

분 포 : 온대지방

서 식 : 햇볕이 잘 드는 곳

크 기 : 알뿌리 길이 3cm, 잎 길이 15∼30cm

개 화 : 1∼2월

꽃 말 : 차분한 사랑(subtle love)

가을에 심는 화초이다. 알뿌리는 비늘줄기로 달걀 모양이고 길이 3cm 정도이며 겉은 흑갈색이다. 잎은 뿌리에서 4∼5개가 착생하여 비스듬히 벌어지고 선형이며 길이 15∼30cm로 안쪽으로 굽어든다. 이른봄 잎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잎보다 약간 길어지며 윗부분에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꽃은 총상꽃차례로 옆을 향해 달리며 깔때기 모양이며 지름 2∼3cm로서 청자색이지만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화피의 윗부분은 6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육질(肉質)이며 수평으로 벌어진다. 수술은 6개로서 화관통부 위쪽에 붙지만 밖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종자는 겉에 잔 돌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