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9일 일요일

기러기의 리더쉽

기러기의 리더쉽

기러기의 리더쉽

당신은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40,000km를 날아가는 기러기를 아십니까?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자 대형을 그리며 머나먼 여행을 합니다.

가장 앞에 날아가는 리더의 날갯짓은 기류에 양력을 만들어 주어 뒤에 따라오는 동료 기러기가 혼자 날때 보다 71%정도 쉽게 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이들은 먼길을 날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울음소리를 냅니다. 그 울음소리는 앞에서 거센 바람을 가르며 힘들게 날아가는 리더에게 보내는 응원의 소리입니다.

기러기는 40,000km의 머나먼 길을 옆에서 함께 날개 짓을 하는 동료를 의지하며 날아갑니다. 만약 어느 기러기가 총에 맞았거나 아프거나 지쳐서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다른 동료기러기 두 마리도 함께 대열에서 이탈해 지친 동료가 원기를 회복해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동료의 마지막까지 함께 지키다 무리로 다시 돌아온답니다.

-톰 워삼 ‘기러기 이야기’ 중-

당신은 충분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충분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충분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아시나요.

당신은 훌륭합니다.

칭찬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부끄러운가요?

아니라고 생각하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당신에게 등을 돌린 것 같아도

누군가는 분명 당신을 응원하고 있을 겁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가 노력하고 준비하는 일이

어떤 결과를 맺을지 확실하지 않나요?

그 결과는 어느 누구도 모릅니다.

그만두지 않는 이상,

계속 나아가는 것일 테니까요.

후회는 하지 마세요.

당신이 가고 있는 길은 잘못된 방향이 아닙니다.

지금 꾸는 꿈이 실현되기까지

10년, 아니 20년이 걸릴 수도 있고

설령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꿈을 좇은 당신의 열정과 노력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분명한 건 당신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왔고

그 최선은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겁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꿈을 좇아가세요.

수없이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그 꿈을 접어야 할 큰 벽이 앞을 가로막아도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전승환 ‘나에게 고맙다’ 중-

부디 건강하고 행복해라 당신

부디 건강하고 행복해라 당신

부디 건강하고 행복해라 당신

사랑은 꽃과 같다.

많은 정성과 관심으로 키우지 않으면 얼마 못 가 시들어 죽는다. 물을 잘 안 주면 말라 죽고,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 죽는다.

나는 내가 키우던 꽃에게 너무 많은 물을 준 것일까? 아니면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준 것일까? 과함 혹은 모자람 때문에 우리는 결국 서로가 품고 있던 화분의 꽃을 죽게 했다.

꽃이 죽은 화분 속의 흙은 너무 척박해서 새로운 꽃씨를 뿌린다 해도 다시 꽃이 필 가능성은 희박했고, 그렇게 모든 가능성이 사라지자 절대 꽃이 다시 피지 않을 것 같던 미움이라는 토대 위에 새로운 꽃이 피어났다.

그 꽃의 이름은 ‘측은함’이었다.

그녀가 내게 물었다.

“이제 우리 어렵겠지?”

그녀의 물음에 난 비겁하게 대답을 하는 대신 바닥만 쳐다봤다. 얼마쯤 지났을까. 물기 어린 목소리로 그녀가 내게 말했다.

“그래 헤어지자. 날 떠나서 행복하게 살아. 지금까지 당신 참 애썼다.”

이별의 모든 잘못이 내게 있었건만 애썼다는 그녀의 말에 커다란 둑이 한꺼번에 무너지듯이 그만 눈물이 터져 나왔다. 그 어떤 답도 못 하고 나는 계속 울기만 했다.

돌이켜보면 그때 나는 울음을 멈추고 그녀에게 내 잘못에 대한 사과를 했어야 했는데, 응석받이 아이처럼 울기만 할 뿐 그렇게 하지 못했다.

너무 늦었고, 자격도 없고, 이제 부질없는 말이겠지만 “당신이야말로 나 만나 참 애썼다.”라는 말,나도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었다.

부디 건강하고 행복해라 당신.

-박광수 ‘참 잘했어요’ 중-

나이 50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들

나이 50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들

나이 50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들

내 나이 50이 되어서야 이런 것을 깨달았다. 초년 성공은 오히려 인생의 독이 된다는 것을 배웠고, 인생 대박은 오히려 쪽박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배웠다.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가면 생각했던 것보다 인생역전한 친구들이 많다는 것과 영양가만 따져 만든 인맥이 정말 영양가가 별로 없다는 것을, 명함을 돌리면 97%의 사람은 버린다는 것을 배웠다.

1, 2년이 아니라 적어도 20년은 해야 전문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과 40대에 하늘을 찌르던 자만심도 50대로 들어서면 급속도로 꺾인다는 것과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의 기억이나 추억은 고무줄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

아무리 성과를 많이 냈어도 퇴직하는 순간 회사는 나를 금방 잊어버린다는 것과 인생에서 믿을 것은 자식이 아니라 배우자 밖에 없다는 점을 배웠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다 극복한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비결은 있는 것을까? 만약 내가, 창창한 30대의 젊은이로 돌아간다면 다음과 같이 살도록 내 자신에게 충고해 줄 것이다.

01. 기왕이면 친구들보다 늦게 성공하자. 해피엔딩 시점을 기점으로 이전의 모든 불행은 행복을 위한 전주곡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02. 대박을 겸손하게 받아들이자. 운이 없다면 대박은 생길 개연성이 없다. 운을 필연이라고 믿는 순간부터 오히려 쪽박이 필연이 된다.

03. 친구들과 성공을 비교하는 일은 인생의 중반이 넘어간 40이후로 미루자. 그전에는 친구와의 비교보다는 자신의 삶에 더 매진하자.

04. 정말로 뛰어난 사람들은 영양가 있는 인맥을 따지는 사람을 장사꾼으로 취급하여 경계한다. 이들은 단기적 영양가를 넘어 장기적 운명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최고의 인맥으로 생각한다. 결국 장사꾼들은 장사꾼들끼리만 만나게 되어 있다.

05. 잘 포장된 명함보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구현해 상대에게 나를 체험하도록 셀링하자. 나에 대한 유니크한 체험을 제공해줄 때만이 상대에게 나를 제대로 각인시키는 제대로 된 명함이 된다.

06. 다른 사람보다 한 시간이라도 더 장기적 안목으로 집중해서 세상을 보는 사람이 더 전문가가 된다.

07. 인생의 최고의 목표달성을 위한 베이스 캠프를 40대가 아닌 50대로 연장하자.

08. 나이가 들수록 단기기억보다는 장기기억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 나이가 들수록 단기적으로 승부하는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장기적 관점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일들에 매진하자.

09. 조직에 성과로 기여하는 사람을 넘어서서 문화로 족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자. 성과는 아무리 많이 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금방 잊혀지지만 문화적 족적은 조직의 기억을 장악한다.

10. 자식들에게 투자하는 반이라도 배우자에게 투자하자.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배우자를 인생의 진정한 파트너로 받아들이자.

-윤정구 교수-

인생의 신호등

인생의 신호등

인생의 신호등

인생은 서두르지 말고

한 걸음씩 안전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있는 인생길

서두르다 보면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삶은 아슬아슬한 길을 달리는

차와 같습니다

잠시만 방심하면 늪지로 빠져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달리는 자동차를 정비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지듯

삶의 길을 달리는 인생도 수시로

마음의 정비를 하지 않으면

잠시의 부주의로 화를 입게 되지요

멈출 때가 있고 기다릴 때가 있고

양보할 때가 있고 참을 때가 있는 삶입니다

인생길의 신호등을 잘 지키는 것도

아름답게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나 혼자 지키지 않으면 뭐 어때 하는

안이한 생각이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됩니다

그것이 방심입니다

방심 속에 불행이 있다는 것을

가슴 내면에 신호등 하나

밝혀두면 어떻겠습니까

-김홍성-

마음을 열고 귀 기울여라

마음을 열고 귀 기울여라

마음을 열고 귀 기울여라

중요한 것은 마음을 열고…

당신의 소망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마음을 연다는 것은…

때로는 판단을 유보하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해 본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

분명한 목표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

살아가면서 당신의 마음 한 구석에…

목표를 찾겠다는 생각만 있으면,

언젠가는 자신의 목표가 뭔지 알 수 있는 날이 온다.

-로빈 A. 쉬어러 ‘더이상 우울한 월요일은 없다’ 중-

내 남은 생의 목표가 있다면

내 남은 생의 목표가 있다면

내 남은 생의 목표가 있다면

인생의 절반을 넘게 걸어왔고 앞으로 삶이 절반도 채 안 남은 지금, 내 남은 생의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건강한 노인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늘어나는 검버섯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옷은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고 남의 손 빌리지 않고 내 손으로 검약한 밥상을 차려 먹겠다.

눈은 어두워져 잘 안 보이겠지만,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편협한 삶을 살지는 않겠다. 약해진 청력으로 잘 듣진 못하겠지만, 항상 귀를 열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

성한 이가 없어 잘 씹지도 못하겠지만, 꼭 필요할 때만 입을 열며 상처주는 말은 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겠다.

다리가 아파 잘 못 걸어도, 느린 걸음으로 많은 곳을 여행하며 여행지에서 만난 좋은 것들과 좋은 사람들에게 배운 것을 실천하는 여유 있는 삶을 살아가겠다.

어린 시절부터 줄곧 들어온 ‘무엇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이제 ‘건강한 노인’이라고 답을 한다.

-박광수 ‘참 잘했어요’ 중-

하고자 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이루는 방법

하고자 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이루는 방법

하고자 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이루는 방법

의욕이 없더라도 일단 시작하라. / 큰 소리로 기합을 넣으면 뇌를 각성시킨다. / 하기 싫은 일은 시간을 정해놓고 습관이 될 때까지 꾸준히 하라. / 하기 싫은 일은 ‘오늘 하루만’ 하자는 생각으로 위안하라.

마감시간을 미리 설정해놓고 일을 하라. / 어려운 일에 도전할 때는 쉬운 것부터 시작 하라. / 하나마나한 ‘보상’은 안하는 편이 낫다. / 틈틈이 하는 ‘작은보상’은 효과적이다.

책상 정리는 집중력을 위한 훌륭한 워밍업이다. /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여 뇌를 자극시켜라. / ‘라이벌’ 에게 지는 모습을 상상하면 의욕이 샘솟는다.

싫어하는 일은 억지로라도 관심을 가져라. / 싫어하는 일이나 공부는 ‘게임’처럼 하라. / 어려운 주제는 기초부터 시작하라. / 하던 일을 일부러 조금 남겨두고 중단하라. / 정말로 의욕이 없을 때는 아무 것도 하지 말라.

-SNS커뮤니티 글 편집-

요즘 마음이 어떠세요?

요즘 마음이 어떠세요?

요즘 마음이 어떠세요?

나는 일상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 “요즘 마음이 어떠세요?”라는 질문을 자주 던지곤 한다. 단둘이 만난 자리뿐 아니라 여럿이 만나 얘기를 하는 자리에서도 그렇다. 어떤 모임이어도 이 뜬금없어 보이는 말이 끼어들 틈은 항상 있게 마련이다.

이야기가 공허하거나 무의미하게 맴돈다고 느낄 때 묻는다. 이 질문을 던지면 의외의 상황이 벌어진다. 질문 전후 이야기의 질이 확연히 달라지기도 한다. 별말 아닌 것 같지만 존재 자체에 대한 주목이어서 그렇다.

심리적으로 벼랑 끝에 있으면서도 낌새조차 내보이지 않고 소리없이 쓰러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 현실이라 “요즘 마음이 어떠세요”라는 질문 하나가 예상치 않게 ‘심리적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하게만들기도 한다.

이 질문은 심장 충격기 같은 정도의 힘을 발휘한다. 간단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이 거리에서 갑자기 쓰러진 성인의 목숨을 구했다는 실화처럼 심리적 CPR 또한 마찬가지다.

심리적 CPR은 꼭 배워야 한다.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을 살리게 된다.

마음을 포개는 그 한 사람이 당신을 살린다

"

-정혜신 당신이 옳다 중-

"

결혼 생활의 노하우

결혼 생활의 노하우

결혼 생활의 노하우

흔히 결혼 생활의 노하우로 남편을 큰 아기라고 생각하라는 말이 있는데, 독신 시절 나는 그런 발상이나 표현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냥 싫었다. 그런 말로 애써 남자들의 행동을 이해 해야 하고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

하지만 남편에 대한 여러 표현들 사이에 홀연히 나타난 대형견이론은 쉽게 공감이 갔고 마음에 와 닿았다. 1년 365일 남편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이 녀석은 정말 도움이 안 돼. 라는 생각이 들 때는 남편을 대형견으로 생각하면 정신 건강에 꽤 도움이 된다. 분노 조절에 이만 한 것이 없다.

",

이미 다 알고서 한 결혼이지만 하루하루 가사 노동 능력을 높여 효율적으로 살아가려는 나에 비해 남편의 가사 노동에 대한 자세는 안타깝게도 미적지근하다. 스스로 무언가를 파악하는 일이 기본적으로 불가능 하고, 뭔가 해주길 바란다면 제때 지시를 해달라고 이야기 한다.

귀엽지 않은 대형견이다. 귀엽지 않아. 손이 너무 간다. 심지어 너무 크다. 귀여울 때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설거지 누가 할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