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1일 화요일

5월 10일ㅣ오늘의 꽃

5월 10일ㅣ오늘의 꽃

5월 10일ㅣ오늘의 꽃

이 름 : 꽃창포(Flag Iris)

학 명 : Iris ensata var. spontanea

과 명 : 붓꽃과

분 포 : 한국(전역)

서 식 : 들의 습지

크 기 : 높이 60~120cm

개 화 : 6∼7월

꽃 말 : 우아한 마음(elegant heart)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60∼120cm이며 여러 개가 모여난다. 뿌리줄기는 짧고 갈색 섬유에 싸인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가 20∼60cm, 폭이 5∼12mm이고 가운데 맥이 발달하였다.

꽃은 6∼7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핀다. 꽃의 밑부분은 잎집 모양의 녹색 포 2개가 둘러싼다. 겉에 있는 화피는 3개이고 맥이 있으며 밑 부분이 노란색이다. 안쪽에 있는 화피는 3개이고 겉에 있는 화피와 어긋나며 곧게 서고 길이가 4cm 정도이다.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밑 부분에 암술머리가 있다. 수술은 암술머리 뒤에 위치한다.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열매는 삭과이며 긴 타원 모양이고, 종자는 갈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5월 9일ㅣ오늘의 꽃

5월 9일ㅣ오늘의 꽃

5월 9일ㅣ오늘의 꽃

이 름 : 겹벚꽃(Prunus)

학 명 : Prunus donarium Sieb

과 명 : 장미과

분 포 : 한국(중부 이남)·일본·중국·인도·시베리아 동부

서 식 : 조경 및 가로수

크 기 : 잎 길이 8~12㎝

개 화 : 5월

꽃 말 : 정숙, 단아함, 절세의 미인

산벚나무를 육종(育種)해 만든 품종이다. 햇볕이 잘 들고 비교적 습기가 많은 모래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생김새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 놓은 듯한 타원형이다. 어린 잎은 붉은 갈색이지만 커 가면서 점점 녹색을 띤다. 길이는 8~12㎝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다른 벚나무 종류보다 늦게 펴서 5월이 되어야 핀다. 흰색이 섞인 분홍색 꽃이 겹꽃으로 피는데, 씨방과 꽃잎이 변해 꽃이 되기 때문에 열매는 맺지 못한다. 즉 1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지만, 암술이 퇴화되어 꽃잎으로 변하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이다. 꽃은 갈수록 짙은 분홍색으로 변해 절정기에 달하면 나무 전체가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번식은 벚나무를 대목(臺木:접붙일 때 바탕이 되는 뿌리 달린 나무)으로 삼아 접붙이기를 한다. 나무의 생김새樹形가 아름답고 꽃이 보기 좋아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중부 이북에서는 잘 자라지 않고, 병충해에 약해 수명도 짧다.

5월 8일ㅣ오늘의 꽃

5월 8일ㅣ오늘의 꽃

5월 8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수련(Water Lily)

학 명 : Nymphaea tetragona

과 명 : 수련과

분 포 : 한국(중부 이남)·일본·중국·인도·시베리아 동부

서 식 : 수중식물

크 기 : 높이 1m

개 화 : 5∼9월

꽃 말 : 청순한 마음(A pure heart)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서 많은 잎자루가 자라서 물 위에서 잎을 편다. 잎몸은 질이 두꺼운 달걀 모양이고 밑부분은 화살밑처럼 깊게 갈라진다. 앞면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고 질이 두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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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5∼9월에 피고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 꽃잎은 8∼15개이며 정오경에 피었다가 저녁 때 오므라들며 3∼4일간 되풀이한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암술은 꽃턱에 반 정도 묻혀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해면질(海綿質)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중국·인도·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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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ㅣ오늘의 꽃

5월 7일ㅣ오늘의 꽃

5월 7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산철쭉(Korean azalea)

학 명 : Rhododendron yedoense var. poukhanense

과 명 : 진달래과

분 포 : 한국 ·일본

서 식 : 산지의 물가

크 기 : 1~2m

개 화 : 4월~5월

꽃 말 : 사랑의 기쁨(Joy of love)

산지의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어린 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으며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8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 뒷면 맥 위에는 잎자루와 더불어 갈색 털이 빽빽이 있다.

꽃은 4∼5월에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2∼3개씩 달린다. 화관은 지름 5∼6cm의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안쪽 윗부분에 짙은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꽃받침은 갈색 털이 있으며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길이 4∼8mm의 좁은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자줏빛이 돈다. 암술대는 털이 없거나 밑 부분에 누운 털이 있고, 씨방에는 갈색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8∼10mm의 달걀 모양이며 긴 털이 있다. 한방에서는 꽃을 약재로 쓰는데, 독성이 강하고 마취 효과가 있으므로 악성 부스럼에 외용하고, 사지마비를 풀어준다. 한국(평북 이남)·일본(대마도) 등지에 분포한다. 겹꽃이 피는 것을 겹산철쭉(R. yedoense)이라고 하고,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산철쭉(for. albiflora)이라고 하며 전라남도 불갑산에서 자란다.

5월 6일ㅣ오늘의 꽃

5월 6일ㅣ오늘의 꽃

5월 6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비단향꽃무(Stock)

학 명 : Matthiola incana

과 명 : 겨자과

분 포 : 지중해 연안 원산

서 식 : 산지와 들판 자생

크 기 : 높이 30∼60cm

개 화 : 4∼5월

꽃 말 : 영원한 아름다움(forever beauty)

지중해 연안 원산으로서 높이는 30∼60cm이다. 유럽 일대에서 자생한다. 줄기는 나무처럼 단단하고 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잿빛을 띤 녹색이며 바소꼴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흰 털이 난다.

꽃은 십자(十字) 모양으로,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홑꽃과 겹꽃이 있으며 꽃 빛깔은 품종에 따라 빨간색·분홍색·자주색·파란색·연노란색·흰색 등이 있다.

가지가 갈라지는 것과 갈라지지 않는 것이 있으며, 갈라지지 않는 것은 순을 쳐서 갈라지도록 한다. 겹꽃은 종자가 달리지 않으나 홑꽃에서 종자를 받아 심으면 홑꽃과 겹꽃이 달리는 개체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추위에 약하며 원예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한다.

로마신화에 이 꽃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 아름다운 자매가 있어, 마음씨 착한 형제와 사귀어 두 쌍의 연인이 되었다. 그러나 질투심을 느낀 악인들이 싸움을 걸어 형제를 죽이고 말았다. 자매도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뒤따라 자살했는데, 이들의 죽음을 애석히 여긴 프리아포스 신(神)이 자매의 영혼을 노란 꽃에 머물게 하였는바, 이 꽃이 바로 비단향꽃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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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남성이 이상적인 여성을 만나면 절대로 바람을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의 뜻으로 이 꽃을 모자 속에 넣어 다녔다고도 한다. 영원히 아름답다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또 어떤 역경이라도 밝게 극복하는 강인한 사람을 뜻하기도 하며,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훌륭하다는 뜻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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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ㅣ오늘의 꽃

5월 5일ㅣ오늘의 꽃

5월 5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은방울꽃(May lily)

학 명 : Convallaria keiskei

과 명 : 백합과

분 포 : 한국·중국·동시베리아·일본

서 식 : 산지

크 기 : 높이 25∼35cm

개 화 : 5~6월

꽃 말 : 섬세함(delicacy)

오월화·녹령초·둥구리아싹 등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25∼35cm이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새순이 나오고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밑부분에서는 칼집 모양의 잎이 있고 그 가운데에서 2개의 잎이 나와 마주 감싼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길이 12∼18cm, 너비 3∼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길이 6∼8mm이고 종 모양이다. 꽃줄기는 잎이 나온 바로 밑에서 나오며, 길이 5∼10cm의 총상꽃차례에 10송이 정도가 아래를 향하여 핀다. 포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넓은 줄 모양이며, 작은꽃자루의 길이와 비슷하거나 짧다. 화피는 6장이고 수술은 6개로서 화관 밑에 달린다. 씨방은 달걀 모양이며 3실이고 암술대는 짧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7월에 붉게 익는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관상초로 심으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향기가 은은하여 고급향수를 만드는 재료로 쓰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강심·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심장쇠약·부종·타박상 등에 약재로 쓴다.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이다. 한국·중국·동시베리아·일본에 분포한다.

5월 4일ㅣ오늘의 꽃

5월 4일ㅣ오늘의 꽃

5월 4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딸기(Strawberry)

학 명 : TFragaria x ananassa

과 명 : 장미과

분 포 : 전세계

서 식 : 식용 재배

크 기 : 잎 길이 3∼6㎝, 너비 2∼5㎝

개 화 : 5∼6월

꽃 말 : 존중과 애정(Respect and affection)

한자로는 매(苺)·초매(草苺)라고 한다. 학명은 Fragaria ananassa DUCHESNE이다. 유럽 중부가 원산지이며, 우리 나라에는 1900년대 초엽에 전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온도에 대한 적응성이 강하여 적도 부근의 해안에서 북극 가까운 지역까지 자라고 있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 잎은 길이 3∼6㎝, 너비 2∼5㎝로서 도란상 사각형이며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생겼다.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의 맥(脈) 위와 잎자루에 꼬불꼬불한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화탁(花托:꽃턱)은 꽃이 진 다음 육질화(肉質化)되어 적색으로 익는다. 딸기는 그 품종의 분화가 다양하며, 생태적인 분류와 용도에 따른 분류가 있다. 생태적 분류에 의하면 촉성형·난지형·중간형·한지형이 있는데, 우리 나라에는 중간형이 가장 많다. 그 대표적인 품종은 보교조생·대학 1호이다. 용도에 따라서는 생식용과 가공용으로 분류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생식용을 주로 재배한다.

5월 3일ㅣ오늘의 꽃

5월 3일ㅣ오늘의 꽃

5월 3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민들레(Dandelion)

학 명 : Taraxacum platycarpum

과 명 : 국화과

분 포 : 한국·중국·일본

서 식 : 들의 볕이 잘 드는 곳

크 기 : 잎 길이 6∼15cm, 폭 1.2∼5cm

개 화 : 4∼5월

꽃 말 : 신탁(oracle)

속씨식물문의 쌍자엽강에 속하는 식물로 들판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길이가 6∼15cm, 폭이 1.2∼5cm이며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통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 달린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 길이가 17∼20mm이고, 바깥쪽 총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끝에 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다.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뿌리는 길이가 7∼8.5mm이고 관모는 길이가 6mm이며 연한 흰빛이 돈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쓴다. 열로 인한 종창·유방염·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재로도 사용한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한다.

5월 2일ㅣ오늘의 꽃

5월 2일ㅣ오늘의 꽃

5월 2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미나리아재비(Butter Cup)

학 명 : Ranunculus japonicus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분 포 : 한국 ·일본 ·중국

서 식 : 산과 들의 볕이 잘 들고 습기가 있는 곳

크 기 : 높이 50cm

개 화 : 6월

꽃 말 : 천진난만함(naive)

산과 들의 볕이 잘 들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여러 개 갈라지며 높이가 50cm이고 흰색 털이 빽빽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깊게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없고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꽃은 6월에 짙은 노란 색으로 피고 취산상(聚 狀)으로 갈라진 작은꽃자루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타원 모양이며 겉에 털이 있고 수평으로 퍼진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꽃받침조각보다 2∼2.5배 길다. 수술과 암술은 많은 수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약간 편평하고 구형의 덩어리를 이루며 모여 달린다. 식물체에 독성이 있으나 생약으로 사용하고, 연한 순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모랑(毛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간염으로 인한 황달를 치료하고 눈에 낀 백태를 제거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5월 1일ㅣ오늘의 꽃

5월 1일ㅣ오늘의 꽃

5월 1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황화구륜초(카우스립, Cowslip)

학 명 : Primula veris

과 명 : 앵초과

분 포 : 유럽·중앙아시아·동아시아

서 식 : 산, 들

크 기 : 높이 약 30cm

개 화 : 4∼5월

꽃 말 : 젊은 날의 슬픔(The sorrows of youthful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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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아시아·동아시아 등이 원산지인 허브의 한 종류이다. 영어 이름은 소가 똥을 누고 간 곳에는 항상 앵초가 있었기 때문에 비롯되었으며,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꽃 모양을 보고 열쇠를 닮았다고 해서 성 베드로의 열쇠 또는 천국의 열쇠라는 뜻으로도 불리었다. 학명인 Primula veris는 이른 봄에 일찍 나와 꽃을 피운다고 해서 첫번째 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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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약 30cm까지 자란다. 이른 봄 뿌리줄기에서 로제트형으로 잎이 나오며 각각의 잎이 처음에는 뒤쪽으로 감겨 있다. 다른 앵초류와 마찬가지로 잎은 타원형으로 둥글지만 좀더 짧고 둥글다. 또 잎 위쪽에는 주름이 있고 아래쪽에는 털이 있으며 홈이 있는 잎자루가 달려 있다. 4∼5월에 밝은 노란색 꽃이 피는데, 그 모양이 깔때기처럼 생겼으며 각각의 꽃잎에는 오렌지색의 점이 있다. 꽃자루는 길고 털이 없으며 그 위쪽에서 10∼30송이씩 한쪽으로 떨구고 있다.

구성성분은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등이며 주로 꽃을 약용 또는 식용하고 때때로 뿌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꽃으로 차를 만들어 먹으면 두통을 가라앉히는 데에 효과가 있으며, 홍역과 신경성 두통 치료에도 효능이 있기 때문에 잠들기 전 카우스립 차를 마시면 잠을 잘 잘 수 있다. 카우스립 연고는 햇볕에 데인 화상에 효능이 있고, 기미 등을 없애는 데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