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2일 수요일

살아가는 데 어찌 괴로움이 없을까

살아가는 데 어찌 괴로움이 없을까

살아가는 데 어찌 괴로움이 없을까

살아가는 데 어찌 괴로움이 없을까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까

사는 것이 아니다

한평생 살다 가는 길에

사랑하며 사는 것은 당연한데

이별이란 말에 꼭 끼어 괴로워하는가

세상살이 비집고 들어가야만 살 것 같고

꺽어 버리고 이겨야만 살아 있는 것 같아도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아수라장 같은 삶 속에서 휴식을 찾아야 한다

하지 않아도 될 걱정 속에

한동안 말을 잃고 살았다

우울증이 번져

절망의 찌꺼기가 괴롭혀

웃고 싶은데 눈물만 쏟아졌다

아직도 뜨거운 숨결이 남아 있는데

장난질 치지 마라

계곡물도 강물로 흘러가려면

몸 비틀어 흘러가는데

살아가는 데 어찌 괴로움이 없을까

-용혜원 ‘우리 서로 사랑할 수 있다면’ 중-

만약과 다음

만약과 다음

만약과 다음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큰 시간 낭비입니다.

뉴욕의 저명한 한 신경정신과 의사는 퇴임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동안 환자들을 만나면서 나의 생활방식을 바꾸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스승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많은 환자들이 입에 담는 <만약>이란 두 글자입니다. 나와 만난 환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지난 일을 회고하고, 그때 반드시 해야 했는데 하지 못했던 일을 후회하면서 보냅니다.

"<만약> 내가 그 면접시험 전에 준비를 잘했더라면..." "<만약> 그때 그 사람을 보내지 않았더라면..."

하지만 그렇게 후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엄청난 정신적인 소모를 가져올 뿐입니다. 차라리 이렇게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당신이 습관처럼 쓰는 <만약>이란 말을 <다음에>라는 말로 바꾸어 쓰는 것입니다. 만약 꼭 들어야 할 강의를 듣지 못했다면 이렇게 말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오면 반드시 그 강의를 들을 거야!" 그러다 보면 어느 날 그 말은 이미 자신의 습관이 되어 버린 사실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절대로 이미 지난 일을 가슴에 담아두지 마세요. 문득 지난 일을 후회하는 마음이 들면 이렇게 말하세요!

"<다음 번 엔> 그런 바보 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 거야." 이렇게 한다면 과거의 후회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동시에 당신의 소중한 시간과 정열을 현실과 미래에 쓸 수 있을 것입니다.

"

-즐거움은 지혜보다 똑똑합니다 중-

"

당신과 나의 사랑

당신과 나의 사랑

당신과 나의 사랑

당신과 나 사랑하면서

아픔이 없는

늘 행복한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조그만 실수도

너그럽게 이해 할 줄 아는

마음 넓은 그런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보고 싶으면

언제라도 달려가서

만날 수 있는 사랑

단 하루라도

목소리 못 들으면

궁금해서 애타하는 사랑

당신과 나의 사랑은

비록 마음이지만 늘 함께 할 수 있는

바늘과 실 같은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바람세월’ 중-

당신 참 이쁘다

당신 참 이쁘다

당신 참 이쁘다

여린 것 같으면서도 씩씩하고

차가운 거 같으면서도 따뜻하고

무심한 거 같으면서도 속 깊고

당신을 볼 때마다

마음에 감동이 밀려와

한마디 말에도 상대를 생각하는

깊은 배려심이 느껴지거든

무엇보다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는

힘든 내색 않고 밝다는 거야

그 속마음은 오죽할까 싶어

안쓰러움이 앞서기도 하지만

그래도 웃을 줄 알고

괜찮다고 말하는 당신이 참 예뻐 보여

한 번쯤은 깊은 속내도 털어놓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으면 해

사람 사는 거 다 거기 거기야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낼 수 있는 건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어서일 거야

참 예쁜 당신

오늘은 내가 곁에 있을게

내가 위로가 되어 줄게

작은 내 어깨를 내어줄게

-조미하-

삶이란 선물입니다

삶이란 선물입니다

삶이란 선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

스스로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이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하지요.

노여움(anger) 이란 위험(danger)에서

한글자가 빠진 것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처음 배신했다면

그건 그의 과실이지만

그가 또다시 당신을 배신했다면

그땐 당신의 과실입니다.

커다란 마음으로 사건에 대해 토론하고

중간의 마음으로 사건에 대해 토론하며

작은 마음으로 사람에 대해 토론합니다.

돈을 잃은 자는 많은 것을 잃은 것이며

친구를 잃는 자는 더 많은 것을 잃은 것이며

신의를 잃은 자는 모든 것을 잃은 것 입니다.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의 현상이지만

아름다운 노년은 예술작품입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

-에레나(루즈벨트 대통령 영부인)-

"

욕심과 행복

욕심과 행복

욕심과 행복

욕심과 행복은 반비례합니다.

욕심이 클수록 불행하게 될

확률은 높습니다.

이것은 우울한 날이 많을수록

웃는 일이 줄어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사실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잘 알고 있으면서 쉽게 놓지를

못하고 삽니다.

잘 알고 있는 시험문제의 답은

유쾌하게 잘 풀면서 말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아는 문제도

못 푸는 바보일지도 모릅니다.

아는 문제도 못 풀어서

낙제점수를 받게 되는 인생은

되지 않길 바랍니다.

-‘요즘 괜찮니? 괜찮아’ 중-

보고 싶다는 말은

보고 싶다는 말은

보고 싶다는 말은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 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지만 깊디깊은

그리움의 바다

보고 싶은데.......

나에게도

푸른 파도 밀려오고

내 마음에도 다시

새가 날고.......

"

-이해인 작은 위로 중-

"

우리 꼭 한번 만나요

우리 꼭 한번 만나요

우리 꼭 한번 만나요

그 날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우리 언젠가 그리움으로 만나는 날에

환한 웃음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사랑의 눈빛을 주고 받으며

보고 싶다 그리웠다는 말은 안해도

서로가 간절한 만남이기에

아무 말 없이 미소 띈 얼굴로

서로 꼭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는 말만 하기로 해요

그 날이 언제일지

나도 모르고 그대도 모르지만

세월이 흐르고 또 흐르면

서로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

봇물처럼 넘쳐 나기에

정말 우리 꼭 만나

아름다운 사랑 나누기로 해요

-‘콩깍지’ 중-

한마디의 소중함과 향기로움

한마디의 소중함과 향기로움

한마디의 소중함과 향기로움

상처가 난 부분을 아프냐고

어루만져 준다는 것이

그의 상처를

덧나게 하는 것이 있답니다.

때론 득이 되라고

이야기한 것이

그에게 실이 되는 것도 있답니다.

마음이 앞서가는 것도 잘못이요.

너무 뒤쳐저 가는 것도 잘못이겠지요.

모두가 인간이기에

완벽함은 없는 것...

삶에 있어서 좋은 점만

이야기하고

상대를 위해 이야기한다 해도

좀 더 생각해보고

할 이야기들이 있나 봅니다.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말 한마디의 향기로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때론 선의의 거짓말이란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선의의 거짓말도 해야 한다는 것을...

-‘좋은사람 좋은생각’ 중-

누군가의 단점이 보이십니까?

누군가의 단점이 보이십니까?

누군가의 단점이 보이십니까?

동물들 세계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사자가 총지휘관이 되었고 동물들이 사방에서 몰려들었습니다. 동물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한심하다는 듯이 수군거렸습니다.

"당나귀는 멍텅구리라서 전쟁에 방해만 될 테니 돌아가는 게 낫지." "토끼 같은 겁쟁이가 어떻게 싸움을 한다고 온 거야! 한심하군." "개미는 힘이 약해 어디다 쓰겠어?" "코끼리는 덩치가 커서 적에게 금방 들통이 나고 말걸."

이때 총지휘관인 사자가 호통을 쳤습니다.

"시끄럽다. 모두 조용히 해라! 당나귀는 입이 길어서 나팔수로 쓸 것이다. 그리고 토끼는 걸음이 빠르니 전령으로 쓸 것이며, 개미는 작아서 눈에 안 띄니 적진에 게릴라로 파견할 것이고, 코끼리는 힘이 세니 전쟁 물자를 운반하는 일을 할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단점을 장점으로 살려 씁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누군가의 단점이 보이십니까? 또는 나 자신의 단점 때문에 좌절하시나요? 나와 타인의 장점을 볼 수 있는 눈을 크게 뜬다면 분명 삶이라는 전투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나의 단점은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타인의 단점은 장점으로 덮어주세요. 그리고, 세상의 맨 앞에 서고 싶다면 세상을 보는 다른 눈을 가지세요.

-용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