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5일 토요일

어디서 무엇을 하든

어디서 무엇을 하든

어디서 무엇을 하든

늘 결정적인 순간에 기억에 머물러

손을 잡아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해요.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하지 말고

손 내밀면 웃으며 여백을 채워주는

존재가 되었으면 해요.

시간이라는 것이 마음이 허락하면

얼마든지 만들어 지니까요.

손 내밀면 웃으며 여백을 만들어 주고

누군가를 위해서 며칠을 앓아도 괜찮을만큼

가까운 사이가 되었으면 해요.

사랑하는 사이라도 하지 못하는 말들이

더러는 있다고 하지만 아픔도 나누었으면 해요.

뚱한 표정으로 말하지 못하고 담아두는

날카로운 언어들이 가슴끝에 매달려

우리를 힘들게 할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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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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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4일 금요일

오늘의 약속

오늘의 약속

오늘의 약속

덩치 큰 이야기,

무거운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해요

조그만 이야기, 가벼운 이야기만 하기로 해요

아침에 일어나 낯선 새 한 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든지

길을 가다 담장 너머 아이들 떠들며

노는 소리가 들려 잠시 발을 멈췄다든지

매미소리가 하늘 속으로 강물을 만들며

흘러가는 것을 문득 느꼈다든지

그런 이야기들만 하기로 해요

남의 이야기, 세상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해요

우리들의 이야기, 서로의 이야기만 하기로 해요

지난밤에 쉽게 잠이 들지 않아 많이 애를 먹었다든지

하루 종일 보고픈 마음이 떠나지 않아

가슴이 뻐근했다든지

모처럼 개인 밤하늘 사이로 별 하나 찾아내어

숨겨놓은 소원을 빌었다든지

그런 이야기들만 하기로 해요.

실은 우리들 이야기만 하기에도

시간이 많지 않은 걸 우리는 잘 알아요

그래요, 우리 멀리 떨어져 살면서도

오래 헤어져 살면서도 스스로

행복해지기로 해요

그게 오늘의 약속이에요

-나태주-

행복도 새로워

행복도 새로워

행복도 새로워

날마다 순간마다

숨을 쉬고 살면서도

숨 쉬는 고마움을

잊고 살았네

내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 또한

당연히 마시는 공기처럼

늘 잊고 살았네

잊지 말자

잊지 말자

다짐을 하면서

다시 숨을 쉬고

다시 사랑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

새롭게 사랑하니

행복 또한 새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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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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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푸석해지기 전에

마음이 푸석해지기 전에

마음이 푸석해지기 전에

사과는 사람의 마음처럼

연약한 과일이다.

자칫 실수로 떨어뜨리면

금새 시퍼런 멍이든다.

요즘 같은 날씨에

밀폐된 공간에 넣어두고

숨 막히게 하면 사과는

바로 푸석푸석해진다.

곧 먹을 것처럼 껍질을 벗겨놓고

시간을 계속 지체하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노랗게 바래

입에도 대지 못할 사과조각 뿐이다.

미안하다는 말도 그렇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조차 너무 미안해서

계속 시간을 끌다보면

그때는 너무 늦다.

마음에만 담아두고

혼자만 알고 있으면

어느새 푸석해져서 못 쓰게 되는 말.

마음이 푸석해지기 전에

그들이 부스러지기 전에

그들에게 지금 말해야 한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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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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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왜 꽃말을 갖고 있을까?

꽃들은 왜 꽃말을 갖고 있을까?

꽃들은 왜 꽃말을 갖고 있을까?

꽃들은 왜 저 마다 꽃말을 가지고 있을까?

피어나는 꽃마다

저마다 사연이 있고

하고픈 말이 있어서가 아닐까.

보는 이에게

말로는 전할 수 없는

애절한 사연이 있기에

몸짓으로 눈짓하며

짙은 향기를 토해내며

전하고픈 이야기를

말하려는 것이 아닐까.

다시 돌아오는 계절에

그 몸짓으로

그 향기로 기억해 주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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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도 꽃씨는 싹을 틔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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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인생

커피와 인생

커피와 인생

한 잔의 커피도

우리의 인생과 같다

아무런 의미를 붙이지 않으면

그냥 한 잔의 물과 같이

의미가 없지만

그 한 잔의 작은 의미보다

많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우리의 인생도

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따라

의미가 다를 것이다

모두 다 저마다의

삶의 의미를 갖고

저마다 삼을

오늘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잔의 커피에

낭만과 사랑을

담고 마실 줄 아는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도 역시

낭만과 사랑이 있으리라

-용혜원-

복이란

복이란

복이란

가난한 사람에게 물으면

돈 많은 것이 복이라 하고

돈 많은 사람에게 물으면

건강한 것이 복이라 하고

건강한 사람에게 물으면

화목한 것이 복이라 하고

화목한 사람에게 물으면

자식 있는 것이 복이라 하고

자식 있는 사람에게 물으면

무자식이 복이라 합니다

결국 복이란

남에게는 있는데 나에게는 없는 것을 얻게 되는 것을

복이라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남에게는 없는데

나에게 있는것

그것이 복이 아닐까요

생각만 바꾸면 모든게 복이 됩니다

-SNS커뮤니티 글 편집-

고등학생 때는 대학생이 부럽고

고등학생 때는 대학생이 부럽고

고등학생 때는 대학생이 부럽고

대학생 때는 직장인을 부러워해요.

그런데 막상 취직을 하고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대학생 때가 그립고

고등학생 때가 좋았다 말을 해요.

지금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미래의 내가 부러워할

과거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행복을 미루지 마시고

지금 충분히 즐기셨으면 해요.

어찌 되었든 지금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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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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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좋은날에

오늘이라는 좋은날에

오늘이라는 좋은날에

청명한 아침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내가 살아있구나!

하는 느낌이 절절해지는 날이 있다.

자칫 무감각하고

습관적으로 흘러갈 수도 있을 삶에서

잠자는 의식을 깨우는

치열한 그 무엇이 일어난다는 것.

분명 감사하고도 남을 일이 아닌가.

감동으로 세차게 흔들리는 것,

열심히 생활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것,

내부에서 일어나는

어떤 변화를 감지하는 것,

생기 발랄하게 타오르는 것,

살아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벅찬 감격이 아닌가.

살아있는 일은 심장이 뛰고

생생히 호흡하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일,

그 자체만으로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려오고,

향기로운 꽃들에게 매혹되고,

좋은 느낌 좋은 생각을 향유하고,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늘 같은 나무의 모습이 아님을 발견할 때,

계절마다 맛과 윤기가 다른

과일을 먹고, 한 잔의 커피를 마실 때,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내가 살아있음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인애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10가지 칭찬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10가지 칭찬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10가지 칭찬

01. 칭찬할 일이 생겼을 때 즉시 칭찬하라.

02. 잘한 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03. 가능한 한 공개적으로 칭찬하라.

04.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라.

05.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칭찬하라.

06. 거짓 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하라.

07. 긍정적인 눈으로 보면 칭찬할 일이 보인다.

08.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더욱 격려하라.

09. 잘못된 일이 생기면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라.

10. 가끔씩 자기 자신을 칭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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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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