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7일 월요일

7월 25일ㅣ오늘의 꽃

7월 25일ㅣ오늘의 꽃

7월 25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말오줌나무(Elder-Tree)

학 명 : Sambucus sieboldoldiana var. pendula

과 명 : 인동과

분 포 : 울릉도

서 식 : 산기슭, 골짜기 숲

크 기 : 높이 4~5m

개 화 : 5∼6월

꽃 말 : 열심(hard / enthusiasm)

잎은 마주나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5-7개이며 피침형이고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 5-14cm × 2-5cm로, 가장자리 톱니가 뾰족하다.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약 5m이다. 원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고 흰 피목이 있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바소꼴이고 길이 10∼15cm, 나비 5∼6cm이며 가장자리의 톱니는 안으로 굽는다. 겉은 녹색이며 윤이 나고 잎자루는 길이 약 13cm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흰색이며 밑으로 처지는 산방상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꽃받침조각은 삼각형이고 뒤로 젖혀지며 화관조각은 타원 모양이고 털이 난다. 수술은 5개이며 암술머리는 자줏빛이다. 열매는 장과처럼 생긴 핵과로서 둥글고 지름 3mm 정도이다. 7∼9월에 붉게 익으며 3∼4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가지는 약재, 목재는 세공용으로 쓰고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경상북도 울릉도에 분포한다.

7월 24일ㅣ오늘의 꽃

7월 24일ㅣ오늘의 꽃

7월 24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연영초(Trillum)

학 명 : Trillium kamtschaticum

과 명 : 백합과

분 포 : 한국(북부)·중국 북동부·시베리아 동부

서 식 : 숲속

크 기 : 높이 20∼40cm

개 화 : 5∼6월

꽃 말 : 그윽한 마음(quiet and secluded mind)

영문명으로 Birthroot라고도 한다. 굵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원주상의 대가 자라서 끝에 잎자루가 없는 3개의 잎이 돌려나며 높이 20∼40cm이다. 줄기는 1∼3개이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사각형 비슷하고 길이와 나비가 7∼17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5맥이 발달한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돌려난 잎 중앙에서 꽃대가 자라서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잎의 길이는 2.5∼4.5cm이며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3개씩이고 수술은 6개이다. 꽃밥은 수술대보다 길고 길이 10∼15mm이며 선형이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둥글고 지름 15mm 정도이다.

중국에서는 큰연영초를 연영초라 하고, 뿌리줄기를 말려서 연영초근이라 하며, 위장약·수렴제·자극·통경 및 거담제로 한다. 한국에서는 큰연영초와 함께 사용한다. 한국(북부)·중국 북동부·시베리아 동부·일본·캄차카에 분포한다.

7월 23일ㅣ오늘의 꽃

7월 23일ㅣ오늘의 꽃

7월 23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홍백얼룩장미(York & Lancaster Rose)

학 명 : Rosa hybrida

과 명 : 장미과

분 포 :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

서 식 : 조경용 재배

크 기 : 높이 20cm∼5m

개 화 : 5월 중순경부터 9월경

꽃 말 : 아름다움(beauty)

관목성의 화목(花木)이다. 야생종이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에 분포하며 약 10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오늘날 장미라고 하는 것은 이들 야생종의 자연잡종과 개량종을 말한다. 장미는 갖춘 꽃으로 꽃의 아름다운 형태와 향기때문에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해왔으며, 개량을 가하여 육성한 원예종(Rosa hybrida Hort.)을 말한다. 지금까지 2만 5000종이 개발되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6~7000종이며,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장미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서아시아에서 유럽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교잡에 의한 변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이때부터 르네상스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 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서양장미 중에서 꽃이 큰 수종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중국산 야생장미와 향기가 뛰어난 유럽산 야생장미 사이에 잡종을 만들어내고 이를 더욱 개량하여 육성하였다. 일반적으로 흰색,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 등의 색을 띠나 품종에 따라 그 형태·모양·색이 매우 다양하다. 꽃의 피는 시기와 기간 역시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품종에 따라 5월 중순경부터 9월경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마주나는 겹잎은 깃털모양이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찔레꽃·돌가시나무·해당화·붉은인가목 등과 중국 야생종을 관상용으로 가꾸어왔으며, 《양화소록》에서도 가우(佳友)라 하여 화목 9품계 중에서 5등에 넣고 있다. 서양장미는 8·15광복 후에 유럽·미국 등지로부터 우량종을 도입하여 다양한 원예종을 재배하고 있다.

7월 22일ㅣ오늘의 꽃

7월 22일ㅣ오늘의 꽃

7월 22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패랭이꽃(Superb Pink)

학 명 : Dianthus chinensis L.

과 명 : 석죽과

분 포 : 한국·중국

서 식 : 낮은 지대의 건조한 곳, 냇가 모래땅

크 기 : 높이 약 30cm

개 화 : 6∼8월

꽃 말 : 사모(affection)

석죽화(石竹花)·대란(大蘭)·산구맥(山瞿麥)이라고도 한다. 낮은 지대의 건조한 곳이나 냇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줄기는 빽빽이 모여나며 높이 30cm 내외로서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밑부분에서 합쳐져서 원줄기를 둘러싸며 줄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양성화로 6∼8월에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밑은 원통형이다. 꽃잎은 5개이며 밑부분이 가늘어지고 현부는 옆으로 퍼지며 끝이 얕게 갈라지고 짙은 무늬가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끝에서 4개로 갈라지며 9∼10월에 익는다. 밑에 4∼6개의 포가 있다. 꽃과 열매가 달린 전체를 그늘에 말려 약재로 쓰며, 이뇨·통경·소염 등에 사용한다. 한국·중국에 분포한다.

사철패랭이(var. semperflorens)는 꽃이 연중 핀다. 빛깔은 짙은 홍색이며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일본에서는 도코나쓰常夏라고도 하는데, 꽃이 계속 피기 때문에 항상 여름이라는 뜻이다.

7월 21일ㅣ오늘의 꽃

7월 21일ㅣ오늘의 꽃

7월 21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노랑장미(Yellow Rose)

학 명 : Rosa hybrida

과 명 : 장미과

분 포 :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

서 식 : 조경용 재배

크 기 : 높이 20cm∼5m

개 화 : 5월 중순경부터 9월경

꽃 말 : 아름다움(beauty)

관목성의 화목(花木)이다. 야생종이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에 분포하며 약 10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오늘날 장미라고 하는 것은 이들 야생종의 자연잡종과 개량종을 말한다. 장미는 갖춘 꽃으로 꽃의 아름다운 형태와 향기때문에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해왔으며, 개량을 가하여 육성한 원예종(Rosa hybrida Hort.)을 말한다. 지금까지 2만 5000종이 개발되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6~7000종이며,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장미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서아시아에서 유럽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교잡에 의한 변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이때부터 르네상스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 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서양장미 중에서 꽃이 큰 수종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중국산 야생장미와 향기가 뛰어난 유럽산 야생장미 사이에 잡종을 만들어내고 이를 더욱 개량하여 육성하였다. 일반적으로 흰색,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 등의 색을 띠나 품종에 따라 그 형태·모양·색이 매우 다양하다. 꽃의 피는 시기와 기간 역시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품종에 따라 5월 중순경부터 9월경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마주나는 겹잎은 깃털모양이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찔레꽃·돌가시나무·해당화·붉은인가목 등과 중국 야생종을 관상용으로 가꾸어왔으며, 《양화소록》에서도 가우(佳友)라 하여 화목 9품계 중에서 5등에 넣고 있다. 서양장미는 8·15광복 후에 유럽·미국 등지로부터 우량종을 도입하여 다양한 원예종을 재배하고 있다.

7월 20일ㅣ오늘의 꽃

7월 20일ㅣ오늘의 꽃

7월 20일ㅣ오늘의 꽃

이 름 : 가지(Egg Plant)

학 명 : Solanum melongena

과 명 : 가지과

분 포 : 열대에서 온대

서 식 : 밭에서 재배

크 기 : 높이는 60∼100cm

개 화 : 6∼9월

꽃 말 : 진실(truth)

온대에서는 한해살이풀이나 열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인도 원산이며,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재배한다.

높이는 60∼100cm로, 식물 전체에 별 모양의 회색털이 나고 가시가 나기도 한다. 줄기는 검은 빛이 도는 짙은 보라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15∼35cm로 잎자루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6∼9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의 마디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여러 송이의 연보라색 꽃이 달리며 꽃받침은 자줏빛이다. 열매의 모양은 달걀 모양, 공 모양, 긴 모양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며 한국에서는 주로 긴 모양의 긴가지를 재배한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는데, 각 품종은 세포 유전학적으로 매우 가까워서 잡종을 만들기 쉽다. 1대 잡종은 세력이 왕성하고 질병에 강할 뿐만 아니라 수확량이 많고 교배도 간단하므로 많이 이용한다. 열매를 쪄서 나물로 먹거나 전으로 부치고, 가지찜을 해서 먹는다.

동아시아에는 5∼6세기에 전파되었다. 중국 송나라의 《본초연의(本草衍義)》에 “신라에 일종의 가지가 나는데, 모양이 달걀 비슷하고 엷은 자색에 광택이 나며, 꼭지가 길고 맛이 단데 지금 중국에 널리 퍼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유럽에는 13세기에 전해졌으나 동아시아처럼 식용으로 활발하게 재배되지는 않았다.

7월 19일ㅣ오늘의 꽃

7월 19일ㅣ오늘의 꽃

7월 19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백부자(Aconite)

학 명 : Aconitum koreanum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분 포 : 한국(충북 이북)·중국·우수리강

서 식 : 풀밭이나 관목 숲

크 기 : 높이 약 1m

개 화 : 7∼8월

꽃 말 : 아름답게 빛나다(beautifully shine)

노랑돌쩌귀라고도 한다. 풀밭이나 관목 숲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꽃이삭 이외에는 털이 없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3∼5개로 갈라지며 각 갈래조각은 다시 갈라지는데, 마지막갈래조각은 끝이 뾰족한 바소꼴이다.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노란색 또는 노란색 바탕에 자줏빛을 띠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작은꽃자루에 짧은 털이 빽빽이 나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처럼 보인다. 뒤쪽의 것은 고깔 모양이고 옆의 것은 둥글며 밑의 것은 비스듬히 퍼진다. 2개의 꽃잎은 뒤쪽 꽃받침조각 속에 들어 있으며, 씨방은 3개로 털이 없다. 수술은 여러 개이고 열매는 골돌과이다.

뿌리는 강한 독이 있으나 한방에서는 진경(鎭痙)과 진통제로 사용한다. 한국(충청북도 이북)·중국·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내 마음을 변화시키는 주문

내 마음을 변화시키는 주문

내 마음을 변화시키는 주문

소원을 들어주는 여의주보다

귀한 생명가진 모든 존재들의 행복을 위해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려는 결심으로

내가 항상 그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언제나 내가 누구를 만나든 나를 가장 낮은 존재로 여기며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그들을 더 나은 자로 받들게 하소서.

나의 모든 행동을 스스로 살피게 하고

마음 속 번뇌가 일어나는 그 순간에

그것이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린다면

나는 당당히 맞서 그것을 물리치게 하소서.

그늘진 마음과 고통에 억눌린 버림받고

외로운 자들을 볼 때

나는 마치 금은보화를 발견한 듯이

그들을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누군가 시기하는 마음 때문에 나를 욕하고

비난하며 부당하게 대할 때

나는 스스로 패배를 떠맡으며

승리는 그들의 것이 되게 하소서.

내가 도움을 주었거나 큰 희망을 심어 주었던 자가

나에게 상처를 주어 마음을 아프게 하여도

여전히 그를 나의 귀한 친구로 여기게 하소서.

직접 간접으로 나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은혜와 기쁨 베풀게 하시고

내가 또한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은밀히 짊어지게 하소서.

여덟가지 세속적인 관심에 물들지 않아

모든 것이 때묻지 않게 하시고

또 이 모든것이 헛된 것임을 깨달은 나는

집착을 떨쳐 버리고 모든 얽매임에서 자유롭게 하소서.

-량리 탕빠 ‘마음을 변화시키는 여덟편의 시’ 중-

남과 비교하는 습관을 버려라

남과 비교하는 습관을 버려라

남과 비교하는 습관을 버려라

당신의 삶을 자꾸만 남과 비교하려 한다면,

삶은 점점 더 비참해질 것이다.

특히 당신의 단점과 남의 장점을 비교한다면,

당신의 빛나는 면은 당신의 비교 속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고 단점만 부각될 것이다.

잘못된 비교는 마음에 상처를 주며 자신감

을 손상시키고,

창의적인 에너지의 흐름을 차단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당신의 삶을 축복으로 채우려 한다면, 무작정

남과 비교하는 습관을 버려라.

-이범준-

잠이 든 당신

잠이 든 당신

잠이 든 당신

잠이 든 당신을 들여다봅니다.

어느 먼 길을 걸어와 지금 당신이

제 옆에 잠들어 있는지 불가사의하게 느껴집니다.

분명히 언젠가 낯선 타인이었을 당신이

제 손이 미치는 곳에서 가벼운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는 게 마냥 신기합니다.

당신이니? 당신이 삼십 억 명 중

한 사람이었던 여자이었니?

그렇게 쉼 없이 속으로 중얼거리는

전 가슴이 뻑시게 저리고 아파옵니다.

나 같은 남자 뭘 믿고

더없이 소중한 마음과 몸을 맡기고

저처럼 아늑한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지,

순간순간 놀라면서도 전 눈물이 납니다.

그저 고맙고 감사해서

촛불 같은 당신 잠과 꿈을 꺼트릴까

조심조심하며 밤새 저는

당신 마음을 들여다볼 뿐입니다.

-김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