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8일 금요일

한가지 분명한 건

한가지 분명한 건

한가지 분명한 건

인생은 화내고 상처받고

불안해하고 우울해하며 보내기에는

너무 귀중하다는 겁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어렵고 말도 안되는 상황에 처해도

절대 화내거나 슬퍼하면 안됩니다

아무려면 우리사는 세상이

아우슈비츠수용소만 못하겠습니까?

그 수용소에서도 모든 걸 용서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산 사람이 있다는데요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건

마음먹기에 달린 일입니다

착득일척안이면

영득풍류오백생이라 했습니다

마음만 바꾸면

여우의 몸이라도

홧병이나 암에 걸린 몸이라도

인생은 그대로 풍류입니다

-반산 스님 ‘법화행자가 읽는 재미있는 법화경’ 중-

한 생에서 뿌린 말과 행위의 씨앗들은

한 생에서 뿌린 말과 행위의 씨앗들은

한 생에서 뿌린 말과 행위의 씨앗들은

그 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생으로 또 다음 생으로 이어지면서

생의 모습을 결정짓습니다.

전생에서 뿌린 업의 결과입니다.

자신이 뿌린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

고스란히 거두게 된다는

우주의 질서입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은

잔상으로 남아

다음에 올 일들에 영향을 미칩니다.

마치 안개 속에서 옷이 젖듯,

향기 속에서 냄새가 베듯....

불교계에서는

이것을 업의 파장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순간순간 일으키는

마음, 생각, 행동이 모두 업입니다.

자신이 지은 업은 반드시

이번 생이나 다음 생에 자신에게 되돌아옵니다.

이것이 바로 인과관계의 질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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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인연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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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법정 스님 ‘무소유’ 중-

누구를 미워하면

누구를 미워하면

누구를 미워하면

내가 가장 힘들어요.

그 미움을 극복하는 길은

그 대상을 향해

‘그가 행복해지길’ 하고

속으로 축복하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전혀 올라오지 않더라도

축복의 말을 그냥 해보세요.

내 마음속 미움이 그 말이 전해주는

축복 에너지로 점점 녹아요.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중-

어떤 사람이 당신을 괴롭게 만들 때,

어떤 사람이 당신을 괴롭게 만들 때,

어떤 사람이 당신을 괴롭게 만들 때,

그것은 그 사람 자신의 괴로움이 깊기 때문이며

그 괴로움이 주위로 흘러 나오는 것입니다.

그는 처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그가 보내는 메세지예요.

-틱낫한 스님-

세상 사람들 때문에

세상 사람들 때문에

세상 사람들 때문에

당신만의 색깔과 열정을 숨기고

아파하지 마세요.

당신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 자신의 고유함이야말로

가장 진실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당신의 색깔과 열정이

환한 빛으로 가득 차도록

제가 응원할게요.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중-

사람들은 혼자 살면 외로워하고,

사람들은 혼자 살면 외로워하고,

사람들은 혼자 살면 외로워하고,

같이 살면 귀찮아합니다.

하지만 결혼은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같이 살아도 귀찮지 않을 때 해야 합니다.

내가 온전한 상태에서 관계를 맺을 때

상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내가 온전하기 때문에 기대하는 것이 없고,

기대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상대를 더 잘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덕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 중에서 고르고 골라도

막상 고르고 나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골라

결국엔 후회하게 됩니다.

그러니 결혼생활을 잘하려면

상대에게 덕 보려고 하지 말고

손해 보는 것이 이익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베풀어 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하면

길 가는 사람 아무 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법륜 스님-

사람이 하늘처럼

사람이 하늘처럼

사람이 하늘처럼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오고가는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 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소리로 나를 키워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 친구가

가장 큰 보배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법정 스님-

하루 한 생각

하루 한 생각

하루 한 생각

사람들은 하나같이

얻는 것을 좋아하고 잃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전 생애의 과정을 통해

어떤 것이 참으로 얻는 것이고 잃는 것인지

내다볼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잃지 않고는 얻을 수가 없다.

전체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무(無)가 되어야 한다.

자기중심적인 개체의 삶에서,

자타를 넘어선 전체의 삶으로

탈바꿈이 되지 않고서는 거듭나기 어렵다.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

"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빛과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빛과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빛과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꽃이 있듯이

실천이 따르는 사람의 말은

그 메아리가 조용히

그리고 멀리 울려 퍼진다.

-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