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0일 일요일

六不合육불합과 七不交칠불교

六不合육불합과 七不交칠불교

六不合(육불합)과 七不交(칠불교)

홍콩에 이가성(李嘉诚)이라는 부호가 있습니다. 순위는 의미 없지만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그리고 아시아에선 최고의 갑부입니다.

"홍콩에서 1달러를 쓰면 5센트는 이가성에게 돌아간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특히 홍콩 경제, 더 나아가 전 중화권 경제와 아시아 경제에까지 영향력이 가장 큰 사람입니다.

개인 재산이 약 30조 원인데 세탁소 점원으로 시작해서 엄청난 부를 이루었다는 게 첫 번째 배울 점이고, 지금도 5만 원 이하의 구두와 10만 원 이하의 양복을 입고 비행기는 꼭 이코노미를 타면서 검소하다는 게 두번째 배울 점이며, 그 절약한 돈으로 아시아에서 기부를 제일 많이 한다는 게 세번째 배울 점이지요.

그것도 회사 명의가 아닌 본인의 재산을 팔아서 한다는 점이며, 기부금 중엔 매년 장학금으로 3000억 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분의 어록중 교우관계에 관한 유명한 말이 있는데 "六不合七不交(육불합, 칠불교)" 가 그것입니다. 여섯 종류의 사람과 동업하지 말고, 일곱 종류의 사람과 사귀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 칠불교(七不交)

1. 불효하는 놈과 사귀지 마라

2. 사람에게 각박하게 구는 사람과는 사귀지 마라.

3. 시시콜콜 따지는 사람과는 사귀지 마라

4.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사람과는 사귀지 마라·

5. 아부를 잘하는 사람과는 사귀지 마라

6. 권력자 앞에 원칙없이 구는 자 사귀지 마라.

7. 동정심이 없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 육불합(六不合)

1. 개인적 욕심이 너무 강한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2. 사명감이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3. 인간미가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4. 부정적인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5. 인생의 원칙이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6.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이가성 회장과 운전기사의 일화가 있습니다.

홍콩 이가성 회장의 운전기사는 30여년간 그의 차를 몰다가 마침내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이가성 회장은 운전기사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년을 편히 보내게 하기 위해 200만 위엔 (3억 6천만원)의 수표를 건냈습니다.

그랬더니, 운전기사는 필요없다 사양하며, 저도 이천만 위엔(36억 원) 정도의 돈을 모아 놓았습니다. 하더랍니다.

이가성 회장은 기이하게 여겨 물었습니다. "월급이 5~6천 위엔 (100만원) 밖에 안되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거액의 돈을 저축해 놓았지?"

운전사는 "제가 차를 몰 때 회장님이 뒷자리에서 전화하는 것을 듣고 땅을 사실 때마다 저도 조금씩 사 놓았고요. 주식을 살 때, 저도 따라서 약간씩 구입해 놓아 지금 자산이 이천만 위엔(36억) 이상에 이르고 있어요!"

우리네 인생에 누구를 만났느냐는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파리의 뒤를 쫒으면 변소주위만 돌아다닐 것이고. 꿀벌의 뒤를 쫒으면 꽃밭을 함께 노닐게 될 것이다."

"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 지지만 사람은 어떤 사람을 사귀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내 서재에는 책이 있다‘ 중-

아내의 빈 자리

아내의 빈 자리

아내의 빈 자리

아내가 어이 없이 우리 곁을 떠난지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 날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날 저녁 집에 와서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 양복상의를 아무렇게나 벗어놓고 침대에 벌렁 누워 버렸습니다.

그 순간 뭔가 느껴졌습니다. 빨간 양념 국물과 불어서 손가락만 해진 라면이 이불에 퍼질러진 게 아니겠습니까? 컵라면이 이불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는 뒷전으로 하고 자기 방에서 동화책을 읽던 아이를 붙잡아 장딴지며 엉덩이며 마구 때렸습니다.

"왜 아빠를 속상하게 해?" 하며 때리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을 때, 아들 녀석의 울음 섞인 몇 마디가 손을 멈추게 했습니다. 아빠가 가스렌지 불을 함부로 켜서는 안 된다는 말에, 보일러 온도를 높여서 데워진 물을 컵라면에 부었답니다. 그래서 하나는 자기가 먹고 하나는 아빠 드리려고..., 식을까 봐 이불 속에 넣어 둔 것이랍니다. 가슴이 메어 왔습니다.

아들 앞에서 눈물보이기 싫어 화장실로 가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엉엉 울었습니다. 일 년 전에 그 일이 있고 난 후 제 나름대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이는 이제 7살, 내년이면 학교 갈 나이죠. 얼마 전 아이에게 또 매를 들었습니다. 일하고 있는데 유치원에서 회사로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나오지 않았다고... 너무 다급해진 마음에 회사에 조퇴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찾았죠.

동네를 이 잡듯 뒤지면서 아이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혼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더군요. 집으로 데리고 와서 화가 나서 마구 때렸습니다.

"아빠! 잘못했어!"

하지만 단 한차례의 변명도 하지 않고 잘못했다고만 빌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날 부모님을 불러놓고 재롱잔치를 한 날이라고 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아이는 유치원에서 글자를 배웠다며 하루 종일 자기 방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채 글을 써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후 아이는 학교에 진학했죠. 그런데 또 한 차례 사고를 쳤습니다. 그날은 크리스마스 날! 일을 마치고 퇴근을 하려고 하는데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우리 동네 우체국 출장소였는데 우리 아이가 주소도 쓰지 않고 우표도 붙이지 않은 채, 편지 300여 통을 우체통에 넣는 바람에 연말 우체국 업무에 지장을 끼친다고 온 전화였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또 일 저질렀다는 생각에 불러서 또 매를 들었습니다.

"아빠! 잘못했어!"

아이는 그렇게 맞는데도 한마디 변명도 않은 채 잘못했다는 말만하더군요. 그리고 우체국에 가서 편지를 받아온 후 아이를 불러놓고 왜 이런 짓을 했냐고 하니 아이는 울먹이며 엄마한테 쓴 편지라고,

순간 울컥하며 제 눈시울이 빨개졌습니다. 아이에게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그럼 왜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편지를 보내냐고, 그러자 아이는 그동안 우제통에 키가 닿지 않아 써오기만 했는데 오늘 가보니깐 손이 닿아서 다시 돌아와 다 들고 갔다고,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엄마는 하늘나라에 있으니 다음부턴 적어서 태우면 엄마가 볼 수 있다고.. 밖으로 편지를 들고 나간 뒤 라이터 불을 켰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서 하나의 편지를 들었습니다.

♡ 보고 싶은 엄마에게 ♡

엄마! 지난주 우리 유치원에서 재롱잔치 했어...

근데 난 엄마가 없어서 가지 않았어...

아빠한테 말하면 엄마생각 날까봐 하지 않았어...

아빠가 날 막 찾는 소리에

그냥 혼자서 재미있게 노는척했어.

그래서 아빠가 날 마구 때렸는데…….

얘기하면 아빠가 울까봐

절대로 절대로 얘기 안 했어.

나 매일 아빠가 엄마 생각하면서

우는 것 봤어.

근데 나는 이제 엄마생각 안 나,

아니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 나.

보고싶은 사람 사진을 가슴에 품고 자면

그 사람이 꿈에 나타난다고 아빠가 그랬어.

그러니깐 엄마! 내 꿈에 한번만 나타나, 응?

그렇게 해줄 수 있지? 약속해야 돼…….응?

편지를 보고 또 한번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아내의 빈자리를 제가 채울 순 없는 걸까요?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우리 아이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는데도, 엄마 사랑을 못 받아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이지 아내의 빈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인터넷 감동 실화(實話)’-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1.프로는 기회가 오면 우선 잡고 보지만,

아마추어는 생각만 하다 기회를 놓친다

2.프로는 뚜렷한 목표가 있지만,

아마추어는 목표가 없다.

3.프로는 행동으로 보여 주고,

아마추어는 말로 보여준다.

4.프로는 해보겠다고 하지만,

아마추어는 안 된다고 한다.

5.프로는 시간을 리드하고,

아마추어는 시간에 끌려 다닌다.

-‘내 서재에는 책이 있다‘ 중-

인간 관계가 더 좋아지는 10가지 방법

인간 관계가 더 좋아지는 10가지 방법

인간 관계가 더 좋아지는 10가지 방법

① 이름을 기억하자.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당신의 관심이 충분치 않다는 뜻이다.

② 편안한 사람이 되자.

오래 입은 옷이나 익숙한 신발 같은 사람이 되어라. 그가 자기 집에 있는 것처럼 느낄 것이다.

③ 일 문제로 화내지 말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무슨 일이든 넉넉하게 처리하는 품성을 길러라.

④ 겸손하자

알아도 아는 척 하지 말자. 물이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겸손하라.

⑤ 다른 사람 사정에 관심을 가지자.

그러면 그들은 당신과 오래 함께 하기를 바랄 것이다. 당신과의 교제에서 정말 가치 있는 것을 얻게 될 것이다.

⑥ 까탈 부리지 말자.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그렇게 하라.

⑦ 불평을 제거하라.

당신이 가지고 있었거나 지금 가지고 있는 갖가지 모든 오해들을 정직한 종교인의 입장에서 풀어버리도록 진지하게 노력하라.

⑧ 내가 먼저 좋아하자.

당신이 거짓없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될 때까지 사람을 좋아하는 것을 노력해야 한다.

⑨ 그 누구의 성공도 축하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

남의 슬픔이나 실패에는 위로의 말을 잊지 말라.

⑩ 사람들에게 힘을 더하라.

사람들이 더 강해지고 더 효과적으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줄 수 있게 당신 스스로 깊은 영적 체험을 갖도록 하라. 그러면 그들은 자신들의 애정을 당신에게 준다.

-Facebook 글 옮김-

코로나가 가져다준 선물

코로나가 가져다준 선물

코로나가 가져다준 선물

나는 배웠다.

모든 시간은 정지되었다. 일상이 사라졌다.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만나도 경계부터 해야 한다. 여러 사람이 마주 앉아 팥빙수를 겁 없이 떠먹던 날이 그립다. 가슴을 끌어안고 우정을 나누던 날이 또다시 올 수 있을까? 한숨이 깊어진다. 비로소 나는 일상이 기적이라는 것을 배웠다.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그래서 기도한다. 속히 일상의 기적과 함께 기적의 주인공으로 사는 일상을 달라고.

나는 배웠다.

마스크를 써 본 뒤에야 지난날의 내 언어가 소란스러웠음을 알고 침묵을 배웠다. 너무나 쉽게 말했다. 너무 쉽게 비판하고 너무도 쉽게 조언했다. 생각은 짧았고 행동은 경박했다. 나는 배웠다. ‘살아있는 침묵’을 스스로 가지지 못한 사람은 몰락을 통해서만 ‘죽음으로 침묵’하게 된다는 사실을.

나는 배웠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정치인이 아니었다. 성직자도 아니었다. 소식을 듣자 대구로 달려간 신혼 1년 차 간호(천)사가 가슴을 울렸다. 잠들 곳이 없어 장례식장에서 잠든다는 겁 없는 간호(천)사들의 이야기에 한없이 부끄러웠다. 따뜻한 더치커피를 캔에 담아 전달하는 손길들을 보며 살맛 나는 세상을 느꼈다. 이마에 깊이 팬 고글 자국 위에 밴드를 붙이며 싱긋 웃는 웃음이 희망 백신이었다. 나는 배웠다. 작은 돌쩌귀가 문을 움직이듯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저들의 살아있는 행동인 것을.

나는 배웠다.

죽음이 영원히 3인칭일 수만은 없다는 것을. 언젠가 내게도 닥칠 수 있는, 그래서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만 하는 것이 죽음인 것을 배웠다. 인간이 쌓은 천만의 도성도 바벨탑이 무너지듯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미생물의 침투에 너무도 쉽게 쓰러질 수 있는 존재인 것을 배웠다. 그런데도 천년만년 살 것처럼 악다구니를 퍼붓고 살았으니…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를 배웠다.

나는 배웠다.

인생의 허들경기에서 장애물은 ‘넘어지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서라’고 있는 것임을.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재정의하고 살아남아 영웅이 될지, 바이러스의 희생양이 될지는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닥친 불행과 시련을 운명이 아닌 삶의 한 조각으로 편입시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웠다. 그때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었다.

나는 배웠다.

카뮈의 ‘페스트’에 등장하는 북아프리카의 항구 오랑은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다. 서로를 향한 불신과 배척,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 지옥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는 ‘공황도 폭동도 혐오도 없었다. 침착함과 고요함이 버티고 있었다.’(미국 ABC 방송 이언 기자) 일본의 대지진 때 일어났던 사재기도 없었다. 오히려 ‘착한 건물주 운동’으로 서로를 감싸 안았다. 외출 자제로 인간 방파제가 되어 대한민국을 지켰다. ‘배려와 존중’으로 빛났다. 나는 위기에서 ‘사람의 인격’이 드러나고 극한 상황에서 ‘도시의 품격’이 확인된다(이동훈)는 것을 배웠다.

나는 배웠다.

어떤 기생충보다 무섭고 무서운 기생충은 ‘대충’이라는 것을. 모든 것이 대충이었다. 손 씻기도 대충, 사회적 거리 유지도 대충, 생각도 대충…. 이번 사태에도 너무 안이했다. 이제는 나 스스로 면역주치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환경 문제나 생태계의 파괴가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이라는 것을 배웠다. 또다시 찾아올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두 눈 부릅뜨고 환경 지킴이가 되어야 한다. 나는 확실히 배웠다. 공생과 공존이 상생(相生)의 길이라는 것을.

나는 배웠다.

가장 큰 바이러스는 사스도 코로나도 아닌 내 마음을 늙고 병들게 하는 절망의 바이러스라는 것을. 나는 배워야 한다. 아파도 웃어야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아니 그게 진정한 인간 승리임을. 나는 기도한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되게 해 달라고.”

“안코라 임파로!(Ancora imparo!)”

‘나는 아직도 배우고 있다’는 이탈리어다.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 그림을 완성하고 나서 스케치북 한쪽에 적은 글이란다. 87세 때 일이다. 내 나이 겨우 60을 넘겼다. 그래, 우리는 모두 살아야 한다. 잘 살기 위해 배워야 한다.

-송길원(청란교회 목사, 하이패밀리 대표)-

Korea, Wonderland? 참 이상한 나라

Korea, Wonderland? 참 이상한 나라

Korea, Wonderland? 참 이상한 나라

빛 바랜 천으로 만든 마스크, 마스크를 못 사는 국민들에게 보탬이 될까 하는 생각으로 한 땀 한 땀 손수 바느질했다는 83세 할머니는 그렇게 만든 20여개의 마스크를 수줍게 전달하고 사라집니다.

이 이상한 나라 사람들 살아가는 방식이 늘 이렇습니다.

어느 날 몹쓸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로 퍼져 나가,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게 된 시절에도 마찬가지였죠. 어려울 때면 공동체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던 이 나라 사람들은 이번에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기부금을 내고, 의료 인력이 부족하다고 하자 전국의 의사와 간호사가 몰려들었습니다. 누군가는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했고, 또 누군가는 이들의 임대료를 깎아줬습니다.

따지고 보면 이 나라의 이상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외환위기로 휘청거리던 시절에는 온 국민이 나랏빚을 갚겠다고 집안 깊숙히 숨겨뒀던 금붙이를 죄다 들고 나오기도 했고요. 태안 기름유출 사고, 유조선 사고로 바다가 온통 기름에 뒤덮였을 때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천 조각을 가지고 나와 모든 기름을 닦아낸 말도 안 되는 일을 했던 이상한 사람들이었으니까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많은 나라가 굳이 감염자를 밝히지 않으려고 할 때도 이 이상한 나라는 묵묵히 검사를 계속해 나갔습니다. 감염자 수가 늘어가며 사람들이 수군대기 시작했지만

이상한 나라의 사람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사람들은 이상한 나라를 다시 보게 되었고 이상한 나라를 배우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한 나라가 했던 일은 결국 피하지 않고 앞장서서 용감하게 바이러스와 싸운 것이라는 걸, 이들이 보인 투명한 시스템과 리더십은 위기에 맞서는 민주사회의 핵심이라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죠.

오늘도 이상한 나라는 흔들림 없이 바이러스를 상대로 맞서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이들을 마주치게 된다면 "함께 극복" 이라고 외쳐주세요.

이상한 나라는 힘들었지만 의미 있었던 싸움을 여러분께 전할 겁니다.

-해외문화홍보원 & 해외 언론 기사들-

부모님 치아 임플란트

부모님 치아 임플란트

부모님 치아 임플란트

Q: 부모님 치아가 좋지 않아 임플란트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임플란트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해서 망설여집니다. 휴먼브릿지라는 게 있다던데 임플란트와 휴먼브릿지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A: 치아를 상실하고 나서 겪게되는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특히 식사 때 불편함을 생각하면 치아의 소중함은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는 말도 있지요.

임플란트는 시술 후 치아가 자리를 잡기까지 보통 3~6개월 걸립니다. 하지만 휴먼브릿지는 임플란트에 비해 시술 기간이 훨씬 짧습니다. 10분 정도면 시술이 모두 끝나므로 수술에 대한 통증이나 공포가 거의 없습니다. 특히 치아의 본을 뜨고 2주 후 곧바로 보철을 부착할 수 있습니다. 잇몸 마취도 하지 않습니다. 임플란트처럼 수술이나 다른 복잡한 치과 치료 때문에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지요.

또한 임플란트의 경우 심장질환 ,당뇨, 고혈압과 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원천적으로 시술이 불가능하지만, 휴먼브릿지는 제약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일반 브릿지의 경우 양 옆 치아를 마취하고 3분의2가량을 삭제하고 금이나 다른 보철물로 모자를 씌우듯 해야 합니다. 치아를 일단 삭제하기 때문에 치아 감각이 과민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휴먼브릿지는 옆의 치아를 전혀 갈아내지 않거나 갈아낸다 해도 눈에 표시가 나지 않을만큼 극히 일부만 삭제하기 때문에 시리거나 아픈 증상이 없습니다. 휴먼브릿지는 앞니나 어금니 모두 시술이 가능하나 빠진 치아를 중심으로 양쪽에 치아가 있어야 보다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덴타피아치과 (김경진 원장)

충돌증후군 어깨 통증 MRI 검사를

충돌증후군 어깨 통증 MRI 검사를

충돌증후군 어깨 통증 MRI 검사를

Q=어머니께서 오랫동안 어깨가 아프셨는데, 얼마 전부터는 잠자리에서도 어깨통증으로 고생하십니다. 팔도 들기가 힘들다고 하십니다.

A=흔한 어깨 질환으로 충돌증후군(회전근개손상), 오십견(유착성 관절막염), 석회화건염, 관절와순파열, 근막통증증후군 등이 있고, 이 밖에도 경추와 어깨 여러 부위의 신경압박에 의한 어깨통증이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러 병·의원에서 엑스레이(X-ray)를 찍고 이상이 없어 주사 맞고 물리치료를 했는데 별 효과가 없고 그때 뿐이지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엑스레이로는 뼈 외의 무수히 많은 구조물을 볼 수가 없습니다. 골절로 인한 어깨통증 외에 엑스레이에서 볼 수 있는 어깨통증의 원인은 뼈암과 석회화건염 뿐입니다. 그래서 외상이 없을 때는 엑스레이 검사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장기간 충돌증후군에 의한 심한 인대 손상을 주사와 물리치료에만 의지하다가 수술 시기를 놓쳐서 심한 관절염으로 팔을 못 쓰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봅니다.

어깨회전근과 활막이 어깨관절을 안정화시키는 유일한 구조물입니다. 따라서 인대 손상과 어깨회전근의 심한 위축이 오면 어깨관절이 불안정해져서 장기적으로 심한 관절염으로 진행돼 팔을 못 쓰게 될 뿐만 아니라 아파서 잠도 못 자게 됩니다.

진찰 시 충돌증후군이 의심되면 반드시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를 해야 합니다. MRI 영상에서 힘줄의 손상 정도와 근육의 퇴화 정도를 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많은 주에서 MRI 검사 없이는 관절경이나 수술을 금하고 있습니다.

-원영상의학과의원 (서종대 원장)-

발목 얇게 만드는 법

발목 얇게 만드는 법

발목 얇게 만드는 법

여성들이 치마나 핫팬츠를 입고 외출을 할 때 신경 쓰이는 건 살찐 허벅지나 알 굵은 종아리만은 아니다. 발목 또한 그에 못지않게 신경이 쓰인다. 힐을 신었을 때 얇은 발목은 여성을 더욱 섹시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것도 사실.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면 섹시한 발목을 누구나 가질 수 있다.

○ 발목 돌리기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따라 하기에 좋은 방법이다. 의자에 앉아서 꾸준하게 발목을 돌려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장시간 너무 과도하게 하면 발목 손상이 올 수 있으니 한 번에 5~10분 정도가 적당하다.

○ 족욕

따듯한 물에 발을 5~10분 정도 담가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발의 붓기를 제거하고 발목이 얇아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발뒤꿈치 들고 계단 오르기

발 앞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발뒤꿈치를 들어 올려 계단을 오르면, 발목에도 힘이 들어가 얇은 발목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역시 너무 오래하면 발목에 무리가 간다.

○ 자면서 다리 들어올리기

발은 체중을 하루 종일 견디느라 잘 붓고 뭉칠 수 있는데, 발을 쿠션이나 이불 등에 올리고 잠을 자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발목이 가늘어지는 데 도움이 된다.

-뉴라인 성형외과 (손희동 원장)-

치아교정, 자주 하는 Q&A

치아교정, 자주 하는 Q&A

치아교정, 자주 하는 Q&A

Q1. 교정치료를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교정을 하시는 분들 중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외모 개선 효과 입니다. 고르지 못한 치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신 분들이 개선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교정은 평소 잘 닦이지 않는 치아 부위를 가지런하게 만들어서 충치를 덜 생기게 하거나 발음장애의 개선, 저작력 강화와 같은 2차적인 문제도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2. 교정치료에 연령 제한이 있나요?

A2. 학생부터 성인까지 잇몸 상태나 구강상태만 적합하다면 교정치료에는 연령 제한이 없습니다. 단 연령에 따라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는데 보통 성장을 마친 성인의 경우 성장기 학생보다 교정 시기가 오래 걸리고, 골격적인 변화 유도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자세한 건 검진을 통해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Q3. 교정 치료 중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A3. 교정 장치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도록 주의해서 구강청결을 유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장치를 사용하는 교정 환자의 경우 음식물 섭취 후 반드시 칫솔질을 하고, 교정용 칫솔과 치실 등을 이용하는 등 구강청결에 신경 써야 합니다.

Q4. 교정 시 반드시 발치가 필요한가요?

A4. 교정치료 시 반드시 발치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몇몇의 경우 치아 배열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발치가 꼭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발치를 하지 않고 억지로 턱을 넓혀서 교정을 하게 되면, 치료 후 안정성이 많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치 여부는 개인의 치아상태, 구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Q5. 교정 장치가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장치가 떨어진 경우 입 안에 상처가 나거나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장치가 움직이거나 떨어졌다면 병원에 전화를 해서 유선 안내를 통해 조치를 취하거나, 병원에 내원 해서 장치 재부착 및 치아, 구강상태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화이트e치과 센텀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