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일 수요일

면역체계 높이는 기본법칙

면역체계 높이는 기본법칙

면역체계 높이는 기본법칙

1. 일찍 잠자기 : 밤 12~3시 사이 T 임파구 면역활동 최고,. 하품 날 때 바로 잘 것.

2. 물 많이 마시기 : 모든 바이러스나 세균은 혈액 속에 있는데, 피를 묽게 해야 혈액 흐름이 좋아져서 바이러스 확산에 제약을 줌.

3. 자주 실내공기 순환 : 우리가 숨 쉴 때 마다 내뿜는 이산화탄소는 실내에 갇혀 있다가 다시 들여 마시므로 바이러스와 섞여서 다시 몸 안에 들어옴. 창문 자주 열자.

4. 햇빚 쪼이기 : 비타민 D는 많은 호르몬 작용에 작용하여 면역체계에 중요함.

5. 자주 움직이기 : 온몸을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몸 자체 스트레스 해소함.

6. 몸을 따뜻하게 하기 : 샤워, 사우나, 땀나는 운동을 한다.

7. 손은 따뜻한 물에 30초 가량 씻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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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매거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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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의 효능 6가지

귀리의 효능 6가지

귀리의 효능 6가지

귀리는 벼목 화본과의 두해살이풀로써, 중앙아시아 아르메니아 지방을 원산지로 둔 작물입니다. 영어로는 오트(Oats)라고 하는 귀리는 쌀에 비해 2배나 많은 단백질 함량과 섬유소가 풍부하여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각종 효능들이 있다. 또한 귀리는 여러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여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귀리의 놀라운 효능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성인병 예방 :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이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프로스타클린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당을 조절하는 도움을 주어 당뇨예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2. 항암효과 : 귀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의 작용으로 암세포의 증식과 발생을 억제에 영향을 주어 항암효과가 있다고 한다. 페톨릭 성분 역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3. 장운동 촉진 : 식이섬유가 풍분한 귀리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활발해짐에 따라 배변활동 역시 원활하게 되어 변비개선및 예방에도 좋다.

4. 골다공증 예방 : 현미에 비해 약 5배 가량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풍부한 칼슘성분으로 골다공증 등의 뼈질환 예방에도 좋다.

5. 다이어트 : 쌀보다 2배 많은 단백질 함량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식단으로도 효과가 좋다.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시의 이루지기 쉬운 영양불균형을 해소해주므로 다이어트 음식으로 최적화 되어있다.

6. 피부미용 : 프로스타클라딘 성분이 체내의 염증과 독소 제거에 도움을 주어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 각종 비타민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부노화를 예방해주는 효과를 주어 미백과 보습에 효과가 있다.

○ 귀리 먹는 방법

볶은 귀리를 우유에 불려서 먹기도하나 볶은 귀리를 먹으려한다면 어르신이나 아이들에게는 식감이 껄끄럽고 잘 소화가 안될수가 있으니 가루로 만들어 귀리우유나 귀리죽으로 섭취를 하시면 됩니다.

○ 귀리의 부작용

과다 섭취시 복부 팽만감이 생기고 설사나 복통이 생길수가 있기 때문에 적당량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임신초기의 임산부 분들에게는 유산의 위험이 있어 주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귀리의 퓨린 성분이 과다 섭취시 요산을 만들어 축적되서 문제가 생기거나 신장결석을 초래하니 신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주의 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과 생활’ 중-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

코골이란, 잠자는 동안 여러 가지 원인으로 코를 통한 정상적인 호흡을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쉴 때 인두 부위가 좁아져서 이곳을 지나는 공기의 흐름에 의하여 목젖부위(연구개 및 후구개 궁)가 진동하여 발생한다

인두부위가 좁아지는 원인으로는 1) 현, 인두 부위의 근육이나 점막의 탄력이 떨어져서 늘어지는 경우 2) 어린이에게는 구개편도나 아데노이드가 큰 경우 3) 목젖이 지나치게 늘어진 경우 4) 여러 가지 원인으로 코가 막힌 경우 등이 있다

○ 코골이의 문제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코를 곤다고 해서 모두 비정상인 것은 아니며 문밖에서 코고는 소리가 들리거나, 1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속삭이는 소리보다 더 큰 소음의 코골이라면 문제가 된다.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코를 골면서 자는 도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무호흡증’이다. 멈추는 무호흡이 시간당 5회 이상 또는 7시간 동안 30회 이상이면 ‘수면중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비만증을 동반하는 코골이 환자의 약 50%에서 고혈압이 발생하고, 그 이외 혈액 속의 저산소증을 일으키며 심지어는 심부정맥, 심부전 및 급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사회적으로는 코고는 소음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기 쉬우며 만성적인 수면부족으로 인하여 주간의 사회활동 중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근무능률이 떨어지고, 학생들은 학업성적이 떨어지게 된다.

가정적으로는 소음으로 인하여 이혼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약 48%의 환자에서 발기불능이나 성욕감퇴를 일으키고, 약 30%의 환자에서 야뇨증과 아침 기상시 머리가 무겁거나 두통을 경험하게 된다

○ 코골이의 진단과 치료는 어렵지 않다

환자나 보호자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비인후과의 일반진찰, 화이버내시경검사, X-선 검사로 진단이 되며 경우에 따라 잠을 자면서 다음날 아침까지 수면의 질과 양을 측정하고, 여러 수면 질환과 장애를 찾아내는 방법인 ‘수면중다원검사’를 한다

치료는 비만증이 있는 경우는 우선 체중을 줄여야 한다. 알코올, 수면제 및 안정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수면중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수술적 치료는 가장 효과적이며 수술 받은 환자의 약 85%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수술은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며 전신마취를 할 경우는 약 3-4일간의 입원이 필요하고 약 3-4주간 외래 통원 치료가 필요하다. 국소마취로 할 경우는 입원을 하지 않고 수술을 시행하며 경우에 따라 3-4주 간격으로 2-3회에 걸쳐 수술을 할 수 있다.

-차병원 건강칼럼-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위한 등산 가이드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위한 등산 가이드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위한 등산 가이드

봄과 가을이 되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향한다. 등산은 질병을 예방하고 집중력 ·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기존에 질환을 가지고 있던 사람에게는 등산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등산의 효과

등산은 심장혈관 기능과 폐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등산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에너지를 근육에 공급하는 방식은 산화작용에 의한 유산소 방식(유산소 운동)과 산화작용에 관계없이 근육 내 탄수화물과 인원질의 분해작용에 의한 무산소 방식(무산소 운동)이 있다. 등산은 주로 유산소 방식의 동작으로 되어 있어 산소공급이 많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심장혈관 및 폐 기능이 향상되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등산을 꾸준히 하면 체지방을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등산을 포함한 유산소 운동은 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에너지원이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등산은 자신의 체중과 각종 장비로 인하여 근력운동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는 골밀도 향상으로 이어져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 등산을 피해야 하는 질환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등산은 우리의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질환에 따라서는 등산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퇴행성관절염 : 걸음을 걸을 때에는 체중의 3배,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는 체중의 5배의 하중이 무릎에 가해진다. 따라서 퇴행성관절염이 있다면 등산 · 빨리 달리기 ·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무리한 관절운동을 피하고, 평지 걷기 · 고정식 자전거 · 수영 등의 무릎관절에 무리가 덜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요통 : 요통은 허리에 통증이 있는 경우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경험한다. 하지만 환자에 따라서는 다리에서도 통증을 느끼며, 다리의 근력 및 감각 저하를 호소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급성 요통환자는 1~2주가량 누워서 절대 안정을 취하게 하고, 이후에도 활동을 제한하도록 권고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누워있는 기간을 가급적 짧게 하고, 급성기가 지난 후에는 활동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권고하고 있다. 이는 운동을 하면 척추 주위의 근육 및 인대가 강화되고 혈중 엔도르핀이 증가하며, 운동 후에는 근육의 긴장도가 감소되어 요통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울퉁불퉁한 길을 걷거나 등산과 같이 경사면을 오르내리는 운동은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대신 숨이 찰 정도의 속도로 일주일에 4~5일, 하루 30분 이상 평지를 걷는 것이 좋다.

- 당뇨 : 당뇨환자의 경우 등산 중에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는 운동 후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되고, 근육 내로 포도당이 활발히 들어가기 때문이다. 공복 상태나 식사 전에 장시간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고 식사 직후에는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보통 식후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등산을 하는 것이 좋다. 등산 전 혈당이 100mg/dl 이하로 낮으면 15~30g 정도의 탄수화물을 미리 섭취해야 한다. 등산 중 힘이 들면 30분에 한 번 정도 빵, 크래커, 사탕, 초콜릿 등을 섭취하며, 비상사태를 대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당뇨환자는 덥고 추운 환경에서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어 열 손상과 추위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등산을 할 때에는 발수성과 발한성이 우수한 등산복을 착용하고, 등산 중 땀이 나고 더울 때에는 겉옷을 마구 벗지 않고 옷을 입은 상태에서 땀을 천천히 식혀야 한다. 이 외에도 당뇨환자는 발에 상처가 생기면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꽉 맞는 등산화는 발에 상처를 낼 수 있어 이보다는 손가락 한두 개 정도의 여유가 있도록 신는 것이 좋다. 당뇨는 혈액순환 장애와 혈관 속 높은 당 수치가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손 · 발에 감각을 무디게 하는 합병증(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이 경우 발의 감각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등산과 같이 걷기 동작이 포함된 운동보다는 자전거 타기 · 수영 등 체중부하가 없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심혈관질환 :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심혈관질환자 역시 등산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5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사고가 약 50%로 가장 많았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심장질환자는 자신의 체력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산을 선택하는 것을 피하고 정상에 도달하고자 휴식 없이 산행을 지속하는 것은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운동을 시작하면 수축기 혈압이 상승하는데,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많이 증가하며 이완기 혈압도 함께 높아진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는 등산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을 할 때 저중강도로 30~45분가량 운동하는 것이 좋다. 허혈성 심장질환자의 경우 숨이 차거나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강도가 높은 산행은 피해야 하며, 비정상적으로 불규칙한 맥박, 가슴 통증, 어지러움, 피로감 등의 경고 증후가 나타나면 즉시 산행을 멈추어야 한다.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봄철 탈모 예방 및 두피 관리

봄철 탈모 예방 및 두피 관리

봄철 탈모 예방 및 두피 관리

○ 탈모 방지제로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인구의 1/5이 탈모 환자일 정도로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게다가 탈모 환자의 연령도 낮아져, 과거 중년 이후 남성의 고민으로 여겨졌던 탈모가 최근에는 10대부터 청년, 중 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사가 되었다. 특히 추운 겨울철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면 탈모로 고민하는 인구는 더욱 증가한다.

○ 봄철 탈모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계절의 특성상 봄에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봄에는 겨울에 비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봄철 큰 일교차는 두피 유수분 균형을 깨뜨려 두피에 각질과 지방 형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황사나 꽃가루,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 요소가 많아져 두피의 모공을 막아 두피 호흡을 방해함으로써 모낭세포의 활동이 저하되는 것이 탈모를 더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황사 바람에 의해 가늘어진 모발은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 탈모를 예방하는 세척법

우선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한다. 지성 두피에는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너 성분이 적은 샴푸를, 건성 두피와 손상된 모발에는 세정력이 낮고 컨디셔너 성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제품이 좋다. 머리는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좋으며, 머리를 감지 않고 노폐물과 불순물을 방치할 경우 오염물이 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노폐물과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고, 머리를 말릴 때에는 자연바람으로 말린다.

○ 탈모에 좋은 음식

기본적으로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단백질과 비타민, 특히 비타민 B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 좋다. 예를 들어, 달걀은 단백질과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오틴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탈모증, 지루피부염 등에 좋다. 다음으로,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미네랄과 셀레늄이 함유되어있는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가 있다. 또한 오메가 3 지방산의 종류인 알파-리놀레산도 함유되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연어 또한 오메가 3 지방산과 비타민 B12와 철분이 들어 있는 단백질 음식으로 탈모에 좋다. 검은 콩에는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시스테인 성분이 들어 있어 탈모에 좋으며 비타민 E나 불포화지방산들도 들어 있는데 이들은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이로 인해 두피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공급하여 탈모를 막아 주기도 한다.

위에 언급한 음식들이 모발 성장과 영양에 중요하지만, 음식만으로 탈모를 치료하기 어렵고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하므로, 탈모 치료시에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적절하다.

○ 탈모 방지제로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까?

의학적으로는 탈모 방지제라고 따로 구분된 약품은 없다. 대부분의 탈모 치료제 혹은 발모제는 탈모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의학적으로 입증된 치료제의 하나인 미녹시딜(Minoxidil)과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를 외관상 탈모가 심하지 않은 환자에게 사용하여 탈모 진행을 미리 막을 수는 있지만, 현재는 탈모가 없으나 미래에 탈모가 발생할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약을 사용하는 데에는 의사들에 따라서 견해 차이가 있다.

이들 약제는 부작용이 드물고 있더라도 경미한 경우가 많기는 하나 현재 탈모 환자가 아닌 데 사용하고자 한다면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부작용과 비용을 꼭 고려해야 한다.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뇌졸중의 증상

뇌졸중의 증상

뇌졸중의 증상

흔히 알고 있듯이 말이 어둔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의 힘이나 감각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어지럽거나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경우, 말을 하지 못하거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반쪽 시야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그 증세는 다양할 수 있고 또한 허혈성 발작처럼 일시적으로 증상이 있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일반인들이 모를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의 경고신호 10가지 - 뇌졸중 발생 전에 나타나는 증상을 전조증이라 하는데 전조증상을 느낀 즉시 신속하게 대처하면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치명적인 상태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집니다.

-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집니다.

- 갑자기 중심잡기가 어렵고 비틀거립니다.

- 물체가 두 개로 보입니다.

- 갑자기 한쪽 얼굴이 저리거나 먹먹합니다.

- 갑자기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 갑자기 표현능력이 떨어지거나 말을 잘 이해 못합니다.

- 치매증상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 한쪽 팔다리가 다른 사람 살처럼 느껴집니다.

- 아주 심한 두통이 갑자기 생깁니다.

-차병원 건강칼럼-

요로 결석의 진단과 치료

요로 결석의 진단과 치료

요로 결석의 진단과 치료

칼슘 등이 뭉쳐서 돌 같이 단단한 물질을 형성하여 소변이 통과하는 길을 막고 있는 병으로 콩팥, 수뇨관, 방광 및 드물게는 요도에 돌이 걸릴 수 있습니다. 나이 많은 남자에 잘 생기며 여성이나 산모에서 자주 생기지는 않습니다.

배나 옆구리가 못 견딜 정도로 심하게 아픈 증상이 반복되고 신우 신장염이 잘 걸립니다. 혈뇨가 나오면 증상만으로 진단이 어렵지 않습니다. 콩팥에 돌이 있어도 50%만 소변검사에서 혈뇨를 보입니다.

급만성 통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나 임신 중에는 진단이나 치료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검사나 투약을 함부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임신에 의하여 콩팥 결석 질환이 악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요로 결석이 있으면 급성 신우 신장염이나 방광염 같은 비뇨기 감염이 잘 걸립니다. 신우 신장염이 자주 걸리고 만성 신우 신장염이 되면 치료하기 어렵고 콩팥 기능이 나빠져서 문제가 커집니다.

○ 요로 결석의 진단

요로 결석은 담석과 달리 방사선 촬영에 90%정도가 나타납니다. 필요하면 촬영 횟수를 최소한으로 줄여서 검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에는 웬만하면 방사선 촬영을 하지 않으므로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초음파로 콩팥 사진을 찍으면 소변이 잘 내려가지 않고 고여 있는 것 등을 봄으로써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큰 돌이 콩팥 안에 있지 않으면 돌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원인 불명인 때가 많지만 혈중 칼슘과 인산 및 요산 등 농도를 재고 이 성분을 증가시키는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질환이 있는지 찾아보는 등 감별 진단을 하여 그 원인을 규명합니다.

○ 요로 결석의 치료

요로 결석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더라도 임신 중에는 심하지 않으면 참고 견디면서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요로 결석이 의심되면 수분을 많이 먹고 심하게 아프면 가끔 진통제를 씁니다.

임신 중에는 수뇨관이 팽창되어 있기 때문에 돌이 더 잘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돌이 있으면서 빠지지 않고 증상이 심하거나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초음파 충격으로 돌을 깨서 빼는 방법은 태아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피합니다.

-차병원 건강칼럼-

보톡스 주사

보톡스 주사

보톡스 주사

보톡스 주사 - 주름만 편다고요? 통증도 치료합니다. 최근 주름을 펴기 위해 ‘보톡스 주사’를 맞았다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한번 주사 맞는데 수십만원이나 하지만 국내에서만 매달 1만 명 이상이 이용한다.

주로 미용성형에 쓰이지만 세계적으로 보톡스는 60% 이상 질병 치료에 활용된다. 우리나라만 기형적인 구조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보톡스가 질병 치료라는 본래의 영역을 찾아가고 있다. 실제 지난 2005년 9월 1일 보험 혜택이 적용된 소아 뇌성마비를 비롯, 안검경련이나 사시, 사경, 다한증, 요실금, 전립선 비대증, 항문치열, 뇌중풍(뇌졸증)후의 근육강직증, 근막동통증후군, 경부근 긴장이상, VDT 증후군 등 치료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편두통 등 통증치료 영역에서도 보톡스의 치료효과가 속속 입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오갑성 성형외과 교수는 “보톡스라고 부르는 주름제거 주사제는 부가성분과 제조 및 정제방법이 달라 안전성과 치료 효과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전제한 후 “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자신이 맞을 보톡스에 대한 충분한 사전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에게 미국 다국적 제약사 제품명으로 널리 알려진 보톡스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란 세균이 분비하는 보툴리눔 독소를 의학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화한 것이다.

○ 전립선 비대증

최근 국내에서 보톡스가 중년 남성의 과반수 이상이 고통받고 있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는 수술이 필요한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보톡스를 시술한 결과, 약 70%가 빈뇨(頻尿)와 야간뇨 등 전립선 증상지수(IPSS)가 대폭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뇌졸증, 뇌출혈, 파킨슨병 등으로 빈뇨와 야간뇨에 시달이는 남성의 경우 90% 이상의 환자에게서 매우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한 보톡스 시술은 특수 바늘을 이용해 회음부에 주사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의 우려가 적고, 출혈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전립선 부위의 50% 이상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어 효과도 장기간 지속된다.

○ 근막동통증후군(VDT 증후군)

최근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직장인들이 자주 호소하는 질병인 VDT증후군 치료에도 보톡스가 사용된다. 근막동통증후군은 목덜미, 어깨, 허리 등의 근육이 딱딱하게 뭉쳐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흔히 ‘담 결림’이라고 불려진다. 일반적으로 VDT증후군 환자에게 진통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통제를 습관적으로 복용할 경우 위장장애가 올 수 있고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약 효능을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보톡스를 이용하면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진통제를 잊고 살 수 있다. 보톡스는 운동신경과 근육이 만나는 곳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여 근육을 이완시킨다. 이로인해 뭉쳐있는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더 이상 발달하지 않도록 정지시킨다. 하지만 주사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세를 교정하고 뭉친 근육을 펼 수 있게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 편두통

보톡스로 편두통 치료도 가능하다. 2003년 1월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뉴로톡신 포럼에서 보톡스 시술 환자 271명 중 56%가 편두통 발생 빈도가 줄어들었다고 보고됐다. 두통의 강도 또한 25% 가량 감소했다고 한다. 사실 편두통은 뚜렷한 원인이 없다. 따라서 초기에는 진통제를 복용, 더 이상 두통이 진행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할 경우 위장장애 등 2차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보톡스를 사용하면 지속 기간이 길고, 진통제의 내성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 소아 뇌성마비 환자

뇌성마비는 뇌를 다쳐서 팔, 다리, 그리고 신체의 부위들이 마비가 오면서 몸이 구부러지는 병이다. 이 병은 5세 이후에 수술이 가능하다. 5세 이전에는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육이 구부러져서 굳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때 보톡스를 사용한다.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이 이 보톡스를 맞게되면 경직됐던 손, 다리에 불필요한 아세틸콜린 분비를 막음으로써 구부러지지 않게 하는 동시에 고통도 줄일 수 있다. 보톡스로 신경과 근육 사이의 과도한 신호 전달을 차단하게 되면 사지의 긴장이 줄어들고 근육의 정상 발달이 가능해진다.

-차병원 건강칼럼-

맥박의 정상수치

맥박의 정상수치

맥박의 정상수치

Q : 맥박의 정상수치는 얼마인가요? 그 이상이나 이하면 어떤 병이 의심되나요?

A : 통상적으로 정상 맥박은 분당 60 ~ 100회 범위에 있습니다. 분당 60 회 미만을 서맥이라고 하고, 분당 100회 이상이면 빈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맥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다 해도 모두 병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상인에서도 교감신경계가 항진되는 상황, 예를 들면 운동을 하거나, 깜짝 놀라거나, 화가 나서 흥분할 때는 맥박이 100회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달리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100회 이상의 심박동수는 비정상적인 빈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빈맥은 발생 부위에 따라 심실 윗부분에서 발생되는 심실상성 빈맥과 심실에서 발생되는 심실성 빈맥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심실성 빈맥은 심장에 기저질환이 있거나 없더라도 일부 환자에서 심실세동으로 진행하여 돌연심장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빈맥은 두근거림, 호흡곤란, 가슴불편감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자주 느껴진다면 부정맥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반면, 단순히 맥박수가 분당 60회 미만이라고 해도 모두 병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일부 건강한 사람 중에서도 분당 60회 미만의 동서맥이 있을 수 있고, 특히 고령이 되면 심장의 전기 전달 체계의 기능이 자연적으로 퇴화되면서 맥박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심장의 전기전달 체계란 심장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전기신호가 신경섬유를 통해 심장 구석구석까지 전해지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과정 중 어디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맥박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심장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는 허혈성 심질환, 전해질 장애, 약제 등의 원인으로 전기발생 또는 전도장애가 발생하여 맥박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만약 병적인 서맥이 지속되고, 교정할 수 있는 유발 원인이 없거나, 유발 원인을 교정하였는데도 서맥이 지속되는 경우, 서맥으로 인한 신체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인공심박동기를 삽입하는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라섹과 라식의 차이

라섹과 라식의 차이

라섹과 라식의 차이

Q : 라섹과 라식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어떤 수술이 덜 위험한가요?

A :라식과 라섹 모두 각막 실질 부위에 미리 목표한 양의 레이저를 조사하여 굴절 이상(근시, 원시, 난시)을 교정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실질 부위를 겉으로 드러내야 하는데, 실질 부위를 노출시키는 방법이 두 수술의 가장 큰 차이점이 되겠습니다. 라식은 각막 상피를 포함하여 각막의 실질 일부까지 정해진 두께로 잘라서 각막 절편을 만드는 반면, 라섹은 실질은 포함하지 않고 각막 상피만 벗겨낸 후에 드러나는 각막의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게 됩니다.

어떠한 수술이 더 위험하거나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며, 각각 수술의 특징과 장단점이 있으므로 충분하게 상담한 뒤,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식은 라섹과 비교하여 시력회복 기간이 빠르고 수술 후 통증이 적은 장점이 있고, 라섹은 라식에 비해 각막 두께가 얇더라도 수술이 가능하고 충격에 보다 강하다는 장점이 -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