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8일 화요일

스스로 찾는 행복

스스로 찾는 행복

스스로 찾는 행복

같은 회색이라도 검은 바탕에 있을 때가 흰 바탕에 있을 때 보다 더 밝아 보이는 착시 현상은 우리의 눈이 있는 그대로를 보지 않고 주변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 합니다.

전세를 살다가 내 집을 갖게 되면 더 큰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이 눈에 보입니다. 자가용을 처음 사서 행복해 하다가도 더 좋은 차를 산 친구를 보면 어느새 만족감은 줄어 듭니다. 마치 착시 현상처럼..,

우리는 자신의 처지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불행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여유가 있어도 작은 집에 만족하고, 유행이 지나가도 깨끗한 옷이 족한 것으로 생각 하고, 손가락질을 당해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행복은 언제나 미소 짓고 있을 것 입니다.

-김민식(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소신을 지키는 사람은 아름답다

소신을 지키는 사람은 아름답다

소신을 지키는 사람은 아름답다

프랜시스 올덤 켈시 박사는 미국 FDA에서 신약 허가 신청서를 평가하는 공무원이었습니다. 1960년 9월, 켈시 박사가 받은 신청서의 의약품은 탈리도마이드 성분의 임산부 입덧 방지제였습니다.

이 약은 효능이 좋아 이미 유럽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이었고, 미국에서의 승인도 쉽게 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켈시 박사는 이 약이 사람과 동물에게 각각 다른 작용을 한다는 것에 수상함을 느끼고 승인을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이윤이 결린 제약회사에서는 켈시 박사에 대한 집요한 로비와 협박을 동원했습니다. 하지만 켈시 박사는 끝까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후 탈리도마이드는 기형아 출산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유럽에서는 이 약의 영향으로 12,000명의 기형아가 태어난 후였습니다.

이 일로 인해 켈시 박사는 소신을 지킨 강직한 공무원의 표상으로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공무원에게 주는 최고상을 수여했고, 허술했던 미국의 의약품 허가 제도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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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켈시 박사 본인은 나는 그저 서류를 깔아뭉갠 것 말고는 한 일이 없다라고 말하며 겸양을 표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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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쉽게 넘길 수 있는 것들로 인해 수많은 사고와 때로는 인명의 피해가 생기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는 많이 발생합니다. 가장 상식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자기 일을 소신 있게 항상 충실하게 행한다는 건 참 어렵고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지금 자기 일을 묵묵히 성실하게 해내고 있는 여러분. 그런 여러분이 바로 진정한 영웅입니다.

-‘내 서재에는 책이 있다‘ 중-

눈물 젖은 사과

눈물 젖은 사과

눈물 젖은 사과

프랑스 브리엔 유년 군사학교 인근 사과 가게에는 휴식 시간마다 사과를 사 먹는 학생들로 늘 붐볐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학생과는 달리, 돈이 없어서 저만치 떨어진 곳에 혼자 서 있는 학생 한 명이 있었습니다.

"학생, 이리 와요. 사과 하나 줄 테니 와서 먹어요."

가게의 여주인은 가난한 그 학생의 사정을 알고, 만날 때마다 불러서 이렇게 사과 하나씩을 주었습니다.

그 뒤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사과 가게 여주인은 그사이에 허리가 구부러진 할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서 사과를 팔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장교 한 사람이 그 사과 가게를 찾아 왔습니다.

"할머니, 사과 한 개만 주세요."

장교는 사과를 맛있게 먹으면서 말했습니다.

"할머니, 이 사과 맛이 참 좋습니다."

할머니는 빙그레 웃으며, 그 장교에게 앉으라고 의자를 권하였습니다.

"군인 양반, 지금의 황제이신 나폴레옹 황제께서도 소년 시절에 우리 가게에서 사과를 사서, 그렇게 맛있게 드셨지요. 벌써 30년이 지난 이야기지만..."

"제가 듣기로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나폴레옹 황제에게, 할머니께서 늘 사과를 그냥 주셔서 먹었다고 하던데요."

이 말을 들은 할머니는 펄쩍 뛰면서 말했습니다.

"아니오, 그건 군인 양반이 잘못 들은 거예요. 그때 그 학생은 반드시 돈을 꼭꼭 내고 사 먹었지요. 한 번도 그냥 얻어먹은 일은 절대로 없었어요."

할머니는 나폴레옹 황제가 소년 시절에 겪은 어려웠던 일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은 듯 부인하였습니다. 그러자 장교는 다시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지금도 황제의 소년 시절 얼굴을 기억하십니까?"

할머니는 고개를 옆으로 저으면서 먼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사과를 통해 마음을 나누었던 추억을 더듬는 듯했습니다. 그러자 장교는 갑자기 먹던 사과를 의자에 놓고 일어나 할머니의 손을 두 손으로 꽉 잡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할머니, 제가 바로 나폴레옹 황제입니다. 바로 30년 전에 돈이 없어 사과를 사 먹지 못할 때, 할머니께서 저에게 사과를 주신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입니다. 그때의 사과 맛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그때 그 사과를 먹으면서, 언젠가는 할머니의 은혜를 꼭 갚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했습니다."

할머니 눈에선 어느새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나폴레옹 황제는 금화가 가득 들어 있는 주머니를 할머니 손에 쥐여 주면서 말했습니다.

"할머니, 이것은 저의 얼굴이 새겨진 금화입니다. 이것을 쓰실 때마다 저를 생각해 주십시오. 정말 고마웠습니다."

-‘책 읽은 남자’ 중-

나는 자랄 것이다

나는 자랄 것이다

나는 자랄 것이다

에드몬드 힐러리라는 뉴질랜드 출신 산악인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유명한 것은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이기 때문입니다

청년 시절, 그는 에베레스트 산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은 도전에 실패하면 낙심하고 좌절하며 산에서 내려올 텐데 그는 산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에베레스트 산이여, 너는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자랄 것이다.”

이런 멋진 말을 하고 나서 그는 좌절하지 않고 실패를 거듭하며 도전한 끝에 10년 뒤인 1953년 5월 29일, 드디어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합니다.

-이정숙(과테말라 선교사)-

진정한 배려配慮

진정한 배려配慮

진정한 배려(配慮

가난한 학생이었던 마틴(Martin)은 조그마한 도시에 있는 작은 대학에서 입학 허가서를 받았습니다. 그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일자리를 찾아 나섰고,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온실 재배 농장의 현장 감독이 그 마틴의 사정을 듣고서 그 곳에다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농장의 인부들은 점심 시간이 되면, 농장 한편에 있는 커다란 나무 밑에 둘러 앉아서 점심을 먹었지만, 형편이 어려워서 점심을 싸오지 못한 마틴은 조금 떨어진 다른 나무 그늘 밑에서 그 시간을 보내야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현장 감독의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젠장, 이놈의 마누라가 나를 코끼리로 아나? 이렇게 많은 걸 어떻게 다 먹으라고 싸준 거야? 이봐, 누구, 이 샌드위치와 케이크 좀 먹어 줄 사람 없어?”

그리하여 마틴은 현장 감독이 내미는 샌드위치와 케이크로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현장 감독의 불평섞인 하소연은 매일 이어졌고, 그 덕분에 마틴은 점심 때 마다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월급 날, 마틴은 급료를 받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갔고, 급료를 받고 나오면서, 그곳의 경리 직원에게 “현장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그리고 감독님 부인의 샌드위치도 정말로 맛이 있었다고 전해 주십시오.” 라고 말하자 경리 직원은 놀란 눈으로 이렇게 되묻는 것이었다.

“부인이라니요? 감독님의 부인은 5년 전에 돌아 가셨는데요. 감독님은 혼자 살고 계시답니다. 부인을 그리워 하시면서...”

진정한 배려(配慮), 그것은 내가 하는 일을 자랑하거나 나타내지 않기에 상대방을 불쾌하거나 부담스럽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감동(感動)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것입니다.

-SNS커뮤니티 글 편집-

찌그러진 분유

찌그러진 분유

찌그러진 분유

남편이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꼭 움켜 쥔 돈 10,000원을 들고서 동네 모퉁이에 있는 구멍가게로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 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가게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힘 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로 가져가 올려 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아이 엄마를 불러 세우고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이라고 알려줍니다.

아이 엄마가 내놓은 10,000원을 받고서 분유통과 함께 거스름돈 2,000원을 건네 줍니다. 아이 엄마는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행복(幸福)을 얻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天國)을 봅니다. 천국은 저 멀리 따로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부자(富者)는 재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스스로의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나는 그냥 울었다’ 중-

마침표와 쉼표에서 배우는 것

마침표와 쉼표에서 배우는 것

마침표와 쉼표에서 배우는 것

‘마침표와 쉼표’라는 글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가 있고, 쉼표를 찍어야 할 때가 있다. 차마 마침표를 찍지 못해 쉼표를 찍을 때도 있다. 쉼표를 찍어야 할 때 마침표를 찍어서 두고두고 후회할 때도 있다.

쉼표와 마침표를 제대로 찍을지 아는 사람, 그 사람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이미 절반은 성공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혹시, 빈틈없이 뭉쳐있는 마침표의 단단함에 이끌려 후회를 만든 적은 없는지, 소용돌이치는 쉼표의 꼬리에 휘말려 또 다른 후회를 만들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더 늦기 전에 고쳐 쓰기를 해야 한다.” 라는 글입니다.

지금보다 앞으로의 삶이 더욱 멋지고 의미 있기를 원한다면 마침표를 위한 쉼표를 잘 찍고 다시 뛸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어떤 일을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 멀리 그리고 더 오래 뛰기 위해서는 다시 뛸 준비를 해야 합니다.

먼저, 정리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멀리 뛰고 싶다면 숨을 고르고 더 뒤로 물러나서 앞을 향해 도약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변화를 위한 긴 호흡을 위해서는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마십시오. 전반전을 너무 급하게 서두르며 사느라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쳐있는 지금 하프타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진단해 보는 여유가 필요한 것입니다. 새로운 후반전을 위한 리허설을 충분히 하고 준비된 마음으로 임한다면 분명 남은 후반전은 더욱 멋진 시간이 될 것입니다.

중년은 젊은 사람도 늙은 사람도 아닌 늙은 청춘인 것입니다. 늙은 청춘의 시대를 맞이하여 유익한 리허설로 하프타임을 준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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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도 리허설이 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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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고산족의 선택

히말라야 고산족의 선택

히말라야 고산족의 선택

히말라야에 사는 고산족들은 산양을 사고팔기 위해

산비탈로 향한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그들은 산양을 사고 팔 때

그 크기에 따라 값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산양의 성질에 따라 값을 정하기 때문이랍니다.

산비탈 위에서는 산양의 성질을 알 수 있다는데요.

그곳에 산양을 놓아두고 살 사람과 팔 사람이

가만히 지켜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양이 산비탈 위로 풀을 뜯으러 올라가면

아무리 작고 마른 산양이라도 값이 오르고,

비탈 아래로 내려가면 몸이 크고 살이 쪘다 해도

값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위로 올라가는 산양은 현재는 힘들더라도

넓은 산허리의 풀들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랄 미래가 있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산양은 결국 협곡 바닥으로 향하게 돼 있고,

그곳에 이르러서는 굶주려 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Facebook 글 옮김-

당나귀와 우물

당나귀와 우물

당나귀와 우물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 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래서 발 밑에 흙이 싸이게 되고, 당나귀는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흙을 이용해 무사히 그 우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정말 그렇다. 사람들이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던진 비방과 모함과 굴욕의 흙이 오히려 자신을 살린다. 남이 진흙을 던질 때 그것을 털어버려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 ‘영혼의 발판’‘으로 만든다. 그래서 어느날 그 곤경의 우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을 맞게 된다.

뒤집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삶에는 거꾸로 된 거울 뒤 같은 세상이 있다. 불행이 행이 되고, 행이 불행이 되는 새옹지마(塞翁之馬)의 변화가 있다. 우물속 같이 절망의 극한 속에서 불행을 행운으로 바꾸는 놀라운 역전의 기회가 있다. 우물에 빠진 당나귀처럼 남들이 나를 해칠지라도 두려워 말 일이다.

이 한 편의 우화는 나를 음해하는 진흙이 나를 구해 주는 ‘기적의 사다리’가 된다는 것, ‘영혼이 높아지는 디딤돌‘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탈무드의 교훈’ 중-

세상을 바꾼 약속

세상을 바꾼 약속

세상을 바꾼 약속

전 세계인이 존경하는 교육자 페스탈로치는 가난한 집안에서 성장했습니다.

페스탈로치의 아버지는 의사였지만 돈을 버는 것보다는 가난하고 고통스러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항상 우선하다 보니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페스탈로치의 아버지는, 페스탈로치가 5살일 때 중병으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생전에 자신이 죽게 되면 남은 가족의 안위가 너무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임종을 위해 가족들이 모였을 때, 페스탈로치의 아버지는 힘겨운 목소리로 가정부에게 부탁했습니다.

"바아베리. 내 가족들을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돌봐 주었으면 감사하겠네."

바아베리는 꼭 그렇겠다고 약속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약속이 계속 지켜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가장의 죽음으로 그나마 적었던 수입이 모두 없어진 상황에서 아직 젊은 바아베리가 자신을 희생해 가며 페스탈로치 가족들을 계속 돌보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아베리는 장례식 후에도 페스탈로치의 가족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일하며 남은 가족들을 정성껏 보살펴 주었습니다.

타인을 위해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바아베리의 모습은 성장하는 페스탈로치의 마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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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사회는 타락했지만 바아베리처럼 훌륭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 더 많이 있을 거야. 나도 어른이 되면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일생을 바치면서 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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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라난 페스탈로치는 어려운 아동들의 교육 개혁에 일생을 바치게 되었고, 수많은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페스탈로치(1746년~1827년)가 살았던 사회는 자기 자신의 이득과 안전을 위해서라면 약속도 쉽게 저버리는 이기주의가 당연했던 시대였습니다.

바아베리처럼 타인을 생각하며 했던 약속을 꿋꿋이 지키는 것은 지금도 매우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며 옳은 일을 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기에 세상은 보다 나은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책 읽은 남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