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요일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자기 몸 옆에 두려고 하지 말고 자기 마음 옆에 두려고 하세요.

자기 몸 옆에 둔 사람은 떠나면 그만이고 쉽게 떠날 사람이죠.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라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을 뿐이며 평생 떠나지 않는 사람이 될 거예요.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 평생 있을거라는 당연한 생각은 하지 마세요. 뭐든지 꾸준한 노력과 관심 없이는 오래 가질 못하는 법이니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자기 마음 옆에 둘 수 있고 상대방 마음 옆에 있을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욕심을 버려야 해요. 내 마음 옆에만 두려고 하는 욕심을요. 그리고 먼저 상대방 마음 옆에 평생 있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본인 스스로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 하겠지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평생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나"도 아니고 "너"도 아닌 "우리"가 되어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하나 예를 들어볼까요? 아름답고 소중한 꽃을 보기 위해서는 땅과 씨앗의 첫 만남으로 시작하지요.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랜 시간동안 함께 이겨내야 아름다운 꽃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지요. 하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하여 내 옆에서 평생 아름다운 꽃으로 존재할 수 있을 거라는 당연한 생각은 하지 마세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게 어떨까요? 시간의 흐름 속에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사람으로...

-제보 받은 글-

#명언 #사람 #좋은글 #마음 #평생

여자를 울려버린 남자

여자를 울려버린 남자

여자를 울려버린 남자

백년을 기약하면서 달콤한 연애를 하던 때 두 연인의 꿈은 너무나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준비하였고, 여자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도 알아놓았습니다. 그렇게 희망이 부풀어 결혼준비를 하던 때 여자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를 하여 회사의 문을 닫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남자는 여자의 손을 잡고 아픈 고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보여 주었던 새 아파트는 사실은 자기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여자도 사실 새 아파트에 가져갈 혼수품을 살 수 없는 형편이었기에 그 말에 그렇게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어렵게 단칸방에서 신혼 살림을 차렸습니다. 그런데 남자의 월급이 결혼 전에 이야기 하던 것과는 달리 너무 작았습니다. 그래도 여자는 신혼의 맛에 기쁘게 살았습니다.

여자의 아버지도 건강을 얻고 다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업도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참 이상하지요! 친정 집이 어려울 때는 그저 있는 것에 감사하였는데 친정 집의 형편이 좋아지면서 자기의 모습이 왜 그리 초라해 지는지요!

결혼 전 아파트를 보여주고 그래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해준다던 남자의 말이 모두 상처로 되살아났습니다. 그렇게 사랑스럽던 신랑이 그렇게 미워집니다.

결국 여자는 그 속상한 마음, 억울한 마음을 친정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아픔을 이야기하는 여자의 볼에서 아픈 눈물이 흘러내리고, 이야기를 듣는 여자의 어머니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난 어머니, 딸에게 숨겨놓았던 비밀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사실은 김 서방이 아무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털어놓아야 겠구나."

여자의 어머니가 해준 말은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남자는 혼수용품을 해올 형편이 못되는 여자의 마음이 상할까보아 아파트를 팔아 여자의 아버지의 빚을 갚는데 보태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매달 월급의 적지 않은 돈도 여자의 아버지의 병원비로 썼던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딸의 눈에서 눈물이 얼굴을 적십니다. 그 눈물은 조금전 어머니가 흘렸던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Facebook 글 편집-

#세간 #명언 #결혼 #기약 #연인 #사업 #좋은글 #희망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줄 아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줄 아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BLOG 글 옮김-

#모습 #사람 #거울 #지식 #명언 #좋은글 #자신 #겸손

한 의사가 응급수술을 위한 긴급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히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 입고 수술실

한 의사가 응급수술을 위한 긴급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히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 입고 수술실로 향하고 있었다. 의사는 병원 복도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 소년의 아버지를 발견했다. 의사를 보자마자 아버지는 소리를 질렀다.

한 의사가 응급수술을 위한 긴급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히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 입고 수술실로 향하고 있었다. 의사는 병원 복도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 소년의 아버지를 발견했다. 의사를 보자마자 아버지는 소리를 질렀다.

“오는데 하루 종일 걸리나요? 당신은 내 아들의 생명이 얼마나 위급한지 모르나요? 의사로서 어떤 책임 의식도 없나?”

의사는 미소를 지으며 달랬다.

“죄송합니다. 제가 외부에 있어서 전화 받자마자 달려 왔습니다. 수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조금만 진정해 주세요. 아버님..”

“진정하라고? 만약 당신의 아들이 지금 여기 있다면 진정할 수 있겠어? 내 아들이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거야??”

소년의 아버지는 매우 화내며 말했다. 의사는 다시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분명 신의 가호가 있을 겁니다”

“자기 아들 아니라고 편안히 말하는고만”

몇 시간 수술이 끝나고 의사는 밝은 표정으로 나왔다.

“다행히 수술 잘되어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겁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면 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 라며 소년의 아버지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의사는 달려 나갔다.

“저 의사는 왜 이렇게 거만한가요? 내 아들의 상태를 묻기 위해 몇 분도 기다릴 수 없는건지.. 참..”

수술실에서 나온 간호사에게 말했다. 간호사는 상기된 얼굴로 눈물을 보이며..

“의사 선생님의 아들이 어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장례 중 수술 전화를 받고 급히 들어온 겁니다. 아드님의 목숨을 살리고 장례를 마무리 하려고 가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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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고, 살고 있는지 쉽게 알수 없으니까요.

-인터넷 글 옮김-

#소년 #긴급 #수술 #수술복 #명언 #응급 #좋은글 #병원 #수술실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라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라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라

화날 때 말을 많이 하면 대개 후회거리가 생기고 그때 잘 참으면 그것이 추억 거리가 됩니다. 즉, 화가 날때는 침묵을 하십시오. 불길이 너무 강하면 고구마가 익지 않고 껍질만 탑니다.

살다보면 기쁘고 즐거울때도 있고 슬프고 괴로울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는것은 즐거움과 기쁨엔 깊이가 없지만 고통에는 깊이가 있기 때문 일 것입니다.

즐거움은 그순간이 지나면 금새 잊혀지지만 고통은 우리의 마음깊속이 상처를 남기지만 그로인해배우고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격할때는 한걸음 물러서서 치밀어 오르는 화를 일단 참으십시오. 또한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십시오.

뭔가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서 그랬을거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면 실수하거나후회 할 수 있는 일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불길이 너무 강하면 정작 익어야 할 고구마는 익지 않고, 그 고구마 마저 태워버려 먹을수 없는 것처럼 화는 우리를 삼킬 수 있습니다.

말하기는 더디하고 듣기는 속히 하라는 교훈처럼 화가날때 우리의 생각과 말을 성능좋은 브레이크처럼 꽉 밟으십시오. 그리고 서서히 브레이크에서 발을 뗀다면 무리없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좋은 생각-

#껍질 #좋은글 #순간 #고통 #명언 #침묵 #좌절 #추억 #불길

진실로 강한 사람은 웃음으로 무장한 사람입니다.

진실로 강한 사람은 웃음으로 무장한 사람입니다.

진실로 강한 사람은 웃음으로 무장한 사람입니다.

웃음은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갖게 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얼굴을 찌푸린 미인보다는 바보의 웃는 얼굴이 우리를 더욱 기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웃을 일이 없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을 때라도 웃어야 합니다. 웃음은 상대방을 기쁘게 하고 자신의 기분도 전환시키기 때문입니다.

미소를 짓지 않는 사람은 은행에 억만 불을 맡겨 놓고 수표장을 갖지 않은 사람과 같습니다.

"

미소란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당신 덕분에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을 만나 정말 기쁩니다란 무언의 신호입니다.

",

행복은 어떤 여건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만 생각하십시오.

오늘 이 시간부터 미소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그러면 성공인이 되고 행복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삶의 행복을 주는 지혜’ 중-

#웃음 #명언 #사람 #친근감 #좋은글 #상대방 #즐거움 #무장

인생 10계명

인생 10계명

인생 10계명

01. 부지런히 살아라

눈 자주 깜빡이지 마라.인생 금세 간다.눈 똑바로 뜨고 열심히 살아라.

02. 사람에 눈 멀어라

돈,명예,권력에 눈 멀지 마라.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친구다.

03. 뒤돌아 보며 달려라

빨리 간다고 상 주지 않는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옆사람에게 물어보며 가라.

04. 쉬운 결정도 어렵게 하라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작은 일도 어렵게 결정하라.

05. 성공이 가까우면 보험에 들어라

인생은 호사다마(好事多魔)다. 잘 나갈수록 조심하고 위험에 대비책을 마련하라.

06. 고민은 10분만 하라

우리가 하는 고민의 96%는 쓸데없는 걱정이다. 고민은 10분만 하고 웃어라.

07. 즐겁게 살아라

성공하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 것이 성공이다. 하루하루 즐기며 살아라.

08. 생(生)의 첫날인 것처럼 살아라

1초만 지나도 과거다.새로 출발하는 사람처럼 꿈과 희망을 가져라.

09. 생(生)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내일로 미루지 마라.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의미있는 일을 오늘 하라.

10. 후회없이 살아라

한 번뿐인 인생, 후회없이 살아라. 뜨겁게, 따뜻하게, Cool하게 살아라.

-BAND 글 옮김-

#결정 #사람 #좋은글 #권력 #인생 #명언 #계명 #가족

걱정 없는 사람

걱정 없는 사람

걱정 없는 사람

01.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테니까요.

02.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될테니까요.

03. 그 마음이 진실한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손해를 보고 답답할 것 같아도 그 마음의 진실로 곧 모든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게 될테니까요.

04. 누구 앞에서나 겸손한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초라하고 부족한 것 같아도 그의 겸손이 곧 그를 높여 귀한 사람이 되게 할테니까요.

05. 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가볍게 보여도 곧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어 그가 행복한 세상의 주인이 될테니까요.

06.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리석게 보여도 그 마음의 작은 기쁨들로 곧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테니까요.

07. 항상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아쉽고 아깝게 보여도 양보받은 사람들의 고마운 마음이 더 큰 양보와 존경을 불러올 테니까요.

08.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속도 없는 어리석은 사람처럼 보여도 그의 감사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각박한 마음을 녹여줄 테니까요.

09. 마음속에 늘 믿음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오해 받거나 박해를 받더라도 머지않아 진실은 밝혀지고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게될 테니까요.

10. 매사를 미리 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남들처럼 즐기지 못하고 일만 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나중에는 모든 일이 다 되어 있어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11. 고통이 영혼을 숭고하게 만드는 영약이라고 믿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너무 괴롭고 힘들어 보여도 이겨낸 후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게될 테니까요

-BLOG 글 옮김-

#사랑 #좋은글 #가슴 #사람 #명언 #마음 #낙심 #걱정

세상에서 가장 값진 5만원

세상에서 가장 값진 5만원

세상에서 가장 값진 5만원

남편이 잠못들고 뒤척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양복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오만원짜리 한장을 꺼냅니다..

무슨돈이냐며 묻는 아내에게 남편은 자기의 비상금이었는데, 헬쑥한 모습이 안스럽다며 내일 몰래 혼자 고기뷔페에 가서 소고기 실컷 먹고오라고 주었습니다..

오만원짜리 한장을 펴서 쥐어주는 남편을 바라보던 아내의 눈가엔 물기가...

"여보...저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어젯밤 남편에게서 오만원을 받은 아내는 뷔페에 가지 못했습니다. 못먹고 산지 하루 이틀도 아닌데...

노인정에 다니시는 시아버지께서도 며칠째 많이 편찮으신 모양입니다.

아내는 앞치마에서 그 오만원을 꺼내 노인정에 가시는 시아버지 손에 쥐어드렸습니다.

"아버님, 오만원이예요. 제대로 용돈 한번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작지만 이 돈으로 신세진 친구분들하고

약주 나누세요."

시아버지는 너무나 며느리가 고마웠습니다. 시아버지는 어려운 살림을 힘겹게 끌어나가는 며느리가 보기 안스럽습니다. 시아버지는 그돈 오만원을 쓰지 못하고 노인정에 가서 실컷 자랑만 했습니다.

"여보게들! 울 며느리가 오늘 용돈을 빵빵하게 줬다네!"

그리고 그돈을 장롱 깊숙한 곳에 두었습니다.

며칠후 설날, 할아버지는 손녀의 세배를 받았습니다.

손녀가 기웅뚱거리며 절을 합니다. 주먹만한 것이 이제는 훌쩍 자라 내년엔 학교에 간답니다. 할아버지는 손녀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오냐"하고 절을 받으신 할아버지는 미리 준비해놓은 그 오만원을 손녀에게 세뱃돈으로 줬습니다.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는 외동딸 지연이는 마냥 꿈에 부풀어있습니다. 세뱃돈을 받은 지연이는 부엌에서 손님상을 차리는 엄마를 부릅니다.

"엄마, 책가방 얼마야?" 엄마는 딸의 속을 알겠다는듯 방긋웃습니다. "왜? 우리 지연이 학교 가고싶니?" 지연이는 엄마에게 할아버지에게 세뱃돈으로 받았던

오만원을 내밀었습니다.

"엄마한테 맡길래. 내년에 나 예쁜 책가방 시줘야 돼!"

요즘 남편이 많이 힘이드는 모양입니다.. 내색은 하지 않지만 안하던 잠꼬대까지~~ 아침에 싸주는 도시락 반찬이 매일 신김치 쪼가리뿐이라 미안합니다.

아내는 조용히 일어나 남편 양복 주머니속에 일전에 딸 지연이가 맡겼었던 오만원을 넣어둡니다.

"여보... 내일 맛있는거 드세요..사랑해요.."라는 쪽지와 함께..

.

"사랑이란 나눌수록 커지는것이 아닐까"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굴까요?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옮겨온 글-

#모습 #남편 #비상금 #세상 #어젯밤 #좋은글 #양복 #명언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마주 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 빛처럼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이 그립다.

찻잔 속에 향기가 녹아들어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진다.

산등성이의 은빛 억새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에 억새처럼 출렁이는

은빛 향기를 가슴에 품어 보련다.

-이외수-

#찻집 #가을 #명언 #기운 #눈빛 #사람 #좋은글 #옷깃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