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먹은 대로
마음 먹은 대로
눈을 감으니 세상이 깜깜해졌다.
다시 눈을 뜨니 세상이 밝아졌다.
변한 건 없는데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깜깜해지고 밝아졌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비록 마음먹은 대로 되진 않겠지만
세상을 마주하는 마음만큼은
마음먹은 대로 될 수 있었다.
-걱정하지 마라 중-
마음 먹은 대로
눈을 감으니 세상이 깜깜해졌다.
다시 눈을 뜨니 세상이 밝아졌다.
변한 건 없는데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깜깜해지고 밝아졌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비록 마음먹은 대로 되진 않겠지만
세상을 마주하는 마음만큼은
마음먹은 대로 될 수 있었다.
-걱정하지 마라 중-
삶과 시간
어제라는 시간은
나를 기억하고 있고
오늘이라는 시간은
나를 바라보고 있고
내일이라는 시간은
나를 또 기다리고 있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다.
순간 순간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 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
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가끔
사는 게 두려울 때는
뒤로 걸어 봅니다.
등 뒤로 보이는
세상을 보며,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며
용기를 얻습니다.
가끔
당신이 미워질 때는
당신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뒤로 걸어 봅니다.
한걸음 두 걸음
조심조심 뒤로 걷다보면
당신을 사랑하며
아팠던 순간도,
당신을 사랑하며
기뻤던 순간도,
한편의 드라마처럼
흘러 갑니다.
기쁨의 눈물이
슬픔의 눈물이
하나가 되어
주르르 흘러 내립니다.
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뒤로 걸어 봅니다.
등 뒤로 보이는
세상을 보며,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며
용기를 얻습니다.
"-김정한 잘있었나요 내인생 중에서-
"
생각의 정거장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 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 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승찬-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는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못하는
친구로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가
담긴 편지를 받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나에게 보내는 선물을
고르고 있으면 좋겠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예쁘게
포장하고 내 주소를 적은 뒤,
우체국으로 달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라디오에서 나오면 좋겠네요.
귀에 익은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와
나를 달콤한 추억의 한 순간으로
데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내 생각만 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나의 좋은 점, 나의 멋있는 모습만
마음에 그리면서 내 이름을 부르고
있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가을이 내 고향 들녘을 지나가면 좋겠네요.
이렇게 맑은 가을 햇살이 내 고향
들판에 쏟아질 때 모든 곡식들이
알알이 익어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하고
",기다리지만 아무것도 찾아오지 않네요.
이제는 내가 나서야겠네요.
내가 먼저 전화하고, 편지 보내고,
선물을 준비하고, 음악을 띄워야겠네요.
그러면 누군가가 좋아하겠지요.
나도 좋아지겠지요.
이 찬란한 가을이 가기 전에...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 중-
"
9월 22일 오늘의 꽃
이 름 : 퀘이킹 그라스(Quaking Grass)
학 명 : Briza minor L
과 명 : 벼과
분 포 : 유럽 원산(귀화종)
서 식 : 모래땅의 풀밭
크 기 : 높이 30~40cm
개 화 : 5~6월
꽃 말 : 흥분(excitement)
잎은 드문드문 어긋나기하고 길이 6-14cm, 나비 5-8mm로서 원줄기와 더불어 털이 없으며 타원상 피침형이고 끝이 뵤족하며 밑부분이 비스듬히 엽초로 흐르고 잎혀는 난상 피침형이며 길이 5mm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원뿔모양꽃차례는 길이 10cm로서 퍼지고 작은이삭이 실같은 가지 끝에 달려서 밑으로 처진다. 작은이삭은 길이 3-4mm이며 삼각상 달걀모양으로서 연한 녹색이고 3-6개의 꽃이 들어 있다. 10개 정도의 호영이 좌우로 비늘처럼 포개지며 포영은 호영과 겉모양이 같고 심장저로서 가장자리가 백색 막질이다.
전체가 녹색이고 가는 원줄기가 곧게 자라며 높이가 30-40cm에 달한다.
9월 21일 오늘의 꽃
이 름 : 사프란(Autumn Crocus)
학 명 : Crocus sativus
과 명 : 붓꽃과
분 포 : 온대지방
서 식 : 온난하고 비가 적은 곳
크 기 : 높이 약 15cm
개 화 : 10∼11월
꽃 말 : 후회없는 청춘(Youth without regret)
온난하고 비가 적은 곳에서 잘 자란다. 높이 약 15cm이다. 알뿌리는 지름 3cm로 납작한 공 모양이다. 잎은 알뿌리 끝에 모여나며 줄 모양이고 꽃이 진 다음 자란다. 끝이 점차 뾰족해진다. 꽃은 깔때기 모양이며 10∼11월에 자주색으로 핀다. 새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1개가 달린다. 꽃줄기는 짧고 밑동이 잎집으로 싸인다. 화피와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고 붉은빛이 돌며 암술머리는 육질이다.
사프란이라는 말은 아랍어의 아자프란(azafran) 또는 자파란(zafaran)에서 비롯되었으며, 본래 사프란의 암술대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약이나 염료로 쓰기 시작한 것은 8세기부터로서 에스파냐를 정복한 무어인이 전하였고, 인도와 페르시아에서는 그보다 훨씬 전부터 재배하였다. 16세기 이후에는 요리와 약용으로 많이 사용하였고 머리염색제로도 썼다. 가을에 알뿌리를 심고 다음해 5∼6월에 파서 말렸다가 다시 심는데, 이어짓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
명품 사람 / 한희숙
마음이 편해야
입은 옷이 명품이고
시간을 아끼고 잘 지켜야
시계가 명품이고
반가워하는 물건이 나와야
가방이 명품이고
배고픈 사람에게 지폐가 나와야
지갑이 명품이라는데
언제나 너그러움과 따뜻함이
가득한 마음을 가진
명품인 사람들은 어디에 계시는지요.
"-길을 묻는 그대에게 중-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9월 20일 오늘의 꽃
이 름 : 로즈메리(Rosemary)
학 명 : Rosmarinus officinalis
과 명 : 꿀풀과
분 포 : 남유럽 원선
서 식 : 약초로 재배
크 기 : 높이 1∼2m
개 화 : 5∼7월
꽃 말 : 나를 생각해요(Please think of me.)
미질향(迷迭香)이라고도 한다. 남유럽의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약초로 재배하고 전체에 강한 향기가 있다. 줄기는 네모지고 잔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가 1∼2m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3.5cm의 줄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다. 잎의 앞면은 광택이 있고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색이고 회색의 솜털과 함께 유점(油點)이 있다.
꽃은 5∼7월에 연한 청색·분홍색·흰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에 있는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화관은 입술 모양인데, 윗입술은 2개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은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 중 가운데 것이 가장 크고 안쪽에 자줏빛 반점이 있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대는 화관의 윗입술보다 길다.
보통 햇빛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땅에서 잘 자란다. 한국에는 1990년대 초에 도입되었는데, 한국의 남해안 지방은 원산지와 기후가 비슷하기 때문에 실내가 아니더라도 겨울을 날 수 있다. 옮겨 심는 것이 어려우므로 재배할 곳에 직접 종자를 심거나 꺾꽂이를 한다.
잎과 잔가지는 육류 요리에 향을 내는데 쓰이고, 꽃은 설탕 절임을 하여 과자로 만들며, 잎은 차로 이용하기도 한다. 뽑아낸 기름은 화장품이나 비누의 방향제로 쓰이고, 잎과 꽃은 향주머니와 향단지로 이용한다. 옛날 기록에 의하면 로즈메리의 향이 뇌의 기능과 기억력을 높인다고 한다. 꽃말은‘절조·정절’이다.
9월 19일 오늘의 꽃
이 름 : 사초(Carex)
학 명 : Carex
과 명 : 사초과
분 포 : 온대지방 이상의 습지
서 식 : 습지
크 기 : 50∼100cm
개 화 :
꽃 말 : 자중(taking care of oneself)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줄기가 있다. 열대에서 한대까지, 건조한 바위틈에서 습지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하지만 특히 온대지방 이상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세모지며 속이 차 있다. 잎은 주로 뿌리에서 돋는다. 밑동의 잎집은 대부분 갈색이거나 자줏빛을 띤 갈색이다.
작은 이삭은 1개씩 끝에 달리거나 2개 이상이 이삭이나 원뿔 모양으로 달린다. 작은이삭에 비늘조각이 있고 화피가 없는 단성화(單性花)가 달린다. 수꽃에는 3개의 수술, 암꽃에는 1개의 암술이 과포(果苞) 안에 들어 있으며 2∼3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작은이삭이 개찌버리사초처럼 총상으로 달리는 종류는 위쪽에 달린 1∼2개가 수꽃이삭이고, 곁작은이삭이 암꽃이지만 나도별사초와 같이 작은이삭이 이삭 모양 또는 원뿔 모양으로 달리는 것은 보통 양성이다. 열매는 렌즈형 또는 세모형이고 암술대가 남아 있다. 세계에 1,500∼2,000종이 있으며 한국에는 140종 정도가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