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그 본래의 모습을 사랑한다는 것

그 본래의 모습을 사랑한다는 것

그 본래의 모습을 사랑한다는 것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와 나 사이의 간격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가 나와는 다름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와는 다른

어떤 사람이 그이고,

그 사람은 나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살고,

느끼며, 이해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일

그렇게 사랑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상대를 나의 뜻대로 만드는

혹은 나의 생각과 나의 마음을

닮아가게 강요하는 것은

참사랑이 아닙니다.

즉, 내가 원하는 이미지대로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를 자신으로

그만의 고유한 특성과

그 본래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이해와 공감의 과정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꾸미고 만들어 내려하면서

우리는 사랑이 가진

이별이라는 비극을

맛보게 되는 셈이지요.

나를 죽임으로써

그를 얻게 되는 것,

나의 귀를

그의 주파수에 맞추면서

이해의 탑을 높여가는 것.

그런 노력들로 인해

우리는 사랑이라는 값진

보석의 주인이 되는 셈이지요.

-박성철-

참고 있을 뿐이지

참고 있을 뿐이지

참고 있을 뿐이지

말이 없다고 해서

할 말이 없는 게 아니고,

화내지 않는다고 해서

기분 나쁘지 않은 게 아니고,

웃는다고 해서

마냥 좋은 게 아니야.

마음이 복잡하니

생각이 많을 수밖에.

단지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

참고 있을 뿐이지.

말을 안 해서

화를 안 내서

웃고 있어서 몰랐다는,

자기중심적인 얘기는 넣어두기를.

"

-김재진,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중-

"

당신의 삶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당신의 삶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당신의 삶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버려라.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이란

오늘밖에 없는 것이다.

스스로가 더 즐겁고

더 활기차게 오늘을 산다면

당신의 진정한 삶은

오늘부터 시작되리라.

당신의 삶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과거의 후회와 불안도, 오늘의 긴장도,

내일의 두려움도 버려라.

오직 오늘 현명한 머리와

평화로운 마음으로

당신의 문제들을 이해하고

해결해 나아가라.

-이범준-

당신이 먼저 이기적으로 누려라

당신이 먼저 이기적으로 누려라

당신이 먼저 이기적으로 누려라

가끔은 이기적인

사람이 되기를 권한다.

사랑, 놀라움, 감동, 폭발적인 어떤 느낌,

축복과도 같은 깨달음,

그런 것들을

당신 먼저 맘껏 누리기를 권한다.

베토벤은

삶에서 가장 좋은 것이

"

사랑이라고 했고,

",

그다음으로 좋은 것으로

"

놀라움을 꼽았다.

",

베토벤이 권한 사랑과 놀라움을

당신은 이기적으로 누려라.

당신이 먼저 누려야

타인과도 나눌 수 있으므로.

사랑받고 자란 사람이

사랑을 줄 수 있는 것처럼

나누기 위해선 받을 줄도 알아야 하고,

누릴 줄도 알아야 한다.

당신에게 찾아온 축복과도 같은 일들을

당신이 먼저 이기적으로 누려라.

"

-김미라, 삶이 내게 무엇을 묻더라도 중에서-

"

진심으로 대해 주세요

진심으로 대해 주세요

진심으로 대해 주세요

진심으로 대해 주세요.

슬쩍 건네는 인사가 아닌,

마음이 따뜻해지는 인사를 건네주세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진심이 담긴 인사를

오랫동안 바라 왔었는지도 몰라요.

괜찮니. 아프지. 힘들지 않니.

곧 괜찮아질 거야. 좋아질 거야.

이런 인사들도 진심이 담기지 않으면

나중엔 더욱 큰 상처로 돌아온답니다.

엄청난 위로를 바라는 게 아니에요.

진심 어린 한마디가 필요한 거예요.

너의 마음이 정말로 괜찮으냐고.

-전레오-

그대로 이루어 진다

그대로 이루어 진다

그대로 이루어 진다

인생을 즐기고 살고 싶으면

즐거운 생각을 해야 한다.

성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성공하는 생각을 해야 한다.

사랑하며 살고 싶으면

사랑하는 생각을 해야 한다.

우리가 마음속으로 생각하거나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루이스 헤이-

기다리면 별이 된단다

기다리면 별이 된단다

기다리면 별이 된단다

슬픔

한 조각으로

배를 채우고

오늘도 쓸쓸한

편지라도 쓰자

사랑하면서

보낸 시간보다

외로웠던

시간이 많았을까?

그대 뒷모습

동백꽃잎처럼

진하게 문신되어

반짝이는 내 가슴 구석

노을이 진다

슬프도록 살아서

살아서 슬픈

추억 한줌으로

남아 있는

사랑을 위해

눈 감는

저녁 하늘 속에

별 하나가 흔들린다

사람의 뒷모습엔

온통 그리움뿐인데

바람이나 잡고

다시 물어 볼까,

그대

왜 사랑은

함께한 시간보다

돌아서서

그리운 날이 많았는지…

-김기만-

12월 06일ㅣ오늘의 꽃

12월 06일ㅣ오늘의 꽃

12월 06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바위취(Saxifraga)

학 명 : Saxifraga stolonifera

과 명 : 범의귀과

분 포 : 한국, 일본

서 식 : 그늘지고 축축한 땅

크 기 : 높이 약 60cm

개 화 : 5월

꽃 말 : 절실한 사랑(Love desperately)

호이초(虎耳草)·범의귀·왜호이초·등이초(橙耳草)·석하엽(石荷葉)이라고도 한다. 그늘지고 축축한 땅에서 잘 자란다. 전체에 붉은빛을 띤 갈색 털이 길고 빽빽이 난다. 높이는 60cm 정도이다.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뭉쳐나며, 잎이 없는 기는줄기 끝에서 새싹이 난다. 잎은 신장 모양이고 길이 3∼5cm, 나비 3∼9cm로서, 표면은 녹색 바탕에 연한 색의 무늬가 있고 뒷면은 자줏빛을 띤 붉은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5월에 흰색 꽃이 피며, 꽃줄기는 높이 20∼40cm이다. 꽃은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길이 10∼20cm로서 홍색이 도는 자주색의 선모가 있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어느 풋볼선수 이야기

어느 풋볼선수 이야기

어느 풋볼선수 이야기

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소년이 있었다.

풋볼을 몹시 좋아한 소년은 키도 작고 체구도 작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풋볼팀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는 늘 후보 선수로 남아 한 번도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언젠가는 주전선수로 경기장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습에 골몰했다. 소년의 팀이 경기를 하는 날이면 소년의 아버지는 어김없이 관중석에 나와 소리를 지르며 열심히 응원을 했다.

대학에 들어간 소년은 또다시 풋볼 팀에 들어갔다. 비록 체격은 왜소했지만 놀랄 만한 투지를 높이 산 감독이 소년을 합격시킨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소년의 아버지는 4년 동안 있을 대학 풋볼 경기 입장권을 한꺼번에 사버렸다.

그러나 소년은 4년 동안 단 한 번도 시합에 나가질 못했고 경기가 있을 때마다 아버지는 여전히 관중석의 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졸업을 얼마 앞두고 마지막 시합이 있기 일주일 전, 소년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뜻밖의 소식을 접하고 고향을 다녀왔다.

토요일 시합날, 경기는 소년이 속한 팀이 뒤지고 있었다.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감독 앞에 소년이 나타나 제발 자신을 출전시켜 달라고 빌었다.

감독은 단 한 번도 출전 경험이 없는 선수를 내보낸 다는 것이 이 상황에서는 무리라고 생각하여 거절하였다. 그러나 소년이 너무 열성적으로 매달리자 결국 소년을 내보냈다. 그런데 소년이 경기장에 나간 이후 전세는 바뀌기 시작했다. 그는 누구보다도 잘 뛰었고 공도 잘 잡아내었다. 마침내 동점이 되고

경기시간 1분을 남겨놓고는 소년이 승리 점을 올리고 말았다. 그것은 기적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감독이 소년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소년은 울먹이며 말했다.

"우리 아버지는 장님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모든 경기를 보러오셨지만 내가 뛰지 않았다는 것을 모르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돌아가셨기 때문에 오늘 처음으로 제가 경기하는 모습을 하늘에서 보실 수 있었을 겁니다.

"

",

"

-소중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책 중에서-

"

가을 엽서/ 안도현

가을 엽서/ 안도현

가을 엽서/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 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 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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