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꽃이 꽃에게

꽃이 꽃에게

꽃이 꽃에게

꽃이 꽃에게 다치는 일이 없고

풀이 풀에게 다치는 일이 없고

나무가 나무에게 다치는 일이 없듯이

사람이 사람에게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꽃의 얼굴이 다르다해서

잘난 체 아니하듯...

나무의 자리가 다르다해서

다투지 아니하듯...

삶이 다르니 생각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행동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니 사람이 다른 것을

그저 다를 뿐, 결코 틀린 것은 아닐테지...

사람이 꽃을 꺽으면 꽃내음이 나고

사람이 풀을 뜯으면 풀내음이 나고

사람이 나무를 베면 나무내음이 나는데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면

사람내음이 날까?

"

-사람이 사람에게 중에서-

"

산수유山茱萸

산수유山茱萸

산수유(山茱萸)

이름 : 산수유

학명 : Cornus officinalis Siebold & Zucc.

과명 : 층층나무과

원산 : 한국, 중국

분포 : 한국 중부 이남

크기 : 높이 7m

개화 : 3월~4월

꽃말 : 영원한 사랑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이다. 타원형의 핵과(核果)로서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8~10월에 붉게 익는다. 종자는 긴 타원형이며, 능선이 있다.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10월 중순의 상강(霜降) 이후에 수확하는데,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여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과육(果肉)에는 코르닌(cornin)·모로니사이드(Morroniside)·로가닌(Loganin)· 타닌(tannin)·사포닌(Saponin) 등의 배당체와 포도주산·사과산·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고, 그밖에 비타민 A와 다량의 당(糖)도 포함되어 있다. 종자에는 팔미틴산·올레인산·리놀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성분 중 코르닌은 부교감신경의 흥분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과육을 약용하였다.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등에 의하면 강음(强陰), 신정(腎精)과 신기(腎氣)보강, 수렴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두통·이명(耳鳴)·해수병, 해열·월경과다 등에 약재로 쓰이며 식은땀· 야뇨증 등의 민간요법에도 사용된다. 차나 술로도 장복하며, 지한(止汗)· 보음(補陰) 등의 효과가 있다.

산수유나무는 한국·중국 등이 원산으로, 한국의 중부 이남에서 심는다. 국내에서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서 특산품으로 매년 출하하고 있다.

-사진 : 임규동의 사진세상-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어질 때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꽃처럼 고운날도 있지만

두 사람의 눈빛으로 밝혀야 될

그늘도 참 많습니다.

사랑한다면

햇빛이든 눈보라든 비바람이든

폭죽처럼 눈부시겠고

별이 보이지 않는 날

스스로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아득해질 때 당신이 먼저 그 빗방울이

스며들 수 있는 마른 땅이 된다면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내리는

나사말처럼

어디서든 길을 낼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보물섬 지도보다 더 빛나는

삶의 지도를 가질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만 하다고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시 마을 중에서-

배워가는 인생

배워가는 인생

배워가는 인생

잘하는 것은

만족할 일이지만

자랑할 일은 아니며

못하는 것은

분발할 일이지만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

배워가는 인생

배움에 끝이란

있을 수 없고

영원의 관점에서 볼 때

더 나은 것이란

언제나 존재하며

더 애쓰는 사람의 몫이다

-\xa0유미설, ‘내 곁에 너를 붙잡다’\xa0중\xa0-\xa0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

아주 오래전 제가 아주 어렸을 때,.추석연휴에 텔레비젼에서 방영한 영화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자세하게 생각이 안나는데, 하여간 추려서 말하면 한 어린아이가 비행기 사고로 사막의 한가운데 떨어지게 되어 혼자 살아남게 됩니다.

그 아이의 부모는 그 비행기를 타지 않아서 무사했는데 그 아이를 사막에서 찾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막이 워낙 넓어서 비행기를 동원하여 수색을 하여도 추락한 비행기의 흔적 조차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를 걱정하여 사막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과 사막을 벗어날 수 있는 방향등을 적은 유인물을 수천장 수만장을 급히 인쇄하여 그 사막에 하염없이 비행기를 이용하여 뿌려대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그때는 다들 그 아이는 죽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사막을 건너다 전갈에 발을 물려서 결국 눈을 멀고 맙니다. 하지만 눈을 멀기직전에 아버지가 뿌린 전단을 한 장 줍는데, 하필 그 전단이 찢어져서 한 끝부분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 전단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 아빠는 너를 사랑한다. 애야 "

그 아이는 눈이 멀 상태에서 죽음과 싸우며 이 말 한마디를 계속 중얼거렸습니다.

그 많은 생존의 비법을 적은 글은 읽지도 못한채, 오직 한마디만을 읽고 그 것을 계속 중얼거린거죠.

이 아이에게는 오직 부모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가 자신에게 생명의 의지를 준 것입니다. 결국 그 아이는 사막에서 발견되어서 구조됩니다.

극적으로 사막에서 아버지의 품에 안긴 그 아이는 눈이 먼 상태에서 아버지를 꼭 끌어안으며 계속 울먹입니다.

"아빠는 나를 사랑하죠?"

이 영화를 보면서 어린 저는 얼마나 울었는지, 눈덩이가 추석날 밤탱이 만해졌었지요. 다시 생각하면 할 수록 콧날이 시큰하군요.

오늘 화창하고 높다랗고 푸르디 푸른 저 하늘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말 한마디 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데, 왜 우리는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말한마디 한번 못하고 사는 것일까요.

그말이 누군가에게 의지가 되어 주는 것을 잊고 사는 것일까요.

-순수한 사랑 이야기 중에서-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별들이 놀다간 창가

싱그런 아침의 향기를 마시면

밤새 애태우던 꽃 꿈 한송이

하이얀 백합으로 피어나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햇살 머무는 나뭇가지

고운 새 한 마리 말을 걸어와요

행복이란

몸부림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만큼 누리고

누리는 만큼 나누는 것이라고

새록새록 잠자던 풀잎들도 깨어나

방긋 웃으며 속삭이는 말

사랑이란

덜어주는 만큼 채워지는 기쁨이야

꽃이 되기 위해 조금 아파도 좋아

눈부신 햇살 반짝이는 이슬 방울아

내게도 예쁜 꿈 하나 있지

그대 내 마음에 하늘 열면

나 그대 두 눈에 구름 머물까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 글-

기다리는 법을 배워라

기다리는 법을 배워라

기다리는 법을 배워라

한계에 부딪혔다고 해서

너무 상심해있지 마라.

눈앞의 벽이 너무나 커보여도

쉽게 포기하지 마라.

지연은 거절이 아니며,당신의 계획보다

조금 늦어진다고 해서

그것이 신의 거절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생각보다 늦어지는 만큼

당신의 기대보다 더 큰 열매를 맺게 될 것이고,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여러분도

많은 벽에 부딪힐 것이다.

하지만 명심하라.

벽은 여러분을 멈추려고 있는 것이 아니며,

벽은 여러분이 그 꿈을 얼마나

이루고 싶어하는지 일깨워

주려고 있는 것이니,

벽은 여러분이 아니라, 그 꿈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서 있는 것...!

-나를 위한 하루 선물 중에서-

그리움

그리움

그리움

살아가면서

그리움 한 자락은 있는 것이 좋다.

설령, 그 그리움이

아픈 그리움이라 해도

없는 것 보다 있는 것이 좋다.

꽃이 하늘로 보이고

구름이 호수로 보여도

그리움은 있는 것이 더 좋다.

다행히

나에게도 그리움이 있다

그리움이 되기까지

힘은 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아름답다.

그래서

꽃과 하늘도 너

구름과 호수도 너인

내 그리움을

내가 사랑하면서 산다.

-윤보영-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별들이 놀다간 창가

싱그런 아침의 향기를 마시면

밤새 애태우던 꽃 꿈 한송이

하이얀 백합으로 피어나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햇살 머무는 나뭇가지

고운 새 한 마리 말을 걸어와요

행복이란

몸부림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만큼 누리고

누리는 만큼 나누는 것이라고

새록새록 잠자던 풀잎들도 깨어나

방긋 웃으며 속삭이는 말

사랑이란

덜어주는 만큼 채워지는 기쁨이야

꽃이 되기 위해 조금 아파도 좋아

눈부신 햇살 반짝이는 이슬 방울아

내게도 예쁜 꿈 하나 있지

그대 내 마음에 하늘 열면

나 그대 두 눈에 구름 머물까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 글-

복수초福壽草

복수초福壽草

복수초(福壽草)

이름 : 복수초

학명 : Adonis amurensis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원산 : 유럽

분포 : 한국·일본·중국

크기 : 높이 10∼30cm

개화 : 4월 초순

꽃말 : 영원한 행복, 슬픈 추억

원일초·설련화·얼음새꽃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지며 털이 없거나 밑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은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에 작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는 잎몸이 없고 밑부분뿐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어긋나고 깃꼴로 두 번 잘게 갈라진다. 최종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고 잎자루 밑에 달린 턱잎은 갈라졌다.

꽃은 4월 초순에 피고 노란색이며 지름 3∼4cm로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짙은 녹색으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퍼지며 수술은 많고 꽃밥은 길이 1∼2mm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1cm 정도의 꽃턱에 모여 달리며, 공 모양으로 가는털이 있다.

일본에는 많은 관상용 품종이 있고, 중국에서는 뿌리를 측금잔화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제·창종·강심제(强心劑)·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꽃말은 ‘슬픈추억’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사진 : 임규동의 사진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