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따듯한 사람과 만남

따듯한 사람과 만남

따듯한 사람과 만남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이

따듯한 사람과 만남입니다.

진실한 의미에서

우리들의 인생이 외로울 때 힘이 되어주고,

용기를 줄 수 있는

당신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먼저 당신에게 다가가렵니다.

내가 만든 인연 하나...

우리는 서로 만남에 의하여

오래전에 기다려 왔는지 모릅니다.

해서, 잊히지 않은 추억을

만들기를 원하기 보다는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나에게,

서로 소중한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오십시오! 그리운 사람냄새가

나는 내가 만든 인연 하나로...

"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중에서-

"

당신의 마음은 어떤 모양인가요

당신의 마음은 어떤 모양인가요

당신의 마음은 어떤 모양인가요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상형문자에 따르면

아이들의 마음은 세모

어른의 마음은 동그라미입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죄를 지으면

마음이 아픈 이유는

세모꼴 양심이 죄를 짓는만큼 회전하면서

뾰죡한 모서리로 마음을

긁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모서리가 점점 닳아져 동그랗게 변하고

그래서 어른이 되면 잘못을 범해도

별로 아픔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여겼습니다.

솔직하고 정직했던 젊은이가 나이가 들면서

양심의 가책을 잘 느끼지 않는

무딘 사람으로 변하는 것을 봅니다.

당신의 양심은 어떤 모양인가요?

-소중한 사람 중에서-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아침에 눈 뜨면

어느새 다녀갔는지

휴대전화기 속에

당신이 미소 가득

충전되어 있네요

어제보다

한 뼘은 더 자라있는

내 사랑 살포시

입 맞추며 하루를

구름 위에 올려 놓아요

당신을 알고부터

세상은 달라졌어요

세상의 모든다리 아래엔

온통 사랑의 물결이

즐겁게 흘러내리고

바람은 가벼운 걸음

재촉하며

열린 가슴마다

연애편지 배달하느라

흥에 겨워요

거리에 나서면

타들어 가는 내 마음이

잎새마다 걸려있어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깜깜한 밤이면

어둠을 밀어내고

환한 미소로

내 어깨를 감싸준 당신

세상 어디에 놓여있어도

당신이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

-수채화 같은 하루를 중-

"

기억

기억

기억

잊을\xa0줄\xa0아는\xa0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xa0행복이다.

\xa0

사실\xa0가장\xa0

잊어버려야\xa0할\xa0일을\xa0우리는\xa0가장\xa0잘\xa0기억한다.

\xa0

기억은\xa0우리가\xa0

그것을\xa0가장\xa0필요로\xa0할\xa0때

비열하게\xa0우리를\xa0떠날\xa0뿐\xa0아니라

\xa0

우리가\xa0그것을\xa0

가장\xa0원하지\xa0않을\xa0때

어리석게도\xa0우리에게\xa0다가온다.

\xa0

기억은\xa0우리를\xa0

고통스럽게\xa0하는\xa0일에는\xa0늘\xa0친절하며

우리를\xa0

기쁘게\xa0해줄\xa0일에는\xa0늘\xa0태만하다.

"

-서수현역, 느리게\xa0사는\xa0즐거움 중에서-

"

살다가 힘든 일이 생기거든

살다가 힘든 일이 생기거든

살다가 힘든 일이 생기거든

살다가 힘든 일이 생기거든

누구를 탓하지 말거라.

이미 생긴 일이거늘 어찌하겠느냐.

살다가 울 일이 생기거든

누구를 원망 말고 실컷 울어보렴.

울고 나면 속이라도 시원하지 않겠니.

살다가 이별할 일이 생기거든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인연은 만났다가 헤어지기도 하는 것이란다.

살다가 사랑할 일이 생기거든

밀고 당시는 시간을 줄이거라.

사랑의 실타래가 항상 질기지 않으니

적당히 밀고 당기려무나.

살다가 행복한 일이 생기거든

너무 잡으려 애쓰지 말거라.

무엇이든 잡으려 하면 달아나고

꽉 쥐고 있는다고 내 것이 아니잖아.

-최유진-

자신은 사랑해야 할 존재다

자신은 사랑해야 할 존재다

자신은 사랑해야 할 존재다

자신에게 절대로

해선 안 되는 행동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동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상황이

다른 사람에 비해 좋지 않고

노력에 비해 나타나는 결과가

크지 않더라도,

그래서 때로 좌절하고,

무너지더라도 결코 자신을

동정해선 안 된다.

동정은 스스로 일어날 힘을 앗아간다.

자신의 삶을 불쌍하게 바라보는 것은

자신이 계속해서 그 자리에

머무를 것이라 단정 짓는 것과 같다.

스스로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

그로 인해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않는 것,

그 정도면 충분하다.

자신은 동정해야 할 존재가 아니다.

자신은 불쌍하게 여겨야 할 존재가 아니다.

자신은 사랑해야 할 존재다.

명심하자.

진정 누군가를 일으키는 것은

동정이 아닌, 사랑이다.

-정한경-

노루귀

노루귀

노루귀

이름 : 노루귀

학명 : Hepatica asiatica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원산 : 한국

분포 : 한국(전지역)·중국·헤이룽강 등지

크기 : 높이 10cm

개화 : 3~4월

꽃말 : 인내, 신뢰, 믿음

이른봄에서 4월까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줏빛이며 수술과 암술이 여러 개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나며 6월에 총포에 싸여 익는다.

산지나 들판의 경사진 양지에서 자라는데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또한 꽃대에도 솜털이 많이 달린다. 잎몸 길이 5cm정도, 잎자루 길이 약 25cm이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8∼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약으로 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사진 : 임규동의 사진세상-

난 여유롭고 넉넉하다

난 여유롭고 넉넉하다

난 여유롭고 넉넉하다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그리고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

지금 난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하다

-안녕, 소중한 사람 중에서-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나를 믿어주는 누군가가

늘 곁에 있다면 더 좋겠지만,

설령 그런 사람이 지금 없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너무도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의 아프고 시린 상처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적어도 내 삶만큼은

언제나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면서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상처를 주는 관계가 아니라

힘이 되어주고 사랑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 관계입니다.

그렇게 서로를 위로할 수 있다면,

우리는 홀로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대신

더욱 단단한 관계들로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보다 아름답게 꾸려나갈 수 있겠지요.

상처받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거나 아파하지 말고,

반대로 상처를 주더라도 자책하는 대신

성찰을 하면서 마음을 어루만져 나가기를.

-전승환-

언젠가

언젠가

언젠가

우리가 지나온 삶을 뒤돌아 봤을때

미련이 많아 질척이는 삶보다

쿨하게 후회없이 살았다고

얘기할 수 있기를

언젠가

당신이 나를 떠올렸을때

그저 기억에서 지우고픈 한사람이 아니라

항상 그림자처럼 내 주위를 살펴준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우리는 잠시 하늘에서 소풍나온

순서를 기다리다 어렵게 나온

각자 부여받은 삶을 위해 사는거라네

무엇을 위해 살면 좋을까

묵묵히 지켜주는 사랑도 해보고

마음에 품은 큰 꿈을 이루면서

여한없이 삶을 만끽해야지

나를 위한 무대에서

한바탕 후회없이 놀아도 보자

남자라면 대범함을

여자라면 아름다움을

평생 추구하면 살기를

-장용숙 / 꿈꾸는 원덕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