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한걸음 밖에서 바라보기

한걸음 밖에서 바라보기

한걸음 밖에서 바라보기

이상하게도

남에게 섭섭했던 일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데

남에게

고마웠던 일은

슬그머니 잊혀지곤 합니다.

반대로

내가 남에게 뭔가를

베풀었던 일은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남에게 상처를 줬던 일은

쉽사리 잊어버리곤 합니다

타인에게 도움을 받거나

은혜를 입은 일은 기억하고

타인에 대한 원망은 잊어버린다면

삶이 훨씬 자유로워질 텐데

우리네 인생 고마운 일만 기억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입니다.

-뤼궈륭-

12월 21일ㅣ오늘의 꽃

12월 21일ㅣ오늘의 꽃

12월 21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박하(Mint)

학 명 : Mentha arvensis var. piperascens

과 명 : 꿀풀과

분 포 : 전세계

서 식 : 습기가 있는 들

크 기 : 높이 60∼100cm

개 화 : 여름에서 가을

꽃 말 : 덕(virtue)

야식향(夜息香)·번하채·인단초(仁丹草)·구박하(歐薄荷)라고도 한다. 습기가 있는 들에서 자란다. 높이 60∼100cm이다. 줄기는 단면이 사각형이고 표면에 털이 있다. 잎은 자루가 있는 홑잎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잎 표면에는 기름샘이 있어 여기서 기름을 분비하는데 정유(精油)의 대부분은 이 기름샘에 저장된다.

여름에서 가을에 줄기의 위쪽 잎겨드랑이에 엷은 보라색의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수술이 4개이고 1개의 암술은 끝이 2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4실이다. 꽃은 주로 오전 중에 피는데 암술은 꽃이 핀 후 3~4일, 수술은 2~3일 만에 수정된다. 종자는 달걀 모양의 연한 갈색으로 가볍고 작으며 20 → 30 → 15℃의 변온에서 발아가 잘 된다.

박하유의 주성분은 멘톨이며, 이 멘톨은 도포제(塗布劑)·진통제·흥분제·건위제·구충제 등에 약용하거나 치약·잼·사탕·화장품·담배 등에 청량제나 향료로 쓴다.

12월 20일ㅣ오늘의 꽃

12월 20일ㅣ오늘의 꽃

12월 20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파인애플(Pineapple)

학 명 : Ananas comosus

과 명 : 파인애플과

분 포 :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북부

서 식 : 한국·하와이·서인도제도··타이완 등지

크 기 : 높이 50∼120cm

개 화 : 3~4월

꽃 말 : 완전무결(absolute perfection)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북부 원산으로서 신대륙에서는 옛날부터 재배하여 왔다. 신대륙 발견 뒤 포르투갈 사람과 에스파냐 사람들이 세계 각지에 전하였다.

높이 50∼120cm이다. 잎은 짧은 줄기 위에 뭉쳐나고 길이 60∼120cm, 나비 5∼7cm로 두꺼우며 섬유가 많고 겉면은 잿빛과 녹색이 섞인 갈색, 뒷면은 흰빛을 띤다. 잎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거나 없다. 꽃이삭은 공 모양이고 잎무더기 사이에서 나온 줄기의 앞끝에 달린다.

꽃은 엷은 자줏빛을 띤 남색 또는 자줏빛을 띤 붉은색이며, 나선 모양으로 늘어선 짙은 갈색이 섞인 붉은빛의 작은 포(苞)에 붙는다. 안쪽화피조각·바깥화피조각은 각각 3개씩 모여서 통 모양으로 되고 밑동은 흰색, 앞끝은 연한 자주색이다. 수술은 6개로서 화피의 밑동에 붙는다. 씨방은 3실이며 3개의 심피가 붙어 있다. 1개의 암술대 끝에 3개의 암술머리가 달린다.

하와이·서인도제도·플로리다주·말레이반도·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1960년대 초 여러 품종이 들어와 제주도와 강원도 등에서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다.

12월 19일ㅣ오늘의 꽃

12월 19일ㅣ오늘의 꽃

12월 19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스노 플레이크(Snow Flake)

학 명 : Leucojum

과 명 : 수선화과

분 포 : 중부 유럽과 지중해

서 식 : 관상용으로 재배

크 기 : 높이 약 50cm

개 화 : 4월

꽃 말 : 아름다움(beauty)

구근초이며 중부 유럽과 지중해 방면에 2종이 자란다.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높이는 약 50cm까지 자란다. 봄에 꽃이 피는 종류는 잎과 같이 자라지만 가을에 피는 종류는 꽃이 진 다음에 잎이 자란다. 꽃은 은방울꽃처럼 생겼으며 밑을 향하여 핀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대표적인 종은 다음과 같다. 서머스노플레이크(summer snowflake:L. aestivum)는 유럽 원산이며 높이 50∼100cm인 대형 품종이다. 꽃은 종 모양으로 흰색이며 4월 중순에 핀다. 스프링스노플레이크(spring snowflake:L. vernum)는 높이 10∼15cm이고 꽃은 종 모양으로 줄기 끝에 흰색으로 핀다.

보배로운 사람

보배로운 사람

보배로운 사람

당신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힘들어 하지마세요.

좌절하지마세요.

두려워마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나 또한 당신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나 당신 때문에

때로는 웃음 찾고

행복해 하고

당신이 주는 따뜻함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을

나 역시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당신도 누구 때문에

위안을 받기도 하고

감사해 하겠지만

당신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대한 엔데-

12월 18일ㅣ오늘의 꽃

12월 18일ㅣ오늘의 꽃

12월 18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세이지(Sage)

학 명 : Salvia officinalis L.

과 명 : 꿀풀과

분 포 : 남부 유럽

서 식 : 재배

크 기 : 높이 30∼90cm, 화관길이 1.5∼2cm

개 화 : 5∼7월

꽃 말 : 가정의 덕 (family virtue)

세이지는 약용 살비야라고도 한다. 세이지는 Common Sage, Garden Sage라고도 하며 흔히 Salvia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줄기는 사각형으로 밑부분이 거의 목질화되며 높이 30∼90cm이고 전체에서 향기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짧으며 긴 타원형으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뒷면은 줄기와 함께 백색 털이 있어 회록색이고 표면은 망상의 잔 주름이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자주색인데 가지 끝에 층층으로 달린 총상꽃차례이며 위는 돌려난다. 꽃에는 꿀이 있어 꿀벌이 모이는 밀원식물이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고 화관은 길이 1.5∼2cm 로 위아래의 2개의 꽃이 넓은 통부의 선단에 상하 두 입술처럼 갈라지는데, 윗입술은 끝이 파지고 아랫입술은 넓게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이고 암술대는 화관의 윗입술보다 길게 나온다. 변종이 많아서 청색과 백색 꽃이 피는 것도 있다.

삶의 역설

삶의 역설

삶의 역설

날아오르는 연줄을 끊으면 더 높이 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땅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철조망을 없애면 가축들이 더 자유롭게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사나운 짐승에게

잡아먹히고 말았습니다.

관심(關心)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결국 남남이 되고 말았습니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외로움이 뒤쫓아 왔습니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불행을 없애면 항상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무엇이 행복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깨닫게 된 것은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이었습니다.

얼마나 오래 살지는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얼마나 보람 있게 살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결국 행복도 선택이고, 불행도 나의 선택입니다.

자유와 권리를 부르짖기 전에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삶의 안일함을 위해 지혜를 얻으려 애쓰기 보다는, 먼저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한 자세입니다. 성실하면 지혜는 생기지만 성실치 못하면 있는 지혜도 흐려지고 자신의 인생도 결국 실패하는 법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 글-

행복은

행복은

행복은

행복은 언제나 내안에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 속에도 천천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행복입니다.

행복은 누구나 말을 하듯이

멀리 있는 게 아니고

가까이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가 행복을 추구하고

누구나 행복을 바라며

언제나 행복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주기 보다는 받기를 바라고

손해보다는 이익을 바라며

노력하기보다는 행운을 바라고

기다리기보다는 한 순간에

얻어지길 바랍니다.

그렇기에 늘 행복하면서도

행복하다는 것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굳이 행복을 찾지 않아도

이미 행복이 자기 속에 있는 걸

발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부터라도

작은 행복부터 만들어 가고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지혜로운사람이 되어 보세요.

"

-심플빈의 단순하게 산다는 것 중에서-

"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이름 : 변산바람꽃

학명 :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원산 : 한국

분포 :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크기 : 10cm

개화 : 2~3월

꽃말 : 비밀스러운 사랑, 덧없는 사랑

높이는 10㎝이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땅속 덩이뿌리 맨 위에서 줄기와 꽃받침이 나오고, 꽃잎은 꽃받침 안쪽의 수술과 섞여서 깔때기 모양으로 솟아오른다. 꽃받침 길이는 3~5㎝, 너비는 1~3㎝이다.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보통 우산처럼 생긴 꽃받침 5장이 꽃잎과 수술을 떠받들 듯 받치고 있다. 처음에는 꽃받침 끝이 위로 향하다가, 차츰 밑으로 처지면서 느슨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꽃받침은 6~7장이다.

2월에서 3월 사이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때문에 쉽게 보기 어렵다. 꽃받침 위에서 수술들 속에 섞여 위로 치솟은 깔때기 모양의 꽃잎은 노랑 또는 녹색으로, 적게는 4개에서 많게는 10개가 넘게 달린다. 수술 수가 많고, 열매는 4월에 익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학술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3년부터이다. 같은 해 전북대학교 교수 선병윤(宣炳崙)이 변산반도에서 채집해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하였기 때문에, 학명도 발견지인 변산과 그의 이름이 그대로 채택되었다.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등지에 자생한다.

꽃이 매우 앙증맞고 예쁘장해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는데, 개체 수가 많지 않아 보존이 필요한 식물종이다.

-사진 : 임규동의 사진세상-

더 나은 것이란

더 나은 것이란

더 나은 것이란

잘하는 것은 만족할 일이지만

자랑할 일은 아니며,

못하는 것은 분발할 일이지만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 배워가는 인생

배움에 끝이란 있을 수 없고,

영원의 관점에서 볼 때

더 나은 것이란 언제나 존재하며

더 애쓰는 사람의 몫이다.

-내 곁에 너를 붙잡...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