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소상반죽ㅣ瀟湘斑竹

소상반죽ㅣ瀟湘斑竹

소상반죽ㅣ瀟湘斑竹

○ 대나무로 만든 젓가락

○ 瀟(강이름 소) 湘(강이름 상) 斑(얼룩 반) 竹(대나무 죽)

소상반죽(瀟湘斑竹)이란 눈물자국 모양의 무늬가 박혀 있는 대나무로 만든 젓가락을 말한다. 중국 소상강 근처에서 자라는 대나무로 만든 것이라서 구하기가 힘든 젓가락을 말함.

임진왜란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李如松)이 조선을 돕기 위한 총지휘관으로 파견됐을 때 일이다.그는 처음 조선 땅에 들어와 영접관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조선 사람을 시험하기 위해 자신은 ‘천하제일미(天下第一味)’가 있어야 밥을 먹을 수 있고 ‘소상반죽(瀟湘斑竹)’이 있어야 반찬을 먹을 수 있다는 까다로운 요구를 했다.

조선의 영접관들이 천하제일미가 무엇인지 몰라 당황할 때 당시 관서도체찰사(關西都體察使)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이 웃으면서 소금 한 그릇과 소상지방의 대나무로 만든 젓가락을 꺼내놓았다. 이여송은 크게 놀라며 조선에도 인물이 있음을 알고 그 후 태도를 달리 했다고 한다.이처럼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간이 안 맞으면 그 맛을 잃기에 소금을 천하제일미라 칭한 것임.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 용혜원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 용혜원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 용혜원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무엇이라고 해줄까?

아름다움이라고

슬픔이라고

기쁨이라고 말해줄까?

우리들의 삶이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단다.

우리들의 삶이란

나이 들어가면서 알 수 있단다

삶이란 정답이 없다고 하더구나

사람마다 그들의

삶의 모습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 아니겠니?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말해주고 싶구나

우리들의 삶이란 가꿀수록

아름다운 것이라고

살아갈수록

애착이 가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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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알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 감동 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 할 수 있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 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솔직히 시인 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 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나의 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 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가슴이 시키는 일’ 중-

당신은 어느 무기를 가지고 있는가?

당신은 어느 무기를 가지고 있는가?

당신은 어느 무기를 가지고 있는가?

마음이 마음을 겨냥한

창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마음이 마음을 가로막는

방패가 되어서는 아니 된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무기는

외면하는 마음이다

세상에서 제일 반가운 무기는

도와주는 마음이다

당신은 어느 무기를

가지고 있는가?

신은 우리에게

다른이의 마음을 보살펴 주면서

자신의 마음을 보호하는 특별한 무기를

저마다 공평히 나누어 주셨다

모든 것을 지켜낼 수 있는 건

마음이란 무기뿐이다

모든 것을 이루어낼 수 있는 건

마음이란 무기뿐이다

"

-내 심장의 중심, 마지막 친구에게 중-

"

하루를 감동으로 선물해 주는 사람

하루를 감동으로 선물해 주는 사람

하루를 감동으로 선물해 주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옷을

입지는 않았지만,

가장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

마음을 기쁘게 하고

속삭임이 다정한 사람..

마음속에

희망을 주는 사람..

작은 메모지에

"

사랑합니다..라고

",

써주며 하루를 감동의

선물을 해 주는 사람..

내 무지함을

뛰어난 장점으로

승화 시켜주는 사람..

하늘이

푸르다는 것을

미소로

일깨워주는 사람..

어떠한

좋은 일을 해 놓고도

미소 지으며

떠나갈 줄 아는 사람..

하찮은 일이라도

귀찮아 하지 않는 사람..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한

해와 달의 속삭임처럼

은은한

미소를 가진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사랑이 사랑에게’ 중-

누군가 있다는 건

누군가 있다는 건

누군가 있다는 건

내 안에

사랑의 뼘이 같은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어둠속에서

잠시 두려움에 떨었을 지라도

사랑의 뼘이 같은

그 누군가가

따뜻한 촛불을 손에 쥐고

내 안으로 들어올 때

어둠은 빛이 되고

기쁨이 되고

사랑이 녹아

천국이 될 테니까....

네 안에

그리움의 농도가 짙은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가슴이 저리도록

안타까운 현실에 몸을 떨지라도

그리움의 농도가 짙은

그 누군가가

먼 곳에서라도 애써

눈물 담긴 긴 편지를 들고

네 안으로 들어갈 때

슬픔은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그리움이 녹아

천국이 될 테니까..

-감숙경-

걱정하지마 잘 될거야

걱정하지마 잘 될거야

걱정하지마 잘 될거야

힘들면 잠시 나무 근처의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자

고민해도 달라질게 없다면

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

내일은 내일의 삶을 살자

꿈을 꾸어도 달라질게 없어도

그래도 내일부터 다시 꿈을 꾸자

웃음이 안 나온다고 해도

그래도 내일부터

그냥 이유없이 웃기로 하자

힘들다고 술로 지우려 하지 말고

아프다고 세상과 작별 할 생각 말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위기가 닥쳤다고 짜증 내지 말고,

그러려니 하자

좋지 않은 일은 심플하게 생각하고

좋은 일은 길고 복잡하게 자꾸 끄집어내자.

힘을 내자

우리 모두 후회 없이 부딪치자

두렵지만 이겨내자

인생은 다행히 내일도 계속된다.

-김현태-

삶의 종점에 남는 것들

삶의 종점에 남는 것들

삶의 종점에 남는 것들

우리가

살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 때 내가 맡아서

가지고 있는 것일 뿐이다.

재물이 되었건,

명예가 되었건,

그것은 본질적으로

내 것일 수가 없다.

내가 잠시

그곳에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는

부수적인 것들일 뿐이다.

진정으로 내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가 그곳을 떠난 뒤에도

그 전과 다름없이

그곳에 남아있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내가 평소

이웃에게 베푼 것만이

내 것이 될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가까운 이웃에게

친절과 따뜻한 마음씨로

덕행을 쌓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

"

-열린생각 좋은글 중-

"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너를 사랑하는 만큼

나를 사랑해준다면

마음 뒷골목의 어둠도 사라지고

마음 뒤안길의 아픔도

모두 다 잊히고 말 것이다

그리워하는 만큼 그리워해 준다면

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러울

것이 없다 삶의 골목마다 인연의

끈을 놓을 수 없으니

너를 만나면 산다

내 추억속에 걸터앉아

너를 그리워하며 살아갈 수 있어

너와 나의 사이는 무척 가깝다

사랑의 힘은 위대하기에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어 놓는다

내가 기억하는 것을

늘 마음속에 두고 사는 것처럼

늘 마음속에 두고 살아준다면

이 세상에서 크게 웃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내 마음의 창고에

항상 너를 두고 살고 싶다

"

-용혜원 당신을 사랑합니다 중-

"

사는 거 그렇다

사는 거 그렇다

사는 거 그렇다

좋은 일 있을 때 찾게 되는 친구 있고,

슬프고 힘들 때 찾는 친구 따로 있다.

좋은 일 기쁜 일 있다고

막 자랑하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잖아.

좋은 일을

함께 기뻐해 주는 사람 있고,

비꼬는 사람 있어.

슬프고 힘들 일 있을 때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잖아.

함께 아파해 주는 사람 있고,

뒤에서 좋아 죽는 사람 있어.

처음엔 그랬어...

인격이나 인성이 부족한 사람

악한 사람이라 비웃었어.

인생 한 번 사는 거

참 비겁하게 산다 비웃었어.

그런데 있잖아...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다 다르게 하는 게 사람이더라.

이젠 다 내려놓을 거야.

싫어하면 할수록 힘든 것도 나고

미워할수록 괴로운 것도 나야.

서로 막 싸우며 불쾌한 기분으로

하루 보내는 것도 힘들고

내 인생 낭비하는 것 같아.

앞에서 웃고

뒤에서 험담하는 거 비겁하잖아.

앞에서 웃고 뒤에서도 웃을래.

인생 정말 멋들어지게 살래.

한 번 뿐이잖아...

-최동훈, ‘인생은 아름다웠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