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함께 기대어 사는 소박함

함께 기대어 사는 소박함

함께 기대어 사는 소박함

홀로 서 있는 나무는

아름답기는 하지만 불안합니다.

온갖 비와 바람을 홀로 견뎌야 하고,

태풍이 불면 쉽게 쓰러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 눈에 쉽게 띄어

누군가 몰래 베어가기도 합니다.

숲 속에서 서로 기대어 자라는 나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고,

있는 듯 없는 듯 눈에 잘 띄지도 않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바람을 막아주고

나무꾼으로 부터 서로를 감추어 줍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혼자 서 있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대단한 것 같지만 쉽게 쓰러집니다.

늘 불안하고 외롭습니다.

하지만 서로 기대어 사는 사람들은

비록 빛나는 이름도 인기도 없지만

잘 쓰러지지 않습니다.

홀로 아름답기보다

함께 기대어 사는 소박함이 좋습니다.

-정용철-

마음의 집

마음의 집

마음의 집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어.

너에게도 나에게도.

하지만 마음이란 무엇일까

내 마음인데도

잘 모르겠어.

우리 마음을

집이라고 상상해볼까

마음의 집.

마음의 집에는

창문이 두개 있어.

한쪽은

매일 비가 내리고

다른 쪽에서는

매일 해가 쨍쨍해.

그런데 마음의 집에서는

가끔 주인이 바뀌곤 한단다.

어떤 날은 불안이

어떤 날은 초조가

어떤 날은 걱정이

내 마음의 집을 다스리지.

또 어떤 날은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의 집 주인이

되기도 한단다.

네 마음의 집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쓰러져 갈 때

마음의 방에

혼자 있을 때

창밖으로

비가 올 때라도 걱정하지마.

이 세상에는

다른 마음들이 아주 많거든.

그 마음들이

네 마음들을 도와줄꺼야.

언제나 너를 도와줄꺼야.

-김희경-

1월 26일ㅣ오늘의 꽃

1월 26일ㅣ오늘의 꽃

1월 26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미모사(Humble Plant)

학 명 : Mimosa pudica

과 명 : 콩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

서 식 : 산, 조경

크 기 : 높이 30cm

개 화 : 7∼8월

꽃 말 : 예민한 마음(sensitive heart)

신경초, 잠풀이라고도 한다. 브라질이 원산지인 관상식물로 원산지에서는 다년초이나 한국에서는 일년초이다. 전체에 잔털과 가시가 있고 높이가 30c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보통 4장의 깃꼴겹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한다. 작은잎은 줄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턱잎이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꽃대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뚜렷하지 않으며, 꽃잎은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길게 밖으로 나오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실 모양이며 길다.

열매는 협과이고 마디가 있으며 겉에 털이 있고 3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잎을 건드리면 밑으로 처지고 작은잎이 오므라들어 시든 것처럼 보인다. 밤에도 잎이 처지고 오므라든다.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함수초(含羞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장염·위염·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증·신경과민으로 인한 안구충혈과 동통에 효과가 있고, 대상포진에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1월 26일ㅣ오늘의 꽃

1월 26일ㅣ오늘의 꽃

1월 26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미모사(Humble Plant)

학 명 : Mimosa pudica

과 명 : 콩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

서 식 : 산, 조경

크 기 : 높이 30cm

개 화 : 7∼8월

꽃 말 : 예민한 마음(sensitive heart)

신경초, 잠풀이라고도 한다. 브라질이 원산지인 관상식물로 원산지에서는 다년초이나 한국에서는 일년초이다. 전체에 잔털과 가시가 있고 높이가 30c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보통 4장의 깃꼴겹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한다. 작은잎은 줄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턱잎이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꽃대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뚜렷하지 않으며, 꽃잎은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길게 밖으로 나오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실 모양이며 길다.

열매는 협과이고 마디가 있으며 겉에 털이 있고 3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잎을 건드리면 밑으로 처지고 작은잎이 오므라들어 시든 것처럼 보인다. 밤에도 잎이 처지고 오므라든다.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함수초(含羞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장염·위염·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증·신경과민으로 인한 안구충혈과 동통에 효과가 있고, 대상포진에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1월 25일ㅣ오늘의 꽃

1월 25일ㅣ오늘의 꽃

1월 25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점나도나물(Cerastium)

학 명 : Cerastium holosteoides var. hallaisanense

과 명 : 석죽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

서 식 : 밭·들

크 기 : 높이 15∼25cm

개 화 : 5∼7월

꽃 말 : 순진(naive)

이채(耳菜)·권이(卷耳)·파파(婆婆)·지갑채(指甲菜)라고도 한다. 밭이나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5∼25cm로 가지가 갈라져서 비스듬히 자라고 검은 자줏빛이 돌며 윗부분에 선모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끝이 좁으며 잔 털이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리고 꽃이 진 다음 작은꽃줄기 끝이 밑으로 굽는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길이 4.5mm 정도이다. 꽃잎도 5개로서 꽃받침 길이와 비슷하며 끝이 깊게 2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 암술대는 5개이다. 열매는 연한 노란빛을 띤 갈색의 삭과로서 원통형이며 수평으로 달리고 길이 9mm 정도이다. 종자는 갈색이고 사마귀 같은 작은 돌기가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가축의 먹이로도 쓰인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기본종은 이와 비슷하지만 여러해살이로서 꽃받침 길이가 5.5∼6.5mm이고 열매 길이가 8∼10mm이며 북점나도나물(C. holosteoides)이라고 한다.

벚꽃잎을 뿌려 보낸 러브레터

벚꽃잎을 뿌려 보낸 러브레터

벚꽃잎을 뿌려 보낸 러브레터

내 사랑 그대

난 그대에게 보낼 편지를

밤새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며 겨우 썼네요

잠깐 졸다 아침에 일어나

연서를 제비에 물어 보낼까

비둘기의 전통에

실어 보낼까 하다

벚꽃잎에 실어

한강에 띄워 보내기로 했네요

그대가 사는 언덕에

벚꽃이 필 때

우연히 내 편지를 받는다면

내가 그댈

너무나 사랑한다고

여겨주었으면 하네요

내 사랑 그대

난 너무나 당신을

사랑하기에 연서를

한강 벚꽃잎에 실어

당신에게 보내나니

혹여 내 연서를

그대가 받는다면

답장은 파란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하얀 구름에 실어

보내주기를 부탁해요

난 산 정상에 누워

그대 편지를 기다리며

그대를 그리워하다

우연히 하얀 구름에 실려 온

그대 편지를 받는다면

아마 너무나 기뻐

감격에 겨워

눈물이 날지 모르니까요

-한려수-

당신의 삶을 이겨낼 수 있는 기술

당신의 삶을 이겨낼 수 있는 기술

당신의 삶을 이겨낼 수 있는 기술

일부러 아픔의 쓴 잔을 마시는 사람이 없고

고통의 불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려움을 딛고 선 사람이 크게 되며

고통을 겪어 본 사람이 성공한다고 해서

일부러 그런 힘듦을 겪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삶의 길은 순탄치가 않아서

수고를 하고 역경을 만나지만

그때마다 이길 힘을 기르며 인내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처지에 처했을 때 용기를 갖고

기운을 차리라는 주위의 말은 포기하지 말고

새롭게 정진하라는 말입니다.

그러한 이김의 기술들이 내 안에 축적되어

자신만의 생에 대한 노하우가 생기고

삶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누구든지 나약해질 수 있으며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사고이며 마음입니다.

긍정의 시각이든 부정의 시각이든

판단의 차원은 끝까지의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부정의 시각으로 생각한 사람은

생각의 끝에서 절망 쪽을 선택하며

긍정의 시각으로 생각한 사람은

생각의 끝에서 희망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겪어도 겪어도 힘듦만이 엄습하기만 할 때

모든 것을 다 놓아버리고 싶겠지만

긍정적 시각으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러함이 다시 일어서게 하고

쓰러지려는 자신을 세울 수 있습니다.

긍정적 사고가 승리자를 만드는 길입니다.

"

-이장익, 삶을 이기는 기술 중-

"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자기 옷이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노랑 은행잎이,

단풍나무는 빨강 단풍잎이

가장 자기에게 잘 어울리며

몸에 딱 맞는 옷입니다.

사철 푸른 솔잎이

단풍나무에 달려 있다면

푸르름을 자랑하는 솔잎일지라도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옷입니다.

사람에게 입혀진 옷은

그 사람이 타고난 분복인 것입니다.

거지 왕자에서

서로 옷을 바꾸어 입은 왕자와 거지는

어울리지 않는 옷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일을 겪게되고 난 후에

결국에는 서로 자기 옷을

찾아 입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인생이라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보이는 最高만이

가장 좋은 옷이라고 한다면

우리 인생은 한 시대에 한 사람을 빼고

다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가장 잘사는 삶은 자기 옷을 인정하고

그 옷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일 것입니다.

단풍나무는 단풍나무의 삶일 때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단풍나무가 생각할 때

사철 푸른 소나무가 좋다하여

소나무가 되려 애를 쓴다면

자기 신세만 한탄하다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름다운 단풍잎도 내지 못하는

불행한 삶이 될 것입니다.

단풍나무라는 것을 인정하세요.

그리고 더 아름다운 붉은 단풍잎을 만들어 낸다면

세상에서 가장 완전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시마을 중에서-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세계적인 천문학자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한 남자는 강연을 들으며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강연자와 마주친 그 남자는 자신의 어릴 적 꿈도 천문학자 였다고 말합니다.

왜 꿈을 이루지 못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어릴 때 천문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자,

"

누군가 이렇게 말했어요. 천문학자?

",

돈도 안 되는 거 되어서 뭐 하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죄지은 듯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꿈에서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천문학자는 말했습니다.

"저도 어릴 때 천문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어요.

"

그 말을 들은 삼촌은 멋진 꿈이다!

",

넌 그 꿈을 꼭 이룰거야! 라고 격려해 줬어요."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던 남자는 다시 묻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당신을 천문학자로 만들었군요!"

잠시 생각에 잠긴 후,

천문학자는 손을 저으며 말했습니다.

"그게 아니었어요. 삼촌의 다음 말이었어요.

삼촌은 이렇게 말했어요.

"

살아가면서 네가 천문학자라는 꿈을 말하면 어른들이 이렇게 말할거야!

",

"

돈도 안 되는거 뭐 하려고?

",

그럴 때마다 이렇게 말하면 돼.

이말이 너를 지켜줄 거야.

"

저는 돈을 세지 않을 거에요. 별을 셀 거에요

",

저는 삼촌이 알려준 대로 했어요.

제가 실제로 내뱉든 안 내뱉든 그 말은 제 꿈을 지켜줬어요.

그 말은 거인처럼 작은 아이의 꿈을 지켜줬습니다.

갑옷처럼, 방패처럼, 군대처럼 아이의 소중한 꿈을 보호했습니다.

당신을 조각하고 있는 말 한마디는 무엇인가요?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중-

긍정

긍정

긍정

좋은 일이 생겨서 웃는다.

웃으니까 좋은 일이 생긴다.

넉넉해서 나눈다.

나누면 넉넉해 진다.

예뻐서 사랑한다.

사랑하니까 예뻐 보인다.

친구라서 믿는다.

믿으니까 친구다.

잘하니까 칭찬한다.

칭찬하면 잘한다.

충분해서 만족한다.

만족하니 충분하다.

가능한 일이면 시작한다.

시작하면 가능해진다.

젊기에 도전한다.

도전하니까 젊은 것이다.

세상이 달라지니 생각도 바뀐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1cm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