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일 일요일

인생의 목적은 자기자신이 되는 거란다.

인생의 목적은 자기자신이 되는 거란다.

인생의 목적은 자기자신이 되는 거란다.

인생의 목적은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되는 거란다

너에게는 너만이 완성할 수 있는 삶의 목적이 있고

그것은 네 사랑으로 채워야 할 것이지

누군가의 사랑으로 채워질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누군가의 사랑을 얻기 위해

그사람의 기대에 맞는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라

그 사람의 기대에 맞는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자신을 나무라지도 마라

있는 그대로 너의 모습을

받아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네가 네 삶의 목적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돕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는 진정한 너의 사랑이 아니다

-류가미-

희망을 찾아서

희망을 찾아서

희망을 찾아서

마음에도 꽃씨 하나 심어두고 싶다

심어둔 꽃씨 하나 자라서

울창한 숲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해마다 꽃들은 피고 지고

마음에 그리움도 해바라기 되어

다시 까만 꽃씨 마련할 수 있을까

꽃씨 하나 심어 시간을 기다리고,

마음 하나 심어 향기 퍼지기를 기다리는 시간

눈보라 치는 날들의 겨울 속에서도

아득한 기다림은 자라고

자란 마음의 싹들이 숲을 이룰 때까지

꽃씨 하나 다시 튼튼히 심어두고 싶다,

꽃씨 하나 하늘 덮기를 기다리고 싶다

-강진규-

나무처럼 / 오세영

나무처럼 / 오세영

나무처럼 / 오세영

나무는 나무끼리 어울려 살듯

우리도 그렇게

살 일이다

가지와 가지가 손목을 잡고 긴 추위를 견디어 내듯

나무가 맑은 하늘을 우러러 살듯

우리도 그렇게

살 일이다

잎과 잎들이 가슴을 열고 고운 햇살을 받아 안듯

나무가 비바람 속에서 크듯

우리도 그렇게

클 일이다

대지에 깊숙히 내린 뿌리로 사나운 태풍 앞에 당당히 서듯

나무가 스스로 철을 분별할 줄을 알듯

우리도 그렇게

살 일이다

꽃과 잎이 피고 질 때를

그 스스로 물러설 때를 알듯

사랑했음에

사랑했음에

사랑했음에

얘야,

그냥 사랑이란다

사랑은 원래 달고 쓰라리고 떨리고 화끈거리는

봄밤의 꿈 같은것

그냥 인정해 버려라

그 사랑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다고

그 사람의 눈빛,

그 사람의 목소리,

그 사람의 몸짓

찬란한 의미를 걸어 두었던 너의 붉고 상기된 얼굴

이제 문득 그 손을 놓아야 할때

어찌할바를 모르겠지

봄밤의 꽃잎이 흩날리듯

사랑이 아직도 눈앞에 있는데

니 마음은 길을 잃겠지

그냥 떨어지는 꽃잎을 맞고 서 있거라

별 수 없단다

소나기처럼 꽃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삼일쯤 밥을 삼킬수도 없겠지

웃어도 눈물이 베어 나오겠지

세상의 모든 거리, 세상의 모든 음식,

세상의 모든 단어가

그 사람과 이어지겠지

하지만 얘야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야 비로소 풍경이 된단다

그곳에서 니가 걸어 나올수가 있단다

시간의 힘을 빌리고 나면

사랑한 날의, 이별한 날의 풍경만 떠오르겠지

사람은 그립지 않고

그날의 하늘과 그날의 공기, 그날의 꽃향기만

니 가슴에 남을거야

그러니 사랑한 만큼 남김없이 아파해라

그게 사랑에 대한 예의란다

비겁하게 피하지마라

사랑했음에 변명을 만들지마라

그냥 한 시절이 가고, 너는 또 한시절을 맞을뿐

사랑했음에 순수했으니

너는 아름답고 너는 자랑스럽다

"

-서영아 / 딸에게 미리 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 중에서-

"

당신과 나 / 홍영자

당신과 나 / 홍영자

당신과 나 / 홍영자

이세상에

당신과 내가없었다면

어찌 오늘이 있었을까

좋아서 웃는것도 어찌

알랐으리요

힘들어서 아피서 우는것도

어찌알았으리요

인생과 삶을 어찌알았으리요

어찌 사랑할줄 알았으리요

어찌 행복을 알았으리요

당신이 있고

내가 있어가질수 있는

하루 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당신과 맺은 인연

당신과 함께가는 인생

모든것에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겠읍니다

당신은 나비

나는 꽃이될레요~

우리는

이렇게 기쁘게 살아야 한다

눈빛이 마주치면

푸른 별빛이 되고

손을 맞잡으면

따뜻한 손 난로가 되고

두 팔을 힘주어 껴안으면

뜨겁게 감동하는 우리는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 살아야 한다.

얼마나 길게 살 것이라고

잠시나마 눈을 흘기며 살 수 있나

얼마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아픈 것을 건드리며 살거나

우리는 기쁘게 살아야 한다.

나 때문에 당신이

당신 때문에 내가

사랑을 회복하며

그렇게 기쁘게 살아야 한다

-이동진-

정이 들었다는 건

정이 들었다는 건

정이 들었다는 건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지금쯤 무얼할까?

표정은 어떨까?

정이 들었다는 건

목소리 하나로

느낌을 알수 있다는 것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는지

기분이 우울해 있는지

언제 이렇게 정이 들었는지

깊은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걱정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아프지는 않을까

괴로움에 지치지는 않았을까.

깊은 정이 들었다는 건

나보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

당신의 아픔이

나를 아프게 하고

당신의 슬픔이

나를 눈물짓게 하고

언제 이렇게

깊은 정이 들었는지.

정이 든다는 건

함께 기쁘고

함께 슬프고

무엇이라도

나누어 가진다는 실감

언제 어디서라도

곁에 있다는

서로가 존재하는 이유

서로를 기대고 있는

"

人이라는 한자

",

너무나 인간적인

아름다운 관계다.

-좋은생각 중에서-

3월 7일ㅣ오늘의 꽃

3월 7일ㅣ오늘의 꽃

3월 7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황새냉이(Cardamine)

학 명 : Cardamine flexuosa

과 명 : 겨자과

분 포 : 동아시아·히말라야·유럽 및 북아메리카

서 식 : 논밭 근처와 습지

크 기 : 높이 10∼30cm

개 화 : 4∼5월

꽃 말 : 사무치는 그리움(heart-touched longing)

논밭 근처와 습지에서 자란다.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서 퍼지고 높이 10∼30cm이며 밑부분은 털이 있고 검은 자주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7개이고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의 작은잎이 가장 크다. 꽃은 4∼5월에 피고 백색이며 20개 내외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십자 모양의 꽃이 10여 송이 정도 달린다.

꽃받침은 4개이고 흑자색이 돌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다. 꽃잎의 모양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고 열매는 각과로 길이 2cm, 지름 1mm 정도로서 털이 없으며, 성숙하면 두 조각으로 갈라져서 뒤로 말린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동아시아·히말라야·유럽 및 북아메리카의 온대에서 난대에 걸쳐 분포한다.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열 받는 말을 들었을 때

열 받는 말을 들었을 때

열 받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문자나 이메일 답장을 하지 말아요.

지혜로운 사람은 일단 잠을 자고

그 다음날 답신을 보내요.

말을 듣자마자 바로 하는 반응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혜민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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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묻거든 / 김경훈

그 누가 묻거든 / 김경훈

그 누가 묻거든 / 김경훈

외로운 사람아

그 누가 너의 이름을 묻거든

그냥 눈물이라 해라

이슬이라 하기에는

그 순간이 너무나 짧고

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에 가슴이 아프다

사랑하는 사람아

그 누가 너의 이름을 묻거든

그냥 그리움이라 해라

눈물겹도록 보고팠던 이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나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는 길이나

온통 그리움 뿐이었다 해라

그래도

그 누가 너의 이름을 묻거든

아직 이름을 짓지못한 사랑이라고 해라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피지않은 꽃이라 해라

울지않는 작은 새라고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