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일 일요일

3월 12일ㅣ오늘의 꽃

3월 12일ㅣ오늘의 꽃

3월 12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수양버들(Weeping Willow)

학 명 : Salix babylonica

과 명 : 버드나무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

서 식 : 물가나 습지

크 기 : 높이 15~20m

개 화 : 4월

꽃 말 : 사랑의 슬픔(sorrow of love)

나무 껍질은 흑갈색이며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가지는 아래로 늘어지며 작은 가지는 적자색이다. 잎은 길이 3~6cm의 좁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혹은 작은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흰 빛이 돌고 잎자루는 짧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4월에 잎과 함께 황록색으로 피는데 수꽃은 2∼4cm, 암꽃은 2∼3cm이며 털이 나 있다. 열매는 털이 많은 원뿔 모양의 삭과(朔果)로 5월에 익는다. 봄이면 공중을 날아다니며 코를 간지럽히거나 재채기를 나게 하는 것이 바로 수양버들의 홀씨이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특히 양쯔강 하류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수양버들은 한자로 수양(垂楊)이라 하는데 중국의 수양산 근처에 많다고 하여 수양버들이 되었다고 하며, 또 조선왕조 때 수양대군의 이름을 따서 수양버들이 되었다고도 한다.

"

수양버들의 가지를 유지, 잎을 유엽, 꽃을 유화, 뿌리를 유근, 나무껍질을 유백피, 털이 달린 씨를 유서라 하여 모두 약으로 쓴다. 특히 가지는 중풍·거담·종기·소염에, 잎과 껍질은 지혈·감기·이뇨·해열·황달·치통에 효능이 있다.

",

나무 형태가 운치 있으며 생장속도가 빠르고 또 공해나 추위에도 강해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목재는 건축용이나 각종 기구재로 쓰이며, 번식은 주로 꺾꽂이로 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불어버린 어묵 열 개

불어버린 어묵 열 개

불어버린 어묵 열 개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막노동으로 생활비와 검정고시 학원비를 벌던 시절, 밥값이 없어 저녁은 거의 굶을 때가 많았습니다.

어느 날 저녁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포장마차가 보이더군요.. 수중에는 4백원이 있었습니다. 어묵 한 개 사고,국물만 열 번 떠먹었죠.

그런 제가 안쓰러웠는지 아주머니가 어묵을 열 개나 주시더군요. "어차피 퉁퉁 불어서 팔지도 못하니까 그냥 먹어요."

허겁지겁 먹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더군요. 그 후에도 종종 퉁퉁 불어버린 어묵을 얻어먹곤 했습니다. 전 아주머니께.. 나중에 능력 생기면 꼭 갚아드린다고 말하곤 했죠.

이후 군대를 전역하고 대학교를 졸업한 뒤,운 좋게도 대기업 인사과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그 포장마차가 있나 싶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6년 만이었죠. 여전히 장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그런데 아주머니 옆에 아들이 있더군요. 다리를 심하게 저는 뇌성마비 장애인이었습니다. 장애인이라 마땅한 취직자리가 없어서안타까워하는 아주머니가 안쓰럽더군요.

저희 회사에는 장애인을 전문으로 채용하는 계열사인 사회적 기업이 있었습니다. 급여는 많지 않지만 58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학자금도 보장되는...

당장 그곳의 부장님께 찾아갔습니다. 사정을 말씀드렸죠. 흔쾌히 승낙해 주시더군요.

아들이 채용되자.. 아주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시더군요. "이 은혜를 어떻게 갚죠?"

저는 대답했습니다. "제가 먼저 빚졌잖아요. 그걸 갚았을 뿐인 걸요."

-인터넷 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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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ㅣ오늘의 꽃

3월 11일ㅣ오늘의 꽃

3월 11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씀바귀(lxeris)

학 명 : Ixeris dentata

과 명 : 국화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

서 식 : 산과 들

크 기 : 높이 25∼50cm

개 화 : 5∼7월

꽃 말 : 순박함(simplicity)

고채(苦菜)·씸배나물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5∼50cm이다. 줄기는 가늘고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자르면 쓴맛이 나는 흰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나며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고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잎자루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2∼3개로서 바소꼴이거나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4∼9cm이다.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지름 약 1.5cm이고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설상화(舌狀花)는 보통 5개씩이지만 많은 것도 있다. 총포는 길이 약 8mm, 지름 2.5∼3mm로서 통 모양이며 털이 없다. 바깥조각은 길이 약 1mm이고 안조각은 줄 모양이며 5∼8개이다. 작은포는 길이 9.5∼12mm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4∼4.5mm로서 연한 노란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쓴맛이 있으나 이른봄에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성숙한 것은 진정제로 쓴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씀바귀(var. albiflora), 설상화가 8∼10개이며 노란색 꽃이 피는 것을 꽃씀바귀(var. amplifolia)라고 한다.

3월 10일ㅣ오늘의 꽃

3월 10일ㅣ오늘의 꽃

3월 10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느릅나무(Hackberry)

학 명 :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과 명 : 느릅나무과

분 포 : 한국·일본·사할린·쿠릴 열도·중국

서 식 : 산지

크 기 : 높이 20m, 지름 60cm

개 화 : 3~4월

꽃 말 : 고귀함(nobility)

춘유(春楡) 또는 가유(家楡)라고도 한다. 높이는 20m, 지름은 60cm이며,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고, 작은 가지에 적갈색의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이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잎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거칠고 뒷면 맥 위에는 짧고 거센 털이 나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3∼7mm이고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3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7∼15개가 모여 달린다. 화관은 종 모양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10∼15mm이고 5∼6월에 익으며 날개가 있다.

봄에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 껍질을 유피(楡皮)라는 약재로 쓰는데, 치습(治濕)·이뇨제·소종독(消腫毒)에 사용한다. 목재는 건축재·기구재·선박재·세공재·땔감 등으로 쓰인다. 한국·일본·사할린·쿠릴 열도·중국 북부·동시베리아에 분포한다.

3월 9일ㅣ오늘의 꽃

3월 9일ㅣ오늘의 꽃

3월 9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낙엽송(Larch)

학 명 : Larix leptolepis

과 명 : 소나무과

분 포 : 온대지역

서 식 : 한국, 일본

크 기 : 높이 30m, 잎 길이 2~3cm

개 화 : 5월

꽃 말 : 대담(bold, daring, brave)

낙엽송은 일본잎갈나무라고도 부르는 일본 특산종이다. 우리나라 산지대에 널리 조림된 적이 있다. 특히 냉온대 북부 · 고산지대와 아고산대의 한랭한 기후영역을 넓게 포함하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북부지방 산지에 집중적으로 조림되었다.

낙엽송은 하늘로 곧게 자라는 나무모양 덕택에 전봇대나 건물을 신축할 때 건물 바깥쪽 공사판 지지대용으로 널리 쓰였다. 남자 팔뚝 굵기가 되면 이용하고, 졸장목이란 방언도 있다. 한때는 펄프 재료로 이용했지만, 오늘날에는 채산성이 낮아 낙엽송 조림지가 그대로 방치되는 실정이다.

잎은 줄 모양이며 40~50개씩 짧은 가지에 모여나고 길이 2∼3cm이다. 꽃은 자웅 1가화(雌雄一家花)로 수꽃이삭은 긴 타원형이고 암꽃이삭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5월에 꽃이 핀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넓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2~3.5cm로 9∼10월에 황갈색으로 익는다. 잎갈나무에 비해 1년된 가지는 약간 가늘고 적갈색을 띠며, 구과의 비늘조각은 끝 쪽이 반전(反轉)한다. 조림수이며 목재는 건축 ·갱목(坑木) ·침목 ·펄프 ·선박 ·토공용재 등으로 쓰인다.

3월 8일ㅣ오늘의 꽃

3월 8일ㅣ오늘의 꽃

3월 8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밤나무꽃(Castanea)

학 명 : Castanea crenata var. dulcis

과 명 : 참나무과

분 포 : 온대지역

서 식 : 산기슭이나 밭둑

크 기 : 높이 10∼15m, 지름 30∼40cm

개 화 : 5~6월

꽃 말 : 진심(sincerity)

산기슭이나 밭둑에서 자란다. 높이 10∼15m, 지름 30∼40cm이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진다. 작은가지는 자줏빛을 띤 붉은 갈색이며, 짧은 털이 나지만 나중에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곁가지에서는 2줄로 늘어서며, 타원형·긴 타원형 또는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다. 길이 10∼20cm, 나비 4∼6cm이고 물결 모양의 끝이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이 나고, 뒷면은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난다. 잎자루는 길이 1∼1.5c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핀다. 수꽃은 꼬리 모양의 긴 꽃이삭에 달리고, 암꽃은 그 밑에 2∼3개가 달린다. 열매는 견과로서 9∼10월에 익으며, 1송이에 1개 또는 3개씩 들어 있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그냥 내버려두는 방식으로 재배해왔다. 뚜렷한 품종이 많지 않았으나, 지역의 특산물로 이름을 붙인 평양밤(함종밤)·양주밤(불밤) 등이 유명하였다. 1958년 무렵에는 외부에서 들어온 밤나무혹벌이 큰 피해를 주어 거의 전멸하기에 이르자, 일본에서 해충에 강한 품종을 들여왔다. 1961년부터는 임업시험장에서 한국 재래종 가운데, 해충에 강한 밤 우량종 선발사업을 시작하여 10여 품종을 발표하였다. 일반적으로 재래종 밤은 달콤한 맛이 강하며, 일본밤은 단맛이 적다.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지우고 싶었던 길도 참 많다

오랫동안 잡고 싶었던 손을

놓아주어야 할 때도 있고

겨우 닦아 놓은 마음 위에

비바람이 몰아쳐

다시 엉망이 되기도 하고

책임질 일이 하나둘

늘어갈 때마다

어쩔지 몰라 혼자 고민하고

당장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그렇게

내 하루를 열심히 채워가다 보면

어느새 지우고

싶었던 길들은

멋지게 잘 지나온

길들이 되어 있겟지

힘든 날도 지나고 나면

더 힘든 날 이겨낼 힘이 될 거야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중에서-

매일매일 기쁨을 기록하세요

매일매일 기쁨을 기록하세요

매일매일 기쁨을 기록하세요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냇물에 새기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또 배우자의 장점은 나팔로 불고

단점은 가슴에 소리 없이 묻으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부부가 살다보면 기쁜일도 있고

슬픈일도 있을텐데,

그와중에서

행복을 느낄 수있기 위해서는

즐거운 일만을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좋은 남편은 귀머거리가 되고

좋은 아내는 장님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

기쁨을 기억하는

",

작은 노트를 마련하십시오.

그곳에 우리가 매일매일 겪는

고마운 일들과 행복한 기억들을

날짜와 함께 기록해 둡니다.

그대신 그 노트에는 슬픈일은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가끔씩 힘을 때마다

기쁨의 노트를 펼쳐보면 그동안

모아두었던 행복의 순간들이

그대로 되살아 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기쁨의 노트를 장만해 보세요!

즐거웠던 일들을 떠올리면서

성가셨던 일들을 쓸어버리십시오!

"기쁨으로 모든것을 채우십시오."

-인생을 바꾸는 명언 중에서-

빈 가슴 어찌 채우려는가

빈 가슴 어찌 채우려는가

빈 가슴 어찌 채우려는가

누군가를 가슴 태우며

기다린다는 건

만난다는 희망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움이 트는 이파리를 보고

아름답다 생각하는 건

감성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떨어지는 꽃잎을 세며

쓸쓸한 공허를 느낀다면

마음 한켠 외롭기 때문입니다.

꽃 위에 내려앉은 나비가

예쁘게 보여지면 사랑을

맞이할 틈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연을 거부하지 못하는 건

사랑의 싹을 틔울 씨앗을

가슴에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마 드러내지 못하고

애써 눌러야 하는 빈 공간을

그대는 어찌 채우려 하십니까.?!

-정양하-

너를 만난 행복

너를 만난 행복

너를 만난 행복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남이 행복하다

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나의 삶의 길은

언제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리움으로 수놓는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이 지상에서

내가 만난 가장 행복한 길

늘 가고 싶은 길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용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