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개 '니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개 니퍼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개 니퍼

",

영국의 브리스톨 시내안을 떠돌아다는 유기견한 마리가 1884년, 어느날 극장 간판을 그리는 마크 바로라는 사람이 시내를 걸어가자 그를 보자마자 곧장 그의 발치를 졸졸 따라 다녔습니다.

"

매번 거리를 걸을 때마다 하는 짓이 하도 예쁘고 귀여워서 이 개를 바로는 데려다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영국 속어로 꼬마둥이를 뜻하는 니퍼(Nipper)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

바로가 그림을 그릴때는 당시 발명된 에디슨의 축음기를 틀고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럴때면 니퍼는 조용히 엎드려 주인과 같이 음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후 주인 바로는 갑짜기 39세의 나이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니퍼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동생인 프란시스 바로가 키웠습니다.

프란시스 바로도 화가였습니다.

프란시스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 형님 바로처럼 당시 화제가 되고 있던 미국 에디슨-벨 축음기 회사의 축음기를 틀어놓고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니퍼가 축음기의 나팔관 앞에서 음악을 들으며 고개를 갸웃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습니다.

프란시스는 자신의 죽은 형이자 니퍼의 전 주인인 마크를 생각하고, 아마도 마크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몇해 후 니퍼를 아들과 적절하게 살고있는 형수에게 보냈으며 그곳에서 귀여움을 받으며 니퍼는 늙어서 죽었습니다.

그 후 프란시스 바로는 축음기 앞에서 형님을 기다리는 니퍼의 모습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는 그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는데 문득 에디슨 축음기 회사에 로고로 팔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그림을 들고 방문 하였습니다.

파지만 한마디로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이번에는 그림의 나팔관을 지금 갓나온 신제품의 멋진 황금빛으로 그려보고 것을 제안하고 되었습니다.

그는 런던의 메이든 레인 거리에 그라모폰 축음기 회사로 금빛이나는 나팔관을 빌리러 찾아갔습니다.

프란시스는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며 금빛 나팔관을 잠깐만 빌려줄 수 없겠느냐고 요청했습니다. 마침 그 자리에 있던 그라모폰 사장인 윌리엄 배리 오웬은 프란시스의 그림을 보고는 한눈에 반햇습니다.

그 자리에서 오웬은 프란시스에게 이 그림을 팔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프란시스는 물론 그렇다고 즉시 대답했고, 오웬은 즉석에서 그림 속의 실린더형 축음기를 그라모폰사의 신제품인 디스크형 축음기로 바꾸어 그린다면 이 그림을 그라모폰사의 선전용 그림으로 사겠노라고 제안했습니다. 가난한 화가인 프란시스는 이 제안을 거절 할리가 없었습니다.

그라모폰사는 프란시스에게 당시로서는 상당한 금액인 100파운드(50파운드는 그림값, 50파운드는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이 그림과 그 저작권을 넘겨받았습니다.

"

그라모폰사는 프란시스의 그림 처음 제목인 His Masters Voice를 개와 트럼펫(Dog and Trumpet)이라는 새로운 제목 아래 신제품 디스크형 축음기의 광고에 사용했고,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좋은 반응을 얻자 프란시스에게 장기 계약을 제의했습니다.

",

나중 1900년 5월 26일 RCA 축음기 및 레코드 회사의 등록상표로 등록되기도 하였습니다. 후일 결국 이 그림의 제목이 원래 제목인 "His Master\s Voice"로 바뀌었습니다.

니퍼의 그림으로 가난했던 프란시스 바로는 당시 무려 500만 프랑을 벌어들였으며 너무도 행복한 여생을 보냈습니다.

니퍼의 무덤은 영국 킹스턴-어폰-템즈(Kingston-upon-Thames)의 공원 안 뽕나무 아래에 있으며 조그마한 비석도 세워져 있습니다. 주인에게 엄청난 행운을 가져다준 이 작은 개의 무덤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개의 무덤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동물이야기 중에서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5월 30일ㅣ오늘의 꽃

5월 30일ㅣ오늘의 꽃

5월 30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보랏빛 라일락(Lilac)

학 명 : Syringa vulgaris

과 명 : 물푸레나무과

분 포 : 유럽 원산(원예종), 전국 각지

서 식 : 재배

크 기 : 높이 2~3m

개 화 : 5월

꽃 말 : 사랑의 싹이 트다(bud of love)

유럽 원산으로 전국에 심어 기르는 낙엽 작은키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7m이다. 잎자루는 길이 1.5-3.0cm,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6-12cm, 폭 5-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밑은 보통 둥글지만 드물게 넓은 쐐기 모양 또는 얕은 심장 모양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묵은 가지에서 난 길이 15-20cm의 원추꽃차례에 피며, 지름 8-12mm, 보라색 또는 연한 보라색을 띠고 향기가 진하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으로 끝이 4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타원형, 길이 1.2-1.5cm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5월 29일ㅣ오늘의 꽃

5월 29일ㅣ오늘의 꽃

5월 29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토끼풀(Clover)

학 명 : Trifolium repens

과 명 : 콩과

분 포 : 전세계

서 식 : 들, 산야

크 기 : 높이 20∼30cm

개 화 : 6~7월

꽃 말 : 쾌활(cheerful)

작은잎이 4개 달린 것은 희망, 신앙, 애정, 행복을 나타내며 이것을 찾은 사람에게 행운이 깃들인다는 전설이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긴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려서 전체가 둥글다. 꽃자루는 길이 10∼20cm이고 꽃받침조각은 끝이 뾰족하다. 꽃은 시든 다음에도 떨어지지 않고 열매를 둘러싼다. 열매는 협과로서 줄 모양이고 9월에 익으며 4∼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유럽 원산이며 목초로 심던 것이 번져나와 귀화식물로 야생화하였다. 작은잎이 4개 달린 것은 희망·신앙·애정·행복을 나타내며 유럽에서는 이것을 찾은 사람에게 행운이 깃들인다는 전설이 있다. 특히 6월 24일 또는 그 전날밤에 뜯은 4잎토끼풀은 악마를 물리친다고 믿기도 하였다.

433년 성(聖) 패트릭이 아일랜드에 가톨릭을 선교할 때,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를 설명하는 데 이 풀을 예로 들어 주민들을 인도한 이야기가 잘 알려져 있다. 아일랜드의 국화이며 3개의 작은잎은 애정·무용·기지를 나타낸다고 한다. 식물체가 큰 것은 라디노클로버(var. giganteum)라고 하며, 목초로 쓴다.

5월 28일ㅣ오늘의 꽃

5월 28일ㅣ오늘의 꽃

5월 28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박하(Mint)

학 명 : Mentha arvensis var. piperascens

과 명 : 꿀풀과

분 포 : 전세계

서 식 : 습기가 있는 들

크 기 : 높이 60∼100cm

개 화 : 여름에서 가을

꽃 말 : 미덕 (virtue), 한번 더 사랑

야식향(夜息香)·번하채·인단초(仁丹草)·구박하(歐薄荷)라고도 한다. 습기가 있는 들에서 자란다. 높이 60∼100cm이다. 줄기는 단면이 사각형이고 표면에 털이 있다. 잎은 자루가 있는 홑잎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잎 표면에는 기름샘이 있어 여기서 기름을 분비하는데 정유(精油)의 대부분은 이 기름샘에 저장된다.

여름에서 가을에 줄기의 위쪽 잎겨드랑이에 엷은 보라색의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수술이 4개이고 1개의 암술은 끝이 2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4실이다. 꽃은 주로 오전 중에 피는데 암술은 꽃이 핀 후 3~4일, 수술은 2~3일 만에 수정된다. 종자는 달걀 모양의 연한 갈색으로 가볍고 작으며 20 → 30 → 15℃의 변온에서 발아가 잘 된다.

박하유의 주성분은 멘톨이며, 이 멘톨은 도포제(塗布劑)·진통제·흥분제·건위제·구충제 등에 약용하거나 치약·잼·사탕·화장품·담배 등에 청량제나 향료로 쓴다.

5월 27일ㅣ오늘의 꽃

5월 27일ㅣ오늘의 꽃

5월 27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데이지(Daisy)

학 명 : Bellis perennis

과 명 : 국화과

분 포 : 한국(주문진·속초·강릉 일대의 동해안)

서 식 : 길가, 조경

크 기 : 꽃자루 길이 6∼9cm

개 화 : 4~10월

꽃 말 : 순수한 마음 pure heart)

유럽 원산이다.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주걱 모양이며 밑쪽이 밑으로 흘러 잎자루 윗부분의 날개로 된다.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약간 톱니가 있다.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피며 흰색, 연한 홍색, 홍자색이다. 뿌리에서 꽃자루가 나오는데 길이 6∼9cm이고 그 끝에 1개의 두화(頭花)가 달리며 밤에는 오므라든다. 두화는 설상화가 1줄인 것부터 전체가 설상화로 된 것 등 변종에 따라 다양하다.

유럽에서는 잎을 식용한다. 종자로 번식시키고 가을이나 봄에 관상화로 널리 심는다. 한국의 주문진·속초·강릉 일대의 동해안에서도 볼 수 있다.

5월 26일ㅣ오늘의 꽃

5월 26일ㅣ오늘의 꽃

5월 26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올리브나무(Olive)

학 명 : Olea europaea

과 명 : 물푸레나무과

분 포 : 이탈리아 ·에스파냐 ·그리스 ·프랑스 ·미국

서 식 : 식용 재배

크 기 : 높이 5∼10m

개 화 : 4∼5월

꽃 말 : 평화(peace)

지중해 연안에서 즐겨 먹는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상록교목의 열매이다. 학명인 ‘올레아(Olea)’는 라틴어로 ‘오일(Oil)’을 뜻하는데, 이는 올리브 열매의 높은 기름 함량과 오일로서의 활용 가치를 나타내는 명칭이기도 하다.

약 6,000년 전부터 존재해 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일 종류 중 하나이기도 하며,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에 위치한 지중해 동쪽 연안에서 최초로 재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나무가 10~15년 정도의 긴 성장기를 거친 이후 과실을 맺기 때문에 상업적 거래를 통해 그 존재가 주변 국가로 퍼져나가다가 고대 로마시대에 접어들면서 그 재배 지역이 지중해 유역까지 확장되었다. 그리스, 이집트, 터키 등을 거쳐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포루투갈, 아프리카 등으로 전파되었다.

올리브 나무의 높이는 5∼10m이며 수많은 가지가 달린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에 비늘 같은 흰 털이 밀생한다. 꽃은 황백색이며 늦은 봄에 피고 향기가 있다. 화관은 4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이다.

하루를 사는 일

하루를 사는 일

하루를 사는 일

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룹니다. \xa0

\xa0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 일을

평생을 사는 일처럼

길게 멀리 볼 일입니다. \xa0

\xa0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의미 없이 낭비하고는 \xa0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르게 한 번 살아볼텐데 하며

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 \xa0

\xa0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시간

순간의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xa0

\xa0

하루를 사랑으로 사는 일이란

너그러워지고 칭찬하고 겸손하고

진지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xa0

\xa0

하루를 사랑으로 끝내는 일은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을 뜻합니다. \xa0

\xa0

"

-안만식, 기다림이 있어 삶이 아름답습니다 중에서-

"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여보! 이리와 봐!"

"왜요?"

"와이셔츠가 이게 뭐야, 또 하얀색이야?"

"당신은 하얀색이 너무 잘 어울려요."

"그래도 내가 다른 색깔로 사 오라고 부탁했잖아!"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부터 아내에게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얀 와이셔츠 말고 색상 있는 와이셔츠로 사 오라고 몇 번이고 일렀건만

또다시 하얀 와이셔츠를 사 온 것이었습니다.

"이 와이셔츠 다시 가서 바꿔와 줘. 도대체 몇 번을 말했는데.."

출근은 해야 하는데 몇 달째 계속 하얀색만 입고 가기가 창피했습니다.

아내는 방바닥에 펼쳐져 있는 하얀 와이셔츠를 집어 접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와이셔츠에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신 지금 우는 거야?"

"신랑 출근하려는데 그렇게 울면 어떡해"

"아니에요. 어서 출근하세요."

그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점심 식사시간이 끝날 무렵 아내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아침부터 당신 화나게 해서 미안해요.

그런데 살면서 당신한테 얘기하지 못한 게 있는데요.

말로 하기가 참 부끄러워 이렇게 글로 대신해요.

제가 어렸을 때 가장 부러워했던 게 뭔지 아세요?

옆집 빨랫줄에 걸려있는 하얀 와이셔츠였어요.

우리 아버지도 저런 옷을 입고 회사에 다닌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아버지요, 물론 와이셔츠하고는 거리가 먼 환경미화원이셨지만 단 한 번도..

와이셔츠를 입어보지 못하고 돌아가셨어요.

여보, 그래서 전 당신 만나기 전부터 이런 결심을 했지요.

난 꼭 하얀 와이셔츠를 입는 직업을 가진 사람과 결혼해야지.

결국은 제 소원대로 당신과 결혼을 했고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하는 당신을 보면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하얀 와이셔츠를 사지 않을 거예요.

당신이 화내서가 아니에요. 이제 알았거든요.

하얀 와이셔츠를 입어 보지 못한 나의 아버지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분 인지를요.

늘 조금 굽은 어깨로 거리의 이곳저곳을 청소하러 다니시는 나의 아버지야말로 하얀 와이셔츠만큼이나 마음이 하얀 분이라는 걸요.

그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아내가 하얀 와이셔츠만 사 오는지..

나도 모르게 아내에 대한 미안함에 눈시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곧장 휴대폰을 꺼내 아내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여보, 나 지금 뭐하고 있는 줄 알아?"

아침에 당신이 하얀 와이셔츠 소매에 흘린

눈물자국 위에 입맞춤하고 있다구.

사랑해.. 진심으로..

-따뜻한 하루 중에서-\xa0

배우고 사랑하고 웃어라

배우고 사랑하고 웃어라

배우고 사랑하고 웃어라

당신이 가진 한계는

스스로 만든 것이다.

\xa0

감옥은 당신 자신이 만든 것,

삶은 당신에게 도전을 주었다.

\xa0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목적이

당신을 구속하기 위함은 아니었다.

\xa0

당신에게 자유를 주고,\xa0성장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배움과

경험을 주기 위함이었다.

\xa0

삶은 당신을 감옥에서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기 자신을 비난하지 말라.

\xa0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행을 계속하고,

지금 이 순간에 머물라.

\xa0

경험하고,\xa0배우고,\xa0

사랑하고,\xa0웃으라.

울고 싶다면 울어라.

\xa0

어둠 속에서도 볼 수 있도록

손전등을 갖고 다니라.

\xa0

하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라.

\xa0

여행을 계속하라.

자유롭게...\xa0그리고 사랑하고,

자주 웃으라.

\xa0

-멜로디 비에티-\xa0\xa0

나를 사랑하며 사는 삶의 즐거움 

나를 사랑하며 사는 삶의 즐거움 

나를 사랑하며 사는 삶의 즐거움\xa0

\xa0

꽃이 피며 말한다.

“나 좀 바라보며 살아.”

바람이 스치며 말한다.

“하늘 좀 바라보며 살아.”

그렇게 나는,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이따금 꽃과 하늘을 바라보며 살았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나의 어리석음을 깨달았다.

그때 꽃과 바람이 내게 말한 것은

자신을 바라봐 달라는 게 아니라,

“너의 마음을 돌보라.”라는 조언이었음을.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바라본 게 언제인가?

하늘과 꽃은 때때로 바라봤지만,

정작 나는 소중한 나를 바라보지 못했네.

나는 참 어리석게도,

꽃이 나를 부르는 줄 알았네,

바람이 하늘을 보라고 스치는 줄 알았네.

돌아보면,

내게 가장 급한 일은

내 마음을 돌보고 안아주는 거였음을.

마음만 바쁘게 살았음을.

나는 그때 왜 몰랐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과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맑은 푸른 하늘은

내 마음이라는 사실을 왜 몰랐을까?

꽃을 바라보듯 내 마음을 바라보자.

하늘에 감탄하듯 내 마음에 감탄하자.

내게 가장 소중한 건 내 마음이니까.

-김종원-\x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