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봄을 맞는 자세

봄을 맞는 자세

봄을 맞는 자세

봄이 와서 꽃 피는 게 아니다

꽃 피어서 봄이 오는 것이다

긴 겨울 찬바람 속

얼었다 녹았다 되풀이하면서도

기어이 새움이 트고 꽃 핀 것은

우물쭈물 눈치만 보고 있던

봄을 데려오기 위함이다

골방에 쳐박혀 울음만 삼키고 있는 자여,

기다린다는 핑계로 문을 잠그지 마라

기별이 없으면 스스로 찾아 나서면 될 일,

멱살을 잡고서라도 끌고 와야 할 누군가가

대문 밖 저 너머에 있다

내가 먼저 꽃 피지 않으면

내가 먼저 문 열고 나서지 않으면

봄은 오지 않는다

끝끝내 추운 겨울이다\xa0

-이정하-

뒤집어 보면 고마운 일들

뒤집어 보면 고마운 일들

뒤집어 보면 고마운 일들

가족때문에 화나는 일이 있다면

그건 그래도 내 편이 되어줄

가족이 있다는 뜻이고\xa0

\xa0

쓸고 닦아도 금방 지저분해지는

방 때문에 한숨이 나오면 그건

내게 쉴 만한 집이 있다는 뜻이고\xa0

\xa0

가스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지난겨울을

따뜻하게 살았다는 뜻이다.\xa0

\xa0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누군가

떠드는 소리가 자꾸 거슬린다면

그건 내게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는 뜻이고\xa0

\xa0

주차할 곳을 못 찾아 빙글빙글

돌면서 짜증이 밀려온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가

차까지 가졌다는 뜻이다.\xa0

\xa0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뜻이고\xa0

\xa0

이른 아침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뜻이다.\xa0

\xa0

오늘 하루 무언가가

날 힘들게 한다면

뒤집어 생각해보자!

그러면 마음이 가라앉을 것이다.\xa0

\xa0

"

-열정을 말하다 중에서-

"

함께 어울리며 살아요 

함께 어울리며 살아요 

함께 어울리며 살아요\xa0

\xa0

함께 어울리며 살아요.\xa0

인연이란 이런거래요. \xa0\xa0\xa0

\xa0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트고,\xa0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쉬고, \xa0\xa0\xa0

\xa0

사람은 사람다운\xa0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 \xa0\xa0\xa0

\xa0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xa0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 \xa0\xa0

\xa0

또한\xa0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xa0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 \xa0\xa0

\xa0

이렇듯 만남이\xa0

인연의 끈이 됩니다. \xa0\xa0\xa0

\xa0

우리 서로 서로 기대어\xa0

도움주며 살아요. \xa0\xa0

\xa0

니것 내것 따지지 말고\xa0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xa0

있어야 하니 먼저 줘 보래요. \xa0\xa0\xa0

\xa0

받을 사람은 받고,\xa0

주는 사람은 주는 것이 인생이지요. \xa0\xa0\xa0

\xa0

주고 받을 이가

옆에 있음이 행복이고요. \xa0\xa0\xa0

\xa0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xa0

나쁜 말도 3일이려니. \xa0

\xa0

3초만 생각해 봐도\xa0

좋은 건지 나쁜 건지\xa0

사람은 다 안답니다. \xa0\xa0\xa0

\xa0

우리 서로 3초만 더 생각해 보면\xa0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랑하게 되겠지요. \xa0\xa0

\xa0

나이가 들어감에\xa0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 재산인듯 싶습니다.\xa0

\xa0

"

-고마워요 내사랑 중에서-\xa0

"

물음표ㆍ느낌표

물음표ㆍ느낌표

물음표ㆍ느낌표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부터

가슴에 물음표가 무리지어

날아 들었습니다

그대를 사랑하면 할 수 록

물결파처럼 퍼져 가던 물음표는

자맥질 하며 굴절과 반사를 되풀이 하더니

느낌표로 변해 갑니다

날이 더해갈 수 록

가슴은 물음표를 밀어 내고

느낌표로 메워 집니다

오랜 가슴 앓이를 한 후에야

물음표를 뒤집으면 느낌표가 된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그대를 향한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꾸어 갈 수 록

가슴은 핑크빛을 띱니다

그대로 말미암아 생겨난

의문 부호와 감탄 부호는

그대를 연모하는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

-주응규, 꽃보다 너 중에서-

"

전 경북대 박찬석 총장 스토리

전 경북대 박찬석 총장 스토리

전 경북대 박찬석 총장 스토리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비교적 가난한 곳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정형편도 안되고 머리도 안되는데도 아들인 나를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대구 중학교를 다녔는데 공부가 하기 싫었다. 그 결과는 1학년 여름방학 때 성적표로 나타났다. 1학년 8반, 석차 68/68, 꼴찌를 했다. 부끄러운 성적표를 갖고 고향으로 가는 어린 마음에도 아버지를 생각하면 그 성적표를 내밀 자신이 없었다. 당신이 교육을 받지 못한 한을 자식을 통해 풀고자 했는데, 꼴찌라니......

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하는 소작농을 하면서도 아들을 중학교에 보낼 생각을 한 아버지를 생각하면 그냥 있을수 없었다. 잉크로 기록된 성적표를 석차 1/68로 고쳐 아버지에게 보여 드렸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보통학교도 다니지 않았으므로 내가 1등으로 고친 성적표를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었다.

대구로 유학한 아들이 집으로 왔으니 친지들이 몰려와 "찬석이는 공부는 잘했더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앞으로 봐야제, 이번에는 1등을 했는가베 "하셨다. 명순(아버지)이는 자식 하나는 잘뒀어, 1등을 했으면 책거리를 해야제"

당시 아버지는 처가살이를 했고 우리 집은 동네에서 가장 가난한 살림이었다. 이튿날 강에서 멱을 감고 돌아오니 아버지는 한 마리뿐인 돼지를 잡아 동네 사람들을 모아놓고 잔치를 하고 있었다.

그 돼지는 우리 집 재산목록 1호였다. 참으로 기가막힌 일이 벌어진 것이이었다.

"아부지.... " 하고 불렀지만 다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달려 나갔다. 그 뒤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겁이 난 나는 강으로 가 죽어버리고 싶은 마음에서 물 속에서 숨을 안쉬고 버티기도 했고, 주먹으로 내 머리를 내려치기도 했다.

충격적인 그 사건 이 후 나는 달라졌다. 항상 그 일이 머리에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로부터 17년 후, 나는 대학교수가 되었다. 그리고 나의 아들이 중학교에 입학 했을 때, 그러니까 내 나이 45살이 되던 날, 부모님 앞에 33년 전의 일을 뒤늦게 사과하기 위해,

"어무이, 저 중학교 1학년 때 1등은요...." 하고 시작하려는데 옆에서 담배를 피우시던 아버지가 정색을 하며 "알고 있었다, 그만해라, 민우(손자)가 듣는다"고 하셨다.

자식의 위조한 성적표를 알고도 돼지를 잡아 잔치를 하신 부모님의 마음을 박사이고, 교수이고, 대학총장인 나는 아직도 감히 알 수가 없다. 지금도.. 지금도.

-전 경북대 총장 박찬석-

사람과 삶

사람과 삶

사람과 삶

"

사람으로 읽어도 좋습니다.

",

"

그리고 삶으로 읽어도 좋습니다.\xa0

",

사람의 준말이 삶이기 때문입니다.\xa0\xa0

우리의 삶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우리가 일생 동안 경영하는

일의 70%가 사람과의 일입니다.\xa0\xa0

좋은 사람을 만나고\xa0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xa0

나의 삶과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일입니다

-신영복-

6월 2일ㅣ오늘의 꽃

6월 2일ㅣ오늘의 꽃

6월 2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빨강 매발톱꽃(Columbine)

학 명 : Aquilegia buergariana var. oxysepala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분 포 : 한국, 중국, 시베리아 동부

서 식 : 산골짜기 양지쪽

크 기 : 높이 50∼100cm

개 화 : 6∼7월

꽃 말 : 솔직(honesty)

산골짜기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 윗부분이 조금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며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다. 작은잎은 넓은 쐐기꼴이고 2∼3개씩 2번 갈라지며 뒷면은 흰색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지름 3cm 정도이며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은 꽃잎 같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길이 2cm 정도이다. 꽃잎은 5장이고 누른빛을 띠며 길이 12∼15mm이다. 꽃잎 밑동에 자줏빛을 띤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이고 8∼9월에 익으며 털이 난다.

꽃이 연한 노란색인 것을 노랑매발톱(for. pallidiflora)이라고 한다. 관상용으로 쓰며 꽃말은 ‘우둔’이다. 한국, 중국,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6월 1일ㅣ오늘의 꽃

6월 1일ㅣ오늘의 꽃

6월 1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연분홍 장미(Maiden Blush Rose)

학 명 : Rosa hybrida

과 명 : 장미과

분 포 :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

서 식 : 조경용 재배

크 기 : 높이 20cm∼5m

개 화 : 5월 중순경부터 9월경

꽃 말 : 내 마음 그대만 아네(Only you know my heart)

관목성의 화목(花木)이다. 야생종이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에 분포하며 약 10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오늘날 장미라고 하는 것은 이들 야생종의 자연잡종과 개량종을 말한다. 장미는 갖춘 꽃으로 꽃의 아름다운 형태와 향기때문에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해왔으며, 개량을 가하여 육성한 원예종(Rosa hybrida Hort.)을 말한다. 지금까지 2만 5000종이 개발되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6~7000종이며,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장미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서아시아에서 유럽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교잡에 의한 변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이때부터 르네상스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 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서양장미 중에서 꽃이 큰 수종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중국산 야생장미와 향기가 뛰어난 유럽산 야생장미 사이에 잡종을 만들어내고 이를 더욱 개량하여 육성하였다. 일반적으로 흰색,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 등의 색을 띠나 품종에 따라 그 형태·모양·색이 매우 다양하다. 꽃의 피는 시기와 기간 역시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품종에 따라 5월 중순경부터 9월경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마주나는 겹잎은 깃털모양이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찔레꽃·돌가시나무·해당화·붉은인가목 등과 중국 야생종을 관상용으로 가꾸어왔으며, 《양화소록》에서도 가우(佳友)라 하여 화목 9품계 중에서 5등에 넣고 있다. 서양장미는 8·15광복 후에 유럽·미국 등지로부터 우량종을 도입하여 다양한 원예종을 재배하고 있다.

5월 31일ㅣ오늘의 꽃

5월 31일ㅣ오늘의 꽃

5월 31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무릇(Scilla)

학 명 : Scilla scilloides

과 명 : 백합과

분 포 : 아시아 동북부의 온대에서 아열대까지

서 식 : 약간 습기가 있는 들판

크 기 : 높이 20∼50cm

개 화 : 7∼9월

꽃 말 : 강한 자제력 Strong self-control)

약간 습기가 있는 들판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땅속에 길이 2∼3cm의 달걀모양의 둥근 형태의 비늘줄기가 있고, 잎은 봄과 가을에 2개씩 나온다. 꽃은 7∼9월에 피고 길이 20∼50cm의 꽃줄기가 나와 끝에 길이 4∼7cm의 총상꽃차례가 발달한다.

꽃은 연한 홍자색이고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타원형이고 잔털이 3줄로 돋아 있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4mm이다. 비늘줄기와 어린 잎을 엿처럼 오랫동안 조려서 먹으며, 구황식물(救荒植物)의 하나이다. 뿌리를 구충제로 사용한다. 한국, 아시아 동북부의 온대에서 아열대까지 널리 분포한다.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무릇(for. alba)이라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개 '니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개 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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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개 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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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브리스톨 시내안을 떠돌아다는 유기견한 마리가 1884년, 어느날 극장 간판을 그리는 마크 바로라는 사람이 시내를 걸어가자 그를 보자마자 곧장 그의 발치를 졸졸 따라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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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거리를 걸을 때마다 하는 짓이 하도 예쁘고 귀여워서 이 개를 바로는 데려다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영국 속어로 꼬마둥이를 뜻하는 니퍼(Nipper)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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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 그림을 그릴때는 당시 발명된 에디슨의 축음기를 틀고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럴때면 니퍼는 조용히 엎드려 주인과 같이 음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후 주인 바로는 갑짜기 39세의 나이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니퍼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동생인 프란시스 바로가 키웠습니다.

프란시스 바로도 화가였습니다.

프란시스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 형님 바로처럼 당시 화제가 되고 있던 미국 에디슨-벨 축음기 회사의 축음기를 틀어놓고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니퍼가 축음기의 나팔관 앞에서 음악을 들으며 고개를 갸웃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습니다.

프란시스는 자신의 죽은 형이자 니퍼의 전 주인인 마크를 생각하고, 아마도 마크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몇해 후 니퍼를 아들과 적절하게 살고있는 형수에게 보냈으며 그곳에서 귀여움을 받으며 니퍼는 늙어서 죽었습니다.

그 후 프란시스 바로는 축음기 앞에서 형님을 기다리는 니퍼의 모습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는 그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는데 문득 에디슨 축음기 회사에 로고로 팔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그림을 들고 방문 하였습니다.

파지만 한마디로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이번에는 그림의 나팔관을 지금 갓나온 신제품의 멋진 황금빛으로 그려보고 것을 제안하고 되었습니다.

그는 런던의 메이든 레인 거리에 그라모폰 축음기 회사로 금빛이나는 나팔관을 빌리러 찾아갔습니다.

프란시스는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며 금빛 나팔관을 잠깐만 빌려줄 수 없겠느냐고 요청했습니다. 마침 그 자리에 있던 그라모폰 사장인 윌리엄 배리 오웬은 프란시스의 그림을 보고는 한눈에 반햇습니다.

그 자리에서 오웬은 프란시스에게 이 그림을 팔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프란시스는 물론 그렇다고 즉시 대답했고, 오웬은 즉석에서 그림 속의 실린더형 축음기를 그라모폰사의 신제품인 디스크형 축음기로 바꾸어 그린다면 이 그림을 그라모폰사의 선전용 그림으로 사겠노라고 제안했습니다. 가난한 화가인 프란시스는 이 제안을 거절 할리가 없었습니다.

그라모폰사는 프란시스에게 당시로서는 상당한 금액인 100파운드(50파운드는 그림값, 50파운드는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이 그림과 그 저작권을 넘겨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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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모폰사는 프란시스의 그림 처음 제목인 His Masters Voice를 개와 트럼펫(Dog and Trumpet)이라는 새로운 제목 아래 신제품 디스크형 축음기의 광고에 사용했고,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좋은 반응을 얻자 프란시스에게 장기 계약을 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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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1900년 5월 26일 RCA 축음기 및 레코드 회사의 등록상표로 등록되기도 하였습니다. 후일 결국 이 그림의 제목이 원래 제목인 "His Master\s Voice"로 바뀌었습니다.

니퍼의 그림으로 가난했던 프란시스 바로는 당시 무려 500만 프랑을 벌어들였으며 너무도 행복한 여생을 보냈습니다.

니퍼의 무덤은 영국 킹스턴-어폰-템즈(Kingston-upon-Thames)의 공원 안 뽕나무 아래에 있으며 조그마한 비석도 세워져 있습니다. 주인에게 엄청난 행운을 가져다준 이 작은 개의 무덤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개의 무덤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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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동물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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