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금성탕지ㅣ金城湯池

금성탕지ㅣ金城湯池

금성탕지ㅣ金城湯池

○ 매우 튼튼하고 견고한 성지

○ 金(쇠 금) 城(성 성) 湯(끊을 탕) 池(연못 지)

진나라의 2세 황제 원년에 진승등이 진나라에 반란하는 봉기를 일으킨 것을 신호로 각지에서 차례로 진나라에 반란을 하는 군대를 일으켰으며, 조나라의 옛 영토에서도 무신이라는 사람이 군대를 일으켜 무신군이라고 불렀다.

이때 범양에 있던 괴통이라는 변설가가 범양의 현령인 서공에게, 자기가 무신군을 만나서 「만일 범양을 공격하여 항복을 받고, 현령을 섣불리 취급한다면 여러 나라의 현령들은 그 항복이 헛수고임을 알고, 반드시 성을 굳게 지키려 할 것이니, 모두가 (몹시 견고하고 끓는 물의 연못이 있어 가까이 가지 못하는 성)를 굳게 지켜 공격할 수 없겠지만 범양의 현령을 후하게 맞이하고, 모든 방면으로 사자를 보내면 그것을 보고 모두 싸우지 않고 항복할 것이다.」라고 설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 무신군도 깨닫는 바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사미사우ㅣ四美四友

사미사우ㅣ四美四友

사미사우ㅣ四美四友

○ 네 가지 아름다운 것과 네 가지 벗

○ 四(넉 사) 美(아름다울 미) 四(넉 사) 友(벗 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네 가지 아름다움과 네 가지 벗이 있다. 이른바 사미사우(四美四友)다. 네 가지 아름다운 것은 청산 녹수 청풍 명월이다. 네 가지 벗은 눈 달 바람 꽃을 말하는데, 중국 송(宋)나라의 소강절(邵康節·1011~1077)이 꼽은 것이다. 역학공부를 많이 해 시쳇말로 점을 잘 치는 사람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사미와 사우에서는 바람이 겹친다.

고려 말엽의 김경지(金敬之)는 강 산 바람 꽃 눈 달, 이 여섯 가지를 좋아한다 하여 거처를 육우당(六友堂)이라 이름 지었다. 정도전이 먼저 간 친구 김경지의 문집에 쓴 서문에 의하면 그는 공민왕 23년(1374)과 우왕 1년(1375)에 재상이 일을 멋대로 한다고 글을 올렸다가 경기도 광주(廣州)로 유배됐다. 관례에 따라 외가인 여흥군(驪興郡)으로 옮겨 거처하게 되자 ‘여강어우(麗江漁友)’라 자호(自號)하고, 머무는 곳에 육우당이라는 편액을 달고 7년 귀양살이를 했다. 나중에 간관(諫官)을 거쳐 성균관(成均館)의 장(長)이 되었다.

그러나 행례사(行禮使)로 중국에 갔다가 사천(四川)의 여주(濾州)에 이르러 병을 얻어 숨졌다. 정도전은 “그가 붓을 내려쓰는 것은 마치 새가 날아가고 구름이 흘러가는 듯했다”며 “시는 청신아려(淸新雅麗)해 인품 그대로였다”고 칭찬했다.

고산 윤선도는 물 돌 솔 대 달을 다섯 벗이라 하여 널리 알려진 오우가(五友歌)를 지었다. 사미 사우 오우 육우 모두 맑고 깨끗한 산수 간에 유유자적(悠悠自適)하는 사람들의 벗이다. 유유자적은 자적기적(自適其適)이다. 適은 마음에 든다, 즐거워한다는 뜻을 가진 글자다.

사미사우ㅣ四美四友

사미사우ㅣ四美四友

사미사우ㅣ四美四友

○ 네 가지 아름다운 것과 네 가지 벗

○ 四(넉 사) 美(아름다울 미) 四(넉 사) 友(벗 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네 가지 아름다움과 네 가지 벗이 있다. 이른바 사미사우(四美四友)다. 네 가지 아름다운 것은 청산 녹수 청풍 명월이다. 네 가지 벗은 눈 달 바람 꽃을 말하는데, 중국 송(宋)나라의 소강절(邵康節·1011~1077)이 꼽은 것이다. 역학공부를 많이 해 시쳇말로 점을 잘 치는 사람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사미와 사우에서는 바람이 겹친다.

고려 말엽의 김경지(金敬之)는 강 산 바람 꽃 눈 달, 이 여섯 가지를 좋아한다 하여 거처를 육우당(六友堂)이라 이름 지었다. 정도전이 먼저 간 친구 김경지의 문집에 쓴 서문에 의하면 그는 공민왕 23년(1374)과 우왕 1년(1375)에 재상이 일을 멋대로 한다고 글을 올렸다가 경기도 광주(廣州)로 유배됐다. 관례에 따라 외가인 여흥군(驪興郡)으로 옮겨 거처하게 되자 ‘여강어우(麗江漁友)’라 자호(自號)하고, 머무는 곳에 육우당이라는 편액을 달고 7년 귀양살이를 했다. 나중에 간관(諫官)을 거쳐 성균관(成均館)의 장(長)이 되었다.

그러나 행례사(行禮使)로 중국에 갔다가 사천(四川)의 여주(濾州)에 이르러 병을 얻어 숨졌다. 정도전은 “그가 붓을 내려쓰는 것은 마치 새가 날아가고 구름이 흘러가는 듯했다”며 “시는 청신아려(淸新雅麗)해 인품 그대로였다”고 칭찬했다.

고산 윤선도는 물 돌 솔 대 달을 다섯 벗이라 하여 널리 알려진 오우가(五友歌)를 지었다. 사미 사우 오우 육우 모두 맑고 깨끗한 산수 간에 유유자적(悠悠自適)하는 사람들의 벗이다. 유유자적은 자적기적(自適其適)이다. 適은 마음에 든다, 즐거워한다는 뜻을 가진 글자다.

이런 인연으로 

이런 인연으로 

이런 인연으로\xa0

\xa0

너와 나

이렇게 만났으니

너와 나

이왕이면

예쁜 인연으로

걸어갔으면 좋겠다 \xa0

\xa0

비 오는 날이면

같이 우산을 쓰고

햇볕 쬐는 날에는

같이 그늘에 앉아 쉬어가고

슬픈 날에는 같이 위로하며

눈물 닦아주고 \xa0

\xa0

기쁜 날에는

두 손 맞잡고 기뻐하며

힘든 날엔 서로 안아 토닥이며

그렇게 너와 나

함께 걸어가면 좋겠다 \xa0\xa0

\xa0

이왕이면

그렇게 예쁜 인연으로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다 \xa0\xa0

\xa0

누군가가 필요할 땐

그 누군가가 되어주고

친구가 필요할 땐

친구가 되어주고

길동무가 필요할 땐

길동무가 되어주며

그렇게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주며 \xa0

\xa0

너와 나

그렇게 걸어갔으면 좋겠다 \xa0\xa0

\xa0

"

-김현미, 끄적쟁이 감성 채널 중에서-\xa0

"

하루를 사는 일

하루를 사는 일

하루를 사는 일

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룹니다. \xa0

\xa0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 일을

평생을 사는 일처럼

길게 멀리 볼 일입니다. \xa0

\xa0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의미 없이 낭비하고는 \xa0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르게 한 번 살아볼텐데 하며

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 \xa0

\xa0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시간

순간의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xa0

\xa0

하루를 사랑으로 사는 일이란

너그러워지고 칭찬하고 겸손하고

진지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xa0

\xa0

하루를 사랑으로 끝내는 일은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을 뜻합니다. \xa0

\xa0

-기다림이 있어 삶이 아름답습니다 중에서- \xa0

가끔은 말이다   

가끔은 말이다   

가끔은 말이다 \xa0\xa0

\xa0

가끔은 말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을 보다

나뭇잎을 보다

너는 세상이 아름다우냐고 묻기도 한다 \xa0 \xa0

\xa0

가끔은 말이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훔칠 때가 있다

세상이 너무 아름답고 허망해서 \xa0 \xa0

\xa0

어찌보면 사람 사는 세상이 참

눈물겹게 서글프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이기에

사람이 안고 가지 않으면 누가 안고 갈 것인가 \xa0 \xa0

\xa0

오늘도 힘들고 외로운 사람아 슬픈 사람아

그래도 세상을 꼭 안고 살자 \xa0 \xa0

\xa0

"

-허허당 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 중-

"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욕망을 충족시키는 삶은 결코 아니다.

그건 한때일 뿐이다.

욕망은 새로운 자극으로 더 큰 욕망을 불러 일으킨다.

욕망을 채워가는 삶은 결코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없다.

가치 있는 삶이란 의미를 채우는 삶이다.

그리고 내게 허락된 인생이, 내 삶의 잔고가 어디 쯤에 왔는지, 얼마나 남아있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거듭 거듭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날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꽃처럼 그렇게 살 수 있어야 한다.

"

-산에는 꽃이 피네 중-

"

귀기울이는 사랑

귀기울이는 사랑

귀기울이는 사랑

항상 잘 듣는 이의 모습은 항상 아름답습니다

"

그런 일이 있었군요!

",

"

제가 어떻게 도우면 좋을까요?

",

저의 사소한 문제들도 유심히 귀기울여 듣고

자신의 일처럼 염려하는 당신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곤 했습니다.

해결의 길에선 아직 멀리 있어도

제 말을 잘 들어준 것만으로도

이미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온몸과 마음을 집중해서

저를 들어주는 당신의 모습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중간에 끼어 들고 싶을 적이 없지 않았을 텐데도

저의 말을 하나도 가로막지 않고

끝까지 들어준 당신의 인내에 감동하면서

저도 그리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판단은 보류하고 먼저 들어주는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배웠습니다.

잘 듣는 것은 마음의 문을 여는 것

편견을 버린 자유임을 배웠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말을 많이 하고

주제넘게 남을 가르치려고 한

저의 잘못이 떠올라 부끄러웠습니다.

소리로서의 말뿐 아니라.

저의 사소한 행동과 상황에도

민감하게 귀기울이며

제가 해야 할 바를 넌지시 일러주는

당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질 들어주는 이가 없어 외로운 이들에게

저도 당신처럼 정성스런

사랑의 벗이 되고 싶습니다.

이렇듯 성한 갈망을 갖게 해주신 당신에게

늘 새롭게 감사 드립니다.

"

-이해인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중에서-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좁은잎해란초Yellow Toadflax

좁은잎해란초Yellow Toadflax

좁은잎해란초(Yellow Toadflax)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해안가의 모래언덕과 양지바른 풀밭에 주로 서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름 : 좁은잎해란초(Yellow Toadflax)

학명 : 현삼과

과명 : Linaria vulgaris Mill.

원산 : 평북, 함북; 만주, 중국, 우수리, 몽고..

분포 : 양지바른 풀밭

크기 : 높이 25~40cm

개화 : 6월~8월

꽃말 : 영원한 사랑

높이는 약 25~40cm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줄기 잎은 일반적으로 어긋나는 반면 드물게 위쪽의 잎은 3엽이 돌려나기한다. 모양은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고 길이는 약 2~5.5cm, 너비는 약 2~5mm이다. 잎의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주맥이 뚜렷하고 잎자루는 거의 없다.

꽃은 6월~8월에 황백색으로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약 5mm이며,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진다. 열편은 황록색이며, 달걀 모양으로 서로 포개진다. 꽃부리는 양순형으로 돌기가 있고, 밑부분의 거는 길이 약 8mm로 끝이 점차 좁아진다. 열매는 삭과로 동그랗다.

만주, 중국 북동부, 우수리, 몽고, 러시아(극동, 시베리아), 유럽, 북미 등에 분포하고, 한반도에는 북부 평북(선천, 의주), 함북(경성)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는 해란초가 있다.

배려에 대한 고찰

배려에 대한 고찰

배려에 대한 고찰

배려라는 거 말이죠. 하는 입장에서는 친절일지 몰라도 받는 입장에서는 부담일 수 있어요.

상대가 원하는 배려를 하기란 쉽지 않아요. 특히 남녀 관계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배려가 호감이나 관심으로 비쳐 오해를 사는 경우도 생기니까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배려의 취향이 각기 다르니 하는 입장에서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기 보다는 스스로 노력하려는 마음가짐이라면, 어느새 누군가에게 따뜻하고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나는 믿습니다. 상대를 위하는 마음으로 배려한다면 언젠가 모든 인간관계에서 나의 진심이 받아 들여질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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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맙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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