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7일 월요일

절영지연ㅣ絶纓之宴

절영지연ㅣ絶纓之宴

절영지연ㅣ絶纓之宴

○ 관(冠)의 끈이 끊어질 정도로 취한 연회

○ 絶(끊을 절) 纓(갓끈 영) 之(갈 지) 宴(잔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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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冠)의 끈이 끊어질 정도로 취한 연회라는 뜻으로, 잘못을 관대하게 용서하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음을 비유한다. 절영지회(絶纓之會)라고도 한다. 한(漢)나라 유향(劉向)이 지은 설원(說苑)의 복은(復恩, 은혜를 갚음)편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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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楚)나라 \장왕(莊王)\이 여러 신하에게 술을 하사했다. 해는 저물고 술자리가 한창 무르익을 때 등불이 꺼졌다. 이때 누군가가 \장왕\의 총희의 옷을 잡아당겼다. 총희는 \장왕\에게 말했다. "지금 불이 꺼졌을 때 누가 제 옷을 잡아당겨서 제가 그놈의 관끈을 끊어 가지고 있으니, 불이 켜지면 누구의 관끈이 끊어졌는지 보십시오."

\장왕\이 말했다. "내가 그들에게 술을 하사하여, 취해서 자네에게 실수하게 한 것인데. 내가 어찌 그대의 정절을 드러내기 위해, 신하에게 모욕을 줄 수 있겠는가." \장왕\은 바로 신하들에게 말했다. "오늘 과인과 술을 마시는데 관끈이 끊어지지 않은 사람은 이 자리를 기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今日與寡人飮, 不絶冠纓者不환)." 신하들이 백여 명 됐는데 모두 관끈을 끊었고, 불은 다시 켜졌다.

3년이 지난 후 진(晉)나라와 초나라가 싸우게 되었는데 어느 한 신하가 늘 앞장섰다. 다섯 번 싸웠는데 그때마다 분투하며 앞에서 적을 물리친 끝에 마침내 승리하였다. \장왕\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물어보았다. "과인은 부덕하여 그대에게 특별하게 대한 적도 없는데, 그대는 무슨 이유로 이처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주저 없이 싸웠는가." 그는 답하였다. "저는 죽어 마땅한데, 벌을 주지 않았습니다. 목숨 바치기를 바란 지 오래입니다. 제가 바로 관끈이 끊어진 놈입니다."

8월 15일 오늘의 꽃

8월 15일 오늘의 꽃

8월 15일 오늘의 꽃

이 름 : 해바라기(Sun Flower)

학 명 : Helianthus annuus

과 명 : 국화과

분 포 : 중앙아메리카 원산

서 식 : 양지바른 곳

크 기 : 높이 약 2m

개 화 : 8∼9월

꽃 말 : 광휘(brilliance)

향일화(向日花)·산자연·조일화(朝日花)라고도 한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특히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이며 널리 심고 있다. 높이 2m 내외로 자라고 억센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줄기가 가지 끝에 1개씩 달려서 옆으로 처진다. 꽃은 지름 8∼60cm이다. 설상화는 노란색이고 중성이며, 관상화는 갈색 또는 노란색이고 양성이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2개의 능선이 있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길이 1cm 내외이며 회색 바탕에 검은 줄이 있다. 종자는 20∼30%의 기름을 포함하며 식용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줄기 속을 약재로 이용하는데 이뇨·진해·지혈에 사용한다. 품종에는 관상용과 채종용이 있다. 채종용은 특히 러시아에서 많이 심고 있으며, 유럽의 중부와 동부, 인도, 페루, 중국 북부에서도 많이 심는다. 찌꺼기는 사료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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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란 중국 이름인 향일규(向日葵)를 번역한 것이며,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붙여진 것이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다음 유럽에 알려졌으며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해바라기는 페루의 국화(國花)이고 미국 캔자스주(州)의 주화(州花)이다. 영어의 sunflower는 속명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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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오늘의 꽃

8월 14일 오늘의 꽃

8월 14일 오늘의 꽃

이 름 : 저먼더(Wall Germander)

학 명 : Teucrium chamaedrys

과 명 : 꿀풀과

분 포 : 남유럽과 중동 원산

서 식 : 자연 번식 및 조경

크 기 : 높이 약 30cm

개 화 : 6∼7월

꽃 말 : 경애(respect and affection)

남유럽과 중동이 원산지인 허브의 한 종류이다. 속명 테우크리움(Teucrium)은 고대 트로이의 왕 테우세르(Teucer)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곧게 자라며 전체에 거친 털이 나 있다. 뿌리는 땅 위를 기고 줄기는 각이 져 있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도 무성하며 참나무의 잎처럼 길고 톱니 모양이다. 신선한 잎은 쓰고 매운 맛이 나며 잎을 비비면 마늘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 6∼7월에 화관(꽃부리)이 입술 모양을 한 꽃이 장밋빛으로 핀다.

번식력이 강해 어떤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씨뿌리기·포기나누기·꺾꽂이 등으로 번식시킨다. 허브차를 만들어 마시면 통풍과 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말라리아로 인한 열, 자궁장애, 천식, 기침 등에도 좋다.

8월 13일 오늘의 꽃

8월 13일 오늘의 꽃

8월 13일 오늘의 꽃

이 름 : 골든 로드(Golden Rod)

학 명 : Aster scaber

과 명 : 국화과

분 포 : 북아메리카 원산

서 식 : 자연

크 기 : 높이 80cm

개 화 : 7∼8월

꽃 말 : 경계(boundary / 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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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채찍 황금빛 꽃. 로마시대에는 만능약초라 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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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rod는 국화과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Aster scaber의 일종입니다. 그것은 전국적으로 자연적으로 자랍니다. 울릉도의 갈조류는 갈조류의 변종이며, 자연적으로 자라고 재배됩니다. Goldenrod는 기관지염을 치료하고, 위장을 강화하고, 신체에서 과도한 수분을 제거하기위한 오랜 기간 동안 가정 치료제로 사용되었습니다.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

머리에서 발끝까지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은

그 어떤것도 아닌,

바로 "자신감"이다.

당당하게 미소짓고,

초조함으로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며,

걸을 때도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주위 환경에 기죽지 않으며,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당당함"이 필요하다.

당신을 놓치는 사람은

평생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져라.

당신은 앞으로 무한히 발전할 것이고,

당신의 그 헛되지 않은 노력은 세상 속에서

당신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A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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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오늘의 꽃

8월 12일 오늘의 꽃

8월 12일 오늘의 꽃

이 름 : 협죽도(Oleander)

학 명 : Nerium indicum

과 명 : 협죽도과

분 포 : 한국(제주도, 남부지방), 일본, 대만

서 식 : 햇볕이 잘 쬐고 습기가 많은 사질토

크 기 : 높이 2m 이상

개 화 : 7∼8월

꽃 말 : 위험(danger)

햇볕이 잘 쬐고 습기가 많은 사질토에서 잘 자라지만 아무데서나 자라며 공해에 대해서도 매우 강하다. 높이 2m 이상 자라고 밑에서 가지가 총생하여 포기로 되며 수피는 검은 갈색이고 밋밋하다. 잎은 3개씩 돌려나고 선상 피침형이며 가장가리가 밋밋하다. 질이 두껍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7∼8월에 피지만 가을까지 계속되고 홍색·백색·자홍색 및 황백색이 있고 겹꽃도 있다.

화관은 지름 3∼4cm로서 밑은 긴 통으로 되고 윗부분은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진다. 갈래조각은 꼬이면서 한쪽이 겹쳐진다. 화관의 통부와 갈래조각 사이에 실 같은 부속물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5개의 수술은 화관통에 붙어 있다. 꽃밥 끝에는 털이 있는 실 같은 부속물이 있다. 열매는 골돌(蓇葖)이며 갈색으로 성숙하여 세로로 갈라진다.

종자는 양 끝에길이 1cm 정도의 털이 있다. 가지·잎·꽃을 강심제 및 이뇨제로 사용하나 독성분이 있다. 번식은 포기나누기와 꺾꽂이로 한다. 한국을 비롯하여 인도와 페르시아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꽃이 여러 겹인 것을 만첩협죽도(for. plenum), 꽃이 연한 황색인 것을 노랑협죽도(for. lutescens), 꽃이 백색인 것을 흰협죽도(for. leucanthum)라고 한다.

8월 11일 오늘의 꽃

8월 11일 오늘의 꽃

8월 11일 오늘의 꽃

이 름 : 빨강무늬제라늄(Geranium Zonal)

학 명 : Pelargonium inquinans

과 명 : 쥐손이풀과

분 포 : 남아프리카 원산

서 식 : 화분, 원예

크 기 : 높이 30∼50cm

개 화 : 봄에서 여름

꽃 말 : 위안(comfort)

남아프리카 원산이다. 줄기는 높이 30∼50cm이고 육질이다. 잎은 부드러우며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 원형이며 극히 얕게 패어 있는 것과 더불어 톱니가 있다.

꽃은 봄에서 여름에 걸쳐 피고 긴 꽃줄기 끝에 자루가 있으며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꽃이 피기 전에는 꽃봉오리가 밑으로 처졌다가 위로 향하여 피며 꽃의 색깔은 품종에 따라 다양하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은 1개로서 5실의 씨방이 있다.

일반적으로 제라늄이라고 말하는 P. x hortorum는 무늬제라늄(P. zonale)와 P. inquinans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P. inquinans 가 속한 속의 식물들을 속명(屬名)인 펠라르고늄으로 불리는 것과는 구별한다. 무늬제라늄은 잎에 말굽 같은 검은 무늬가 있어 P. inquinans와 구별이 된다.

8월 10일ㅣ오늘의 꽃

8월 10일ㅣ오늘의 꽃

8월 10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이끼(Moss)

학 명 : Polytrichum commune

과 명 : 이끼식물

분 포 : 전세계

서 식 : 자연생태, 재배, 조경

크 기 : All

개 화 : 사계절

꽃 말 : 모성애(maternal affection)

이끼식물, 선류(蘚類)·태류(苔類)를 포함하여 약 2만 3000종으로 이루어진 최초로 육상생활에 적응한 식물군. 분류학상으로는 양치식물 가깝지만, 특별한 통도조직은 발달해 있지 않고 엽록체가 있어 독립영양생활을 한다. 형태학상 줄기·잎의 구별이 있거나, 편평한 엽상체로서 조직의 분화는 적고 헛뿌리가 있다. 무성세대와 유성세대를 거친다

분류학상으로는 양치식물 가까이에 놓이지만, 특별한 통도조직은 발달해 있지 않다. 엽록체가 있어 독립영양생활을 한다.

형태적으로는 줄기·잎의 구별이 있거나, 편평한 엽상체로서 조직의 분화는 적다. 헛뿌리가 있지만, 고등식물과 같은 수분 흡수작용은 거의 없다. 생식기관 속에서 수정(受精)이 이루어진다. 장정기에서 나오는 정자는 2개의 길다란 편모가 있으며, 우산이끼 등에는 편모 끝에 대형 공 모양의 부속물이 있다. 수분이 있으면 정자는 장란기 내의 난세포에 도달하여 수정한다.

8월 9일ㅣ오늘의 꽃

8월 9일ㅣ오늘의 꽃

8월 9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시스터스(Cistus)

학 명 : Cistus creticus

과 명 : 시스투스과

분 포 :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

서 식 : 건조한 땅

크 기 : 60~120cm

개 화 : 7~8월

꽃 말 : 인기(popularity)

높이 60~120cm 정도 자라는 상록 저목으로, 가지는 많이 분지하며 건조한 땅에서 잘 자란다. 어린 줄기, 잎의 표면, 악편 등에 성상의 털이 있다. 잎의 길이는 2~5cm로 난형 또는 난상 장타원형이다. 꽃은 여름에 홍자색~담홍색으로 피고 꽃잎의 형은 일정하지 않으며 수술은 노랗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가을에 익는다. 변이가 많고 다수의 아종(亞種), 변종(變種)이 있으나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밤이 되면 향이 강해진다. 야간에 이 향을 즐기기 때문에 창 주변에 심어 향이 집안으로 들어오게 심으면 좋다. 또한, 아치 주변에 심어 관상으로 즐기면 한층 운치가 있다. 암석정원 장식으로 매우 잘 어울리며 고산식물로도 재배된다.

그런 사랑으로 살다 가고 싶다

그런 사랑으로 살다 가고 싶다

그런 사랑으로 살다 가고 싶다

깊은 강물이 아니라

얕은 강가를 흐르는 맑은 물처럼

그렇게 가난하게 살면서도,

눈도 맑게 마음도 깨끗하게

얕은 강물처럼 흐르고 싶다.\xa0

\xa0

흐르는 강물을 거스르지 않듯

흐르는 세월에 몸을 맡겨 둔 채,

하루의 노동만큼 먹고 마시고

주어진 시간만큼 평안을 누리고

그러다 오라하면 가면

그만인 인생.\xa0

\xa0

굳이 깊은 강물처럼 많은 것을

거느리고 많은 것을 품어야 할

이유가 없다.\xa0

\xa0

그저 졸졸졸 흐르는 얕은

강가에서 누구든 손발을 씻을 수

있고 새와 짐승들도 마음 놓고

목을 축일 수 있는

그런 사랑으로 살다 가고 싶다.\xa0

\xa0

-김종목-\x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