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짐 / 나동수
등짐 / 나동수
짐이 있어
중심을 잡고
짐이 있어
바로 설 수 있었네.
짐이 있어
똑바로 걷고
짐이 있어
흔들리지 않았네.
사람 사는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짐이 있고
무수히 많은
책임이 있지만\xa0\xa0 \xa0
마음먹기에 따라
그 모든 것이 기쁨이요
생각하기에 따라
그 모든 것이 선물이라네.
그대, 지금 등짐이 무거운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 짐이 곧 기쁨이요
선물인 것을.
등짐 / 나동수
짐이 있어
중심을 잡고
짐이 있어
바로 설 수 있었네.
짐이 있어
똑바로 걷고
짐이 있어
흔들리지 않았네.
사람 사는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짐이 있고
무수히 많은
책임이 있지만\xa0\xa0 \xa0
마음먹기에 따라
그 모든 것이 기쁨이요
생각하기에 따라
그 모든 것이 선물이라네.
그대, 지금 등짐이 무거운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 짐이 곧 기쁨이요
선물인 것을.
사랑이란 그런거야
묻지 않아도 돼.
사랑에는 많은 질문이 필요하지 않아
생각하기 시작하면, 겁을 먹게 될 테니까.
그건 설명할 수 없는 두려움이기 때문에
말로 설명 해봤자 소용이 없어.
모욕을 당하면 어쩌나, 거절하면 어쩌나,
사랑의 마법이 풀려버리면 어쩌지 하는 것들 말야.
아주 우스꽝스러워 보이겠지만,
사랑이란 그런거야.
그러니까 사랑은 묻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거야.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자주 위험과 맞닥뜨리게 돼.
-파울로 코엘료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중-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송정림\xa0
\xa0
그런 우리였으면....
\xa0
그냥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지는
행복한 우리였으면 좋겠어
늘 아끼고
늘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안아주는
따뜻한 우리였으면 좋겠어
늘 그자리에서
늘 처음 같은 마음으로
늘 변함없이 소중한
사랑스런 우리였으면 좋겠어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
생각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편안한 우리였으면 좋겠어\xa0
\xa0
가을아, 부탁해 / 박명숙
\xa0
사랑하는 사람
손잡고 꽃길 걸을 수 있게
보고 싶은 사람
가을빛 환한 미소 볼 수 있게
좋아하는 사람
정겹게 살 수 있게
우리 서로 사랑하게 해 주라\xa0
\xa0
햇살 같은 얼굴, 가림막 없이
오물오물 고운 말씨로
활짝 핀 미소를 볼 수 있게
여름의\xa0상흔들 정돈하고\xa0
새\xa0힘을 일으켜\xa0세울
가을의\xa0위로가 닿을 수 있게
우리 서로 사랑하게 해 주라\xa0
\xa0
뭉글뭉글 뭉게구름
알록달록 꽃구름
하늘을 수 놓아 유유히 흐르고
우리의\xa0마음도\xa0깊어지는
성숙한 계절로 찾아와 주길
우리의 가을이 평화롭게
제 자리를 찾아갈 수 있길
당연했던 일상으로 찾아와 주라\xa0
\xa0
가을아, 부탁해
마음의 저울
\xa0
마음에도 저울이 있어
가끔씩 그 눈금이 가리키는
무게를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xa0
\xa0
열정이 무거워져
욕심을 가리키는지 \xa0
\xa0
사랑이 무거워져
집착을 가리키는지 \xa0
\xa0
자신감이 무거워져
자만을 가리키는지 \xa0
\xa0
여유로움이 무거워져
게으름을 가리키는지 \xa0
\xa0
마음이 조금 무거워졌다고 느낄 땐
저울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xa0
\xa0
마음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xa0
\xa0
"-일 센티 플러스 중에서-\xa0
"
흔들리고 아프고 외로운 것은
흔들리고 아프고 외로운 것은
살아 있음의 특권이었네.\xa0
\xa0
살아 있기 때문에 흔들리고
살아 있기 때문에 아프고
살아 있기 때문에 외로운 것.\xa0
\xa0
오늘 내가 괴로워하는 이 시간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에겐
간절히 소망했던 내일.\xa0
\xa0
만약 지금 당신이 흔들리고 아프고 외롭다면
아아 아직까지 내가 살아 있구나 느끼라.\xa0
\xa0
그 느낌에 감사하라.\xa0
\xa0
"-어쩌면 그리 더디 오십니까 중에서-\xa0
"
가장 위대한 유산
얼마전 sns에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여자 알바생의 글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내용인즉슨 자신이 근무하던 편의점에 어느날 할머니 한 분이 들어와 밖에서 뜨거운 국물에 담겨 팔고 있는 오뎅에 대해 어떤 것이 맛있느냐고 물어왔습니다.\xa0
이 알바생은 물어오는 할머니가 귀찮아서 그냥 "둘다 다 맛있어요" 라고 퉁명스럽게 대꾸했습니다 오뎅은 두 종류로 1500원짜리나 900원짜리가 있었습니다. 잠시 후 두 종류의 오뎅을 집어든 할머니는 계산을 마치고 1.500원짜리 오뎅을 이 알바생에게 불쑥 건네며 "이것 먹고 해 나도 학생만한 손자가 있는데 손자 생각이나 이것 주는 거야" 라며 편의점 밖을 나갔습니다.
엉겹결에 오뎅을 집어든 이 알바생은 한참을 멍하니 카운터에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왠지 눈물이 글썽거리며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자신이 오해한 마음을 참회하면서...\xa0\xa0
인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사람이 길거리에서 떠 돌아 다니는 강아지 한마리를 주워다 길렀습니다. 마당에서 길리워진 이 강아지는 너무도 귀여운 짓도 많이하고 주인을 보면 너무도 반가워 했습니다. 주인은 강아지를 볼때마다 처음 강아지를 데려올 때를 생각하면서 측은한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한참동안 배고팠을 때를 생각해 강아지 밥이라도 듬뿍 주곤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른 아침에 마당이 소란 스러웠습니다. 일찍 잠에서 깬 강아지 주인이 밖을 나가 보았습니다. 왠일인지 현관문은 어제 미쳐 닫혀 잊지 못하고 조금 열려있습니다. 밖을 나오자 얼굴이 퉁퉁 부어버린 강아지가 주인을 보고 아주 상냥한 미소를 띠며 꼬리를 연신 흔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그 옆에는 큰 코브라 뱀이 무려 네 마리가 피투성이가 된 체 죽어 있었습니다.
주인은 사태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관문이 열린 곳으로 코브라 뱀들이 들어가려 하자 이것을 마당에 있는 강아지가 자신의 온 몸을 던져 코브라들과 싸웠던 것입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얼굴이 퉁퉁 부어있는 것은 싸움에서 이미 코브라의 독이 몸에 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xa0
이를 알고 주인은 강아지를 품에 앉고 급히 동물 병원을 찾았지만 그 강아지는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주인은 자신을 구하려고 죽음을 담보로 사투를 벌렸던 그리고 죽어가면서도 주인에게 아주 밝은 미소를 보였던 그 강아지의 얼굴이 눈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주인의 얼굴에서 뜨거운 눈물이 볼을 타고 연신 흘러내렸습니다.\xa0
이제껏 주인은 자신이 더 강아지를 사랑하고 돌본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갖 미물인 강아지가 자신의 생명을 바치면서 주인을 더 사랑하였던 것입니다. 주인은 강아지에게 도리어 사랑의 빚을 졌던 것입니다.
비록 주어다 기른 강아지였지만 강아지가 남기고 간건 바로 자신에게 죽음을 초월한 사랑이었습니다. 어느 이름난 베스트 셀러 승려 강사가 강연 말미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은 왜 태어 났을까요? 그것은 사람은 서로 사랑하며 살아라고 태어난 것입니다".라고\xa0
사람에게 남길 수 있은 그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위대한 유산은 바로 사랑을 남기고, 사랑을 전수하는 것입니다.
"탈무드의 격언에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사람은 그 아버지의 유산을 버리는 자이다.
", "그가 갖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소유물들을 다 빼앗길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소유한 지식은 그 누구도 결코 빼앗아 갈 수 없다.\xa0
",하지만 가장 위대한 유산은 사랑을 남기는 것입니다.
-스토리 메이커 박성목-
8월 24일 오늘의 꽃
이 름 : 금잔화(Calendula)
학 명 : Calendula officinalis
과 명 : 국화과
분 포 : 남유럽 원산
서 식 : 길가, 들판
크 기 : 높이 30∼50cm
개 화 : 여름부터 가을
꽃 말 : 이별의 슬픔(sadness of parting)
금송화라고도 한다. 남유럽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30∼5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선모(腺毛) 같은 털이 있어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잎은 어긋나고 잔 톱니가 있으나 거의 없는 것 같으며,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잎자루는 좁은 날개가 있고 위로 갈수록 짧아져 없어진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의 황색 두상화(頭狀花)가 달리고 가장자리의 것은 설상화(舌狀花)이다. 황색 계통이 많으나 원예품종에 따라 각각 빛깔이 다르고 밤에는 오므라든다.
"꽃말은 겸손·인내이다. 내한성이 있어 난지에서는 가을에 파종하면 12월부터 봄까지 출하가 가능하다. 절화용·분식용·화단용 등에 따라 품종을 선택하며, 튼튼하여 재배가 쉽다. 한 때 외상약(外傷藥)의 재료로 재배하기도 하였다.
"
그대에게 가을을 선물로 드릴게요
그대에게
가을을 선물로 드릴게요.
선물속엔 연초록 바람도 담고
꽃그늘의 작은 벌레소리도 담고
또 그리움은
덤으로 드릴게요.
그대에게
가을을 선물로 드릴게요.
선물속엔 하늘 흰구름도 담고
쑥덕쑥덕 새소리도 담고
또 사랑은
덤으로 드릴게요.
갈 바람에 묻어온
곱게 분장한 코스모스 향기는
햇빛같은
그대의 회답인듯
오늘은 하루
기분좋은 날입니다.
-안경애-
박람강기ㅣ博覽强記
○ 널리 읽고 잘 기억한다는 뜻
○ 博(넓을 박) 覽(볼 람) 强(강할 강) 記(기록할 기)
널리 읽고 잘 기억한다는 뜻으로 견문이 넓고 독서를 많이 하여 지식이 풍부함을 이르는 말이다.
예기(禮記) 곡례(曲禮) 상편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견문이 넓고 기억력이 뛰어나면서도 겸양하며, 몸을 수양하고 말을 실천하기를 힘써서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을 군자라고 한다博聞强識而讓, 敦善行而不怠, 謂之君子.”
〈곡례〉편에는 인재의 표상인 군자의 행동거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예에 맞는 언행의 규범이 담겨 있다. 이 구절에서는 두루 배우고 읽어 아는 것이 많으면서도 겸손하게 부족한 듯이 여겨 더 배우려고 하는 태도와 바른 행동을 하려고 늘 노력하는 것이 옳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여기서 두루 보고 듣고 잘 기억한다는 뜻의 박람강기(博覽强記)가 유래하였으며, 박문강식(博聞强識), 박문강기(博聞强記), 박문강지(博聞强知), 박학다식(博學多識)이라고도 쓰인다.
비슷한 뜻으로 매우 박식하여 모르는 것이 없다는 말인 무불통달(無不通達), 무소부지(無所不知), 무불통지(無不通知)가 있다. 반대말로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뜻하는 성어인 목불식정(目不識丁), 일자무식(一字無識), 어로불변(漁魯不辨), 불변숙맥(不辨菽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