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잠시만 가만히 있어 보자

잠시만 가만히 있어 보자

잠시만 가만히 있어 보자

날 수 있을 때 날아야 하고 날고 싶을 때 날아야 한다. 그러자면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도 필요한 것이다. 무언가에 떠밀리듯 출발한 비행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어쩌면 우리는 스스로를 들여다보는데 시간을 쓰는 대신, 스스로를 세상 속으로 밀어 넣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는지 모른다. \xa0

나와 나의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또 어떻게 다른지도 모르면서 세상이라는 커다란 퍼즐에 자꾸만 자신의 한 조각을 끼워 맞춰보는 것이다. \xa0

하지만 퍼즐은 그런 식으로 완성되어질 리 없다. 그러니 잠시만 가만히 있어 보자. 잠시만 가만히 두어 보자. 가만히 자신의 호흡에 집중해보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가만히 앉아 있기’란 모든 일의 직전 단계이다. 모든 굉장한 일의 직전 단계이고, 모든 근사하고 대단한 일의 직전 단계이다. 가만히 앉아 있어 봐야, 스스로가 보인다.

그러니 당신도 두려워하지 말길. 지금 가만히 앉아 있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그런 것은 아니니 말이다. \xa0

그리고 당신도 조금은 조심해주길. 지금 가만히 앉아 있는 누군가를 그렇듯 측은한 눈으로만 바라볼 일은 아니니 말이다.

나는 ‘가만히 앉아 있기’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몇 곡의 음악과 좋아하는 몇 그루의 나무가 있는 집 근처 공원 벤치에서 바람의 손길을 느끼고 햇살의 변화를 맛보며 가만히 앉아 있는 그 얼마간의 시간을 사랑한다 .

-심현보 ‘가볍게 안는다’ 중-

조광조 어머니의 교훈

조광조 어머니의 교훈

조광조 어머니의 교훈

조선시대 희대의 폭군인 연산군이 중종반정에 물러나고 중종시대의 원칙과 백성을 위한 충정을 고집하여 무모하게 강직한 신하가 바로 조광조이다.

"

조광조는 어려서 서당에 다닐 때 남곤이라는 사람과 가장 가까이 지냈다. 둘은 누가 공부를 더 잘하는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성적이 뛰어나고 우정 또한 깊었다.

",

남곤이 조광조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둘은 격의 없이 친구처럼 지냈다. 어느 날 두 친구는 산으로 놀러 가게 됐다. 길에는 그들처럼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았고, 예쁜 여자들도 많았다.

조광조는 마음을 쓰지 않으려 해도 자꾸 처녀들에게 관심이 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정신이 아찔했다. 그런데 친구인 남곤은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의연하기만 했다.

심한 부끄러움을 느낀 조광조는 어머니께 돌아와서 자신의 수양이 덜 되었다고 고백하면서, 여성 앞에서 얼음장처럼 차가운 남곤을 부러워했다. 그러나 조광조의 어머니는 그 말을 듣고 말했다.

“얘야, 어서 짐을 꾸려라.

우리는 오늘 밤에 아무도 모르게 이사를 해야겠구나.”

조광조는 영문을 몰라 어머니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어머니가 말했다.

“젊은 사람은 젊은이답게 살아야 하느니라."

"아름다운 처녀가 있는데 젊은이의 심정이 어찌 잠잠하겠느냐?"

"아무런 감정이 없다면 나무나 돌 같은 목석이지. 네가 처녀들에게 한 눈 판 것을 나무라지 않는다. 철이 들면 분별할 때가 있느니라."

"나는 너 때문에 이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인 남곤과 사귀지 않도록 급히 이사를 가는 것이다.”

그래도 조광조는 어머니께서 왜 그리 수양이 많이 된 친구와 절교를 하게 하려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어머니께서는 계속해서 말했다.

“남곤은 목석같은 사람이고 젊은이의 피가 끓지 않으며, 냉찬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겉으로 보면 수양이 있어 보이지만 속으론 자기도 처녀들에게 쏠렸을 것이다."

"그것을 참는다는 것이 너희 나이에는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남곤은 한눈 하나 팔지 않았다면 얼마나 모진 사람이냐?"

"훗날 남곤이 정치를 한다면 인정 사정없는 무서운 정치를 할 것이다."

"사람의 약한 정, 미운 정을 헤아리지 않는 판단을 내릴 것이다."

"인간이 살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고,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는데, 그럴 때 윗사람은 너그러움이 있어야 하느니라."

"그래야 죄지은 사람을 다음에 잘 하라고 용서할 수도 있는 것이지."

"그런데 남곤은 그런 아량이 적어, 많은 사람을 피 흘리게 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걱정한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너를 그런 사람과 사귀게 하겠느냐? 그래서 떠나려는 것이다."

"여기서 살면 안 만날 수 없고, 그렇다고 남곤에게 네가 무서워서 떠난다고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이렇게 부랴부랴 떠나는 것이다.”

조광조는 어머니의 판단에 놀랬다.

“어머니, 그래도 그 친구는 큰일을 하여 나라의 기둥이 될 것입니다.”

“그래, 그래야지. 그러나 지금은 너하고 같이 지내게 할 수는 없다.”

먼 훗날 조광조는 나라의 대신이 되어 바른 정치를 펴나갔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간신들의 모함을 받아 38세에 큰 뜻을 펴지도 못하고 죽음을 당했다.

"

이때 조광조를 해친 사람은 다름 아닌 남곤이었다.

",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 글-

기회가 주어지면

기회가 주어지면

기회가 주어지면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있으면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먼저 사과할 수 있고,

먼저 용서할 수 있다면

고민의 반은 사라진다.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큰 실수중 하나는 그 사람의

최선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함께 하고자 한다면

최악을 함께 경험하라. 그러면

최소한 원망할 일은 없을 것이다.

평범한 하루는 추억이 될 수 없다.

가장 실패한 인생은 추억 없는 노년이다.

쉬운 일도 못하면서

어려운 일 잘 하려고 하지 말자.

꿈을 이루고 싶다면

작은 계획부터 매일같이 지키자.

누군가를 감동시켜 본 적 있는가

아니면 자신을 감동시켜 본 적이 있는가?

둘 다 없다면 죽도록 열심히 해보자.

삶이 새롭게 보일 것이다.

"

-고영성의 일취월장 중에서-

"

행복을 주는 사람 /유지나 

행복을 주는 사람 /유지나 

행복을 주는 사람 /유지나\xa0

\xa0

오늘 당신의

밝고 환한 미소는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것 입니다\xa0

\xa0

오늘 당신의

친절한 말 한마디는

누군가의 가슴을 포근히 안아 줄 것 입니다\xa0

\xa0

오늘 당신이

베풀어 준 배려는

누군가의 마음에 감사로 남게 될 것 입니다\xa0

\xa0

오늘 당신이

건내 준 따뜻한 손길은

누군가에게 밝은 빛이 되어 줄 것입니다 \xa0

\xa0

오늘 당신이 나누어 준 사랑은\xa0

\xa0

누군가의 삶 속에 꽃으로 피어나

향기로 남게 될 것 입니다 \xa0

\xa0

당신은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이별은 꽃잎과 같은 것입니다 / 양광모

이별은 꽃잎과 같은 것입니다 / 양광모

이별은 꽃잎과 같은 것입니다 / 양광모

사랑이 꽃과 같다면

이별은 꽃잎과 같은 것

꽃처럼 사랑했다면

꽃잎처럼 이별하세요

영원한 사랑이란

이별 후에도 계속되는 사랑이며

진정한 사랑이란

이별 후에도 더욱 불타오르는 사랑입니다

이별이 사랑의 마침표라고 믿는 것,

그것은 실연입니다

이별이 영원한 사랑을 위한 쉼표라고 믿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김민소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김민소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김민소

\xa0

이른 봄날 파랑새처럼 날아와

하얀밤을 보내야했던 \xa0야윈 영혼에

산수유로 가득 채우게 만드는 \xa0한 사람을 만났습니다\xa0

\xa0

땡볕이 요동치는 여름이면

가끔씩 샛바람으로 파고들어 \xa0땀에 젖은 몸을 뽀송하게 만들다가

잎넓은 나무가 되어주는 사람\xa0

\xa0

오색으로 물든 가을날이면

목적지없이 떠난 낯선 길에서도

낙엽과 바람과 수다를 떨게하다

쓸쓸함도 시가 되게하는 사람\xa0

\xa0

대지가 얼어붙은 겨울날

혈관 깊숙이 파고드는 한기에도

자꾸만 뜨거워지는 \xa0피돌기가

마음에 봄을 심어주는 사람\xa0

\xa0

계절이 가고 오는 길목에

비우고 내려놓아야 하는 시간쯤에

아쉬움보다 설레임이 많은 것은

당신의 존재때문이어요\xa0

\xa0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나는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xa0

\xa0

단풍나무 아래서 / 이해인

단풍나무 아래서 / 이해인

단풍나무 아래서 / 이해인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다

문득 그가 보고 싶을 적엔

단풍나무 아래로 오세요

마음속에 가득 찬 말들이

잘 표현되지 않아

안타까울 때도

단풍나무 아래로 오세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세상과 사람을 향한 그리움이

저절로 기도가 되는

단풍나무 아래서

하늘을 보면 행복합니다

별을 닮은 단풍잎들이

황홀한 웃음에 취해

나의 남은 세월 모두가

사랑으로 물드는 기쁨이여

뉴욕 택시기사의 감동 이야기

뉴욕 택시기사의 감동 이야기

뉴욕 택시기사의 감동 이야기

나는 주소지에 도착한 다음 경적을 울렸다. 몇 분간을 기다린 다음에 다시 경적을 울렸다. 이걸 마치고 나면 교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갈까도 생각했지만, 나는 차를 주차한 다음에 문으로 다가가 노크를 했다.

"잠깐만요."라는 연약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또한 바닥을 질질 끌고 있는 무언가의 소리도 들렸다. 한참이 지나서야 문이 열렸다. 90세 정도 되어 보이는 작은 여인이 내 앞에 서있었다. 마치 1940년대의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프린트가 된 드레스에 필박스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녀의 옆에는 작은 나일론 가방이 있었다. 아파트에는 몇 년 간 아무도 살지 않아 보였고, 모든 가구는 시트지로 덮여 있었다. 벽에는 시계가 없었으며, 카운터에는 장식품이나 기구 같은 것도 없었다. 구석에는 사진과 액자로 가득 채워진 상자가 있엇다.

"제 가방을 옮겨 주시겠습니까?"라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택시에 가방을 옮겨놓고, 되돌아와서 노인을 부축했다. 그녀는 나의 팔을 잡았고, 우리는 천천히 차로 향했다. 그녀는 나의 친절함에 대해 감사했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내가 말했다.

"저는 그저 내 어머니가 대우를 받길 원하는대로 승객분들을 대할 뿐이죠."

"오, 당신은 좋은 사람이군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택시에 도착하자, 그녀는 주소를 알려주면서 말했다. "시내를 경유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돌아가는데요."내가 즉시 답했다.

"아, 난 신경쓰지 않아요."그녀가 말했다.

"나는 바쁘지 않거든요. 나는 호스피스에 가는 길이니까 말입니다."

나는 백미러를 쳐다봤다. 그녀의 눈이 빛나고 있었다. "내겐 가족이 남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의사가 말하길 내가 오래 살지 못할 거라 하더군요."

나는 천천히 팔을 뻗어서 미터기를 꺼버렸다.

"어떤 경로로 가길 원하십니가?" 내가 물었다.

다음 2시간 동안 우리는 시내를 돌아다녔다. 그녀가 한 때 엘리베이터 오퍼레이터로 근무했던 건물을 내게 보여주었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이 신혼 때 살았던 주택지역도 지나갔다. 지금은 가구 창구이지만, 한 때 무도회장이었던 곳에도 갔는데, 그곳은 소녀시절 그녀가 춤을 추던 장소였다.

때때로 그녀는 특정 빌딩이나 코너에서 천천히 가달라고 부탁하고는, 어둠 속을 조용히 응시했다. 수평선 너머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자 그녀가 갑자기 "피곤하니 이제 가죠."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녀가 알려준 주소를 향해 조용히 움직였다. 그곳은 매우 낮은 건물이었고, 매우 작은 요양원 같아 보였다.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두 명의 직원이 택시로 다가왔다. 그녀가 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트렁크를 열고서 작은 가방을 꺼내 들었다. 노인은 이미 휠체어에 앉아 있었다.

"얼마를 지불하면 되죠?" 그녀가 지갑을 꺼내들며 물었다. "필요 없습니다." 내가 답했다.

"돈을 벌어야죠." 그녀가 말했다.

"다른 승객으로부터 받으면 됩니다." 내가 응답했다.

아무 생각도 없이, 나는 몸을 구부려서 그녀를 껴안았다. "당신은 늙은이에게 자그마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녀가 말했다. "고맙습니다."

나는 그녀와 악수를 한 뒤, 희미한 아침 햇살을 걸었다. 내 뒤로 문이 닫혔다. 그것은 삶을 마무리 짓는 소리였다. 나는 돌아다니면서 더 이상 승객을 태우지 않았다.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 날 동안 나는 도통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만약 그 여자가 화난 운전수나, 참을성이 부족한 사람을 만났더라면? 만약 내가 돌아다녀주길 거부했다면, 아니면 경적을 한 번만 울리고 그대로 가버렸다면?

-어느 뉴욕 택시기사가 쓴 글-

그대 가슴에 들꽃이 피었습니다

그대 가슴에 들꽃이 피었습니다

그대 가슴에 들꽃이 피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그대에게 들꽃처럼 부드러운

마음이 있다는 것을

들꽃보다 진한 향기가 있다는 것을\xa0

\xa0

산에 들에 꽃이 피었습니다

그대만큼은 아니지만

예쁘게 피었습니다

아름답게 피었습니다\xa0

\xa0

그대가 꽃이라면

나는 향기가 되겠습니다

꽃이 있어야 향기가 있고

향기가 있어야,그생각에

더 깊이 취할 수 있을 것 같아\xa0

\xa0

그대 닮아 당당하게 핀 꽃!

내 안에 꽃을 담아 왔습니다

그대 생각 날 때마다 꺼내 보고 싶어서

그대 생각하며 찾아가고 싶어서.\xa0

\xa0

그대 닮은 꽃 앞에서

예쁘다 예쁘다 말했더니

깊은 향을 건넵니다

처음에는 빈말인 줄 알았지만

자꾸 듣다 보니

자기도 그대처럼 예쁜 걸 알았다면서.\xa0

\xa0

들꽃을 좋아하는 이유가

예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들꽃을 보고 있으면

들꽃같은 그대가 생각나고

생각하는 순간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행복합니다\xa0

\xa0

이리 보아도 좋고

저리 보아도 좋고

기분 좋은 꽃이 피었습니다

그대 생각이 피운 꽃

그대라는 이름으로 내 가슴에 핀 꽃!

그대

그대는 꽃입니다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윤보영-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어두워져야 빛나는 별처럼

어두워져야 빛나는 별처럼

어두워져야 빛나는 별처럼

세상을 열심히 살아갑니다.

땀 흘리며 지치고 힘들게 일해도

마음은 영 더디게만 느껴져요.

조바심이 나니

열심히 일해도 마찬가지 같아요.\xa0

\xa0

어둠이 깔려오는 어느 여름날

지친 손등으로 비지땀을 훔치며

깊어가는 밤하늘을 조용히 바라봅니다.\xa0

\xa0

맑은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나를 보더니 웃으며 반짝입니다.

어두워져야 빛나는 별처럼

기다리는 여유를 갖고 싶어요.\xa0

\xa0

내 인생의 해질녘이 찾아오면

나도 영롱한 빛을 발하여

참 아름답게 보이고 말거예요.

저 빛나는 별들이 나의 스승입니다.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xa0

-유태승-\x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