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내조지공ㅣ內助之功

내조지공ㅣ內助之功

내조지공ㅣ內助之功

○ 아내가 가정에서 남편을 돕는 공

○ 內(안 내) 助(도울 조) 之(어조사 지) 力(힘 력)

아내가 가정에서 남편이 바깥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요즘은 남편이 밖에서 충분한 활동을 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내가 집밖에서 뒷받침해 준다는 뜻으로 쓰인다.

曹操(조조)가 魏(위)나라 武帝(무제)가 되자 후계 문제로 한동안 고민했다. 맏아들인 曹丕(조비)로 할 것인가, 아니면 그 아우인 똑똑하고 문장이 뛰어난 曹植(조식)으로 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였다. 결국 조비가 황태자로 정해졌는데 조비가 황태자가 된 데에는 뒤에 황후가 된 郭(곽)씨의 도움이 컸다. 조식이 형인 조비보다 똑똑한데다 조조가 조식을 偏愛(편애)했기 때문에 곽씨가 여러 가지 방책을 썼다는 것이다.

조조가 무제로 등극했을 때 東宮(동궁)으로 들어온 곽씨는 君(군)의 長官(장관)인 郭永(곽영)의 딸이었다. 곽씨는 남달리 영특해서 곽영이 "내 딸은 여자중의 왕이다"고 말해 일찍부터 여왕으로 불렸다고 한다.文帝(문제)가 조비가 甄后(견후)를 폐하고 곽씨를 황후로 삼으려고 하자 中郞(중랑)인 棧潛(잔잠)이 상소를 올려 말렸다. "옛날의 제왕이 세상을 잘 다스린 것은 재상과 같이 정사를 공식적으로 보좌한 사람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안에서 아내의 도움(內助之功)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잔잠은 이어 곽씨를 황후로 세우는 것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누르는 것이어서 질서를 어지럽히게 되어 나라가 어려워지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간했지만 문제는 듣지 않았다. 황후가 된 곽씨는 뒤에 明帝(명제)가 된 曹叡(조예)를 낳은 견후를 모함하여 죽였다.

삼지닥나무

삼지닥나무

삼지닥나무

이 름 : 삼지닥나무

학 명 : Edgeworthia chrysantha

과 명 : 팥꽃나무과

원 산 : 중국

분 포 : 한국(경남·경북·전남·전북)·중국·일본

크 기 : 높이 1∼2m

개 화 : 3∼4월

꽃 말 : 당신을 맞이합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제지 원료로 심었으나 요즈음은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는 굵으며 황색을 띤 갈색이고 보통 3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8∼15cm의 넓은 바소꼴 또는 바소꼴이며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양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앞면은 밝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노란 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둥글게 모여서 달리며 꽃자루가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길이가 12∼14mm이며 겉에 흰색 잔털이 있고 끝이 4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타원 모양이고 안쪽이 노란 색이다. 8개의 수술이 통부에 2줄로 달리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 모양이며 7월에 익는다. 종자는 검은 색이다. 가지가 3개씩 갈라지므로 삼지닥나무라고 한다. 나무 껍질은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어린 가지와 잎을 구피마(構皮麻)라는 약재로 쓰는데, 풍습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과 타박상에 효과가 있고, 신체가 허약해서 생긴 피부염에도 쓰인다. 한국(경남·경북·전남·전북)·중국·일본에 분포한다.

-사진 : 임규동의 꽃사진세상-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단기지계ㅣ斷機之戒

단기지계ㅣ斷機之戒

단기지계ㅣ斷機之戒

○ 베틀 위의 베를 끊어 경계함. 학문 포기에 대한 훈계

○ 斷(끊을 단) 機(틀 기) 之(갈 지) 戒(경계할 계)

베를 끊는 훈계(訓戒)란 뜻으로,학업(學業)을 중도(中途)에 폐(廢)함은 짜던 피륙의 날을 끊는 것과 같아 아무런 이익(利益)이 없다는 훈계(訓戒)

맹자는 후에 학문을 연마하기 위해 길을 떠나 공부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맹자가 집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반가워하기는커녕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래, 공부는 다 했느냐?” 맹자는 “열심히 하다가 왔습니다.” 하고 대답했지요. 그러자 베틀에 앉아 짜고 있던 베를 가위로 싹둑 잘라버린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중도에 그만둠은 짜던 베의 중간을 잘라버린 것과 마찬가지다.”

맹자(孟子)는 이에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다시 돌아가 열심히 공부하여 훗날 훌륭한 유학자(儒學者)가 되었다.

누란지위ㅣ累卵之危

누란지위ㅣ累卵之危

누란지위ㅣ累卵之危

○ 포개 놓은 알처럼 몹시 위태로운 형세

○ 累(여러 포갤 루) 卵(알 란) 之(갈 지) 危(위태할 위)

포개놓은 알처럼 무너지기 쉽고 위태로운 상태라는 뜻. 줄여서 누란(累卵)이라고도 한다.

중국 전국시대에, 위나라 사람 범저范雎:범수(范睡)라고도 한다가 제나라에 사신으로 가는 중대부(中大夫) 수가(須賈)의 부하로 수행했다. 제나라에서 범저는 책사(策士)로서의 수완을 발휘하여 활동하였으므로, 수가보다 인기가 좋았다. 이를 시샘한 수가는 귀국하자 재상에 고하여 범저가 딴 마음이 있어 제나라와 내통하고 있다고 모함했다.

모진 고문을 당하고 옥에 갇힌 범저는 책사답게 옥졸을 설득하여 탈옥하였으며, 후원자의 집에 은거하면서 장록(張祿)이라 개명하여 지내다가 진(秦)나라에서 온 사신 왕계(王稽)의 도움으로 진나라로 망명했다. 왕계의 천거로 진의 소왕(昭王)을 섬기게 되었으며, 원교근공책(遠交近攻策)을 도모하는 등 외교정책에 큰 공을 세웠다.

중국의 역사책 사기(史記)의 범수채택열전에, 왕계가 진왕에게 범저를 천거하면서 말하기를 "범저가 진왕국을 평하여 위여누란(危如累卵)이라, 알을 포개놓은 것보다 위태롭다고 했으며 그를 기용하면 능히 국태민안(國泰民安)을 얻을 것이다"고 한 일화가 실려 있다.

아름다운 꿈을 향하여

아름다운 꿈을 향하여

아름다운 꿈을 향하여

인생의 슬픔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도달하려는 목표가 없는 데 있다.

꿈을 실현하지 못한 채 죽는 것이

불행한 것이 아니라

꿈을 갖지 않는 것이 불행한 것이다.

새로운 생각을 못하는 것이 불행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불행한 것이다.

하늘에 있는 별에 닿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도달해야 할 별이 없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실패는 죄가 아니며

목표가 없는 것이 죄악이다.

너와 나의 가슴에

아름다운 별을 달고 손잡고 나가자.

-인도 어느 사원의 글-

인연의 텃밭

인연의 텃밭

인연의 텃밭

인연도 텃밭이예요

"

그래서 가꿈이 필요하지요

",

마음밭에 어느 날 우연히

설렘이라는 씨앗이 심어져요

사랑은 태양이 되고

배려와 양보로 비료삼아

기다림이란 물을 주어야

환희라는 꽃이 피어 날걸요

그즈음

상대의 허물이 딱정벌레로

날아 와 앉고,

권태라는 게으른 오후도 기다리지요

어느 날 불현듯 깨달음 있어

성실과 기대가 딱정벌레 골라내고

큰 기지개와 함께 권태도 몰아내며

"

격려의 김을 매 줍니다

",

여전한 관심은,

태풍도 비바람도 견디는 힘이 되고

견고한 뿌리가 줄기로 밀어 올려

우정도 애정도

열리게 할거예요

인연도 텃밭이예요

그래서 가꾸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내 안에 차려진 성전

볕을 들이고,

비를 내리고,

바람도 견디며, 벌레도 골라 내며

오늘의 행복을 가꾸어 갑니다

인연도 텃밭이예요

"

그래서 가꿈이 필요합니다.

",

-열두 마음 / 원재선-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작은 몸 하나 기댈 곳 없어

우뚝 서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

나, 잘하고 있는 걸까?

",

"

이대로 괜찮을까? 생각하지 마라.

",

당신은 예쁜 사람이다.

당신은 착한 사람이다.

당신은 정직한 사람이고 대견한 사람,

소박한 사람, 귀하다 귀한 사람

온통 흑백으로 뒤덮여 버린 숨 막히는

세상 속에서도

예쁘게 피어 숨 쉬는 가여운 들꽃 같은 사람.

"

-김재연,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

두고 옴으로써 빛나는 것들

두고 옴으로써 빛나는 것들

두고 옴으로써 빛나는 것들

한때 소중했던 것들이 멀어진다고 해서

너무 미워하지 말아요.

사랑을 영원으로 만들지 못했다고 해서

그간 쌓아 온 행복들이 모두

쓸모없는 것들이 되는 건 아닙니다.

한때 서로의 슬픔을 나누었던 사이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빛나는 미소를

선물해 주었던 사람이,

지금의 멀어짐만으로 미워해야 할

대상이 되어 버리는 건 너무 아픈 일이잖아요.

세상에는 그곳에 두고 옴으로써

비로소 영원의 아름다움을

품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한때의 사랑,

한때의 행복,

한때 우리 곁에 머물렀던 것들.

미움 없는 작별도 존재합니다.

내게서 멀어진다고 그 모든 추억들을

부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믿습니다.

한때 사랑했던 것들을

그 모습 그대로 두고 올 줄 아는 것.

지금의 아픔으로

그 시절의 사랑을 판단하지 않는 마음.

우리는 한때 사랑했었죠.

우리 사랑이,

한때가 될 줄 모를 정도로.

"

-안녕, 소중한 사람 중에서-

"

소금밭

소금밭

소금밭

나 죽으면

맛으로만 남아라

향기도 색깔도

모양도 버리고

오직 짜디짠 맛

정신으로만 남아라

살아

내 먹장가슴은

나 죽으면

연꽃 눈부신

진흙 못이 되지 말고

향기 황홀한

백합의 골짜기도

되지 말고

삼복 타는

불볕 아래

비로소 살아나는

소금맛 하나로

결단코 썩지 않는

정신의 텃밭 되거라

한 뙈기

소금밭이 되거라.

-유안진-

분명 잘 될 거예요

분명 잘 될 거예요

분명 잘 될 거예요

눈물은 흘리는 게 아니라

붙잡고 있던 눈물을

놓아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젠가 힘이 풀리면

놓아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당신에게 그날이 온 것뿐입니다.

살면서 좋은 날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은

힘든 일이 있기에 더 좋은 날이

특별해질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당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달처럼 어둠을 밝힐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자신을 자책하거나,

난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다고

이런 난 못났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린 지금까지 살아온 것만으로

충분히 박수받을 자격 있어요.

너무 뻔한 말이지만

이런 뻔한 말이 필요할 때가 있죠!

괜찮아요.

분명 잘 될 거예요.

-손씨의 지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