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셔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 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소리 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고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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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저절로 모이게 하는 사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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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님께서 신애라님께 쓴 편지

차인표님께서 신애라님께 쓴 편지

차인표님께서 신애라님께 쓴 편지

여보.

오늘 드디어 우리집 계약을 했죠.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지 다 해줄 수있다, 다 들어 주겠노라"고 큰소리치면서 결혼한 지 6년 2개월 만에 당신이 그리 원하던 우리집이 생겼네요.

아까 집을 함께 둘러보면서, 당신은 무엇을 생각했나요?

나는요, 예전에, 우리 결혼하던 시절을 생각했어요.

아주 오래 전도 아닌, 불과 몇 년 전인데, 참 아득하게 느껴지네요.

금반지 한 개 달랑 주고, 나는 공짜로 당신과 결혼을 했어요.

이등병 때 한 결혼이지만, 자신 있었어요.

제대만 하면, 정말 당신을 행복하게,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들어주면서 여유롭게 살 자신이…

그런데, 그게 아니네요.

나만 여유롭게 살았네요.

당신은 억척스럽게 살았네요.

며칠 전, 1년 만에 용제씨 부부와 노래방에 갔을 때, 당신은 “요즘 노래를 아는 게 없다”면서 당황해 했었죠?

나는 속으로 더 당황했어요. 당신이 모르는 최신곡들, 나는 알고 있었으니까요.

당신, 결국 작년 이맘때 노래방에서 불렀던 노래를 다시 불렀죠?

연애 할 때, 두 시간을 불러도 다 못 부를 정도로 많은 노래를 알던 당신이었는데, 왜 노래를 못 부르게 되었나요?

그 동안 무얼 했나요?

결혼 6년, 나는 어느 새, 못난 남편이 되어 있네요.

러닝 머신에서 5분도 뛰지 못하고 헐떡거리는 당신에게 “마라톤대회 나가야 하니 아침 일찍 인절미 구워 달라”고 부탁하는 철 없는 남편이 되어있네요.

우리 생생한 젊음들끼리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그새 왜 나만 이리 잘 뛰고, 잘 놀게 되었나요?

내가 운동하고, 노래 부르는 동안, 당신은 무얼 했나요?

당신은 정민이 낳고, 놀아주고, 밥 먹이고, 또 놀아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목욕시키고, 동화책 읽어주고, 또 기저귀 갈아주고, 그러면서 내 얼굴피부 나빠졌다고 억지로 피부과 데려가 마사지 받게하고, 젊게 보여야 한다고 백화점 데려가 청바지 사주고. 당신은 아줌마면서, 나는 총각처럼 만들려고 애쓰면서 살죠.

당신은 농담처럼, 우리집에는 아기가 둘이 있다고, 근데 큰 애가 훨씬 키우기 힘들다고 말하죠.

신혼시절 당신의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큰소리쳤던 나는, 결혼 6년 만에 당신의 큰 아기가 되어 있네요.

미안해요.

난 당신의 큰 아기인 게 너무나 행복했지만, 당신은 참 힘들었죠.

앞으로는 당신이 나의 큰아기가 되세요.

서툴지만, 노력하는 당신의 아빠가 될 게요.

결혼할 때 내가 했던 말, 기억하나요?

당신이 “나를 얼만큼 사랑해?” 하고 물으면, “무한히 사랑해” 라고 답했었죠.

이제 그 말 취소할래요.

나는 당신을 작년보다 올해 더 사랑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하구요, 오늘보다 내일 더 많이 사랑할 겁니다.

당신은 어느새 존경하는 내 어머니의 모습을 닮아 있네요.

당신 옆에 오래 있을게요.

당신은 오래만 살아주세요.

더 많이, 더 깊게 사랑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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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부자

감자 부자

감자 부자

시골에 넓고 큰 감자밭을 운영하는 부지런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다 자라 도회지로 간 몇명의 자식들이 있었습니다만 자식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열심히 감자밭을 일구었습니다. 하지만 꼭 가을 무렵 감자를 추수할 때는 그들이 아무리 바빠도 꼭 자녀들을 불러 들여서 감자 캐는 일을 거들도록 했습니다.

아버지의 단호한 명령과도 같은 불호령에 자식들은 어쩔 수 없이 일은 하지만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자식들은 굵고 둥근 감자를 캐서 수북수북 밭에 쌓일 때마다 힘든 기분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보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버지는 꼭 감자를 판 돈으로 자식들에게 일부를 나눠주고 제법 많이 남긴 감자를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자식들의 불만이었습니다. 자식들은 그들이 그토록 힘들여 캐낸 감자를 그냥 무상으로 나누어 주는 아버지께 매년 항의를 하였지만 아버지는 그냥 웃기만 하였습니다.

어느해에 자식들은 아버지가 자기들이 고생해서 거둔 아깝기 그지없는 감자를 나누어 주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 해는 그렇게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자 겨울을 지낸 남은 감자는 일부가 파랗게 변하면서 독이 생기고 나머지 대부분 모두 썩어 들어가 모두 다 버리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음해에 심을 감자조차도 모자랐습니다.

이렇게 되자 아버지는 자식들을 불러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정한 부자는 재물은 감자와 같아서 쌓아 놓기만 하면 그것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고 썩어 들어 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부자는 재물을 쌓아 놓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재물을 나누고 순환시키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를 얻을 때는 땀을 흘려 노력해서 얻을 것과 그간 주위와 이웃들에게 계속해서 감자를 나눔으로 그들과 덕과 인정을 쌓고 적당한 양의 감자만 남김으로서 해서 감자가 썩지 않고 봄에 다시 심을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식들이 전혀 모르는 창고로 데려가 이웃들이 매년 받은 감자에 고맙다고 답례로 받은 갖가지 그들이 농사지은 수확물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식들은 비로소 아버지의 감자에 대한 깊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감자 부자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쌓아 놓고 나누고 순환하지 못해서 썩혀서 자신도 이웃도 모두다 가지지 못하는 경우를 허다하게 봅니다. 진정한 부자는 마음과 덕과 자신의 것을 아까워 하지 않고 나누는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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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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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km 사랑의 힘

8,000km 사랑의 힘

8,000km 사랑의 힘

브라질 리우네 자이루 남동해안 프로베타의 어촌 마을에 살고 있는 70대 주앙 페레이라 드 수자(71)라는 할아버지는 벽돌공으로서 일을 하다 은퇴를 하였습니다.

그는 2011년 어느날 해변을 산책하던 중 해변에서 기름에 뒤범벅인 채 굶어서 죽어가는 자그마한 펭귄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수자 씨는 자신의 집으로 펭귄을 데려와 기름때를 깨끗이 씻기고 멸치와 정어리를 먹이며 정성스럽게 돌봐 주었습니다.

그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펭귄의 몸은 이전으로 회복하였고 아주 건강하게 돌아 다녔습니다. 수자 씨는 이 펭귄을 바다로 돌려 보내기로 마음을 먹고 몇번이고 바다로 돌려 보냈지만 펭귄은 돌아가질 않았습니다.

심지어 아주 멀리 배를 타고 펭귄을 놓아 주었지만 배보다 먼저 할아버지의 집에 펭귄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그는 펭귄에게 딘딤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11개월을 함께 보냈습니다.

하지만 털갈이를 마친 펭귄은 어느날 수자 할아버지를 남겨두고 펭귄 친구들과 함께 바다로 사라졌습니다. 약 4개월이 지난 어느날 놀랍게도 펭귄은 다시 수자 할아버지를 찾아와 꽁지를 흔들며 할아버지의 품에 안겼습니다. 이 펭귄이 칠레 최남단 파타고니아에서 무려 8000㎞를 헤엄쳐 수자 씨에게 돌아온것 입니다.

매년 6월에 찾아와 약 8개월을 수자 할아버지와 보내고 2월이면 짝짓기를 위해 그의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이 펭귄은 마젤란 펭귄으로 원래 펭귄은 집단으로 모여 생활을 하는 동물로서 한 마리가 따로 떨어져서 사람과 함께 생활한다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 펭귄의 독특한 회기 방식을 브라질의 리우네 자이루의 대학에서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수자 씨와 함께 있는 8개월 동안에 딘딤은 함께 해변에서 수영을 하거나 함께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펭귄은 수자 할아버지에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여서 수자 씨가 “집에 돌아오면 딘딤이 내 목까지 올라와 소리를 내며 반갑게 맞아준다”고 말했습니다. 행여 다른 동물이 할아버지 곁으로 다가오면 날개 짓을 하며 쫓아내 버리는 질투어린 행동까지 한다고 합니다.

딘딤은 이제 1300명 정도가 사는 마을의 마스코트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국 모 방송사에는 두번이나 딘딤을 방송 하기도 해 이제 sns를 타고 세계적인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8,000km는 결코 만만한 거리가 아닙니다. 서울과 부산을 16번을 오가야 하는 거리입니다. 이 자그마한 펭귄에게는 너무나도 까마득한 거리입니다.

사랑은, 특히 잊을 수 없는 은혜를 입은 사랑의 힘은, 머리로 먼저 생각하는 사람과 달리 펭귄에게 수 많은 죽음을 무릅쓰고 달려오게 하는 힘을 제공해 주는것 같습니다. 사랑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다는 것을 이 작은 펭귄에게 느끼고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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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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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사라지지 않는 행복을 원하시나요?

평생 사라지지 않는 행복을 원하시나요?

평생 사라지지 않는 행복을 원하시나요?

세계 3대 도시 빈민이 사는 필리핀 톤도에서 한 아이가 내게 물었다.

"작가님은 햄버거 먹어봤어요?"

"응, 그럼."

"햄버거는 어떤 맛인가요?"

"궁금하니?"

"정말 궁금해요. 사람이 자기 전에 자꾸 상상하면 상상했던 것들이 꿈에 나온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생각이 날 때마다 자기 전에 햄버거를 상상해 보곤 하는데. 꿈에 나오질 않아요. 사실 본 적도 없고, 먹어 본 적도 없으니 제대로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나는 다음 날 아침 일찍 시내로 나가 아이가 넉넉하게 먹을 수 있게 햄버거를 3개 사서 등교한 아이 가방에 몰래 넣어 두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이는 햄버거를 먹지 않았다. 공책과 필기도구를 꺼내기 위해 분명 가방 안에 들여다봤을 테고 햄버거의 존재를 알아차렸을 텐데, 아니 냄새만 맡아도 눈치챘을 텐데.

아이에게 다가가 물었다.

"혹시 가방 안에 햄버거 있는 거 발견하지 못했니?"

"아니요, 알고 있어요. 하지만 햄버거를 준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하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그냥 먹을 수 있겠어요. 혹시 작가님이 넣어 주신 건가요?"

"응 그래. 알았으니 이제 어서 먹어, 상하기 전에."

"아, 감사합니다."

아이는 웃으며 대답을 하더니, 주변을 살폈다.

순간 혼자 3개를 모두 먹고 싶은 마음에 주변 친구들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닐까 의심했지만, 아이의 행동에 나는 반성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는 친구를 경계한 게 아니라, 친구들의 수를 헤아린 거였다. 식당에서 칼을 가져온 아이는 햄버거 3개를 15개로 잘라 모여 있던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왜 나누는 거니? 햄버거 먹는 게 소원이었잖아."

"혼자 먹으면 혼자 행복하잖아요. 이렇게 많은 친구가 있는데, 혼자만 행복하다면 그건 진짜 행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나눠 줄 수 없다는 건 불행이니까요. 조금만 먹어도 저는 행복해요. 우리가 모두 함께 먹었으니까요."

최악의 빈민가에 사는 아이들.

아이들은 황폐한 곳에서 불행한 운명을 타고난 것 같지만, 고통 속에서도 밝은 내일을 꿈꾼다.

쓰레기로 가득한 동네에 살지만,

세상을 바꿀 엄청난 꿈을 갖고 산다.

어떤 사람은 아이들이 불행한 운명을 타고났다고 말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정말 불행한 건, 엄청난 돈과 시간을 쏟아붓고도 불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행복이란 큰 데 있는 것도 작은 데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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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톤도의 아이들은 나눔과 감사라는 삶의 원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

"

아이들은 불행한 운명의 튀어나온 부분을 깎고 또 깎아,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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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란 없다.

나는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한 사람이 결국 세상을 바꿀 수 있으니까.

"

-김종원 그럼에도 우리는 행복하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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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죽고나면 추도사에서 그가 어떻게 많은 재산을 축적했는지 빌딩이 몇개인지 은행에 돈이 얼마나 예금되어 있는지를 결코 말하지 않습니다. 가장 강조되는 추도사는 그가 살아 있을 때 아름다운 선행과 또한 그가 애써 모은 것을 어떻게 아름답게 나누었는지를 추모합니다.

신은 사람에게 어떤 식으로든 , 작든 크든 각 사람에게 무언가를 주셨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달란트라고 합니다. 톤토의 아이처럼 3개를 받아 비록 크기는 작아졌고 양도 줄었지만 그 아이가 나눈 행복의 크기는 5배나 되었습니다.

비록 어렵고 힘든 환경속에서도 사랑과 행복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마음의 부자입니다. 어떤이는 수없이 가졌어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아주 작은 것을 가졌어도 크게 나눌 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질의 크기는 정해져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전달하는 마음의 크기는 무한히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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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읽는 따뜻한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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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의 기적

100원의 기적

100원의 기적

한 가난한 페인트공이 어떤 집 실내를 도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주 근사하게 지어진 집을 보며 그 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집이 너무 좋아 보이네요 참 좋으시겠습니다. 저도 이런 집을 장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할 수 있을텐데요"

그러자 그 집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바로 집을 장만하시지 않았나요?" 그러자 목수는 어이가 없다는듯 빤히 주인을 쳐다 보더니 두자녀를 키우며 어렵게 사는 자신의 처지를 알아 들을 수 있게 한참이나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자 그 집주인은 자그마한 사각 상자를 들고 나오며 그 페인트공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100원짜리 동전이 있으시나요"? 그러자 목수는 물론 있다고 하며 100원을 건냈습니다. 그 사각 상자의 돈 넣는 구멍이 있었고 그 구멍으로 동전을 밀어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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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인은 상자 옆에 쓰여진 글자를 보여 주었는데 그 상자에는 건축을 위한 기금이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몇년이나 지난 후 그 목수는 놀랍게도 너무도 훌륭한 자신의 집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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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현관문에다가 100원짜리 동전을 박은 현판을 걸었습니다. 거기에는 이 집을 세운 초석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이 글은 문민사에서 나온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나오는 일부분을 각색해서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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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생각한 바를 당장 실천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그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달성하지 못한 이유는 바로 지금 시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앤지 리 라는 한국계 소녀가 스티븐 호킹 박사처럼 척수성 근위축증, SMA를 앓고 있었습니다.

앤지를 돕기위해 친구 키라가 처음으로 SMA 치료법 연구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심하고 생각했던 것은 저금통을 들고 이웃을 돌며 10센트짜리 동전을 모으는 일이었습니다. 10센트는 우리돈으로 약 100원정도입니다.

이 아이디어는 모금에서 벼룩시장으로 이어져 이웃들이 쓰던 물건을 공짜로 내놓으면서 2007년 첫해만 해도 목표가 200달러 였지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자그마치 9.000달러나 모금이 되었습니다.

그 후 4년 동안 키라와 정인 양이 계속해서 벼룩시장을 통해 모아 연구 기관에 기부한 돈은 자그마치 5만 2천 달러, 우리 돈으로 6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이러한 모금을 위한 특별한 벼룩시장이 현지의 한 지역방송에 소개되면서부터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SMA 관련 모임이 열리는 등 두 소녀의 우정의 10센트 운동은 미국 전역으로 엄청나게 확산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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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처지와 환경과 여건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100원 자체로는 기적을 일으킬 수 없지만 바로 지금 행동하는 마음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다음에 하지 가 아니라 바로 지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키의 선전 문구에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그냥)하라(just do it) 지금 바로 하십시요 새로운 길이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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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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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씨앗

한 알의 씨앗

한 알의 씨앗

어떤 부강한 나라에 아주 정치를 잘 하는 왕이 있었습니다. 왕에게는 총명한 3명의 아들들이 있었는데 모두다 나름대로 아버지를 잘 모시고 성실하였습니다.

하지만 왕은 자신이 점점 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3명의 아들 중 1명을 자신의 후임왕으로 세우기 위해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는 아주 현명하다는 현자를 불러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았습니다.

그러자 현자는 왕에게 한 가지를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아들들에게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씨앗 한 보따리씩을 나누어 주고는 성지 순례차 잠시 나라를 떠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왕이 떠난 후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성격을 너무도 잘 알았기 때문에 씨앗 한 자루를 아무도 모르는 금고에 고이 숨겨두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버지가 다시 올 때 하나도 버리거나 남기지 않고 그대로 내놓을 수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그 씨앗을 형님처럼 그대로 두면 썩을 것 같아서 모두 가지고 나가서 돈으로 바꾸어 장사를 했습니다. 비록 작은 미천이었지만 약간의 이윤을 남길 수가 있었습니다.

셋째 아들은 형들보다 조금 고지식 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씨앗을 남긴 이유가 궁금해서 몇날 며칠을 공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결심한 듯 그 씨앗을 궁중의 뒤뜰로 가져가서 모두 땅에 심었습니다. 형들과 달리 그는 수중에 아무것도 남은게 없었습니다.

왕은 3년이나 오지 않다가 어느날 불쑥 왕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아들들에게 자신이 맡겼던 씨앗의 사용처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첫째는 맡겨 놓았던 씨앗을 그대로 왕 앞에 내놓았습니다. 그때 아버지왕은 아주 화가 나서 첫째를 크게 야단쳤습니다. 그것은 너무도 생각이 게을러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맡긴 씨앗보다 조금 더 많은 돈을 왕 앞에 내 놓았습니다. 왕은 둘째에게는 약간의 칭찬을 했습니다. 그러나 셋째는 가지고 있는 씨앗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왕을 데리고 궁중의 뒤뜰로 나갔습니다.

그러자 열매를 맺는 과실수가 아름답게 꽃이 핀 체로 뒤뜰에 끝없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때 셋째 아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은 가지고 있는 씨앗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처음의 씨앗보다 몇십배 더 많은 씨앗을 아버지께 돌려 드릴 수 있을 겁니다".

아버지 왕은 결국 셋째 아들을 크게 칭찬하고 나라를 물려주었습니다. 사람마다 주어진 자신의 인생을 사용하는 방법이 각기 다릅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태어난 팔자려니 하고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도전이 두려워 약간의 변화만 시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을 분화시켜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한 알의 씨앗이 땅에서 썩지 않으면 수 많은 열매를 결코 맺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토리 메이커 박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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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명품

명품

어떤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대도시에서 독주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도시의 신문사들이 이를 대서특필 했는데 이 유명한 연주자보다 그가 가지고 연주하는 최고의 명품 악기인 스트라디바리우스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몇일동안 신문사들은 그 바이올린을 만든 사람과 과정, 그리고 이 바이올린에 대한 역사와 특히 악기의 소리에 대한 관련 기사를 싣고 심지어 연주 당일에도 신문들은 이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의 사진을 크게 실을 정도였습니다.

마침내 언론의 지대한 관심속에 공연이 열렸습니다. 그날밤 바이올린 연주자는 신들린듯 연주를 하며 청중들을 깊은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리며 우레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연주를 끝낸 이 연주자는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멋지게 연주했던 바이올린을 바닥에 사정없이 내리쳐 산산조각 내 버렸습니다.

이러한 파격적인 행동에 엄청난 충격을 받은 청중들이 숨을 죽이고 있을 그때 바이올리니스트는 심각하게 입을 열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저보다 저의 악기가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한 기사를 신문에서 읽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참을 생각하다 전당포에 가서 10달러를 주고 이 중고 바이올린을 하나 샀습니다.

여러분 오늘 밤 제가 연주했던 바이올린은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아닙니다. 바로 전당포에서 산 그 바이올린입니다. 제가 이 악기를 연주하고 나서 부서뜨림으로써 보여주고 싶은 것은 어떤 명품 악기보다 제 손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진짜 스트라디바리우스로 다시 연주를 하였습니다.

그가 바로 4계절로 유명한 바이올리스트이자 작곡가인 비발디였습니다. 그의 음악 4계절은 현대에 있어서도 어떤 계절에도 자주 연주되고 아주 변함없이 흔히 듣는 음악이 되었습니다.

루이비똥 가방이 유명하게 된 것은 타이타닉호에 세월이 지나 발굴팀에 의해 건져 올려진 가방이 긴 시간에도 그 가죽은 형체가 그대로 살아 있었고 가죽의 질이 크게 손상이 되지 않아 자연히 명품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가방에 대해 영화에서도 아주 잠깐 나오기도 헸습니다.

쿨맨이라는 아이스박스 회사의 외장이 스텐으로 되어있는 한 제품이 6시간 동안 어떤 화재의 현장속에 있었습니다. 소방관이 불을 진압한 후 우연히 그것을 열어보니 그 속에 넣어 두었던 얼음이 그대로 있어서 입소문을 타고 자연히 그 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물론 그 회사 매출이 수십배 뛴 것은 사실입니다. 명품은 자신의 가치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명품인생은 남보다 자신만의 독특한 세 가지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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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음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는 초심을 가져야 하고, 모든 일에 반드시 최선을 다하는 열심을 가져야 하며 나중에는 끈기 있게 끝마무리 하는 뒷심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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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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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화 白丁花

백정화 白丁花

백정화 (白丁花)

이 름 : 백정화, 만천성, 두메별꽃

학 명 : Serissa japonica

과 명 : 꼭두서니과

분 포 : 중국 남쪽에서 인도차이나 반도

서 식 : 관상용

크 기 : 높이 약 1m

개 화 : 5∼6월

꽃 말 : 순결, 당신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만천성(滿天星)·두메별꽃이라고도 한다. 높이 약 1m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퍼진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 2cm 정도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턱잎은 가시처럼 되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져서 퍼지며 안에 털이 난다. 수술은 화관통에 붙어 있는데, 암술보다 긴 것과 짧은 것의 2종류가 있다. 열매는 핵과로서 7월에 익는다. 번식은 꺾꽂이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중국 남부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쓰고 울타리에 많이 심는다. 원예품종으로는 겹꽃·만첩꽃, 잎에 반점이 있는 것 등을 개발하였다. 옆에서 볼 때는 T자같이 보이므로 흰색 꽃이 피는 정화라는 이름이 생겼다. 중국 남쪽에서 인도차이나 반도까지 분포한다.

-사진 : 임규동의 꽃사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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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난초

타래난초

타래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이름 : 타래난초

학명 : Spiranthes sinensis

과명 : 난초과

원산 : 한국·일본·중국·타이완·사할린

분포 : 잔디밭·논둑

크기 : 높이 10∼40cm

개화 : 5∼8월

꽃말 : 추억, 소녀

잔디밭이나 논둑에서 자란다. 높이 10∼40cm이다. 뿌리는 짧고 약간 굵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 5∼20cm, 나비 3∼10mm이고 주맥이 들어가며 밑부분이 짧은 잎집으로 된다. 줄기에 달린 잎은 바소꼴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대는 줄기 하나가 곧게 서며 길이 5∼15cm이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나선 모양으로 꼬인 수상꽃차례에 한쪽 옆으로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8mm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길이 4∼6mm로서 점점 좁아진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짧으며 위꽃받침잎과 함께 투구 모양을 이룬다. 입술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꽃받침보다 길고 끝이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난다.

씨방은 대가 없고 열매는 삭과로서 곧게 서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 6∼7mm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국·일본·중국·타이완·사할린섬·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타래난초(for. albiflora)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