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에 좋은 약초 베스트>
<고혈압에 좋은 약초 베스트>
1. 줄풀(고장초)
우리나라의 중북부 이남의 연못이나 냇가, 강가에 나는 다년생풀이다. 강가나 연못 등의 습지대에서 잘 자라는 들약초이다. "고장초"라고도 불리는 이약초는 야생벼라고 봐도 틀린것이 아니다. 이 줄풀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좋다. 잎은 벼잎을 닮았는데 벼잎보다 훨씬 넓고 키도 벼잎보다 크다. 벼과에 딸린 여러해 살이풀로 키는 1∼2미터쯤 자라고 진흙 속에 굵고 짧은 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줄풀의 열매는 옛날에 먹을것이 부족할 때 흔히 먹기도 했다. 줄풀의 열매를 교백자(狡白子)라고 한다. 줄풀의 뿌리는 단맛이 나고 성질은 차갑다. 수도권에서는 한강쪽 김포수로나 강화수로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 속이 답답하여 물을 자주 마시는 경우와 술을 많이 먹어생긴 숙취를 풀며 소화를 돕는 작용이 있다.
▶ 당뇨병(갈증해소, 혈당치 감소)과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또는 소변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을 낫게한다.
▶고혈압이나 심장병에도 좋은 작용이 있다.
▶화상이나 동상, 피부병에는 줄풀 뿌리를 까맣게 태운 후 가루를 내어 바셀린이나 들기름에 개어서 바르면 잘 낫는다.
▶뱀한테 물렸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면 효험을 본다.
▶화상에는 줄풀 뿌리를 까맣게 태운 숯을 달걀노른자와 섞어서 바르고 줄풀 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먹는다.
▶ 여름철 더위를 먹어서 생기는 복통에도 좋다. 신선한 줄풀 뿌리 60~10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2. 다시마
다시마를 잘게잘라 하룻동안 따뜻한 물에 담궈 염분을 빼고 물기를 제거한 다음 후라이펜에 약간 탈듯 말듯 구운다음 알갱이가 있을만큼 가루를 내어 식탁위에 항상 올려놓고 음식에 뿌려서 먹는다.
3. 회화나무 꽃봉오리(괴화)
이것으로 차를 끓여 마신다. 루틴이라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고혈압을 예방하면서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지혈작용까지 해준다. 까닭에 고혈압으로 코피가 잘 터지고 뺨과 콧등에 실핏줄이 돋아 있을때 특히 좋다. 1일 10g을 끓여 마신다. 꽃봉오리 뿐 아니라 잎이나 열매에도 혈압강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함께 끓여도 좋다.
4. 감나무잎
어린감잎을 따다 찜통에 넣고 찐다음 그늘에서 말려 얇게썰어서 보관하였다가 하루에 8~12g을 끓여 나누어 마신다.
5. 조구등
건재상에서 구할수있는 식물성 약재로 혈압강하 작용이 뛰어나다. 1일 5~20g을 5~10분 동안만 살짝 끓여 마신다. 너무오래 끓이면 유효성분이 파괴되어 효과가 없습니다. 혈압강하작용은 조구등의 낚시바늘같은 날카로운 가시에 더 두드러지게 있으므로 구입할때 가시가 많은 조구등을 구해 끓여 마신다.
6. 희첨(진득찰)
뚜렷한 혈압강하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찍부터 쓰여왔고 그 효과가 입증되어 있다. 희첨을 막걸리와 함께 시루에 넣고 쪄서 이것을 잘 말린다음 다시 막걸리에 넣고 찐다. 이렇게 9번을 거듭한후 1일 12g을 물 500ml에 넣고 끓여 반으로 줄면 서너차례 나누어 마신다.
7. 뽕나무잎, 껍질
뽕나무잎, 껍질 차로 혈압이 안정된다. 혈압뿐만 아니라 중풍을 예방 할수도 있다.
기침을 내리고 열을 떨어뜨린다. 피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잎이던 껍질이든 상관치 말고 하루에 20g을 물300ml로 끓여 반으로 줄면 수시로 마시면된다. 온 가족이 모두 마시면 좋은 이유는 감기예방에 이뇨작용이 있어 붓는것 까지 내려주고 혈당강하를 시켜주며....
동의보감에서는 늙지 않는 약으로 얘기할 정도이다.
8. 환삼덩쿨
혈압을 낮추고 폐를 튼튼하게 하는 환삼덩굴.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한다.
뱃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이며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