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 6가지>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 6가지>
1.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고 불리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이 성분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여러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특히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연구결과, 라이코펜은 지방과 함께 먹었을 때 보다 잘 인체에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리브 오일 등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2. 검은콩
플라보노이드 계 색소인 안토시아닌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런 성분들은 남성호르몬 중 암을 유발하는 특성을 억제하고 암의 성장을 막는다.
3. 브로콜리
다른 십자화과 채소처럼 브로콜리에도 암을 퇴치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과 폐암, 유방암, 췌장암에 걸린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평소 이런 십자화과 채소를 훨씬 덜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나 방울양배추 같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보다 암 예방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남성들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4. 호박씨
필수아미노산과 레시틴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5. 호두
하루에 두 움큼(약 56g) 정도의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최근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이 최근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호두를 먹이지 않은 쥐 그룹의 44%에서 전립선암 종양이 발견된 반면, 호두 강화 식단을 섭취한 쥐들은 종양 발생 비율이 18%에 그쳤고 암 종양의 크기도 평균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 녹차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전립선암 세포의 신생혈관 생산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