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물로 10년 더 건강하게 사는 법>

<물로 10년 더 건강하게 사는 법>

<물로 10년 더 건강하게 사는 법>

▶ 기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잔의 시원한 물을 씹어 먹듯 3분에 걸쳐 천천히 마신다. 기상 직후 마시는 물은 변비 치료에도 좋고 밤새 쌓인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실온에 맞춘 물을 마시면 된다.

▶평상시

차가운 온도의 생수를 자주 마신다. 11~15℃의 약간 시원한 물이 수분 흡수가 가장 빠르며 이상적인 육각수 형태를 갖춘다.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니 물통에 물을 담아 수시로 마신다.

출출할 때 마다 물을 마시면 군것질 욕구를 줄여주며 피로 회복에도 좋다. 야채나 과일과 함께 물을 마시면 소화에 필요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

▶식사

식사 전에 마시는 한 잔의 물은 공복감을 덜어 과식을 예방한다. 식전에 물을 마시려면 최소 30분 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식사를 마쳤다면 30분 이후가 물 마시기 적당한 시간이다. 이때 물을 마시면 소화에 도움을 준다. 만약 밥 먹기 직전이나 직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위액을 희석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운동

운동을 시작하기 20~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땀 배출에 효과적이다. 운동 전 물을 마시지 않으면 운동 중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며 혈액이 끈끈해져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뇌졸중, 뇌출혈 등을 발생하는 혈전 예방을 위해서 운동 전 미리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중에도 물을 조금씩 마시고 땀을 많이 흘리면 운동 후 한 잔 더 마신다.

▶취침

자는 동안에도 우리 몸은 쉬지 않고 물을 소비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잠들기 30분 전 반컵 정도의 물을 마시면 다음날 몸 상태가 가볍게 된다.

다만 잠들기 직전 마시거나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몸이 붓거나 화장실을 가느라 숙면에 방해가 된다.

▶ 하루에 마시는 적당한 양의 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물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5~2ℓ이다. 자신의 체중에 30~33㎖를 곱해 마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