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검사로 알 수 있는 것>
<소변검사로 알 수 있는 것>
건강검진을 할 때면
기본적으로 하는 것 중 하나가 소변검사 입니다.
소변검사는 손쉽고 매우 간단한 검사로
우리 몸 속 장기를 통해 노폐물을 걸러 배설하는 소변을 분석해
여러 가지 질병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당뇨나신장건강 상태는 물론
암을 판독한다든가 태아의 체중을 예측하는 등의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변을 채취해서 제출하면 종이 막대기로 된 용지를
소변 샘플에 묻히고 변하는 색을 판별하는 것을 볼 수 가 있는데요
소변검사를 통해서 어떤 질병들을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볼께요.
소변 스틱의 두번째 칸이 녹색이 되면 ph(산성)이 높다는 것이고
소변 스틱의 세번째 칸은 백혈구 수치를 나타내는데
수치가 높으면 요도염이나 방광염, 신장염 등을 의심해야 하며
문제가 있을 때 소변 스틱은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소변 스틱 네 번째는 아질산염을 알아보는 것으로
아질산염이 검출돼 색깔이 변하면 요로가 세균에 감염됐다는 뜻입니다.
소변 스틱 다섯번째는 신장의 건강을 알아보는 것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단백질 양이 늘어나면
소변 스틱 다섯 번째 칸이 연두색에서 어두운 녹색으로 변합니다.
소변 스틱 여섯 번째 칸은 당뇨병을 알아보는 것으로
노란색이 짙은 녹색으로 바뀌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지만
운동을 지나치게 했을 때에도 수치가 높게 나오므로
당뇨병 여부는 혈액검사를 받아야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간 건강상태도 알 수 있는 등
소변검사는 간단하지만 굉장히 요긴한 건강체크 방법입니다
임신 후기에 모체의 소변검사로
태어날 아기의 출생 체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소변 몇 방울로 암에 걸렸는지 알 수 있는 시대가 열릴 수도 있는데
일본 히타치제작소, 스미토모상사 등의 연구팀이
소변에 포함돼 있는 당질·지질 등의 물질을 분석해
건강한 사람과 유방암 환자, 대장암 환자를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수년 안에 검사법이 실행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하니
앞으로 소변검사를 통해 질병유무를 판독하는 것이
더 넓게 사용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