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땀으로 알아보는 건강>

<땀으로 알아보는 건강>

<땀으로 알아보는 건강>

건강한 땀은 따로 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해주며, 불순물을 밖으로 배출해준다. 그리고 땀의 상태로 건강 이상여부도 파악할 수 있다.

1. 투명하고 개운한 땀

건강한 땀은 투명한 땀입니다. 또한, 반식욕이나 운동시 땀을 흘리고 난 후 몸이 개운하고 가벼워지는 느낌이라면 건강에 좋은 땀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식은 땀

몸이 허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예민하고 긴장을 잘하는 경우에 식은땀을 잘 흘립니다.

3. 적은 땀 (무한증)

선천적일 수도 있지만, 신경이 손상된 경우, 저혈압, 당뇨병 등이 있는 경우

무한증이 생길 수 있는데, 선행 질환을 파악하기 위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많은 땀 (다한증)

너무 많이 흐르는 땀 때문에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다한증은 습진, 피부염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다한증으로 큰 불편감이 있다면 진료를 통해 다한증 연고, 약물, 보톡스 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5. 악취가 나는 땀

아포크린 땀샘의 과다 혹은 이상 분비로 인해 액취증이 있다면 악취가 심한 땀이 날 수 있습니다. 땀 분비를 줄이는 다한증 치료나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6. 누런 땀

땀을 흘리고 나면 베개나 속옷이 누렇게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장기능이나 컨디션이 떨어질 때 누런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7. 갈색, 녹색 땀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담즙이 땀에 섞여 나오면 갈색이나 녹색 땀이 날 수 있습니다.

8. 빨간 땀

빨간 땀은 주로 결핵약 등 약 복용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