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변의 원인과 증상들>
<혈변의 원인과 증상들>
치질
출혈 부위가 항문 부근이므로 선홍색을 띈 것이 특징이며
좀 더 선홍색을 띤 경우 장내에서 출혈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대장암을 주의해야 합니다.
허혈성장염
갑작스럽게 심한 복통과 혈변이 특징으로
중노년층에 많이 나타나는데
허혈성장염은 장의 혈류장애가 원인입니다.
자각증상으로는 갑자기 혈류가 나빠지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심한 복통과 함께 출혈이 있으면서
설사나 혈변이 나타납니다.
허혈성장염은 동맥경화를 기초로 발병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고령자에게 대부분 볼 수 있고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장병 등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나
변비가 있는 노인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게실증
고령자나 변비가 있는 노인에게 많은데
대장점막의 일부가 장내의 압력에 의해 외측에 밀려나와
직경 수일리 정도의 봉투와 같이 들어간 곳에
변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보기 드물게 게실에 파고 들어간 변이 염증을 일으키는 일이 있어
대장게실염에서는 발열이나 복통외에
염증부분으로부터 출혈되어 혈변이 나타나는 일이 있습니다.
염증을 수반하지 않고 갑자기 출혈해 혈변만 나타나는 일도 있는데
고령자가 변비가 있는 사람은 대장벽의 근층이 약해져
장내의 압력에 의해 약해진 부부으로 변이 밀려들어가
대장게실이 생기기 쉽고
특히 변비가 있는 사람은 대장에 대량의 변이 체류해
장내의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젊은 사람이라도 대장게실이 생기기 쉽습니다.
대장폴립
대장폴립은 대장의 점막 세포가 증식, 돌출돼 생기는 질환으로
대개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커지게 되면 출혈이 있습니다.
대장폴립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지만 S장 결장이나
직장에 있던 폴립이 직경 10미리 이상 성장하면
변이 통과할 때 스치면서 상처가 나 출혈로
혈변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장 폴립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일으키기 쉬워지는데
40세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0세 이상의 사람에게
30% 정도에서 대장폴립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배변 시 출혈이 있으면 주의해야
혈변의 원인에는 치질을 포함한 양성의 질환도 많지만
대장암이 원인일수도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