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방법으로 면역력 높이기 10가지>
<확실한 방법으로 면역력 높이기 10가지>
1 스트레스 관리하기
만병의 근원으로 악명이 높은 스트레스. 면역력을 높이는 데 있어서도 스트레스 관리는 첫째 조건이 된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떨어뜨린다. 무엇보다 면역력을 약화시켜 암이나 감염병에 대한 방어력을 잃게 한다. 만약 스트레스를 만성으로 느낀다면 그만큼 메르스에 취약하다. 메르스를 예방하는 데 있어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평소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어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호에 맞는 취미생활을 개발하고 ▶가벼운 운동을 통해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적극적인 의사 표현을 통해 감정을 드러내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담배는 반드시 끊자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자. 담배에는 니코틴, 타르뿐 아니라 4000여 종의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그중 60가지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수많은 화학물질들은 암도 만들 뿐 아니라 우리의 면역력도 떨어뜨리는 원흉이 된다.
3 동물성 지방 섭취는 가능한 줄이자
수많은 연구를 통해 지방 특히 동물성 지방은 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면역력 저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는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하고 면역세포들의 수송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므로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외부의 감염에 취약하게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4 충분히 쉬자
현대인은 너무 많은 일을 한다. 일을 하지 않고 있어도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생각을 한다.
지금부터 일의 양을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천천히 휴식을 취하고, 취미생활을 즐기도록 하자. 고민도 가능한 한 줄이자. 물론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제로로 유지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테지만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노력하고 마음의 부담을 줄이는 것도 면역을 올리는 방법이다.
5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자
채소나 과일을 보면 여러 가지 색깔이 있다. 빨간색, 보라색, 녹색, 하얀색, 노란색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채소나 과일이 이렇게 선명한 색깔을 띠는 것은 눈에 잘 띄게 해서 많이 먹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색깔에 따라 만들어내는 영양물질이 다 다르고, 그것은 우리 몸을 늙지 않게 하는 항산화 성분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따라서 평소 빨주노초파남보의 다양한 색깔을 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자.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최고다. 어느 한 종류를 많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여러 가지 색깔의 채소와 과일들을 골고루,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6 날마다 운동하자
운동은 우리의 신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도 가장 좋은 방법이다. 피로도를 개선하고 삶의 질도 높여준다. 특히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운동을 할 때는 주 5회, 한 번에 30분 정도 땀이 배어날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부터 시작하고,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등을 골고루 배합해 하도록 하자.
7 술은 하루 2잔 이내로 절제하라
술을 마시면 분해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을 만들어낸다. 이것은 매우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이다.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우리 몸의 면역력도 떨어뜨린다.
따라서 술은 가능한 한 절제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음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면역관리 차원에서 다음의 원칙을 지키자.
● 가능한 한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도록 한다.
● 술을 마실 때 흡연을 같이 하면 위험도는 더 커진다. 이는 알코올에 의한 간의 해독능력 저하로 인해 담배 속 화학물질이 해독되지 않기 때문이다.
● 알코올의 장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마시도록 한다.
8 잠을 잘 자자
면역을 올리기 위해서 좋은 잠은 필수적이다. 좋은 잠이란 밤에 깊은 잠을 잤으며, 아침에 깼을 때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으며, 낮 동안에 잠이 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깊이 자더라도 밤이 아니라 낮에 자게 되면 멜라토닌이라는 면역에 관여하는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밤에 자야 한다.
특히 멜라토닌이라는 수면에 관여하는 호르몬은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깊은 수면을 취할 때 분비된다고 하니 밤 10시 이전에는 꼭 잠자리에 들도록 하자.
잠을 잘 때 잠옷은 체온을 유지하는 데는 좋지만 피부를 자극하여 깊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나체로 자는 것이 가장 좋다. 체온 유지를 위해 잠옷을 입는다면 가능한 얇고 부드러우며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면제품이 좋다.
잠자기 직전에 음식을 먹으면 위장이 팽창되어 수면을 방해한다. 따라서 최소한 잠자기 두 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하지 말자. 특히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소화장애를 일으켜 질 좋은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하도록 한다. 심신을 이완시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는 칼슘이나 마그네슘의 함량이 높은 음식들이다.
9 체온을 유지하라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은 30%가 떨어지고, 반대로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체온이 어느 정도 유지된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적절한 신진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에 따라 우리 몸의 면역력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체온을 떨어뜨리는 요소는 되도록 멀리하자. 젊은 여성들의 배꼽티나 하의실종 패션들, 수면 시 배나 하체를 잘 감싸지 않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찬 음식도 멀리하자. 산성식품들도 체온을 떨어뜨린다. 육류나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와 튀김 등도 되도록 먹지 말자.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장애를 초래하므로 저체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평소 체온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반신욕하기_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중력에 의해 혈액이 밑으로 쏠리게 되어 체온이 상체에 비해 3~4도 낮다. 그러므로 상체는 공기 중에 노출시키고 하체는 체온보다 높은 물속에 담그고 있으면 하체의 온도가 올라가서 상체와 하체의 온도 차이가 없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된다.
반신욕이 번거로우면 각탕도 좋다. 발만 담그는 족탕과는 달리 다리까지 뜨거운 물속에 담그기 때문에 종아리 근육을 자극하여 하지로부터의 혈액을 상체로 밀어올리는 작용과 함께 하체의 온도를 높여줘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 차가운 물 마시지 않기 _ 차가운 물은 위와 장의 온도를 낮추어서 체온을 떨어뜨리며, 장내 유익균들의 활동도 억제하므로 항상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목을 따뜻하게 하기 _ 목에는 굵은 혈관들이 피부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공기 중에 노출되어 온도가 내려가기 쉽다. 그로 인해 체온을 낮추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평소 목은 되도록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체온 높이는 음식 먹기 _ 생강, 마늘, 양파, 부추, 인삼, 대추, 계피 등이 체온을 올리는 대표적인 음식들이다. 당근, 사과 등 붉은색의 음식들도 체온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 운동하기 _ 운동은 체온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이 좋다. 수영은 체온보다 낮은 물속에 오랫동안 머무르므로 오히려 체온을 떨어뜨려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