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혈압으로 쑤~욱~ 내려가는 혈관 사수법 5계명>
<정상 혈압으로 쑤~욱~ 내려가는 혈관 사수법 5계명>
♣ 1. 고혈압, 운동으로 다스린다.
운동부족은 고혈압 환자의 단골 레퍼토리다.
일단 운동을 하면 고혈압의 주범인 비만을 해결할 수 있다.
비만일 경우 체중을 10kg 정도 빼면
고혈압 약을 먹는 것보다 혈압이 술술 내려간다.
전문 교수는 “운동을 하면 말초혈관의 저항을 줄이고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 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비만은 고혈압뿐 아니라 당뇨병,
고지혈증과 세트나 마찬가지다.
인슐린 저항성이나 고지혈증이 있어도
혈관이 딱딱해져 혈압을 올린다.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비만을 해결하면
족쇄처럼 따라다니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도 해결할 수 있다.
또 최근에는 부모 중 고혈압을 앓은 사람이 있을 경우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면 고혈압 발병을 크게 낮추고,
심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적절한 운동은 고혈압 치료와 예방에 있어서
필수임을 기억하자.
♣ 2. 고혈압, 저염식으로 다스린다.
하루 15~20g의 소금을 먹는다고 했을 때
양을 1/3만 줄여도 수축기 혈압은 6~10mmHg,
확장기 혈압은 3~5mmHg을 낮출 수 있다.
전문 교수는 “국물을 좋아하는
식습관을 돌아보라.”고 말한다.
“나는 국물을 짜지 않게 적당히 간을 해서 먹는데
왜 혈압이 떨어지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전문 교수는 “중요한 것은 농도가 아니라
하루 염분 섭취의 총량”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짜지 않은 국물도 많이 마시면
짜게 먹는 것과 똑같다.
♣ 3. 고혈압, 스트레스 해소로 다스린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때문에 과식하고 운동을 게을리 해서
비만해지는 것도 문제다.
혈압이 높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일단 충분히 쉬는 습관을 들인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지만
경쟁이 있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기대치와 목표를 현실적으로 정한다.
어떤 일을 잘 해냈을 때는 스스로를 칭찬해
자존감을 높이는 것도 좋다.
♣ 4. 고혈압, 절제로 다스린다.
술을 마시면 잠깐 혈관이 확장돼 혈압이 떨어질 수 있지만,
음주를 오래 했을 때는 결국 혈압은 올라간다.
또 술 때문에 운동을 멀리하고 간 질환이 생기면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한 번 마시면 술술 넘어가는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흡연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 합병증 발생을 도울 가능성이 크다.
전문 교수는 “고혈압이 있든 없든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한다.”고 말한다.
커피도 많이 마시면 혈압 관리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전문 교수는 “커피는 하루 3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 5. 고혈압, 잠으로 다스린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
또한 최근 한 조사에서 폐경을 앞둔
여성이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평소 자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되도록 깊이 자려고 노력한다.
술이나 야식을 먹으면 깊이 자지 못하므로 자제하고,
잠자기 한 시간 전부터는 과격한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