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건강법 8가지>
<60초 건강법 8가지>
1. 마른 칫솔로 이 닦기
칫솔에 물을 묻히고 치약을 짜기 전에 30초간 마른 칫솔로 먼저 이를 닦아보자. 이런 방법으로 이를 닦으면 치석이 60% 이상 더 잘 제거되고, 잇몸에서 피가 나는 ‘출혈성 치은’이 나타날 위험률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칫솔모가 비교적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해 윗니와 아랫니 안쪽을 문지른 뒤 바깥 표면을 닦고 물로 헹군다. 그 다음 평소 하듯 치약을 짜서 이를 닦으면 된다.
2. 사랑하는 이를 포옹하자
포옹은 참 좋다. 따뜻함과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신체적인 이점도 있는데, 혈압과 심박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3. 숨을 크게 쉬자
우리 몸에는 심한 스트레스를 제어하는 시스템이 있다. 그래서 투쟁-도피 반응(긴박한 위협 앞에서 자동으로 나타나는 생리적 각성 상태)으로 유발되는 빠른 심장 박동과 숨이 차는 현상을 심호흡으로 막을 수 있다. 또 심호흡을 하면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덜 생성되고 유전자 발현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미국공영방송 NPR은 보도한 바 있다.
4. 소리 내어 웃자
웃음이 보약이라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웃음은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며 아주 약간 운동이 된다. 미국 의학전문 뉴스사이트인 웹MD는 "웃음 연구의 개척자인 윌리엄 프라이 말에 의하면 10분 동안 로잉 머신(노 젓는 운동을 모방하여 만든 장비)로 운동을 해야 1분 동안 실컷 웃었을 때의 심박수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웃음으로 기억력도 향상되고 칼로리도 낮춰준다니. 일석삼조다!
5. 손을 씻자
이 행동은 20초밖에 안 걸리는데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손 씻는 법을 제대로 알고만 있어도 같은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사를 31%나 줄일 수 있고 감기 및 기관지 질병도 21%나 낮출 수 있다고 미국 질병관리 센터(CDC)가 발표한 바 있다.
6. 미소를 짓자
미소를 많이 짓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그런데 2010년 시행된 한 연구에 의하면 미소를 가장 크게 짓는 사람이 가장 오래 산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가득해도 일부러라도 미소를 지으면 마음이 더 편해진다고 한다. 또 훌륭한 점은 순간적으로, 어느 때나 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7. 배우자 칭찬하기
불행한 결혼생활은 병에 걸릴 확률을 35% 증가시키고, 수명을 4년 단축시킨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건강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신체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좋은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칭찬하는 말을 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사랑을 받고 있다거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말을 하면 정신질환이 발생할 확률도 떨어진다. 미국국립보건원의 조사에 따르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74%가 배우자로부터 듣기 좋은 말을 듣는다고 답했다.
8. 1분간 기다리기
충동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기에 앞서 1분간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가령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거나 상대방을 비난하는 소리를 하고 싶을 때는 잠깐 호흡을 가다듬으며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짧은 시간동안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만으로도 섣부른 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