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약사의 놀라운 조언 6>
<어느 약사의 놀라운 조언 6>
습관적으로 머리 아프면 "판피린" 드시는 어르신께
판피린은 해열진통성분이 일부있고 카페인과 다른 감기약 성분이 있으니 머리아프다고 드시면 필요없는 다른 화학물질을 먹게되니 간과 신장에 부담줄수 있으니 최소한도로만 드세요.
"레모나"를 즐겨먹는 세련된 젊은 처자에게
레모나는 비타민씨도 있지만 아스파탐이라는 감미료도 있는데 아스파탐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메탄올로 바뀌니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겔포스주세요"하고 습관적으로 드시는 아저씨분께
겔포스는 알루미늄 성분의 제산제 이므로 변비를 일으킬수 있고 알루미늄 성분이 몸에 축적되어 머리를 둔하게 할 수 있으니 최소한으로만 드세요.
"타이레놀"이 안전하죠? TV 광고보니까 단일성분이라 안전하다고 그래서요?라고 하는 젊은 아줌마에게...
광고는 이미지를 주로 전달하지 과학성을 전달하지는 않거든요.혹시나 음주 후에는 타이레놀이 간 손상을 즉각적으로 일으키니 조심하시고 광고 이미지처럼 그냥 두통에 용량을 수시로 늘리지 마십시오.
"박카스"를 한 박스 사가시는 분께...
하루에 한병 까지만 드세요.
하루 필요한 용량은 카페인이 한병에 다 들어있으니 불면증이나 심장을 불안정하게 할수 있어서요.
"비타민씨"를 사가시는 분께...
강한 산성이니 입안에서 빨지마시고 알약 그대로 물과 삼키시고 혹시 통풍(gout)이 있으신 분은 비타민씨의 결정체가 통증 부위를 더 악화시키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