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7일 토요일

만약 당신도

만약 당신도

만약 당신도

앞으로 가려고 애쓰다가

지쳤다면

혹은 그 곳에 한번 가봤더니

불편하고 외롭기만 했다면

언제든

이곳에 다시 돌아와도 좋다

여기에는 자리가 아주 많이 남아 있고

마음씨 착한 사람도 무척 많다

-‘마음에게 말 걸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