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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남과 인연을
잘 추스르고 마무리를 잘해야,
그 인생이 세세생생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일체만상은 인연 따라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누구와도 악연을 맺어서는 안됩니다.
만남 속에 이미 헤어짐이 담겨 있으니
아무렇게나 만남의 인연을 맺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헤어짐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지광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