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허물을 꾸짖지 말고 자기 주변부터 되살펴 보자.
남의 허물을 꾸짖지 말고 자기 주변부터 되살펴 보자.
사람이 만일 이러한 사실을 깨달으면
그 때문에 다투는 일은 사라지게 된다.
남의 허물보다는 자신을 더욱 면밀히 살펴서
작은 허물이라도 준엄히 꾸짖자.
가만히 놔두면 그것은 점점 커져서 큰 허물이 될 것이다.
남의 흉이 한 가지면, 자기 흉은 열 가지가 되는 법이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하는 꼴이 되지 말자.
겨울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 하는 억지를 부리지 말자.
허물과 과오 때문에 앞길을 망치지 말자.
남보다는 자기 쪽을 살펴 지혜로운 삶을 꾸려 나가자.
-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