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0일 화요일

이 가을에

이 가을에

이 가을에

더욱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대 만날 수 없는 가을이지만

그래도 흔들리지 않은 마음으로

그대를 더욱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나의 아픔을 같이 할 수 있는

오직 단 하나의 그대이기에

이 가을에도 더욱 더

그리워 하고 싶습니다

내 가슴에 늘

새벽 별되어 비추이는 그대

오늘따라 그대의 예쁜 눈망울이

많이도 생각나네요

살랑이는 갈 바람속에

그대와 나의 추억을 심어가며

우리 둘만의

고운 사랑을 남기고 싶은 계절

이 가을에 내 사랑 고운 그대를

내 아픔 잊어가며

더욱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바람세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