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7일 화요일

책을 가까이 하면서도

책을 가까이 하면서도

책을 가까이 하면서도

그 책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아무리 좋은 책일지라도

거기에 얽매이면 자신의 눈을 잃는다.

책을 많이 읽었으면서

콕 막힌 사람들이 더러 있다.

책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읽을 수 있을 때

열린 세상도 함께 읽을 수 있다.

책에 읽히지 않고

책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책에는 분명히 길이 있다.

"

-아름다운 마무리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