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2일 목요일

무소유의 행복

무소유의 행복

무소유의 행복

우리는 약간의 이익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행복한 삶이란

나 이외의 것들에게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은

식어 버린 불꽃이나 어둠 속에

응고된 돌멩이가 아니다.

별을 별로 바라 볼 수 있을 때

발에 채인 돌멩이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때

자신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때

비로소 행복은 시작된다.

사소한 행복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몇 푼의 돈 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버리는 것은

불행을 향해 달려가는 것과 같다.

하루 한 시간의 행복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

-이용범 무소유의 행복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