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를 들고 서있는 사람은 오래 서 있지 못하고 큰 걸음으로 걷는 사람은 오래 걷지 못한다
발뒤꿈치를 들고 서있는 사람은 오래 서 있지 못하고 큰 걸음으로 걷는 사람은 오래 걷지 못한다
자신의 관점으로 보는 사람은 진정한 인식에 도달하지 못하며, 자신이 옳다고 하는 사람은 빛나지 못하며,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은 공을 차지하지 못하고 자신을 내세우는 사람은 지도자가 되지 못한다.
기의 관점에서 보면 이것들은 남은 밥이나 군더더기 같은 행위에 불과하다. 만물은 이런 것들을 싫어한다. 그러므로 도를 체득한 자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최진석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