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5일 일요일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는 것

우리가 겪어야 하는 과정이니

누구나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

그대와 나,

우리는 잘 알고 살아갑니다

지금 이 고달픔이 내 것이려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

내 몫이려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환한 길도 나오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지금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여 보세요.

맑은 공기로 심호흡을 해 보세요.

자연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그저 주기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대가 지금 힘든 것은

더 좋은 것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기에

그대의 인생 길에서

딛고 건너야 할 과정일 것입니다.

"

-있는 그대로 나 행복합니다 중-

"